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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봄도다리는 약도다리

| 조회수 : 5,267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8-03-25 23:08:33
봄철에나는 생선중 제일 맛있는 생선이 봄뽈락,봄도다리라고합니다

어느분이 도다리 쑥국을 어떻게해먹냐고 물어오시는바람에
쪽지로 설명하기도 그렇고해서 .......
작년봄에 해먹고 소화가벌써 다된 글을 올려봅니다..
도다리크기가 다르기때문에 계량화는 못했습니다
대충 눈때중으로 참고하시길바랍니다....










밖에 나갔다가 동네어르신께서 도다리
두마리 주고가셨습니다..
도다린지 광어진 당췌 구분이 않가지만
우리동네 연육교 다리아래는 도다리만
나오는걸로 봐서는 사진속 두넘은 분명히
도다리가 맞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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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살아있는 활어를 만지는일은 별로없겠지만
눈요기로 참고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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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도 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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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 쑥국>

앞,뒤로 쓱쓱 비늘을치고(잔비늘이라 일반생선비늘처럼 많지는않습니다)
내장을 꺼낸후((내장도 별로 안많아요)적당한크기로 자릅니다



해풍에 자란 봄나물은 약이라고 합디다
뜨물을 툭지게 받아서 봄동데친것을
된장에 조물조물 주물러서 마늘넣고
끓였더니 궁물이 죽여주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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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알을 빡빡 물질러서~
씨눈이 빠지던가 말든가~
뜨물이 찐하게 나올때까지 ....

된장에 주물어진 봄동위에 뜨물을 붓고요~




한소끔 붕~~ 끓으면
도다리랑 냉이랑 쑥을 넣어서
한번더 끓입니다




찐한 쑥향이 코를 뚫고
도다리살이 토실허니 꼬습고(고소하고)
들깨가루를 친 국물도 비린맛이 전혀않나고
너무 맛있습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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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
불어서 입천장 안까지는디
한입하고 가시구랴~~ 드셔보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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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 미역국>


미역을 불려서 끓이다가 손질한 도다리를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합니다
(참기를에 미역을 볶아서 끓여도되고 조미료를 넣지않아도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도 국물이 뽀얗고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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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송해서 어짤꼬....


제글을 검색해보니
작년봄에 올린글이있네요...

금방올린글을 삭제한다고하는게 실수로 지난번글이
삭제가됬네요.........실수....ㅠ.ㅠ

쥐구멍없나..........^^;; (혼잣말입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폴라베어
    '08.3.25 11:58 PM

    울 아이 자연사 박물관에서 배웠는데
    생선을 마주봤을때 도다리는 눈이 오른쪽, 광어는 눈이 왼쪽에 있다고 하더군요.

    쓰읍,,,
    출출하던 차에 도다리 보니 이슬이 한잔이 떠오르네요...

    갈치 미역국은 제주에서 먹어보았으나
    도다리 쑥국, 도다리 미역국은 첨 봅니다.
    낼 아침 쑥국 끓이려구 조개살 사왔는데
    담엔 도다리 넣구 한번 끓여봐야겠습니다.
    도다리가 신선해야 비리지 않은가요?

  • 2. 마뜨료쉬까
    '08.3.26 12:05 AM

    싱싱한 도다리로 끓인 미역국 정말정말 맛있어요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는데 정말 담백하고 맛나요^^
    먹고싶네요^^

  • 3. 6층맘
    '08.3.26 1:02 AM

    제가 드디어 키친토크에서 한 줄 쓸 기회가 왔습니다.
    도다리와 광어의 구별법을 폴라베어님께서 잘 알려주셨습니다만 제가 한 마디 더 아는 척 해도 되겠지요?
    좌광우도 랍니다.
    (광어는눈이 왼쪽, 도다리는 오른쪽이어서리...)
    예전엔 광어가 훨씬 비싼 생선이었는데 지금은 도다리가 더 비싸다고 하더군요.
    왜냐하면 광어는 양식이 가능하고 도다리는 아직 양식이 안되고 따라서 자연산만 있다고 들었는데...

    그사이 또 바뀌어졌을지 모르겠네요.
    새벽 1시에 사진보며 침 꼴깍 넘기고 있습니다.

    냉이 캐고 싶다고 노래했는데 아직 나가보지도 못했고 이러다가 다 세어지는 것은 아닌지요.
    쑥이라도 캐보고 싶었건만 그건 아직 때가 아니라네요.

    다들 주말에 바구니 들고서 달래 냉이 씀바귀 캐러 가세요.(쓰다보니 노래가 입에 붙어서)

  • 4. muffin
    '08.3.26 5:50 AM

    아~~~~ 옛날에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도다리미역국....
    30년도 더 되었는데.... 정말 그립습니다....
    뽀얀 궁물이 넘넘 맛있겠어요..... 츄릅~~츄릅~~

  • 5. 레드문
    '08.3.26 9:56 AM

    저도 구별하는 법 배웠어요.

    "좌광우도"

    도다리 미역국이 그렇게 맛있다네요.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 6. 우메
    '08.3.26 10:28 AM

    ㅎㅎㅎ너무 글을 재밌게 쓰시네요...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어서 봄도다리 파는데 없나유?

  • 7. emile
    '08.3.26 10:33 AM

    미워요~~~~~~~~~~~~~~~~~ㅜㅜ
    어디신데요?
    저 그동네로 이사갈래요.

  • 8. moonriver
    '08.3.26 11:07 AM

    배가 꼬르륵하고 침이 꿀꺽하네요.
    으짤쓰까나 ~ 대신에 커피잔 옆에 놓고 흐르는 침을 같이 마무리합니다.

  • 9. 다섯아이
    '08.3.26 11:21 AM

    왕사미님..실수로 먼저 글 지워지는 바람에

    저도 한입 잘 먹습니다. 넘 맛깔 납니다.

    장날 도다리 사러 가야 겠습니다.

  • 10. 금순이
    '08.3.26 7:17 PM

    도다리 늘 회로 먹었는데
    다양한 요리가 있네요.
    저두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11. 정인순
    '08.3.26 9:23 PM

    왕사미님~~전, 사천와서야 떡국에 굴넣고 끓일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전엔 꼭 소고기만 넣고 끓이는 줄 알았거든요. 이젠 도다리 넣고 끓이고 싶은데 , 당췌 식구들이 먹어줘야 말이죠. 나 혼자 먹자고 하기도~~ 넘 먹고 싶어요.^^

  • 12. 이쁜이
    '08.3.26 9:59 PM

    지난주에 EBS에서 도다리쑥국 요리법 하길래 여기저기 다녀봐도 도다리를 구할수가 없네요.
    노량진 수산시장에도요 ㅠㅠ

  • 13. misty
    '08.3.26 11:05 PM

    와~ 정말 맛있겠는걸요.
    쑥 같은거 구경할 수 없는 곳에 살아서
    사진만 보고 눈을 감고 맛을 그려봅니다.^^
    쑥향기와 도다리 살의 느낌~ 맛보고 싶어요.

  • 14. 망고
    '08.3.27 1:17 AM

    도다리 미역국...
    아~~ 죽음임돠요!!!

  • 15. 여설정
    '08.3.27 3:02 AM

    좌광우도!
    도다리쑥국! 먹어보고, 도전해보고 싶은음식이였어요.

    근데...
    정말로 도다리는 어디에 있는 건지... 냉동된걸루는 안되겠죠?

  • 16. 왕사미
    '08.3.27 6:23 AM

    냉동도다리로 하심 됩니다...매운탕도되고요..
    쪽지주신분은 82회원장터에서 구매하셨다고하셨는데...자세한건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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