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의 남은 채소와 고기로 만든 야끼우동...
샤브샤브용 고기였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채끝등심이 있어 얇게 썰어 준비하고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양파, 파, 어묵도 채썰어서 준비했어요.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랄것도 없지만...
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 볶다가
양파, 고기, 소금, 후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고기가 익을때쯤 준비된 나머지 재료와 우동면을 넣고 간장, 청주, 꿀을 넣고 휘리릭~휘리릭~~
볶아주면 끝이예요.
전 아이와 함께 먹어서 안넣었지만 핫칠리소스도 좀 넣어주면 매콤하니 맛있어요.
별 재료가 들어가진 않았지만...
아이가 맛있게 먹어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친구들이랑 같이 먹고 싶다고...
항상 아기같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도 챙길줄 아는 아이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