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가 되니 낮 시간 동안은 항상 혼자서 아점을 먹게 되네요.
그래도 작년까지는 작은애가 중학생이여서... 오후 5시정도가 되면 하교 하였었는데...
고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에부터 2주간 미래교실이라는 수업도 받고서,
바로 입학식과 함께, 인성수련도 1박2일로 갔다오고,
첫주에만 저녁 시간대에 맞추어서 하교를 하더니, 이제는 집에오면 거의 10시가 다되어서야 하교하고,
복학한 아들녀석은 자정을 넘기고 1시가 다되어서 집에 들어오니 자연 나혼자서 아점을 먹고 지냅니다.
낮 1시가 되어서 기상하는 아줌마이다 보니.......
식사가 바로 땡길리 없고 자판기 커피 두잔을 내리 마시고는 나의 하루가 시작됨을 알리는 에너지원이됩니다.
학교 생활이 즐거우면 얼마나 즐거우랴 마는 신학기라서 그런지...
이런 저런 친구들과 시내가 아닌 시외중학교에서 온 학생들,,,,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느라고...
즐거움이 눈에 보이정도로 입가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조금 있으면 시험으로 인한 압박이 심할텐데....
하교 하면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많이 풀어 놓는 편이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제가 딸에게 화장실 교육을 시키질 못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 나 오늘 화장실을 갔는데", 짧은 볼일을 보려니 치마를 어찌 처리해야 되는지 몰라서
화장실에서 한참을 헤메이였다네요.
어렸을적에 유치원 생활 한것을 까먹은 건지.... 여자얘가 유치원ㅇ때 치마입고 다녔고,
초등학교 시절 한번도 치마를 입어 본적이 없던 얘고,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입학할때 잠깐 치마입고서 바지로 바꿔 입고 다닌 얘 거든요...
그럼 중학교때나 초등학교때, 그리고는 멀리 유치원때 화장실을 가지 않은 건 아니지만
여자 얘들은 어쩔 수 없이 꼭 가야만 되는 주간이 있잖아요???
그런데 치마입고 소변을 본적이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학교 화장실에서 대소변도 거의 보질 않았다고....
그런얘가 스커트 입고 고등학교에 들어갈려니 고민을 많이도 하더니만,
고등학교는 점심도 먹고, 저녁도 먹고, 야자도 해야 되니 화장실에 안가고는 못베기게 되어서......
친구들이 따라서 같이 가준다고 야단이 났데요.
"왜 여자얘들은 이상도 하지???? 엄마!!! "그러네요.
"넌 여자 아니냐?? "
" 아니 여자가 아니라는게 아니고 왜 화장실을 같이 가냐고요?? "
지져분하고 비위생적인 화장실을.....그러먼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너무 어이 없어서.....
화장실에 들어 간 얘가 치마와 속바지 그리고 스타킹 그리고는 팬티를 내리고 앉으려니 불편하고,
다올리고서는 또다시 이번엔 치마를 올리고 속바지와 스타킹 이하를 내리니 치마가 어떻게 해야될지
어리 둥절한게...... 뒤로 치마가 내려 가면 어쩌나 혹은 앞으로 내려가면 어쩌나 조바심이 났던 모양 입니다.
분명히 여자 인건 맞는데...... 제가 대소변을 보고선는 화장지 사용법을 잘 가르쳤다고
생각하는 엄마중에 한사람인데... 아니!! 어찌 이런 일이 .......
그리고 한참을 화장실에서 있다가 나온 우리딸보고 친구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말
" 너!!! 화장실에서 뭐했냐?? "였다네요.
엄마!! 친구들이 왜 화장실에를 갔이 가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네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보미야!! 엄마도 학창시절에는 친구와 같이 화장실에 갔단다..
혼자선 무서워서 못가는걸 어쩌니!!! 그런데 생각해 보니 우리가 다닐적에 화장실하고는
환경이 너무 다르지 않나요??? 우리시절엔 그야말로 통~~~통~~~~ 소리나는 시절인여서 그랬는지..
우리딸 친구들과 화장실 가기 싫다고 하네요. 혼자가고 싶다네요.....
그날저녁 치마는 잘 걷어서 허리춤에 껴고, 속바지와 그이하는 내려야 되는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오후3~4시경에 혼자서 먹는 식사인데,,,, 걸르기는 그렇고 해서 챙겨먹는데....
설것이 그릇을 하나라도 줄여 볼까하고 하루는 큰 접시하나에 몇가지 찬을 넣고 먹었더니,
제가 예전에 얘들에게 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라면 한끼라든지 밥 한공기에 없는 찬에 밥을 먹을때라도 자기 자신을 아끼듯이 밥상에다가 놓고
깔끔하게 접시에 찬도 떠놓고 먹으라고 했던것이.......
그래야 내가 내자신을 사랑해야 다른이가 나를 사랑해주고 내자신을 내가 대접을 잘 해주어야
다른데 가서도 대접을 받을 수 있다....라고 항상 얘기 했었는데...
제가다먹고 나서는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하는 생각이 드네요....그깟 접시 몇개 덜 씻어 보겠다고...
했던 행동이 ......나름 다른 합리화로 변화시키려고 했네요.
장조림과 콩나무 무침 고사리나물, 잘익은 나박김치, 고들빼기김치 쬐금....한접시에 담아서 쇠고기 무국에...
점심을 하였습니다.
장독도 열어주고...보니 조금은 빠알갛게 장이 빠져 나오는듯 해 보입니다.
그리고는 그다음날에는 흰죽에다가 짠지 밑반찬 삼종세트로 갗추어서 놓고 먹었네요.


흰죽에 그만인 찬 세가지...

그리고는 7일,12일은 우리고장에 오일시장이 열리는 날입니다.
제가 오일시장엘 가려고 기다리던 날이였습니다.
장미도 사고 싶고, 소철쭉도 몇그루 사오고 ...그럴려고 장엘 갔습니다.
날이 따스했던지라 장이 아주 잘 섰더라구요.
역시 봄이여서 꽃시장이 많이 붐벼서......제가 운전도 못하는 사람이고 해서 손에 이것 저것 들고 다닐려니
조금은 벅차서 다음에 장에 나가서 장미를 조금더 사와야 겠습니다.
오늘 소철쭉 4그루, 미니화문에 미니 장미 두개, 향이 천리를 간다는 천리향 두그루...
그리고 이름모르는 꽃들 ... 혹 아시는 분께서 조금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 사온 식물들입니다.

소철쭉 4그루는 밖에 두어서 사진에 같이 합류를 못했구요.
이름을 들었는데 잊었습니다. 예전에는 여러번 키웠었는데...식물과 나무에 영.......이름을 기억하기가

조금 긴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작은 화분을 현관 입구에 두면 어느새 도선생의 손이 뻗칠지 모르기 때문에 한두번 잃어 버린게 아니거든요.

저녁이후에는 이렇게 실내로들여와 놓고 봅니다.
예쁜 자기로 된 화분은 다가져가버리고 이제는 못생긴 녀석들만 남아서.....
남은 화분에 천리향을 심어 보았습니다.

정말로 작은 미니 장미였습니다. 화분속에 아직 줄기가 여리디 여린 줄기가....
노란 장미와 빠알간 장미.....
작은 화분이 하나 더 있어서 옮겨 심었는데...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낮동안 오후 한두시경부터 내다 놓고는 저녁까지.....자외선을 흠뻑 받으라고...

다음에 가면 좀더 사와야겠습니다.
우리집에 들어오는 현관 입구에 꽃이 있으니 기분이 역시 좋아지네요...
미니 장미는 화단에 옮겨 심었는데, 나중에 더심어야 겠어요.
언제쯔음이면 잠미가 활짝피게될런지...
시장에서 식물과 달랑 바다장어 두마리, 풋마늘 한단을 사왔어요.
풋마늘은 데쳐서 무침으로 먹고, 장어로 강정이나 해볼까 하고 사왔는데,
15년전에 해보고는 여직 한번도 해보지 않았으니....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가마솥에 기름을 조금만 넣고서 튀겨 주었습니다.
소스는 고추장 과 케찹 그리고 집에서 만들어두 회무침장이 있어서 세가지를 잘섞어주고,
매실액기스를 세스푼 올리고당도 한스푼 매실주도 두스푼 정도 넣어 주었고, 물도 한스푼정도 넣고,
참기름과 흑임자, 그리고 통깨도 살짝 넣었습니다.
튀겨낸 장어에 소스를 넣고 버무려 주었는데......
밥먹을 시간이 되닌 다 식어서 맛이 제대로 나지 않았네요.
동생과 일찍온 아들이 저녁상에서 장어 강정 뜨거웠으면 맛있겠는데...그러네요.
다음엔 식사시간에 맞추어서 조금씩 튀겨서 버무려야 겠네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는 가마솥에 기름을 조금만 넣었습니다.
튀김으로 사용할 기름도 별로 없거니와 튀기고 나면 기름처리가 곤란하기도 하여서 가마솥을 이용하고
튀기면 기름을 조금만 사용해도 되기에....
5분정도 튀겼는데 조금더 튀겨줘야......겠기에 조금더 튀겨준다.


소스에 버무려준다.

김장김치가 익어가고 있어서 김치에 양념하고 양파도 조금 썰어서 준비하고 풋마늘도 어슷썰기로 준비하고는
목살1키로와 오겹살 700그램을 넣고서는 갖은 양념하고 김냉에서 숙성을 해주고....

볶아지고 있는 녀석들....
천일염을 넣고서 끓는물에 두부를 넣는다.....
따뜻하게 끓여준다. 잘 볶아진 고기와 김치를 접시에 넣고 한쪽으로 두부를 썰어 넣어 주었네요.
동생과 아들 그리고 나..저녁 시간..
한시간이 지나야 옆지기의 저녁시간이다.

옆지기는 꼭 국이나 찌게가 있어야만 되니....찌게를......

옆지기 혼자서 먹을건데, 내가 너무 많이 했나보다.....
그리고 어제주문한 블루베리의 코렐 접시 앞접시 15개 와 소접시 6개주문을 하였더니 하루만에 도착했네요....
낱개 구입을 할려고 이리저리 알아 보다가 주문을 했습니다.
조금 있음 제사 시즌인데, 식구가 많지않은 관계로... 작은 접시를 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가볍고 설것이하기도 편하고, 수납도 쉬운 편이라서 먼저 사용하던 블루베리 6인조세트를
1999년에 사서 사용을 하였는데, 얼마전에 국그릇밑둥이 설것이 속에서 뚝떨어져 나가버렸고,
예전에 앞접시하나를 떨어뜨려서 깨어진 적이 있고, 밥그릇과 국그릇은 코렐을 사용하는것을 자제하려고 합니다.
뜨거운 음식을 담았었던 것들이라서 뒷부분이 삥~~~하고 줄이 조금씩 나있네요.
그래도 접시는 조금 편하니까???? 주문을 하였네요...조금은 비싼듯도 하지만서도....... 10년을 사용하고도
접시하나 깨어진것이니 오래사용하긴 했네요.


여러분들도 꽃시장에 한번 나가보세요....
저는 이새벽에 또 찹쌀 두되(3.5키로를 씻어서 물에 담궜습니다.
방앗간에서 빻아와야지요. 찹쌀떡케잌을 할려고 준비를....
그리고 양갱을 만들려고, 한천도 물에 담궜는데.....
내일은 이것저것 챙겨야 되네요.
서울국제 마라톤에 참가하는 옆기가와 같이 저도 서울 나들이 잠깐하려고 합니다.
광화문쪽에서 자고 광화문출발을 해야되니,,,,,
옆지기는 도로를 질주하면서 화재로 소싷된 남대문을 돌아서 잠실 주경기장까지 41,195키로미터를 달리고,
저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중간에 한번 갈아타서 달리는 사람들속에서 응원한번 하고요.....
잠실로 골인하는데로 갈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리고 즐거운 봄나들이도 준비하시고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