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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너로 인해 때때로- 밤과 호두 양갱

| 조회수 : 5,740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7-01-18 17:00:22

너로 인해 기쁘고, 너로 인해 속상하고, 너로 인해 살아가는 것이
너를 사랑하는 증거라고 생각했다.
너는 애인일 수도, 남편일 수도, 그리고 자식일 수도 있을 테지만…
너로 인해라는 말이 너와 나의 관계를
더욱 힘들게 하는 보이지 않는 욕심이였다.


이제 너로 인해 때때로
란 말로, 그리고 행동으로…
너와 나 사이, 사랑의 증거는 때때로 만으로도 족할지 모른다.



그래야 우리는, 오래 사랑할 수 있다. 오래 사랑하는 방법!




재료: 한천가루2t,물 1c,팥앙금400g,설탕6T,통조림밤4개, 호두 4알
만드는 방법:
1. 물1C에 분량의 한천가루를 넣고 10분간 불린다.
2. 팥앙금을 1에 조금씩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3. 끓기 시작한 후 5분정도 끓여준다.
4. 분량의 설탕을 넣고 5분간 더 끓인다.
5. 한김 내보낸 후, 너무난 틀에 넣는다.
6. 굳기 시작하면, 밤과 호두를 얹어 서늘한 곳에서 굳힌다(또는 냉동실)
7. 틀에서 분리하여, 칼로 자른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브향기
    '07.1.18 5:18 PM

    병원에 계시는 시어머니 좋아하시는게 양갱이 인데 맨날 사다드렸거든요
    한번 해야 겠네요

  • 2. 김은미
    '07.1.18 5:33 PM

    어찌 저리도 깔끔하게 나왔답니까..... 사진 솜씨도 예술이고........
    전 언제나 저리 될까나... ㅠ.ㅠ

  • 3. ebony
    '07.1.18 5:54 PM

    무라카미 류가 그랬죠. 홀로 서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고요. 자립한 사람만이 타인과 온전한 관계를 맺을 수 있대요. '너로 인해', '너 때문에' 라며 의존하는 관계는 서로를 지치게 해요.^^;;
    .
    .
    .
    집에서 만든 양갱, 팥맛은 진하고 많이 달지는 않은 그런 맛난 양갱이겠죠. ^^

  • 4. 톰앤제리
    '07.1.18 6:05 PM

    이젠 제목만봐도 휘님인지 척 알겠어요
    글은 사색적이고 양갱은 유혹적이고~
    양갱 별로인 저도 눈길이 가네요

  • 5. SilverFoot
    '07.1.18 6:13 PM

    만들어서 굳히는 과정까지는 저도 비슷하게 한 것 같은데 어쩜 저리 깨끗하게 자르셨나요?!
    저는 아무리 얌전하게 하려고 해도 삐뚤빼뚤 정말이지 못봐주겠던데..
    멋진 글에 멋진 사진에 멋진 양갱이라~~

  • 6. jenparkjeon
    '07.1.19 1:44 AM

    팥앙금은 구입할수 있는것인지요? 혹시 직접만드셨나요? 한천가루도 병이 참 이쁜것이 알려주세요
    휘님은 사진도 정말 예술로 찍으십니다

    ㅋㅋㅋ양갱 너무너무 먹고싶네요

  • 7. 포도공주
    '07.1.19 9:02 AM

    양갱도 정말 너무 단아하고 예쁘네요.
    저 양갱 하나 딱 집어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어쩜 호두도 저렇게 하트 모양으로 이쁜지.. ^^

    휘님의 글 읽으면 달콤 씁쓸한 사랑의 모습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다 갑니다~

  • 8. 호호아줌마
    '07.1.19 2:16 PM

    정말 홀로 서기 힘들죠. 어느샌가 너로인해가 되기때문에...
    너로 인해가 힘이되기도 하지만 부담역시 크기에..

    와우 정말 한입 베물면 ebony님 표현처럼 팥맛은 진하고
    많이 달지는 않은 그 맛이 입안 가득 느껴질 것 같아요.
    아 너무 먹고잡다!^^^^ 하나만 보내주세요 여기요 여기^^

  • 9. 하얀
    '07.1.19 3:04 PM

    양갱은 단맛으로 먹는건지...
    슈퍼서 파는 양갱은 넘 달더라구여...

    역시나 고운 모습~^^

  • 10. 김복희
    '07.1.20 1:59 AM

    어릴적에 엄마가 팥이랑 , 당근이랑, 녹차넣어 색깔별로 예쁘게 만들든게 생각나네요.
    수년전에 돌아가셨는데 살아계실때 좀 배워둘걸 하고 후회되된것중 하나가 양갱입니다.
    휘님 올린것보고 한번 만들어볼까합니다.
    그런데 한천은 어디서 구입하는지 알려주실수 있는지요

  • 11.
    '07.1.22 10:38 AM

    허브향기님... 아주 쉽답니다.. 만들어서 드린다면 더 기뻐하실듯 한데요!!
    김은미님... 어쩜 사진빨인지도 몰라요.. 실제로 보면 좀 울퉁 불퉁...ㅋㅋㅋ
    에보니님... 무라카미류의 소설은 은근히 어려워서.... 그래도 좋은 말이죠???
    톰앤 제리님... 저도 양갱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리 쉬운지는 몰랐네요..
    실버풋님.. 저도 실제로 보면... 비뚤빼뚤이랍니다..
    jen님... 한천은 브래드 가든이라는 곳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살수 있고요, 몇개의 매장도 있으니, 직접 사실수 있고요!!!

  • 12.
    '07.1.22 10:41 AM

    포도공주님.. 그러고 보니 정말 하트 모양이네요.. 신기신기.. 몰랐었는데..ㅋㅋㅋ
    호호아줌마님.. 설탕을 가감하실수 있어서, 당도는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정말 넘 쉬우니깐 꼭 해보세요...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호호
    하얀님.. 정말 달지요.. 시판 양갱은???? 직접 만들면 조절이 가능하니깐.. 좋은 듯..
    김복희님.. 너무 좋은 아이디어네요.. 당근과 녹차.... 한천은 일반 대형마트(농협 하나로, 양재점에서 봤어요)에서도 팔고요, 인터넷 제과제빵 쇼핑몰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가격은 3천원대.... 가루한천으로 사시는게. 좀 편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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