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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행복:불행=50:50 - 집에서 맛내는 쌀국수

| 조회수 : 6,861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7-05-14 10:06:31


인생을 100으로 본다면
그 중 인간이 느끼는 행복은 50이고, 불행도 50일 거라,
그것이  공평한 인생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너의 인생과 나의 인생도 마찮가지 법칙으로 돌아갈텐데,
네가 한없이 더 행복해 보이는 건,
너의 행복의 시기와 나의 행복의 시기가 맞물리지 않을 뿐이다.



세상은 공평하다. 내가 지금 불행해도,
분명 행복의 시기는 찾아올 것이다.
50:50의 법칙이니깐…


인간이 겸손해야 하는 분명한 사실…
누구나 행복과 불행은 같은 비율로 존재하기 때문에


재료: 쌀국수 1인분, 피에치오 한덩어리, 안심 100 g, 양파 반개, 청량고추 2개,
       숙주 한공기,레몬즙 2T,소금 조금,레몬 1/4쪽
만드는 방법:
1. 피에치오 소스 한덩어리를 물 3컵에 넣고 끓인다.
2. 얇게 져민 쇠고기 안심부분은 넣는다.
3. 쌀국수는 삶아서 놓는다.
4. 양파는 채썰어, 소금에 15분간 절인다.
5. 절인 양파의 물기를 짜서 제거하고, 레몬즙을 넣는다.
6. 숙주와  종종 썬 청량고추를 준비한다.
7. 쌀국수위에, 국물을 붓고, 숙주, 청량고추,양파, 레몬즙을 얹어낸다.

*   나 같은, 쌀국수 광을 위한....
    집에서 쌀국수를 손쉽게 만드는 방법은
    쌀국수 맛을 내는 육수 스탁을 구입하는 것..이름은 피에치오 (PHO)    

**  피에치오  소스는 이태원근처의 마트나, 인터넷식재료 쇼핑몰에서 구입할수 있습니다.
     설명서에 나온 이인분에 1피스라 되어 있지만, 진한 맛을 위해서는 일인분의 1피스가
     적당하답니다. 참고하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5.14 10:15 AM

    햐~~ 휘님 레떼에서 지금 보고 들어왓는뎅....반갑네요.... 저도 집에서 해먹고 싶어요 근데 솜씨가 엄서서 ^^

  • 2. 올망졸망
    '07.5.14 10:21 AM

    육수스톡...저런것이 있었군요....감사합니다.

  • 3. 브라이언의언니
    '07.5.14 10:45 AM

    저두 면요리 좋아하는데 숙주 아삭 씹히는 쌀국수 맛있겠어요.
    저 스톡 첨보는데 저거만 있음 쌀국시 집에서두 먹을수 있겠어요.^^

  • 4. 포도공주
    '07.5.14 10:51 AM

    아하 pho라는 비법의 소스가 있었군요.
    그것만 사면 왠지 완벽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마구 들어요. ^^;

    사진 마지막에서 레몬즙을 짜는 손이 왠지 정겨운데요? 히히 ^^*
    쌀국수 한그릇 들고 도망가봅니다~

  • 5. 영맘
    '07.5.14 10:53 AM

    저두 좋아하는데 스파이스믹스로 향을
    내면 더 좋더라구요
    나중에 고수도 얹어서...^^

  • 6. 개굴굴
    '07.5.14 11:13 AM

    육수스톡 쓰면 맛은 정말 시판 쌀국수랑 비슷해지지만, 저거 엄청난 조미료 덩어리더라구요..
    스파이스 믹스를 넣고 4인분 정도에 한개 분량 넣었더니 더 맛있더라구요..

    저도 좋아해요~

  • 7. 비타민
    '07.5.14 2:23 PM

    아~~ 저 육수 스톡을 사용하면 뭔가 2% 부족했던 맛을 채울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 배가 고파서 그런지, 저~어기 양이 너무 적어 보여요~~ 생각 같아선, 두그릇은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ㅋ

  • 8. 라니
    '07.5.15 12:06 AM

    고기를 뜨거운 육수에 아예 넣으셨네요. 맛이 차이는 생고기를 얇게 썬 것
    하고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너무 쉬워보이는 쌀 국수입니다...

  • 9.
    '07.5.15 11:06 AM

    아름다운 날들님...누구나 할수 있답니다.. 저는 하도 좋아해서.. 맨날 사먹을때마다... 돈이 아까웠답니다.
    올망졸망님.. 넹... 저도 보고 얼렁 샀답니다.
    브라이언의 언니님...사실, 스파이스믹스라는 향신이 있어야 하는데.. 전 패스했답니다,...없어도, 얼추 맛은 맞출 수가 있어요,,,,
    포도공주님... 완전 남자손이지요??? 제 손.. 정말 투박의 그 자체랍니다.
    영맘님.. 네... 저도 사실 고수 엄청 좋아하는데... 다들 안좋아하셔어... 오늘은 생략했답니다.
    개굴굴님.. 네.. 조미료 덩어리라고 하더라고요... 원래는 pho 와 스파이스 믹스를 함께 넣으면.. 더욱 깊은 맛이 나겠지요..
    비타민님..생각보다, 그릇이 깊어요.. 전 저거 먹고,... 배 두들기고 낮잠 잔거 있죠??? 최악이죠ㅎㅎㅎ
    라니님... 생고기를 얆게 썬거??? 그것도 익히셔야 하니깐, 육수에 넣고 끓이셔야 하지 않나요???
    혹시 생고기를 넣고 그대로 드시나요??? 제가 다시 궁금해지네요~~~~

  • 10. 정경숙
    '07.5.16 12:49 AM

    정말 고마워요..제가 넘 좋아하는데 애 데리고 혼자 사먹으러 가긴 글코 집에서 만들기 넘 궁금했었거든요..꼭 함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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