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돌아갈날 몇일 안남겨두고 발가락 뼈를 부러뜨려서 --;;;
우시두시 런던에 따라갔다왔네요.
이사만 아니였어도 왠만하면 혼자 보내려고 했는데
목발 집고 박스 옴기기는 좀 무리일것 같아서.. ㅎㅎ..
암튼.. 이번에 같이 간김에 이것저것 챙겨주고 왔어요..
혼자 두고 오려니 마지막엔 맘이 짠해 지더만..
그래도 한마디만 해주고 왔지요
"원금갚기전엔 절대..! 알지~?" ㅎㅎ
돌아와서 이제 혼자 글 올리려니 산너머 산입니다..
아침마다 딸애 시간있을때 전화로 컴퓨터 배우는게 요즘 일입니다.

늘 그렇듯.. 손에 집히는대로.. 내맘대로 아침메뉴;;

초간단 단호박슾
아침이라 대충 대충.. 정식으로 만들지 않고
그냥 익혀서 도깨비방망이로 슝슝 잘 갈았어요.
우유조금 소금간 살짝.. 그리고 허브가루도 조금^^

영국서 돌아올때 슈퍼에서 몇개 집어온 난 브래드를 나눠 냉동 해놨어요.
식빵이나 바게트가 물릴때 하나씩 꺼내 토스터나 브로일러에 구워서 먹으면 맛있답니다.
혹시 외국 나가셨을때.. 난 이나 피타브래드 종류 좋아하시면 가까운 슈퍼에서 몇개 사와보세요..
냉동 시켰다 구워드시면.. 방금 나온 빵 못지 않아요..^^

다른날...
몇조각 남은 바게트에 토마토, 적양파, 모짜렐라를 얹어 살짝 구워낸다는게..

너무 바싹 구웠지요 ^^

냉장고 굴러다니는 야채들 모아모아..;;

비알레띠 에스프레소팟으로 뽑은 라바짜..
맛은 좋은데.. 잔에 따르면 크레마는 실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