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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즘 해 먹은 음식들이에요.

| 조회수 : 7,300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7-01-30 19:59:22
너무 오랜만이라  괜히 쑥스럽네요.
안녕들하셨는지요?

요즘 82에 너무 뜸했었네요.
지금까지 밀린 음식들 올려봅니다.






부리라는 생선의 아가미 부분만 사 보았습니다.
생선은 魚頭一味라고 하지요.
먼저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한소끔 끓으면 바로 물을 버려주세요.
그러면 비린내도 안나고 비늘도 잘 벗겨집니다.
간장,미림,정종,설탕으로 간을 하고 우엉,마늘,생강,파등을 넣고 쪄주면 되지요.
무우에 간이 배어서 아이들도 좋아한답니다.






새우젓으로 호박찜을 하면 정말 맛있지요?
엄마 오셨을때 엄마가 만들어주신 호박 감자 찜이에요.
참기름 살짝 돌리고 감자,호박 썰어서 얹어주고 고추가루,마늘 새우젓을 물 조금 섞어서 부어서 쪄주면 되지요.
담백한 맛이 참 좋아요.








르쿠루제에 양파, 닭고기, 감자를 소금,후추해서 볶아서 백포도주를 부어 찜을 했어요.
간단하면서 푸짐한 요리는 어떠세요?





바께크를 구웠어요. 물론 홈베이커리에 반죽은 맡겼구요.ㅎㅎ
버터에 마늘 간거,파세리 다진것을 렌지에 돌린뒤에 바께트에 발라줍니다.
냉동 보관 했다가 먹고 싶을때 오븐 토스터에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머랭게 쿠키를 크리스마스때 구웠어요.
80도에서 한시간 정도 구워야 하는데 우리집 오븐은 120도가 제일 낮은 온도라서 , 오븐을 껐다 켰다하며 구웠더니 색이 누리끼리해졌네요.ㅎㅎ
그래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커피에 넣어 먹어도 맛있데요.




아침식사로 여러가지를 먹으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 할 수 있겠지요?


겨울은 장미 키우기에는 제일 바쁜 계절입니다.
왜냐구요?
장미는 피지 않지만 이것 저것 준비 할 일이 많거든요.

먼저 剪定이라고 해서 가지치기를 해 주어야한답니다.
굵고 건강한 가지를 남기고 약한 가지들을 쳐주어야 봄에 장미가 가지마다 많이 피어주거든요.

병충해를 막기 위해서 아직 떨어지지 않은 잎파리도 다 띠어주어야합니다.

덩쿨 장미의 경우에는 키가 커진 장미 덩쿨을 벽면이나 오베리스크에 수평으로 잘 고정을 시켜주어야합니다.




2006sus 1월에 심은 제네라스 가데나의 5월의 모습입니다.
이 장미가 올해에는 벽면을 넓게 따라가며 꽃이 필거에요. 상상이 가시나요?





2006년 1월에 심었던 셉타드 아일의 5월의 모습입니다.
아직 키가 작지요?





뒤쪽의 분홍색 장미가 지금은 이렇게 컸어요.
오베리스크를 수평으로 휭휭 두루면서 고정시켰습니다.
작년보다 몇배는 꽃이 많이 피겠지요?
겨울이라 사진이 뭔가 쓸쓸하지만 전 상상만해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ㅎㅎ






그리고 지금 이 시기에 꽃시장에 나가면 장미가 많이 나와 있어요.
한국에 경우는 어떤지 모르지만 추운 겨울에 장미를 심어요.
뿌리가 휴면 상태에 있어서 뿌리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이식을 할 경우에도 겨울에 해야 좋답니다.






한국 중국집에는 잘 없는것 같은데,,,,
튀긴면에 팔보채를 얹었다고 할까요?
아작아작,바삭바삭 아주 맛있어요.




색깔이 너무 예쁜 레디쉬.
반은 샐러드로 먹고 잎파리 부분과 몇개는 소금에 절였다가 꼭짜서, 송송 썰어서 금방 지어진 밥에 비벼서 먹어요.
담백한 맛이 참 맛잇답니다.









긴긴 장미의 부케에 이어서 드디어 튤립을 배웠습니다.
장미가 그려지지않아서 몇시간을 헤메다가  수업을 받고 나서야 다시 기억이 되 살아나는군요.
한달에 한번하는 수업이라 워낙에 벼락치기 공부하던 제가 어김없이 레슨 전날이면 분주합니다....
그러니 잘 그려질 수가 없지요.
툴립의 중심부분이 틀렸지만 이것도 공부라 올려봅니다.
티슈로 닦아 버리면 깨끗이 없어져 버리니 말이에요....







집 근처 꽃집이 리뉴얼 세일에 들어가서 산 꽃병이에요. 천정에 매달리는 스타일이에요.
설겆이 하면서 바라보며 미소를 짓게 하네요.


후~~
작년 년말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보냈는지... 정신없이 1년을 시작해 버렸습니다.
동서가 셋째를 낳아서 년말부터 3주간 위에 두 아들들이 저희집에 묵었었지요.
블로그나 컴퓨터 볼 시간도 없었어요.

원래 어머님이 동서네 가서 애들을 봐준다 하시길래, 동서한테 절대로 그러면 몸이 쉴 수 없다고 제가 봐 준다고했지요.
제가 사서 고생을 합니다.

우리 레이나때는 어머님이 오셔서 한달동안 계시면서 정말 한 끼도 안 지어주셨는데,,,,,
나중엔 손마디가 다 아팠다는,,,,,,,

시어른들에 아이들,,,우리 레이나까지 합세를 해서...와~~ 암튼  어떻게 한달을 보냈는지 모르겠네요.

일년내내 시부모님과 동거하시는 분들이나 아이들 많이 가지신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둘아들둘
    '07.1.30 8:20 PM

    일년내내 시부모님과 동거하고.. 아이도 많지만..^^;;
    전 miki님이 더 존경스러운데요~~
    멋진 요리에 화단까지 멋지게 가꾸시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시겠어요^^

  • 2. blue violet
    '07.1.30 9:28 PM

    제가 좋아하는 해물초면도 집에서 하시네요.
    색이 예쁜 레디쉬로 밥하고 같이 먹으면 정말 좋겠어요.
    튤립 잎파리 부분 실감나게 잘 그리셨어요.

  • 3. 라니
    '07.1.30 10:22 PM

    자꾸 올려만 주세요.
    그림이 참 단아하고 이뻐요.
    어머님이 오셔서 감자와 호박을 그리 해주셨군요.
    ^^

  • 4. scymom
    '07.1.30 11:01 PM

    부지런하신 미키님
    감탄 또 감탄하고 갑니다.
    저렇게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면 제 마음도 아름다와질 것 같아요.^^
    잠은 언제 주무시나용~^^

  • 5. 소박한 밥상
    '07.1.30 11:13 PM

    요리 보면서 헤~~~하는 재미도 크지만
    정원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6. 푸름
    '07.1.30 11:20 PM

    미키님의 요리들은 보기만해도 좋아요(보기만해요 ㅋㅋ)
    근데 더 좋은건 정원의 꽃들입니다.
    저는 겨울에도 정원의 꽃들을 관리해줘야하는거 몰랐네요. 저희집 베란다의 화분들은
    방치상태입니다. 겨울이라 ㅠ.ㅠ 주인잘못만났죠.
    <타샤 튜터>를 아시나요?
    미키님의 정원을 보면 타샤의 정원이 떠오르네요.

  • 7. miki
    '07.1.30 11:27 PM

    ㅎㅎ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안 계시면 어쩌나,,,하며 걱정도 되던데,,,이렇게 글들 남겨주시니 너무 기뻐요.
    정원 가꾸는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ㅆ어요.
    저희 어머님은 꽃을 좋아하시지만 저보고 그시간에 집안 정리를 해야지,,,그러시지만,,,,ㅎㅎ
    어떻게요. 청소하는것 보다 꽃 가꾸는게 더 좋은걸요...
    벌써 정원에는 튤립이 싹이 나고 있어요.
    작년에 심어둔게 나온거지요.
    추운 겨울에 싹을 티어주고 너무 기특하고 예쁩니다.

  • 8. 라파엘라
    '07.1.31 12:46 AM

    정원이 정말 이쁘시네요. 그런데 요리가 맛도 있겠지만 너~무 예쁘세요~

  • 9. 비타민
    '07.1.31 3:28 AM

    그동안 너무너무 수고 많이 하셨네요...
    꽃과 나무를 가꾸는 것이 정말 부지런해야 하잖아요...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 10. avocado
    '07.1.31 8:37 AM

    미키님~뵙고싶었어요~~~~
    아..미키님 정원만 보면 전 베란다도 없으면서 꽃키우고싶다니까요.
    올해는 정말 하나 사야할까봐요..^^

  • 11. 깜찌기 펭
    '07.1.31 11:14 AM

    오랫만에 뵙게되니, 지금에서야 새해인사 드려요. ^^*
    장미꽃필때쯤 다시 사진올려주실꺼죠? 저도 기대되네요.

  • 12. candy
    '07.1.31 12:00 PM

    자주 사진 올려주세요~
    너무 좋아요...느낌이...^^

  • 13. 천하
    '07.1.31 6:15 PM

    음식이나 집모습 편한해 보여 더 좋은것 같습니다.

  • 14. hesed
    '07.2.1 4:27 AM

    호박 감자찜 너무 맛있을 거 같아요.
    집에 새우젓도 있겠다 꼭 해먹어야 겠어요.
    오랜만에 미키님 글을 보고 바로 로그인 했어요.
    가든도 너무 이뿌고..하튼 전 미키님 통해 늘 도전 받고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 15. ebony
    '07.2.2 1:14 AM

    요구르트와 자몽이 있는 아침식사가 딱 제 취향라 눈이 가요.^-^
    소금에 절인 래디쉬를 송송 썰어 갓 지은 밥에 비벼 먹으면 어떤 맛이 날까요? 왠지 따라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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