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 학교 보내놓고 밥상 늘어놓고
들어왔습니다.
한 아이는 느즈막히 학교 가려는지
인터넷 바다에 빠져 있습니다.
ㅎㅎㅎ 그럼 경빈네는 애가 몇이여?
숫자세고 계신거 압니다.
딸 셋 아들 하나 합이 넷입니다.^^
82에 아이 많으신 분들 줄을 서시요~
우리 계묻어요~ㅋㅋㅋ
하실 말씀들 많으시죠?
네에~ 저도 많습니다.
오늘은 농협 장이 서는 날.
사브작 사브작 어머님이랑 나가봐야 겠어요.
바라깻잎이라고도 하고 깻잎순이라고도 하고
여린깻잎이라고도 하고 하여간 부르는 이름도 다양합니다.
깻잎전을 부쳐먹고 싶었는데 바쁘기도 하고 시간도 없고해서
걍 달달달 볶아먹기로 했다지요.
팔~팔 끓는 소금물에 얼른 데쳐내고 찬물로 헹궈내고 꼬옥 짜줍니다.
항상 물양이 많아야 파랗게 데쳐진답니다.
물이 적으면 꺼무죽죽하게 데쳐지고 맛도 없어 보인다죠.
양념액젓 마늘다진것을 넣고 조물 조물 ~ 대충 간을 맞춰준다음
식용유를 두르고 달달달 볶아주면 됩니다.
오랜만에 볶은 깻잎나물이라 그런지 모두 맛있다고 하네요.
요즘 바라깻잎이 많이 나올때 입니다.
한 번 볶아 드셔보세요. 밥상이 꼬소롬하네요.
들깨가루 넣어 볶아도 맛나다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