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역국 끓이려고 사다둔 살치살로 갈비양념 비슷하게 해서 구웠어요.
거기에 곁들이로 상추,부추 무침..
요즘 가급적이면 채소를 많이 먹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고기와 채소를 함께 먹을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살치살에 간장, 꿀, 다진파, 다진마늘, 후추, 참기름, 청주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재어둬요.
거기에 채썬 양파와 함께...
먹기 한 1~2 시간전에... 고기가 얇아서 굳이 오랫동안 재워두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전 반찬하기 싫을때 대충... 고기에 갈비양념 비슷하게 해서 구워요.
그리고 고기 구울때 나오는 고기 육즙에 버섯을 같이 넣어 구워주면 더 맛있구요.
구운 고기를 접시에 담고 잣을 다져서 뿌려주고,
상추, 영양부추(전 없어서 안넣었지만... 깻잎, 양파도 같이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에
고춧가루, 참기름, 소금으로 무친 채소를 곁들이로 하면...
보기에도 근사(?)해 보이는 요리하나가 뚝딱 완성되지요.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되구요.

간단히 만들어본 케이준 샐러드예요.
요즘 저희 아이가 잘 먹질 않으려서 해서 이것저것 반찬 만들면서 만들어준 치킨까스로 했어요.
처음엔 잘 먹더니만... 역시나... 또 제 차지가 되어버렸네요...ㅠㅠ

샐러드 채소 준비하고 계란 올리브 넣어서 허니머스타드 소스와 함께 먹었어요.
먹으면서 칼로리가 얼마더냐 하며 멈칫했지만... 먹다보니 맛은 있더라구요...ㅠㅠ

올 여름내내... 자주 해먹던 비빔국수...

거기에 시원한 식혜까지...
역시나 저희 아이가 좋아해주어서... 잊을만 할때 만들어봅니다.

날치알을 넣은 새우크림스파게티...
이것 또한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요즘은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만 만드네요.
잘 먹고 잘 커주길 바라는 마음뿐인데...
이녀석은 잘 먹질 않으려해서 걱정이 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