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돼지고기를 전혀 먹지 않았지요.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산 이모는 예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의 개념으로 돼지고기를 먹지 않았 던 것을
이모가 좋아 ,따르다 못해, 식성까지 따라하다보니
어느새, 돼지고기는 편식 1순위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가서, 한달 30일 , 삼겹살과 쇠주로 버티는 문화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안먹고 버틸수 없던 저는, 그때야 비로소 구워먹는 돼지고기는 먹기 시작했답니다.
누군, 소고기는 아침상부터 구워 먹는 제게 비싼 입이라고 비아냥 거리지만,
이제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 더 비싸다는 사실...
그리고 기름 쫙 뺀 삼겹살과 양배추를 함께한 쌈이라면..
이제 슬슬 이모를 좋아해서 생긴 돼지고기 편식의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인듯...

삼겹살 양배추쌈
재료:삼겹살 100g,양배추 5장,깻잎 5장,당근1/4개,양파 반개,생강,소금,후추가루 조금씩
간장 3T, 설탕2T, 물5T, 맛술1T, 우스터 소스 1/2t, 물녹말 1T,마늘가루 1t 레몬즙1t
만드는 방법:
1.삼겹살은 한입크기로 잘라, 생강즙과 소금,후추로 밑간을 한다.
2.양배추는 한장씩 떼어내고, 깻잎도 반으로 자른다.
3.당근은 얇게 편썰고, 양파도 결대로 썰어준다.
4.찜통위에 양배추,깻잎,삼겹살,당근,양파 순으로 반복하여 올린다.
5.찜통에서 양배추가 투명해질 때 까지 20분간 쪄낸다.
6.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물녹말로 농도를 내어 준비한다.
7.삼겹살 양배추쌈 위에 뿌려낸다.
** 그릇보다는
그물이나,홈이 파인 대나무 찜통에 찌게 되면 삼겹살의 기름이 밑으로 쭉 빠져 담백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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