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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러가지 맛의 너무 맛있는 파브로바

| 조회수 : 7,629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7-09-05 17:19:43
이 디저트는 원래 오스트레일리아의 케이크인가봐요.
외국책에서 우연히 보고 맛있어 보여서 만들어봤어요.
원래 레시피와는 다른 디저트가 되었지만,,,,






케이크의 맨 밑 부분이 스폰지도 아니고 타르트도 아닌 머랭게입니다.

먼저 계란 흰자 3개와 파우더 슈가90그램으로 단단한 머랭게를 만듭니다.j



20센티정도의 크기로 둥글게 오븐 쉬트위에 올려줍니다.
바깥 부분이 조금 높게 만들어주세요.

예열된 120도 온도의 오븐에서 1시간 이상 구워줍니다.
다 구워진 후에도 차가워 질때까지 오븐에 그대로 두세요.





원래 레시피대로면 생크림을 얹어주지만, 계란 노른자 남은걸로 카스타드 크림을 만들었어요.
우리 레이나도 도와주네요.
전 렌지에 돌려서 카스타드 크림을 만들어요.
그러면 눌지도 않고 좋답니다.

밀가루 2Ts, 콘스타치 2Ts를 3분정도 돌립니다.
설탕 160그램과 우유 2숟갈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계란 노른자 3개분을 넣고 잘 저어준뒤에, 우유 2컵을 넣고 저어줍니다.
렌지에 넣고 3분에 한번씩 꺼내서 잘 저어줍니다.
점점 걸쭉해지면서 완성되어요.
대략 렌지에 따라 다르지만,,, 15분정도 돌립니다.

걸쭉해지면 버터 30그램을 넣어줍니다.
식으면 바닐라 에센스와 브랜디를 약간 넣어서 향을 내줍니다.



원래 레시피는 생크림 얹고 베리류들을 얹어주면 끝이에요.
전 집에 있던 쿠키를 잘게 부셔서 얹고, 그 위에 카스타드 크림을 얹었어요.




키위,망고를 얹어서 장식했어요.

오랜만의 요리교실이 재개해서 만든 디저트인데요...
항상 다른 디저트로 준비하고 있어요.
손님들이 메인 한국음식도 좋아하시지만,,,디저트도 너무 인기가 있답니다.ㅎㅎ

원래 맛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매랭게 부분은 쫀득한게,,쿠키가 고소하면서 카스타드의 부드러운 크리미한 맛이 새콤한 키위와 달콤한 망고와 어우러져서, 너무너무 맛있었답니다.



레이나는 키위 쥬스를 만들어줬더니,, 굳~~~~ 하면 손가락을 세워주네요.ㅎㅎ





이 맛에 사나봐요.ㅎㅎㅎ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디
    '07.9.5 5:54 PM

    너무 예쁜 딸이네요~ 부러워요^^*

  • 2. michelle
    '07.9.5 6:02 PM

    miki님 딸 때문에..제가 둘째 갖고 싶은 생각이 다 든다니까요..어째요...
    레이나가 저희 아들..이랑 약간 이미지가 비슷해요. 아들이 약간..여리여리하게 쌍거풀없고 그렇거든요. 아..아들이랑..이쁜 딸이랑 비교해서 죄송해요 ㅎㅎ

  • 3. 생명수
    '07.9.5 7:06 PM

    예전에 저도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머랭부분이 커내고 나면 완전 낲짝꿍이 되고,,또 색이 누렇게,,,흑흑
    그래도 되는건지요?
    미키님이 만드신건 제가 봤던거 보다 더 이쁘네요.
    생크림대신 커드 올리신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다시 해 보고 싶어졌어요.

    레이나 사진뒤에 색색의 실패들을 보니 혹시 레니나의 옷이 미키님이 만드신 건 가요?
    너무 이쁘고 부럽네요 헤헤

  • 4. miki
    '07.9.5 7:17 PM

    전 머랭이 납작하게는 안됐지만 누런건 마찬가지에요.
    원래 레시피는 140도에서 1시간 20분 구우래는데,,, 그랬으면 아마 탔을걸요?
    원래 7~80도에서 한시간 이상 구워줘야 하는데 저희집은 120도가 제일 낮아요.
    그래서 껐다 켰다 하면서 구워야 하는데,,,, 아무리 해도 누렇게 되요.
    바짝 건조해서 만들어지면 더 맛있을텐데,,,, 너무 피스가 커서 불가능할 것 같아요.

    레시피 사진 보면 하야면서, 딱딱해 보이는데요...
    그런데 이 끈끈 쫀득한 맛이 그런데로 커스터드와 과일과 어우러져서 맛있었답니다.

  • 5. miki
    '07.9.5 7:19 PM

    아뇨 저 옷은 우리 큰애가 8년전에 입었던 옷이에요.
    이렇게 옷을 갖고있어서 또 딸이 나왓나봐요. 자매가 좋긴하지만요...ㅎㅎ

  • 6. capixaba
    '07.9.5 7:39 PM

    레이나 입을 보니 키위쥬스 맛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 7. 소박한 밥상
    '07.9.5 8:03 PM

    저도 굳~~~~ ^ ^
    레이나의 깨끗한 피부의 비결이 키위 ??
    레이나와 뽀뽀하면 키위쥬스 쬐끔 맛볼수있겠다 . 쪽~~~~~~~ !!

  • 8. 라벤다
    '07.9.5 8:11 PM

    제 눈에는 소담스럽게 담겨진 여러가지 꽃병에 눈이 갑니다...
    오늘은 장미가 안 보여서 서운해요~

  • 9. 오렌지피코
    '07.9.5 9:24 PM

    저도 제 오븐 최저온도가 150도라서 감히 엄두가 안나는 레서핍니다.
    그나마 가끔-거의 1년에 한번- 머랭 쿠키는 굽는데, 옆구리에 타이머 차고 5분마다 껐다 켰다 그 귀찮음이 하늘을 찌른다지요.
    하간에 이래저래 가지고 있는 오븐에 대한 불만이 샘솟는군요. ㅜ.ㅜ

    miki님 감각이 확실히 돋보여 오늘도 럭셔리~~ 한 분위기 침 질질 흘리며 바라만 봅니다.
    저기서 우아~~ 하게 차 한잔 얻어 마셨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그나저나 레이나 때문에 딸 욕심 나는 사람은 여기 또 하나 있습니다. 그래도 셋째는 못가집니다. 셋째마져 아들이면...그건 생각만 해도 끔찍해서요.ㅠ.ㅠ


    참, 생명수님, 머랭이 오븐에서 꺼내고 나서 납작꿍이 되는 이유는 덜익어서 랍니다. 저렇게 케익 사이즈로 구울라믄 걍 조그맣게 쿠키로 굽는것보다 훨씬훨씬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저온에서 아주 공들여서 굽지 않으면 온도가 조금만 높아도 바닥은 타고 속은 안익지요.

  • 10. blue violet
    '07.9.5 9:59 PM

    꼭 만들어 보고 싶은 디저트네요.
    지금 머릿속에서 어떤 맛일까 막 그려보고 있어요.
    레이나 너무 귀여워요.

  • 11. 깜찌기 펭
    '07.9.6 12:08 AM

    miki님 오븐에선 가능하네요.. ^^
    파블로바 란 이름으로 예전.. 영국의 '나이젤라'란 여자분의 요리프로에서 봤었거든요.
    저도 몇번 만들어봤는데, 우리집 오렌지피코님말씀처럼 오븐온도탓인가 잘 안되더라구요.
    노른자 많이쓴날, 흰자로 만들기 딱 좋은 레시피인데.. ㅎ

    울 지원이도 레이나처럼 제가 베이킹좀 하려면 옆에붙어서 참 잘도와(?)줘요.
    덕분에 밀가루는 사방에 눈처럼 폴~폴~ 날리고, 피자토핑은 부엌바닥에 뿌려지기 일쑤죠. ㅋㅋ
    예쁜 레이나랑 지원이..나이도 같은데, 함꼐 쿠키만들라고 시키면 잘 놀겠죠? ^^

  • 12. 생명수
    '07.9.6 9:22 AM

    그렇군요...한마디로 끈기가 없어서..고걸 못 기다리고..그래서 푹 꺼지는거군요.
    미키님 오렌지피코님 감사..
    요번주말에 꼭 해 볼랍니다.

  • 13. 러브홀릭
    '07.9.6 10:21 AM

    어머나~ 레이나 넘이뻐 로그인했어용.... 이뻐라....

  • 14. 쿵쿵
    '07.9.6 11:32 AM

    파블로바......
    요시나가 후미의 만화 '플라워 오브 라이프'에서 크리스마스 음식으로 나오는데..
    그거 보면서 파블로바 얘는 어떤걸까 했거든요. 너무 멋져요..후후.

  • 15. miki
    '07.9.6 11:35 AM

    잔듸님 감사합니다.

    미쉘님. 아드님이랑 한번 레이나 만나게 해야겠네요.ㅎㅎ

    capixaba 님 키위 쥬스는 처음해줘봤는데 마음에 들었나봐요.


    오렌지피코님 저도 하~얀 머랭쿠키 구워보고싶네요. 아무리 5분에 한번 꺼도 누리끼리하지요?
    저도 아들 낳고싶지만 셋째마저 딸이면~~

    소박한 밥상님두~ 조 나이에 피부 안 깨끗한 애가 있나용?ㅋㅋ

    라벤다님.. 이 날은 시누이 친구분들 요리교실이었는데요....
    한분 남편이 돌아가셔서 일주일밖에 안 지났는데도 와 주셔서 추모하는 의미로 핑크는 빼고 보라색으로만 꽂았거든요....

    blue violet님 , 다 다른맛이 한데 어울어져서 그런데로 맛이 있어요.
    타르트가 아니라 먹어도 너무 무겁지 않고, 전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깜찌기 펭님 지원이랑도 다같이 만나서 쿠키도 만들고 피자도 만들면 너무 재미ㅇㅣㄲ겠어요.ㅎㅎ

    러브홀릭 님 감사해요. 원래 요맘때가 애들은 제일 예쁜것 같아요.

  • 16. miki
    '07.9.6 11:36 AM

    아 쿵쿵님이 댓글을 ..일본 만화인가봐요. 에~ 크리스마스 음식이군요.
    저도 한번 제대로 된 파블로바 먹어보고싶어졌어요.

  • 17. 블루베리
    '07.9.6 12:23 PM

    제 큰딸도 저 원피스 사서 입히고, 둘째가 물려 받아 입는 중인데...

  • 18. 손녀딸
    '07.9.6 2:21 PM

    안녕하세요 예쁜 파블로바 사진을 보고 덧글 남깁니다.
    파블로바는 뉴질랜드의 디저트입니다.
    전설의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 아시죠?
    빈사의 백조로 유명한 러시아 발레리나..그녀가 뉴질랜드에서 공연을 햇을때
    그녀에게 바치기 위해 만든 디저트입니다.
    희고 가벼운 머랭이 마치 백조의 의상, 희고 고운 튀튀같죠?^^
    그래서 그 나이젤라 로손이 초콜렛 파블로바를 만들때
    머랭반죽에 코코아 가루를 넣으면서 이제 흰 백조를 못생긴 오리로 바꿀 시간입니다..라고
    말하죠^^

    하여간 그래서 디저트 이름이 파블로바입니다.
    1920년대에 개발된것도, 레시피북에 먼저 실린것도 뉴질랜드이지만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제누와즈와 머랭으로 층을 쌓은 비슷한 케이크가
    호주에서도 선을 보여 서로 자기들이 먼저라고 우깁니다.^^

    예쁘게 만드셨어요. 파블로바의 머랭은 굉장히 희어야 할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맛있게 해드세요~

  • 19. Xena
    '07.9.6 3:33 PM

    아기 레이나가 넘 이뻐서 댓글 남깁니다.
    어리지만 넘 참한 아가씨네여~^^
    미키님 세팅 솜씨가 넘 뛰어나셔서 입맛다시고 갑니다. 꽃도 넘 이뻐여~

  • 20. miki
    '07.9.8 6:32 AM

    블루베리님 정말요?ㅎㅎ 저처럼 따님이 두분이신가요?

    손녀딸님 와~ 이런 스토리가 있는 디저트였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안나 파블로바.. 들어본 이름같아요...
    이렇게 음식에도 사연이 있는걸 들을 수 잇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Xena 님 다~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 21. mimi
    '07.9.8 10:35 PM

    댓글에 대답해 주시네요?! ^^
    첨 꽃이 보여서 이것도 먹는음식?!그랬는데 바로 사진이 뜨네요.
    꽃도 센스있으시게 놓으셨네요

  • 22. miki
    '07.9.8 11:51 PM

    mimi 님 꽃이 예쁘지요?
    하지만 정원에서 꺾은 꽃이라서 장미가 요즘 안 펴서, 호화스럽지 않지만,,,그런데로 정감이 가지요?
    저 보라색 비올라는 여름을 못 넘기는데 신기하게도 피어잇어서 너무 기뻤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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