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온 딸아이와 함께...고구마 간것을 자루에 넣고 주물럭주물럭..쥐어 짰습니다.
쫄깃한 수제비하고 부침 해먹을 생각만 했지....욕심이 과 했나 봅니다.
100kg 정도를 짜자니 어찌나 팔이 아픈지...
보라색과 당근색으로도 해야 하는데...의욕상실입니다.
앙금을 건져내서 황토방에 늘어 놓고 말리면서 앙금을 부수는 장면입니다.
그렇게 삼사일 지나니...뽀송한 가루로 변신...
어젯밤에 봉지에 담자니...두어말은 좋을듯 합니다.
오시는 손...맘놓고 해드릴수 잇을것 같아 뿌듯한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담아 놓은 가루를 보고 흐믓해하고 저린 팔을 주무르면서도 쫄깃함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이참에 불량고구마를 더 많이 구제하자고 아이들을 꼬시는 중이랍니다........ㅎㅎㅎ
당장 고구마 가루로 부쳐봤습니다..~~~야들야들...쫄깃 쫄깃...
식으면 더 쫄깃해진답니다...ㅎㅎ
비율은 고구마가루 1: 밀가루 2 정도로 섞어서 반죽합니다..
스피넬님...너무 맛있거든요...수제비도 같은 방법으로 부침보다 되게 반죽하면 되지요.
만두피로 써도 좋구요...송편과 묵도 만들 수 있지만...어려우니까 힘들겠지요.^^*
나중에 만들어 보기로 하구요...
오늘은 쉽게 부침과 수제비로 해 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