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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은 사람들을 위하여~^^

| 조회수 : 8,461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7-01-29 13:27:43
저 내일 병원에 갑니다~^^
제가 절 너무 무리하게 써먹었나봐요~ㅎㅎ
손 수술 때문에 입원하러가지요~

둘째애 낳고.. 손이 저려서 병원에 가니 무거운걸 많이 들어서 그렇다며 물리치료를 매일 받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12개월도 안된 아이를 어디다 맡기고 물리치료를 받나요...ㅠㅠ
그래서..그냥 괜찮아지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둘째가 만3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45도 밖에 안움직이네요..ㅠㅠ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신경과에가서 검사를 받아오랍니다..
신경과를 가니.. 양족손에 전기가 오게 하더군요..
찌릿찌릿.. 전기가 통할때마다 손이 저절로 번적번쩍 올라갑니다...
그렇게 몇십분을 전기의 강도를 높여가며 하는데 나중엔 강도가 너무 아파 눈물이 날려는걸 참느라.. 식은땀이 나더군요..
선생님이 땀을 닦아주시더군요,,,
그러고 난 후 이번엔 커다란 바늘로 팔의 여기저기를 쿡쿡~찔러가며 검사하더군요...ㅠㅠ

저보다 먼저 검사받으신 분이 나오며..'이건 검사가 아니라 고문하는거 같네요'라고 말씀하시던데 그 뜻을 알겠네요...ㅠㅠ
암튼..검사받고 나오니.. 신경과 선생님 보시더니... 양쪽손이 다 너무 심하네요..이러며 고개를 절래절래.....
검사받은 용지 가지고 정형외과 가니.... 수술하잡니다...
너무 심해서 근육이 눌려서 물리치료로도 안되다구요....
이름은 수근관증후군....
무거운거나 손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나타나는 병인데 초기엔 물리치료로 치료가 가능하고 심해지면 손목을 잘라(표현이 좀 과격한가요?ㅎㅎ 손목부분을 절개해서...됐죠?^^) 눌린 근육을 살려내어야한다네요...
전 양쪽 손이 다 너무 심해 우선 오른쪽을 하고 후에 왼손을 해야한다나봐요...

회복은 몇주에서 수개월까지 걸린답니다..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근육이 살아나야해서...
주부들에게 많은 병이니..손이 저리시면 꼭 병원에 가세요.... 이건 4번재 손가락가지만 저리기대문에 알기쉬워요..

에효효~

그래서!!!!!!!!!!!!!!!!!!!!!!!!!!!!!
어제... 아이들과 초코케이크를 구웠습니다~ㅋㅋ
서방에게 엄청 군소리 많이 들었어요...
손이 그모양이 되어서 수술하러간다는 사람이 무슨 케이크를 만드냐... 쉬라고해도 말을 들어야말이지...등등등...ㅋㅋ


하지만.... 이제 수술하고 나면.. 언제 회복될지도 모르는데.. 아이들이 넘넘 좋아하는 초코케이크를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둘째가(만 3살이지만 힘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ㅋㅋ)반죽을 도와주었어요..마구마구 휘젓더군요...
그러다가 싱크대에 빠뜨릴뻔 했답니다..ㅋㅋ
그리고 큰애가 슈가파우더를 이쁘게 뿌려주었고.... 크리스마스분위기를 내고 싶다는(크리스마스 끝난지가 언제인데,..ㅋㅋ)
아이들의 요청에 의해 트리모양을 뿌렸답니다.


큰애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케이크인데 자주 만들어주지도 못했어요... 아주 맛있게 그자리에서 다 먹을라는걸 겨우 막아
반만 먹었답니다~^^

그리고... 이번엔 감말랭이...


친정엄마가 이걸 넘넘 좋아하셔서 구입해놓았습니다.
곶감과는 또 다른 맛이랍니다..
이건..제가 몇년전부터 시켜먹던 곳인데... 아주머니 말씀이 감말랭이도 밥을 하는거처럼 어느해에는 잘되고 어느해에는 그렇지않다 하시더군요...


그런데 이번해엔 잘 마른거같아요...
겉은 쫄깃하고.... 안은 말랑말랑하니... 달콤하구요...
저 대신.. 저희집에서 아이들과 서방을 챙겨주셔야하는데... 엄마가 많이 힘드실가봐 걱정입니다...
큰애는 이제 말귀를 알아들어서 다행인데.. 둘째는 아직도 잘때 제옆에 꼭 붙어 자고 제손을 잡고 자거든요...
할머니를 많이 좋아하긴 하지만.. 잘때 어떨지...
게다가.. 4살이란 나이가.. 말은 아직 다 안통하고... 몸무게는 17킬로로 많이 무겁고... 친정엄마가 많이 걱정입니다..
힘드실텐데.....

이번엔 오징어무조림...


서방이 이걸 너무 좋아합니다...
먹을때마다 학창시절 도시락 먹던 추억에 사로잡혀 너무 좋아합니다...
어제 밥먹을때.. '어?오징어무조림은 다 먹었나?'하더군요.... 자기가 다 먹어놓구선..ㅋㅋ
그래서 어젯밤에 다시 만들었답니다...
한참을 도 좋아하며 먹겠지요....
하지만 이거 만들면서도 구박받았습니다...
누가 만들어달래!! 안먹어도 되니깐 쉬라고 했지!! 낼모레 수술받는 사람이, 그것도 손 아파 수술받으며 뭐하는거야~!!하고 뭐라뭐라 하는데... 그래도 제맘이 그렇지가 않은걸요....
저 없는동안... 친정엄마랑 같이 힘들텐데... 좋아하는 반찬 하나라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었답니다....
서방도 이런 제 맘 알면서... 뭐라한거겠죠?^^

그리고... 급하게 갖다드리느라 사진을 찍지 못한.... 약식....
저희 아버님과 어머님이 약식을 참 좋아하십니다...
저 결혼하구 5년동안 명절때마다 약식을 만드셨는데.. 그이후로는 힘이 부치시는지 못만드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여건이 될때마다 가끔 만들어다 드립니다...
어느날.. 아버님이.. 제겐 말씀 못하시고.. 서방에게 '막내가 약식을 참 맛있게 잘 만들더라...'하시며..가끔 생각이 나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담날 바로 만들어 보내드리기도 했죠...
어제도 커다랗게 한판 만들어 서방에게 배달 시켰죠....
한덩어리씩 나누어 냉동고에 넣어두셨다가... 하나씩 자연해동 해서  드시라구요....
이제.. 수술하고 나면 언제 다시 만들수 있을지 모르는데... 아버님..생각나시면 꺼내 드세요~하면서요....
서방은... 고마운 마음 반..... 걱정반인 소릴 하더군요....
수고했어.. 근데... 왜 이런걸 하냔 말야!!! 쉬랬지!!!!라구요...ㅋㅋ
하지만.. 저 가고 남은 사람들이 걱정되어... 무리인줄 알면서도 했습니다~^^


서방이..매일 바쁩니다.... 매일 밤11-12시죠.... 몇년째.....
회사일만으로도 너무 바쁜 서방이 안스러워..전 저 아프단 소릴 잘 안해요...
게다가 어머니께서도 몇달전에 수술을 하셨는데... 계속 아프시다며 서방 핸드폰으로 밤낮으로 전화하시거든요...
그러다보니.. 저 아니어도 이미 머리속이 복잡할거같아 전 잘 말안하죠...
어제..서방이 그러더군요...
'내가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널 위해 가슴속 한공간을 비워두고있다.. 그러니 제발 아프면 아프다..힘들면 힘들다..말 좀 해라..
내가 아무리 눈치껏 도운다해도.. 분명 부족할텐데... 나에게 이거저거해달라고 말을해라..맨날 괜찮다고만 하지말고....'
라더군요....
^^ 이맛에 가끔 융통성 없어 속 뒤집어놔도 델구 사는거겠죠~ㅋㅋ

저..사실 좀 떨립니다...
제왕절개로 앙를 둘이나 낳았는데도... 이번엔 좀 떨립니다...
지병이 좀 있거든요.... 한 3년전쯤에부터 시작된 병인데.. 이때문에 모든 수술이나 약이 쉽지가 않아요...
지병이 생긴후 첫 수술이라서..좀 떨립니다....
게다가 이번엔... 서방도 바쁘고..... 친정엄마는 애들 둘을 봐주시어야하고.....(게다가 큰애는 초등학생이라서 엄마가 정신ㅇ 없으시네요...ㅋㅋ목요일날 개학이거든요~) 시어머니께서는 수술이후로 계속 아프시다하시고요...
그래서 서방에게.. 아효~ 나 휴가받았다 생각하구 쉴테니깐 아무도 오지마시라 하고 당신도 오지마~!라고 했네요..
저 혼자 병원에 있어야하네요~^^
게다가 오른손 수술이니...ㅎㅎ 세수도 겨우 하겠죠?
입원하는날도 혼자 가야하고... 수술하는날은 서방이 동의서에 사인하느라 오전에 잠깐 들렀다 가구요....
조금..외롭고... 쓸쓸하기도 하고.. 겁나기도 하구요~^^;

하지만~! 저 씩씩한거 빼면 남는거 없습니다~!!!!!!!!!!!
수술 잘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행복하세요~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짱맘
    '07.1.29 1:37 PM

    어휴!! 맘이 무거우시겠네요.
    애보시느라 조기치료도 놓치시고... 정말공감갑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화이팅하세요!!!

  • 2. 둥이둥이
    '07.1.29 1:50 PM

    에공...힘내세요..
    수술 잘하시고..앞으로는 무리 하지 마시구요..

  • 3. 송사리
    '07.1.29 1:56 PM

    맘좋은 마미시네요.. 그거이 귀족병인데요.. 손가락 웬만하면 쓰지말아야 하고.. 의사는 저보고 손빨래도 하지 말랬습니다. 그런데 그게 어디 되나요..수술후에 관리잘하시고요.. 추운겨울에는 좀 심하더라구요..
    엄마가 건강해야죠.. 지금잠깐의 공백자리가 크게 느껴지겠지만요..
    수술잘하시고 빨리 완쾌하시고.. 쵸코케잌도 무척 맛나보입니다..

  • 4. 호호아줌마
    '07.1.29 2:03 PM

    혹시 받으신 검사가 근전도 검사셨는지?
    저두 얼마전에 신경과에 갔다가 다리 근전도 검사하래서 간단하게 종이 몇장 붙이고
    컴터에 나오는 그래프 확인하는 건줄 알았다가 진짜 죽는 줄 알았습니다.
    4단계로 전기 강도 높여서 아 감전되면 이케 되는구나 찌릿 찌릿...정신이 하나도 없는
    사람을 신경 곳곳에 주사 바늘 찔러놓고 움직이면서 컴터에 기록하는데..우와 전 검사하고
    식은땀에 하늘이 노래서 그냥 누워있었습니다. 의사왈 "아프세요?" 흐미"안아프면 너가 해봐라"
    이말 꾹 참고 돌아왔지요..저 요즘 신경 거슬린다는 말 안씁니다 얼마나 아픈지 실감했거든요ㅠㅠ
    저두 요즘 병원다니느라 많이 힘이 드네요..그래두 좋은 결과 기다리면서 건강해지길 기도합니다.
    빠끄미님도 몸이 아픈데도 자신보다 아직은 가족들이 더 걱정이시죠? 씩씩한 맘 으로 수술 잘하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아자아자 홧팅!!

  • 5. 유나벨라
    '07.1.29 2:33 PM

    정말 씩씩하시네요.
    글 읽다보니 가슴이 짜안 합니다.
    결혼전엔 전혀 안그럴것 같았는데... 결혼하고 아이 낳고 하다 보니 본인 챙기는게 젤 나중이지요.
    그래도 가족들을 위하는 맘이 다 빠끄미님에게 복으로 돌아올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지금 모습 그대로 씩씩하게 쾌차하시길 빕니다. 화이팅이에요.

  • 6. juwons
    '07.1.29 2:57 PM

    수술 잘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어요~ 힘내셔요~~

  • 7. 프리치로
    '07.1.29 3:13 PM

    수술 잘 되시길 바래요.
    수술을 앞두고도 아이 챙기고 서방님도 챙기고..여러가지로 다 챙기시는걸보니..
    왠지 눈물이 찔끔..
    힘내시구요..
    제가 무서운거 날아가라..해드릴께요.

  • 8. 깃털처럼
    '07.1.29 3:29 PM

    힘내세요..
    예전에.. 저는 팔이 굽어져서 펼 수가 없었어요.
    심하진 않아 수술은 안했지만.. 깁스해봐서 알아요..
    한 10년.. 이고지고 다녔더니 탈이 났었지요..
    이제 무거운 거 절대 안듭니다..
    그 이후로..제가 본의 아니게 공주 아니, 왕비가 되었다는. ^^
    어찌 그리 될 때까지 그러셨어요..에구.
    수술 잘 하시고.. 뭐.. 당분간 고양이 세수 해도.. 얼른 나으셔야지요..
    정말 긍정적이고 씩씩하십니다...잘 될거에요..

  • 9. 잘하고파
    '07.1.29 3:44 PM

    글 읽다가 눈물이 찔끔 맺혔어요..
    제가 요즘 일도 많고 힘들었는데...빠끄미님 글 보고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그래도 빠끄미님은 참 사랑 많이 받는 분이신거 같아요..
    혹여 괜찮다면 이 글 잠깐 제 홈에 옮겨 놓아도 될까요?
    너무 감동적인 글입니다요..^^;;
    어서 쾌차하시고 제가 의사여서 자주 그런 환자 많이 보는데요
    대부분 경과가 아주 좋아요..
    그러니 너무 걱정 마시구요..
    빠끄미님 힘내세요..^^

  • 10. 지원
    '07.1.29 3:49 PM

    수술받으러 가시는날도 수술후에도 조금은 외롭고 쓸쓸하겠지만...힘내세요^^
    마음을 밝게가지셔야 회복도 빠를테니...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11. 황이야
    '07.1.29 4:01 PM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 수술한 적이 있어요.
    나에게는 정말 큰수술(갑상선)하는 날 함께 있어줄 사람이 없더군요.
    다들 바쁜 것을 알고 있으므로 씩씩한 척하며 혼자해도 된다고는 했지만 기분이 정말 묘(?)했어요.
    많은 생각을 하는 기회가 되었었죠.
    수술 잘 마치시고 건강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12. marinehh
    '07.1.29 4:19 PM

    수술 잘 되시길 진심으로 정말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수술도 회복도 모두 무리없이!! 힘내세요!!!!!

  • 13. candy
    '07.1.29 4:39 PM

    수술 잘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82는 멀리하세요...손목관절에 컴퓨터는 쥐약입니다.^^;;;

  • 14. 정가네
    '07.1.29 4:40 PM

    빠끄미님ㅠㅠ
    수술 잘 마치시고 얼른 나으세요. 화이팅~ ^^*

  • 15. 강혜경
    '07.1.29 4:59 PM

    빠끄미님~~
    힘내시고, 홧팅하세요
    우리의 모습.
    대한민국 엄마의 모습을 보는듯 해서....가슴 찡해요..
    건강하게 자알 하고 돌아오세요~~

  • 16. beawoman
    '07.1.29 5:08 PM

    빠끄미님 힘내시고 건강히 돌아오셔요.
    어찌 그리도 몸을 아끼시지 않으셨는지 야단이라도 쳐야할 것 같아요.
    이름이 기억에 남아서 옛글을 찾아 읽다보니(눈물바람 좀 했습니다), 엄마 생신 차려드린 그 분이네요.
    가족의 행복은 건강에서 온다지요. 밥보다 건강.
    건강하게 나중에 뵈어요

  • 17. 파란하늘
    '07.1.29 5:16 PM

    빠끄미님!
    일면식도 없지만 우리 주부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오래전 저도 수술을 받은적이 있거든요
    기왕에 닥친일 휴가 받았다고 생각하시고 잘 조리하고 오세요
    기운 내시고 빨리 나으시길 . . .

  • 18. mulan
    '07.1.29 5:20 PM

    수술하기도 하는군요. 얼른 좋아지시길 빌꼐요. 저도 요즈음 출산전후로 아픈 손목이 계속 아파서 걱정인데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전기치료 생각하니... 으흑...

  • 19. 051m
    '07.1.29 5:23 PM

    7개월 딸 아이 수술실 들여보내놓고 수술실 앞에서 혼자 얼마나 울었던지...
    곁에 누구라도 있었으면 그렇게 울지는 않았을텐데 싶었어요.

    혼자 수술실 들어가야 하신다니 그 때 생각이 나는군요.
    마음이 아파요~~ ㅠㅠ

  • 20. 미네르바
    '07.1.29 6:31 PM

    빠끄미님. 힘내세요.
    저도 내일모레 어깨수술들어가요. 왠지 남의 얘기 같지않아서 마음이 짠하네요. 저역시 5년전 간단히 물리치료받다가 수술하자는 것을 아이가 고3이어서 거절했엇는데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지 않네요,
    지금 가슴에다 부정맥테잎 같은 것 붙이고 있어요. 무슨 검사라네요.
    빠끄미님, 저는 아이가 다 컸는데도 걱정인데, 님께서는 더욱 걱정되시겠네요.
    암튼 수술 잘 받으시고 모쪼록 수술후에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무리하지 마세요.

  • 21. tthat
    '07.1.29 7:39 PM

    아자아자 화이팅!! 잘 될꺼에요. 기도할께요.

  • 22. 유이
    '07.1.29 7:56 PM

    저도 내일 다리때문에 병원 가는데 겁나네요ㅜ.ㅜ
    수술 잘 되기를 빕니다.힘내세요 홧팅!!!

  • 23. 페프
    '07.1.29 8:14 PM

    저도 한마디..

    수술 잘 마치고 돌아오시길..기도드릴께요

  • 24. Terry
    '07.1.29 8:43 PM

    어휴...제가 큰 애 낳고 손이 그렇게 되어서 애 5개월때 두 달동안 물리치료 일주일에 세 번씩 다녔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씻은 듯이 낫더라구요. 둘째 때는 어찌 된 일인지 안 아프고 지나갔구요.
    저는 그 때 그나마 아르바이트 일을 하고 있었기 땜에 도우미 아줌마가 일 주일에 두 번 저 일하러가는 사이에 오셨었거든요. 그 사이 짬을 내서 병원에 다닐 수 있었죠. 그 끔찍한 전기치료와 찜질치료 받는 사이가 잠이 항상 모자랐던 저에게는 어찌나 달콤한 수면시간이 될 수 있었던지 신경외과 가는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였어요. 간호사가 남들은 뜨겁다, 아프다고 난리인데 어쩜 그렇게 조용히 계시냐... 하길래 웃었죠. 넘 피곤하고 잠이 부족하면 아플 시간도 없더라구요.

    빠끄미님..수술 잘 되시길 빌구요, 이 기회에 몇 년 동안 못 쉬신 것 한꺼번에 쉰다..고 생각하세요.
    아이들은 엄마 없어도 다들 잘 있더라구요. 하루가 힘들죠.

  • 25. 이진영
    '07.1.29 9:21 PM

    정말 수술하실 생각해도 맘이 불편하실텐테 가족들을 위하는 맘이 넘 대단하시네요...
    수술경과가 넘넘 좋길 바라고 외롭다 생각지마시고 푹 쉬세요....

  • 26. 쥴리
    '07.1.29 9:21 PM

    빠끄미님..
    수술 잘되실꺼예요..
    힘 많이 많이 내세요..
    그리고 아이들 걱정도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요..
    4살이면 이제 의젓해 질때라 엄마를 이해해 줄꺼예요~
    완쾌하고 오셔서 꼭 글올려주세요~

  • 27. smileann
    '07.1.29 9:36 PM

    정말 수술이 잘되시길 바랍니다. 모든 게 잘되시리라 믿어요~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남편분이 얼마나 좋으실까요...
    정말 수술 잘 받고 돌아오시면 안부 전해주세요~
    빠끄미님의 소식을 빠끄미 찾아볼 거예요~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잊지 마시구요~

  • 28. 빠끄미
    '07.1.29 10:16 PM

    너무 많은 님들께서....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가슴이 터질거같습니다...
    저 댓글 다 프린터했네요~ㅎㅎ
    병원에 가서 틈틈이 몇번식 읽을랍니다...
    그리고... 퇴원하구나서 서방에게 자랑할래요~^^ 당신 아니어도 나 이리 사랑받구 산다구요~ㅋㅋ
    잘하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모든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님들의 사랑... 마음 가득 담고 가겠습니다~^^
    저 이제 못들어옵니다~^^ 짐싸야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9. 맑은아침
    '07.1.29 11:04 PM

    저도 수술 잘 되시길 빌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로그인 했어요.
    정말 주부란 자리는 아파도 자기 몸 하나 아픈 걸로 끝나지 않는 고된 자리에요.
    그치만 이렇게 가족들을 사랑하는 이쁜 마음이, 빠끄미님을 다 낫게 해줄거라고 생각해요.
    수술 잘 되시구요, 회복도 빨리 되셔서 얼른 집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82쿡에도 글 올리시면서, 덕분에 저 얼렁 얼렁 다 나았어요... 하시면 좋겠구요.
    빠끄미님 좋은 소식이 하루라도 빨리 게시판에 올라오길 기다릴께요.
    기운내시고, 꼭 완쾌되어서 돌아오세요...

  • 30. 숲~
    '07.1.29 11:30 PM - 삭제된댓글

    빠끄미님 수술 잘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세요!
    입원해 계신동안 편안한 마음 갖으시길 바래요~
    남의일 같지가 않아요. 전 넷째손가락이 접히지 않아 정형외과 갔더니 애키우느라 힘들어서라던데...
    회복하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뵈어요~

  • 31. capixaba
    '07.1.29 11:35 PM

    빠끄미님 수술 잘 받으시고 퇴원하셔도 당분간 접속하지 마세요.
    손 아끼셔야죠...
    이 글 못 읽으시더라도 건강하게 돌아오셔서
    맛있는 초코케익 하나 사서 축하파티 하셔야죠.
    수술 받고 아프지 마시라고 기도할께요.

  • 32. julie
    '07.1.29 11:37 PM

    저도 큰 아이 돌 때 열흘 정도 떨어트려 놓고 병원 침상에 누워서 있었을 때가 있었어요. 그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빠끄미님 힘내시고 빨리 완쾌하시길 기도할께요...

  • 33. 오키프
    '07.1.29 11:43 PM

    아휴..아이 키우기가 쉽지 않죠.
    수술 잘 되실거예요. 빨리 건강해지셔서 아이들 맛난 케익 곧 다시 만들어주세요...^^

  • 34. miru
    '07.1.30 12:28 AM

    에휴....
    빠끄미님~!! 힘내시구요~!!!
    병원가셔서는 집안일 모두 잊으시고, 오로지 님만 생각하시고 조리 잘하세요~
    여기 빠끄미님 응원부대 잔뜩 있으니, 외로워 하시지 마시구요~

  • 35. 햄볶아요
    '07.1.30 12:39 AM

    왜그러세요.수술까지하신다면왠케익을만드시는지원~~ 서방님 잔소리할만합니다.
    벗뜨!! 저도.. 했을겁니다. 수술 잘하시고 쾌유를빌어드립니다.

  • 36. 비타민
    '07.1.30 5:49 AM

    응원해 드리려고 로그인 합니다...

    아무 걱정 하지 마시고... 다 잘 될꺼에요....

    수술 잘되어 빨리 회복되시길 바래요.... 엄마답게... 씩씩하게... 아시죠...?

  • 37. 봉사순명
    '07.1.30 7:37 AM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해지세요. 아자아자 파이팅~~

  • 38. 꽃동이네
    '07.1.30 8:05 AM

    오랜만에 로긴했네요
    이해많고 상대방을 많이 배려 하시는 분이라
    수술후에는 더 많은 분들의 배려가 되돌아 와서 금방 회복될거같네요

  • 39. 제넬
    '07.1.30 8:47 AM

    저도 맹장 수술때 혼자 했다는 슬픈 기억을... 마취에서 깨어나는데 얼마나 아프고 눈이 휑휑 돌아가던지~ 누가 맹장수술을 쉬운 수술이라 했는가~~~ 혼자 계시면 힘들꺼에요. 많이 쓸쓸하고.. 에고.. 그 기분 생각나서 저라도 옆에 가 있어 드리고 싶네요. 화이팅 하시고~~~ !!!

  • 40. bebe★
    '07.1.30 8:57 AM

    아...눈물나요 ㅠ,ㅠ
    건강하게 수술하고 돌아오세요...

  • 41. 선물상자
    '07.1.30 9:45 AM

    지금쯤 병원에 계시겠네요..
    아이고..
    참 아내라는 이름으로 엄마라는 이름으로 나라는 이름을 바꿔 입고 나면
    왜그리 자신을 돌아보지 않게 되는지..
    수술 잘 하시구..
    회복하신 후엔 꼭! 가족도 중요하지만 빠끄미님을 먼저 생각하세요~
    내가 건강해야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답니다!
    화이팅!!!

  • 42. 하얀
    '07.1.30 11:21 AM

    에공~
    정말 수술 앞두시고 이리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을...
    약식까지...대단하시며 또 신랑분께 야단 맞으실만 하시네여...
    댓글이 많아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수술 잘 되시길... 또 빨리 회복하시길 바랄께여~^^

  • 43. 수산나
    '07.1.30 12:10 PM

    수술 잘되길 기도할께요
    씩씩하시니 회복도 빠를거예요
    힘 내세요!

  • 44. 산하
    '07.1.30 12:40 PM

    빨리 회복하시길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45. 폴라
    '07.1.30 2:16 PM

    저도 빠끄미님 위해 기도드립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얼른 쾌차하시고요,앞으로도 사랑하는 가족 위해 맛난 음식 많이 만드셔야지요...♡ㆀ

  • 46. 라온
    '07.1.30 4:09 PM

    빠끄미님 응원하려구 로그인했네요~
    정말.. 엄마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네요. 수술 앞두시고도 가족을 위해서 음식을 준비해주시구요...
    수술 잘 되고 완쾌하시길 바래요~!!! ^_________^

  • 47. 새콤달콤
    '07.1.30 4:28 PM

    힘내세요 빠른쾌유빌께요 화이팅^^

  • 48. 은맘
    '07.1.30 9:26 PM

    저도병원문턱이달정도로가거든요
    사랑하는맘이깊으면 회복도빠르담니다
    저도기도할게요 제가믿는 신게....

  • 49. 양치는연
    '07.1.30 9:47 PM

    수술 잘 되어서 좋은 글과 좋은 음식소개 해주세요. 기도드릴께요.^^

  • 50. 수연뽀뽀
    '07.1.31 6:17 AM

    모든일이 순조롭게 잘 마무리 되시길 기도합니다

  • 51. 맑은물
    '07.1.31 8:52 AM

    걱정되시겠지만...
    염려 놓으셔요..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사셨다는 ..
    내지 천성이 깔끔하다는 증거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저는 양손 모두..그래서 아예 동시에 수술했거든여.. 오른손은 엄지,셋째와 넷째 손가락도..
    K대 안암병원에서..
    하루면 퇴원하는데.. 문제는 한 손 만 했을 경우.. 나머지 손이 혹사당한다는겁니다..
    그래서 머지 않아 마저 하게되지요..
    두 손을 하고나니 밥먹기, 옷입기, 씻기..거의 열흘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금 거의 5년 넘었는데.. 우선은 밤에 저려서 잠을 설치던게 없어졌구..
    숱하게 깨먹은 그릇도 안전하고..
    그래도 일을 많이 하고 난 다음날은 손이 뻐근합니다.
    수술전에는.. 운전도 못했고.. 핸드백도 못들었고.. 전화가도 못들었고.. 밥도 포크로 먹었었는데..
    잘 될께예요..기도할께요..

  • 52. 하나애미아
    '07.1.31 1:54 PM

    힘내세요 화이띵!!!!!

  • 53. 구루구루
    '07.1.31 4:38 PM

    전 임신중에 심장과 무지 심각한 병을 알아서 아이도 보낼뻔 했는데 무사히 낳고요
    돌도 안됀거 띄어놓고 심장수술받았어요
    중환자실에 10흘...죽다 살아났어요
    인공호흡기 끼고 의식이 조금씩 돌아오는데 너무 괴로워하니까 다시 마취제 투여해서 잠이 드는데 죽는줄 알고 그 어린것이 눈에 밟혀 이대로 어떻게 눈감나 했네요
    지금 두둘되가는데 정말 힘든데 엄마들은 다 대단한것 같아요 (나 포함 ㅎㅎㅎㅎ)
    전 몸안좋다는 핑계로 암것도 안하는데...님 대단하셔요
    그치만 앞으론 몸 많이 아끼셔요 그게 결국은 가족을 위하는길이 아닐까요? ㅎㅎㅎ
    수술 잘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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