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도 아기키우느라 옴짝달싹 못하고 주로 제가 동생네로 놀러를 갔었는데
날도 선선하고 하여 간만에 귀하신 두분 행차하셨드랬죠..ㅋ
넘 귀여운 울 조카사진도 올려보아요..
동생은 눈이 몰리게 나왔다느니 맹하게 나왔다느니 하지만 제 눈엔 느므 귀여워서 설레이기까지...^^
나는야 고슴도치 이모
*^_________^*

'저 여자 아기 라구요.' (핑크 대형삔을 달아주시고 ㅋ)

'이모 사진기를 들이대시니 눈이 자꾸 몰려요. ㅋ'
마구마구 찍어보니 이런 재미난 표정도 나오네요. ㅋ
동생이 사진 당장 내리라고 난리칠수도....

1여년만에 놀러온 동생에게 정성껏 준비한 상차림으로,,,
아기키우느라 제대로된 상에서 밥먹기도 어려울듯하야 특별히 꽃무늬 매트도 깔아보구요.

요렇게도 찍어보구,,

contorno(곁들이 메뉴)
곁들이로는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은 상큼한 오이피클과
여름내내 주구장창 ㅋ 미니토마토 마리네이드, 통마늘 구이 곁들였어요.

동생의 강력한 요청메뉴
Primo piatto(메인 식사 전의 요리)
날치알 새우 크림파스타
저는 크림파스타를 안좋아하는데 오래간만에 먹으니 너무 맛나더라구요.

Secondo piatto(메인 디쉬)
롬바르다식 스테이크(Manzo alla lombarda)
밀라노 근교에 있는 롬바르다는 낙농업이 발달해서 버터, 치즈, 고기가 풍성해요. 올리브오일 대신 버터로 소스를 만들어 고기를 볶듯이 익혀내는 스타일의 스테이크입니당.
소고기와 버터의 조합(건강엔 그다지..ㅋ 크림소스 파스타먹고 난 다음이라 그런지 느무 느끼했어요.
(그냥 담부턴 오일에다 굽는 스타일로 해야겠네요.)
사이드메뉴는 곁들이로 준비한 것을 담아보고 베란다 농장에서 크고 있는 어린 루꼴라 잎을 뜯어 함께 먹었어요.
최초로 여러장 사진을 올려봅니다. 아 좋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