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아침에 뉴스를 보니 주말엔 영하 8도 까지 떨어지고 폭설에 돌풍까지 불거라고 난리난리 하길래, 이것 저것 식재료며 계량스푼까지 싸들고 친정으로 갔어요.... 왜냐하면..... 저희 아파트가 20년도 넘은 아파트라 지하 주차장이 없거든요. 담날에 캠프에 간 큰아이를 데리러 가야 하는데 아침부터 칼바람 맞으며 차위에 얼어있는 눈을 치울 생각을 하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회덮밥재료랑 샐러드 재료랑 들고 갔답니다. 빈손으로 가면 엄마께 좀 죄송해서요....^^; 그런데 다음날이 되어도 그 다음날이 되어도 눈은 커녕 바람도 안불데요..... 헉.... 하지만 저만의 특별한 음식으로 친정식구들 한 끼 잘 먹여 기분은 좋았답니다. 뭐 폭설이 없어 큰 사고도 없으면 더욱 좋은거구요.. ^ㅡㅡ^
주말 점심으로 차린 고소미의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이 샐러드는 손님이 오실때 전채로 내셔도 좋구요 집에서 그냥 가정식으로 드셔도 참 좋아요.
요즘은 샐러드를 한 끼 식사로도 많이 드시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그냥 풀(?)만 있는 샐러드보다 이렇게 좀 씹을게 있는 샐러드를 좋아라 합니다. 하하~~! 손님 초대하실때 인원이 너무 많아 메인에 고기요리 올리기는 경제적으로 좀 부담스럽다 싶으실 때 이런 샐러드를 메뉴에 넣으시면 딱~!입니다. ^^ 그럼 레서피 들어갑니다~~~!!
재료 : 항정살 300g, 바질,소금, 후추 , 레드와인 , 포도씨오일, 샐러드 야채 적당량
소스재료 : 포도씨오일 4T, 발사믹식초2t, 소금 설탕 약간씩
만드는 방법 :
1. 소스를 미리 섞어둡니다. 다만 소스 병을 흔들면 거품이 생기므로 그냥 포크로 섞어주세요.
2. 항정살은 기름을 제거하고 소금, 후추, 레드와인, 바질을 뿌려 20분 정도 재워둡니다.
3. 샐러드야채는 한입크기로 잘라 얼음물에 담궜다가 건집니다.
4.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노릇노릇하게 구워 얇게 저며 썹니다.
이 때 처음 불은 강하게 하시고 약한불로 은은하게 구워줍니다.
5. 접시에 야채를 담고 구운 고기를 얹고 소스를 곁들입니다.

어때요?? 맛있어 보이지요?? ^^
와인 향도 은은하게 나고, 무엇보다 돼지고기인데 식어도 참 맛있는 그런 요리에요.
어쨌든 빗나간 일기예보 덕에 친정식구들과 좋은 시간을 가져 참 좋았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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