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게는 암,수가 한몸에 같이있답니다.
주둥이인줄 알았는데 생식기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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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향이 너무강하다 싶으면 뜨건 물에 살짝 데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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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키다리가된 시금치도 펄펄 끓는 물에 데칠고..........
초장 넣고 조물거려 먹으면 진짜진짜로 맛있어부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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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초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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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젓 만들어야쥐~~~~~~~~

물기없에고 살짝얼려서
짜잘하게 썰어서,소금이나,액젓,마늘,참기름,쪽파,깨소금넣고
버무려 먹으면 멩게 젓이 됩니다..
맨밥에 비벼먹으면 꼭 성게알맛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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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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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많군요
바닷가재라고도 부르고,갯새우라고도 부르네요
어떤 분은 또 딱새우라고도하는데
네이버 지식한테찾아보니..셋다 아닌것같는데,
우리동네는 방언으로 그냥 쏙(쏘옥)이라 부릅니다.
암수구별은 사진 아랫부분을 보고 구별하는데
암컷은 노란색줄이 있으면 알이차있고,아랫부분이 수컷보다 좀 길다고합니다
지식이의 답변
여러 마리를 담아 놓으면 서로 부딪치면서 딱딱 소리가 난다고 하여 딱새, 꼬리 부분을 터는 습성이 있다 해서 털치로 불리며, 충청도 지방에서는 설개라고도 한다. 서양에서는 주로 새우를 잡아먹는다 해서 프론 킬러(prawn killer)라고도 한다. 자기 영토에 들어오는 생물은 자기보다 큰 어류도 공격하며,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하여 갯벌의 무법자라는 별명도 있다.
몸이 납작하며 길이는 15cm 정도이다. 머리가슴은 뒤쪽이 넓고 이마는 작다. 제1촉각은 세 개의 수염으로 갈라지고 제2촉각에는 달걀 모양의 비늘조각이 붙어 있다. 5쌍의 가슴다리 중 제2가슴다리가 사마귀의 다리처럼 크고 강하다. 이 다리는 포각(捕脚)이라 하여 먹이를 잡기 위해 사용한다. 가슴다리의 뒤쪽 3쌍은 끝이 2갈래이며 집게가 없다. 6∼7개의 가시가 있으며 아가미를 가진다. 몸빛깔은 담갈색으로 회백색의 점이 산재하고 등에 세로로 4개의 붉은 줄이 있다. 꼬리 부분의 색이 화려하다. 꼬리마디와 꼬리다리가 잘 발달하여 이것을 사용해 모래나 펄에 크고 작은 한 쌍의 입구를 가진 U자형의 구멍을 파서 생활한다.
야행성으로 작은 갑각류나 갯지렁이, 어류 등을 잡아먹는다. 서식구멍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먹이가 가까이 지나가면 도약하여 포획, 서식구멍으로 돌아와 먹는다. 산란기는 5∼7월로, 암컷은 알이 부화할 때까지 알덩이를 입 부근의 턱다리로 잡고 보호한다.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하와이 등지에 분포한다.
타뢰망(打瀨網)이나 소형 저인망 어업에 의해 주로 어획된다. 갯벌에서 물이 빠지면 나무로 만든 뽕대를 갯가재가 서식하는 굴의 한 쪽 구멍에 밀어 넣은 후 재빨리 뽑아내어 공기의 압력차에 의해 갯가재가 밖으로 빨려 나오도록 하여 잡기도 한다
산란 전후인 봄에서 초여름이 제철이며, 가을철인 9,10월에도 맛있다. 특히 알을 가득 품고 있을 때의 인기가 좋다. 살은 초밥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맛이나 영양소 구성은 새우와 비슷하지만, 특히 비타민 B가 많다. 살을 잘 으깨어 종기에 붙이면 좋으며 간경화의 복수(腹水)에도 잘 듣는다고 알려져 있다. 상하기 쉬워 대부분의 산지에서는 삶아서 유통시키고 있다. 산란기 무렵에는 게장이나 무젓을 담가 먹기도 한다. 다리는 씹는 맛이 좋아 안주 등으로 이용되지만 구할 수 있는 양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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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에 쪄서도 먹고 된장찌개도 해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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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가 참 끌꺼러워요.잘못먹으면 입안이 폭탄맞은것처럼폭발해요
양옆을 가위로 잘라서 껍떼기를 제거하고 먹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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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알이꽉찬넘으로 먹으면 쫀뜩하고 들쩍지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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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손질없이 끓을때 넣어 먹으면 궁물맛이 진짜 깨운.............된장찌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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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혀서~
지난글에.................왕사미가 왕사시미로 보인다구,,,,,,,하셔서
가끔식 왕사시미로 부르는 사람도있어요
삼천포 방언으로 대물중에서도 더~큰대물(아주 큰고기)를 "왕삼이"라고합니다
왕삼이 어감이 왠지 깍뚜기 냄새가 나는듯해서 나름 부드럽게 여자티 낸다고 "왕사미"라 붙혔더니
낚시업계에서 꽤나 유명한 닉이 되었답니다.
좀 큰고기를 잡았다 싶으면 낚시꾼 아저씨들이 "왕사미"잡았다 카는데
방언이라도 "왕삼이"가 맞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