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넣고 잘못 찔 경우 다 터지고 난리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소량의 계란이나 오리알을 삶을 경우는
깨끗한 면이나 행주를 냄비 바닥에 깔고 물이
면에 젖어 올라올 정도로만 부어줍니다.
그리곤 계란이나 오리알을 한 줄로 깔아주면 되겠지요~
오리알이 삶아 질때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오리알은 움직이지 않고 잘 익혀지고 있더군요.
그리고 다 삶아지면 불을 끄고 내버려 두었어요.
어느정도 식었을라나? 하고 뚜껑을 열어보았는데요?"
보세요~ 껍질을 벗겼는데 말끔하지요?
다시 냄비에 물을 넣고
간장을 짜지 않게 물과 섞은 후에 오리알을 넣고 졸여줍니다.
굴러다니는게 보기 싫어 남아있는 마늘과 청양고추 두 개를 넣어 주었어요.
그리고 오징어새ㄲ ㅣ ? ㅎㅎㅎ 하여간 꼴뚜기 말린것과 꽈리고추를 넉넉히 넣어 주고
다시 졸였어요.
이때 설탕도 조금 넣고 졸였습니다.
삼삼하니 먹기 좋더라구요.
꼴뚜기말린것도 연하니 맛있구요.
오리알 장조림 입니다.
계란으로 하셔도 좋겠지요?
그리고 국거리가 없어 후닥닥 끓여낸 버섯 날배추국 입니다.
맹물에 액젓 한 스픈 넣고 물이 팔팔 끓으면
버섯과 날배추 썰은 것을 넣고 한 소큼 끓인 뒤 불을 줄이고
마늘과 고춧가루 넣고 마무리 했다지요.
싱거우면 소금으로...(이미 액젓으로 맛을 내 놓은 상태이니 간만 보는것으로 원칙)
깔끔하고 시원하니 괜찮더라구요.
아침 국물이 없다보니
또 아침이면 떠먹을 국물이 있어야 하니 이렇게 잔머리 굴리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