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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첨으로 우리집에온 망~~고 망고

| 조회수 : 5,626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7-05-13 04:36:40




사실 제가 망고를 먹어보질 않아서리~~

잘익은 것 같긴 한데, 만져보니 약간 물렁한 듯~

어찌하여 먹을까??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예전에 융과를 먹었더니 입맛이 내입에는 아닌거예요.

그래서 열대과일이 재래시장에가면 제주산 망고가 키로에 15~20,000원 정도 하는 것 같드만~~

캘리포니아 롤을 예형님의 올리신것을 잠깐 봤는데, 괞찬을까요???

그리고 냉장고에 잠시 두었다가 시원하게 해서 먹어야 맛이 있을까나??

첨으로 대면하는 그녀석 망고녀석 워째하면 맛날까요??

그리고 울엄마 수원쪽에 동생댁의(올케) 둘째 출산을 하여서 갔다가 서울을 휘젓고 다니셨는지,

한약재와 과자빵 봉투, 그리고 청바지, 경동시장에 들러서 사오신 잣과 은행숭례문상가에 들르셔서 이것 저것~~~

제일 맘에드는 물건은 잣!!!! 그리고 은행  

엄마가 가평잣이라면서 반을 나눠주시네요. 은행도 반을 나눠주어서 가지고 왔네요.







어느분이 예전에 올리신거 보면 은행이 보석처럼 보이더만 저는 약간의 노란색이 띠는데,

볶을때 잘안 볶아진걸까??  전 거의 항상 노란빛깔과 연두빛깔이 나는데 왜 그런걸까요??



친정에 들르면 모든 엄마들이 그렇듯이 뭔가 조금씩 덜어서 주십니다.

사실 전 주신 거 거의 가져오질 않았어요. 약간의 자존심 땜시 그랬나봐요

근데 주시는 거 받아주는 것도 효도이더라구요. 동생이 자꾸뭐라해서 울엄마 큰딸은 안가져간다고 섭섭한거 있는가??

하고 묻던적도 있답니다. 오늘도 너무 많이 주셨네요.

엄마 잘먹을께요.  그리고 건강하시구요.

사실 예전에도 가기만 하면 뭔가를 주십니다.  그런데 웬지 친정에는 발길을 자주 하질 않았어요.

왜냐하면 딸이 자주가면 며느리가 덜 간다고 하길래~~~

근데 이젠 우리엄마 혼자되신지 만으로 6년이나 지나갔는데, 제가 너무 무심하게 잘 해드리지 못했어요.

울옆지기만 자주 가고서~~~    엄마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자주 들를께요.

예전에 융과를 먹었더니 입맛이 내입에는 아닌거예요.

그래서 열대과일이 재래시장에가면 제주산 망고가 키로에 15~20,000원 정도 하는 것 같드만~~

캘리포니아 롤을 예형님의 올리신것을 잠깐 봤는데, 괞찬을까요???

그리고 냉장고에 잠시 두었다가 시원하게 해서 먹어야 맛이 있을까나??

첨으로 대면하는 그녀석 망고녀석 어떤 맛이 날까?  애플망고라 하니 사과 맛이까??

그리고 울엄마 수원쪽에 동생댁의(올케) 둘째 출산을 하여서 갔다가 서울을 휘젓고 다니셨는지,

한약재와 과자빵 봉투, 그리고 청바지, 경동시장에 들러서 사오신 잣과 은행숭례문상가에 들르셔서 이것 저것~~~

제일 맘에드는 물건은 잣!!!! 그리고 은행  

엄마가 가평잣이라면서 반을 나눠주시네요. 은행도 반을 나눠주어서 가지고 왔네요.






어느분이 예전에 올리신거 보면 은행이 보석처럼 보이더만 저는 약간의 노란색이 띠는데,

볶을때 잘안 볶아진걸까??  전 거의 항상 노란빛깔과 연두빛깔이 나는데 왜 그런걸까요??



친정에 들르면 모든 엄마들이 그렇듯이 뭔가 조금씩 덜어서 주십니다.

오늘도 너무 많이 주셨네요.

엄마 잘먹을께요.  그리고 건강하시구요.

사실 예전에도 가기만 하면 뭔가를 주십니다.  그런데 웬지 친정에는 발길을 자주 하질 않았어요.

왜냐하면 딸이 자주가면 며느리가 덜 간다고 하길래~~~ 그냥 핑계입니다.

근데 이젠 우리엄마 혼자되신지 만으로 6년이나 지나갔는데, 제가 너무 무심하게 잘 해드리지 못했어요.

울옆지기만 자주 가고서~~~    엄마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자주 들를께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씨엄마
    '07.5.13 9:10 AM

    저 망고는 그냥 시장에서 파는 노랑 망고랑 이름이 달라요.. 애플망곤가? 그렇던데 그냥 노랑 망고보다 훨씬 달고 맛있어요. 그냥 노란 망고는 씨 부분쪽에 가면 약간 쌉싸름하고 떫은 맛 나는데 저건 전혀 안그래요. 정말 맛있어요.. 그냥 딱딱할때 드셔도 되고, 약간 물렁거릴때 드셔도 되요. 너무 물렁거려지면 나중에 먹을때 죽처럼되니 지금 그냥 드세요...

    저도 저거 선물받고 그냥 노란망고랑 비슷할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찾고잇었는데 남대문 도깨비시장 가니 있더라구요... 근데 막상 제가 제돈주고 사려니 무지 비쌌어요.... 그래서 그냥 왔는데 다시보니 먹고싶어지네요..

  • 2. avocado
    '07.5.13 10:23 AM

    애플망고..너무 맛있어요..
    전 요즘은 장터에서 사먹었는데..
    정말 내돈주고 사려면..윽..ㅎㅎㅎ
    아..저 은행..
    너무 탐나요!

  • 3. 땡삐
    '07.5.13 11:17 AM

    친정 어머님도 좋으시고
    섬세한 마음의 따님도
    참 예쁘시네요~~
    애플 망고 맛있게 드세요~~~

  • 4. 팜걸
    '07.5.13 12:19 PM

    제주산 망고가 그정도라구요... 아 먹고싶네요 전 제주산 망고 한번도 못봤는데....ㅎㅎ 제가 망고 심하게 좋아하거든요... 망고 먹으러 필리핀 가끔 갈정도로... 읍.... 먹고싶어요

  • 5. 이사도라
    '07.5.13 1:10 PM

    제주도에 탈렌트 노주연씨가 하는망고농장있어요
    작년에 가서 파지라고하죠? 약간 벌레먹고한것들 왕창사서 먹었던..5월20일 이후 오라해서
    기다리고있읍니다 가운데씨가 넙적하니커서 양옆으로 썰어서 가운데 칼집내서 쏘옥뒤집으면
    바둑판같이 먹기좋아요 잘익으면 껍질에서 과육이 똑독 떨어지죠~아 먹고싶네요

  • 6. Blueberry
    '07.5.13 2:35 PM

    망고스무디 만들어 드셔도
    맛있답니다.

  • 7. 화이팅
    '07.5.13 9:54 PM

    전 지금 필리핀에 있는데요 지금 망고 먹고있어요^^ 3킬로에 한국돈 2000천원 주고 샀는데..한국은 정말 비싸네요...암튼 망고 정말 맛있어요..

  • 8. 똘똘이맘
    '07.5.13 11:33 PM

    망고도 먹고 싶고 잣도 욕심나고 은행도 탐납니다
    행복하시겠어요^^

  • 9. 들녘의바람
    '07.5.14 3:52 AM

    저녁에 잔치집 갔다오고 나서 우리옆직도 망고맛이 궁금했는지,

    우리 망고먹자하여 벗기고 먹는 중에 근처에 사시는 분 들러서 같이 맛나게 먹었습니다.

    근데 돈주고 사먹을라치면 너무 비싸서 못사먹겠네요.

  • 10. 연탄재
    '07.5.14 11:24 AM

    헉...망고다...망고...ㅜㅜ
    제가 망고 광 팬입니다요....필리핀갔을때 외삼촌이 한아름되는 망고바구니 통째로 사주신것도
    낼름낼름 먹고 조금 남겨서 한국까정 들고와서 먹었던~^^;;;;
    제주산 애플망고는 정말 맛나는데...가격이 느므느므 헉~~스러워서 ㅡㅡ;;
    음...입덧핑계대고 신랑한테 묵고 싶다고 할꺼나~~ㅋㅋㅋ

  • 11. 상수리
    '07.5.14 10:24 PM

    전 망고 먹고 씨 심어놨더니 싹났습니다..ㅋㅋㅋ
    근데 언제 열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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