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침밥 하나 갖고 근자감 쩌는 언니^^

| 조회수 : 49,299 | 추천수 : 24
작성일 : 2014-04-06 19:36:50

 

호화 브런치는 테라스에서가 제맛!

 

 

늘 주말엔 새버터 오픈.^^(전에 어느 온니가 버터 질문 하셔서..)

 

 

 

담날 역시 브렉퍼스트 끝판왕 !!

 

 

  잘 안보일까봐 크게~^^

 

 어제보다 약간 줄어든 버러~

 

 

 아래 두 사진의 차이는?

 

 

 

또 뭐가 다르단? 하시는 몇분의 언니들을 위해 ..

윗사진은 촬영용으로 가운데로 다 몰아 놓음. (그래야 세번째 사진 같은 구도가 나옴요)

아랫사진은 식사용으로 각자 제 자리^^

순덕이가 친구네 자러가서 아직 안 와서 3인분.

 

 

 계란 머리치기 잘 샀음 깔끔~^^

 

  내빵 감자빵

천천히 보여드릴게~

 

 

 

 

 

 

괄호 열고 버터 바르고 양상치 얹고 야채 올리고 치즈 얹고 햄 얹고 괄호 닫고 끝~

 

순덕이 즈그아부지 빵

 

 

 

레터스 올리고 양파 호스레디쉬 허브솔트

 

연어 케이퍼 무순

 

 무순은 나님이 무려 직접 키운것 ㅎ~

 

  어? 순덕이 들어오네

 

 

 빵사진 찍는데 오셔서 얼른 한컷

애들이 저나이 되면 사진 안찍는 다고 얼마나 도망을 다니는지..

 

자! 너도 식탁에 앉아서 얼릉 먹어

 

 

어쭈! 좀 개기는 듯한 눈빛?

 

 

  사실은 변함없는 순덕이. 잘놀고 항상 웃고 시샘이나 욕심도 없고...

같이 놀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방과 후 스케줄 잡느라 맨날 전화통에서 불남.

 

 

다 먹은 계란 껍질로 작품하나 해주시고..

 

...

 

 

 

점심은 대충 때우고..

 

 

이런거나..

 

  이런거...(삐져나온 당근..같은 모습이 순덕엄마 살림의 참모습에 더 가깝달까..)

 

테라스에서 순덕아빠는 일하고 언니는 겜좀 하며 놀다가...(아놔 저 캔디크러쉬 350에서 한달넘게 못넘어가고 있음)

 

 집 뒤 부르그로 산책하러 감.

 

 

 부르그와 붙어있는 카페

 

 

부루노와 클레오(당나귀 이름, 순덕이랑 친함 어제도 얘네집서 자고 옴.당나귀네집 말고 당나귀주인인카페집 딸이 친구)

 

카푸치노와 슈바르츠발더키어쉬쿠헨 (이름이 좀 한참걸림 ㅋ)

 

 

 순덕이의 딸기케익

 

 

 

성벽에 말발굽편자가 걸려 있는데..

 

 

 

새계에서 젤 큰 말발굽 편자.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는 날 밤. 

세기가 바뀌는 기념으로 동네 대장장이들이 만들었어요.

이날 밤 저도 현장에 있었지요. 기네스에 기록 등재 될꺼라 했는데..아직 확인은..;;

 

 

 

  성벽안에 있는 미니어쳐를 찍으려 했는데..

반사가 쫌 심하넹~^^

 

 

 

부록 (사진 없음)

 

 

 

마녀사냥

 

안녕하세요?

전 독일에 살고있는 중년의 주부입니다.

몸은 여기저기 늘어지고 심장은 모래주머니가 되어가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유없이 자신감이 빵빵하게 차오르는 그런날이 있어요.

그날도 그런날이었지요.

살짝 바른 비비크림과 좀 야해보이는 아이메이컵

잘 어울리는 야상에 레깅스를 매치하고 거울을 보니 제가봐도 어디가도 안꿀린다..라는분위기가 확

느껴지더군요.

남편과 쇼핑을 갔어요.

쇼핑몰에서 대충 살거 다사고 마지막으로 수퍼에 들리는데 남편은 " 난 저쪽 드럭스토어에 들렀다올테니까

물건 사고 이따 카쎄(계산대 ) 앞에서 만나" 하고는 헤어졌지요.

혼자 카트에 이것저것 담아 계산대 앞에 줄을 섰는데

내 앞에 어떤 남자가 흘끗 뒤를 돌아보더니 자기가 계산하려고 올려놓은 물건들을 좀 앞으로 몰아 놓더니 얼른 경계바를 올려주는거예요.

네 뭐 독일 사람들은 친절하니 늘 있는 일이지만 이 사람은 내 공간이 넉넉한가 좀 더 살피는 모습이더라요.

그러더니 한번 더 뒤를 돌아보며 씨익 웃는데 ..나 잘했어? 하는듯한 따뜻한 눈빛?이랄까...

우린또 0.5초면 스캔 끝나잖요.

나이는 40대 초반. 짧게 잘라 앞머리만 살짝 세운 헤어스타일

깨끗하게 다림질된 세련된 체크셔츠에 청바지핏은....음..

유아인이 모드라마에서  엎드려서 방 걸레질 빡빡 할 때 보이는 힙업된 그...;;;;;;;;;;;;

그런데.. 이 사람이 또 한번 뒤를 돌아보며 내게 눈을 맞추며 살짝 웃는거예요.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내가 잘 하고있나 신경 써주는 그런 느낌?

...

 

이거 그린라이트 맞나요?

 

허지웅   툭 던지듯 " 아 뭐 그럴수도 맘대로 생각 하세요"

신동엽  곤란하고 어색한웃음 " 이분은 ..그 참..하여튼 그나이에그런 느낌이 살짝 드는것은 일단 나쁘지 않아요"

성시경 열라 시크하게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않나요? "

유세윤 입 씰룩 대본 내던지며  " 에이!"

홍석천 눈웃음, 막 손뼉치며 " 거기 어디예요? 그남자 우와~내가 갈게"

 

ㅋㅋㅋ

 

 

 

후기

 

계산대에서 돌아보며 웃고 나도 당케! 하며 마주 살짝 웃다가 저 앞을 보니

순덕아빠가 날 보며 기다리다가 할로~ 하며 손을 흔들더라구요.

;;;;;;;

그 순간 아 저 인간이 왜 벌써...하는 생각이 ㅎㅎ

앞사람의 뒤통수와 등도 갑자기 굳어보이더군요.

 

별거 아니지요.

그냥 잠깐 스친 훈훈한 봄바람?

 

같이 차를 타고 오면서 순덕아빠에게 왠지  다정하게 대해지게 되서 좋던데요?

..그러고 보니 남편도 내게 유난히 다정한 날은..혹시 ?  ㅋㅋ

이 인간이? ㅋㅋㅋ

 

 

오늘도 유쾌한 하루~^^

 

 

 

 



1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naok
    '14.4.6 7:48 PM

    오머나 나 일등?? 그린라이트 입니다~~~

  • 순덕이엄마
    '14.4.7 4:56 AM

    일등 감사!^^
    그린라이트인들..ㅠㅠ

  • 2. 프란체스카
    '14.4.6 7:49 PM

    어머낫! 일등?
    자주 보고파요~^^

  • 순덕이엄마
    '14.4.7 4:58 AM

    일등이라치고^^
    그래도 이정도면 자주 오시쟈나쟈나~요^^

  • 3. 송구리
    '14.4.6 7:51 PM

    우오오오오 눈팅 칠년만에 순위권 댓글 다네요 흐흐흐 날씨랑 햇살이랑 온니 스탈 쥑입니다요

  • 순덕이엄마
    '14.4.7 5:01 AM

    눈팅 칠년...우리 대단하다 그쵸?
    내 나이에맞는 스탈이란..?..생각을 안해본건 아니지만..
    뭐 늘 입던대로.. 날씨는 신께 감사할 따름^^

  • 4. 조아요
    '14.4.6 7:52 PM

    아 이런 박복한 조아요
    바로위에 순덕엄니라니!!!!!!
    흙흙.
    마구놓은듯 조화로운 저 테이블세팅.
    감각좀 나눠주셔요

  • 순덕이엄마
    '14.4.7 5:02 AM

    박복이라니 영광으로 생각해 이거사! ㅎㅎ
    빵굽는 감각이나 좀 나눠 주세욤~^^

  • 5. 바다
    '14.4.6 7:54 PM

    순덕이 변함없는 미모~순덕어무님 살짝 비치는 실루엣 멋지셔요~^^ 가끔씩 찔리는 두근거림은 생활에 활력소를? ㅋ 경험두 없슴서 부러워서리 훈수 둡니다

  • 순덕이엄마
    '14.4.7 5:04 AM

    그 활력소가 너무 뜸한게 아쉽.
    뭐 더 욕심부리면 추한거 알긴 하지만 ㅎㅎ

  • 6. 선인장
    '14.4.6 8:13 PM

    순덕이엄마네 블랙퍼스트는 칼라가 이쁘구만요..
    보고있자니 아침에 눈떠서 눈꼽안떼고도
    바로 먹을수 있을거같은..
    그린라이트 켜질때 대비해서 벚꽃 한주먹
    바지에 넣고 다니다가 올레~~하고 뿌리면
    우짤까..?? 생각해본적이 있다는

  • 순덕이엄마
    '14.4.7 5:07 AM

    맞아요 눈꼽 떼고 먹는 사람 식구중에 없어요. 주말 아침은 전부 게으르게..ㅎㅎ
    벚꽃 한주먹 바지에 넣고 다닌다라는 상상이라니..이 언니 진짜 멋지다~엄지 척!^^

  • 7. 회원
    '14.4.6 8:16 PM

    악~~~~언니~~~~

    밀회 보다도 더 재밌잖아요^^
    훈훈한 봄바람 셀레네요^^

  • 순덕이엄마
    '14.4.7 5:08 AM

    진차? ㅎㅎ
    몇년만에 찾아온 봄바람 같은 기분이었는지...수줍~;;;

  • 8. yunah
    '14.4.6 8:22 PM

    유리창에 비치는 찢어진 청바지. 와우!
    훈훈한 봄바람 감미로워라~

    언제나 아름다운 식탁, 사진이 예술이예요.
    그동네 햇살을 다 담아놓은듯.
    순덕이 안녕 ? 추천 꾸욱 !

  • 순덕이엄마
    '14.4.7 5:10 AM

    언니가 좀 멋있긴 해. ㅋ

  • 9. 실버스푼
    '14.4.6 8:25 PM

    우왕~
    넘 설레요~~
    한편의 멜로드롸마~~~
    부럽삼
    난 언제 그런느낌느켜봤던지 가물가물~~~~
    심장이 쫄낏쫄낏해욤

  • 순덕이엄마
    '14.4.7 5:12 AM

    이게 왠 주책? 이랄까봐 걱정을 1그램 하긴했는데..
    재밌게 공감해 주니 이거 므흣~^^

  • 10.
    '14.4.6 8:31 PM

    호화 브런치 + 오랜만에 순덕이 클로즈업 사진!
    안구정화하고 가요 :)

  • 순덕이엄마
    '14.4.7 5:13 AM

    제가 봐도 사진 참 좋네요 흐흐
    저 겸손하지 않아요~ㅡㅡ;;;
    그래도 감사한 마음은 늘 갖고 글씁니다^^

  • 11. 눈대중
    '14.4.6 8:50 PM

    언니 얼굴에 뭐 묻어서 그런거야. 형부는 언니가 뭘하든 다 이쁘니 좋아서 헤~ 하시는거고.. 아직도 모르나!!!
    그나저나 순덕이 엄청 자라보이넹. 글고 유리창에 비친 언니 바지태 간지 짱! 언니가 찢은거?

  • 순덕이엄마
    '14.4.7 5:15 AM

    얼굴에 멋짐이 더덕더덕 묻었지 나도 알아!
    저거 보이프랜드컷이라 좀 부해 보이는데 그래도 간지가 어디가지는 않지? ㅋㅋㅋ
    바지는 공장서 찢어 나왔더라구^^

  • 12. 달의딸
    '14.4.6 8:50 PM

    어린이에게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이 좀 거식하지만 순덕양은 점점 매혹적으로 변하네요.
    앞으로도 점점 더 인기 많을 것 같아요. ^^ 마녀사냥 잼나게 읽었습니다. 반사된 자태를 보니
    그럴만 하시네요. ^^

  • 순덕이엄마
    '14.4.7 5:19 AM

    울 순덕이 눈빛이 좀 신비해요^^
    그러나 하는짓은 남자애예요. ㅎㅎ

    자태가 그럴만 하시다는 말을 들으니 뜨끔!한 이느낌은 뭐지? ㅎㅎ

  • 13. 연못댁
    '14.4.6 9:03 PM

    오우 끝판왕 아침 인정이예요.
    저희는 오늘 아침 m사의 세트메뉴를 먹고 왔는데 그거 먹고 좋아라하는 아이들에게
    갑자기 미안해지네요.

  • 순덕이엄마
    '14.4.7 5:21 AM

    울애들도 M사의 메뉴라면 엄마의 아침 따윈~ ㅎㅎ
    연못댁님이 끝판왕 인정해주니 더욱 으쓱~해 지는걸~ 히히

  • 14. 원원
    '14.4.6 9:05 PM

    요즘 실물 언니 사진 올리기 전에는 마지막 글쓴거 인정 못해용~ ㅋㅋㅋ

  • 순덕이엄마
    '14.4.7 5:23 AM

    아니 이런 솔직한 리플이..;;;;;;;;
    뽀샵 떡칠된 언니 사진이 정녕 보고싶은거시냣! ㅋㅋ

  • 15. 고요한물
    '14.4.6 9:29 PM

    캔디크러쉬 350 어제 깼다요~ 저도 한달 넘게 걸렸어요 ㅋㅋ

    호화 브런치는 호텔 조식에서나 봄직한 비주얼이네요~
    사진만으로도 햇살이 느껴져요!

  • 순덕이엄마
    '14.4.7 5:26 AM

    엄훠! 선배님. 마치 첨 간 운전면허장에서 면허증 발급받고 나가는 앞선님를 뵙는거 같아요.
    사진속의 햇살이 십만 룩스라니깐뇨^^

  • 16. 날마다봄날
    '14.4.6 9:35 PM

    중간쯤 읽어 내려오다 울적해짐-- 같은 하늘 아래 어떤 여이는 이리도 멋지고 평회롭게 사는데 좁은 땅덩이에서 치열하게 하루하루 사는데 북한은 연일 위협하니 평화는 개뿔! 참 박복하구나 ㅠㅠ

    밀회.. 요즘 내가 유일하게 가슴 두근대며 열씨미 챙겨보는데 자게에선 연일 가루가 되게 까이고 모 개그우먼이 하루아침에 조롱거리로 만들어 살짝 불쾌하려던 참에 언니가 올린 글 읽고 뭐야 이 두근거림은? 이 온니 글빨은 정말 ..

    하여튼 4월의 훈풍만큼 훈훈하고 살짝 들뜨게 하는 글에 감사하며... 순덕엄니 정말 좋아요!!!!!

  • 순덕이엄마
    '14.4.7 5:33 AM

    어허~ 그런 느낌 가지면 앙대요.
    그럼 한국사람 하나 없는 외국 시골 살면서 무료해서 밥상사진이나 찍어 올리고 인터넷에서나 노는 나 같은 사람..이라고 하면 어때요?
    어디 살든 맘먹기 나름인거 알면서~^^

    밀회 좋아요.
    잘 만든 드라마라 저도 고맙게 보고 있어요.^^

  • 17. 후라이주부
    '14.4.6 9:38 PM

    순덕이는 역시 부시시 머리가 젤 이뻐! ^_____^

    나도 캔디 크러쉬 350에서 딱 막혀 3주쯤 하다가 에잇! 하고.. U턴해서 별 세개 못딴거 다시 하고 있다네~ ~

    거긴 찢어진 청바지 입어도 될 만큼 봄바람이 따뜻한가보네..
    사진 속에 비친 모습 보니 근자감 쩔어도 되겠는걸!

    좋은 봄!

  • 후라이주부
    '14.4.7 1:38 AM

    다시 보니 350이 아니고 356에서 막혔네~ 에혀~

    그래도 내가 언니보다 좀 낫다잉~ 열심히 해봐! 음하하하하

  • 순덕이엄마
    '14.4.7 5:35 AM

    2월달에도 따뜻한 날은 반팔티 입고 다녔다네.^^

    그런데 356 이라니 어익후 존경심이 절로드네.
    난 지금 아예 포기할까 고민중 에잇!

  • 18. spoon
    '14.4.6 9:38 PM

    헛! 제목보고 이 언니 그 언니네~ 했는데 맞았어!!!(스맛폰에서는 글 작성자 안 보임..)
    나 작두 타야는 겨?^^
    위에 오타 났음.. 순덕이 즈그 아부지가 아니라 순덕이 즈가부지.. 아님? ㅎㅎ


    순덕아~~ 늘근 이모야가 엄청 보고 퐜엉~~~

  • 순덕이엄마
    '14.4.7 5:36 AM

    순덕이 즈가부지 ㅎㅎㅎㅎ
    어우 딱 맞아 ㅎ~

  • 19. spoon
    '14.4.6 9:40 PM

    봄 바람은... 언제나 내 맘속에 있는거~~~~죠~~~ 에헤라 디여~~~
    .
    .
    .
    .
    .
    .
    아... 쫌 부럽.....철썩....

  • 순덕이엄마
    '14.4.7 5:38 AM

    봄바람이 구체적으로 둥~실 떠오르니 지나간 청춘이 아쉬워서..

    ..

    후우.....

  • 20. 타이타니꾸
    '14.4.6 10:13 PM

    유아인의 걸레질하는 뒷모습...
    우리나라 드라마도 다 보시나봐요.
    순덕이 엄마님은 절대 안외로우신 분

    자주 오셔요. 그리웠어요.

  • 순덕이엄마
    '14.4.7 5:39 AM

    무료함은 좀 느껴도 외로움은 원래 잘 못느끼는 체질.
    혼자서도 놀게 너무 많아서..^^

    그리워 해줘서 더욱 외로울리가..땡큐!^^

  • 21. 나무상자
    '14.4.6 10:18 PM

    동네 대장장이들이 모여서 만들었다니, '공동체'냄새가 풍기는게 아주 멋져요! 기네스에 등재되길요~
    독일엔 봄이 성큼 왔나보네요? 상차림, 심플하고 맛나보여요.
    중년편 그린라이트를 켜줘! 도 있으면 좋으려나? 딸아이에게 물으니, 마녀사냥의 매력은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힌트를 주는건데 중년편은 너무 심각해지겠죠? 하더라는 ㅎㅎ
    순덕아부지는 왜 하필 그때...ㅎㅎㅎㅎ

  • 순덕이엄마
    '14.4.7 5:41 AM

    중년편 잘못하면 사랑과전쟁이..ㅋ
    따님 단어 선택하는것 보니 매력있네요^^

  • 22. 해야
    '14.4.6 10:42 PM

    근데 왜 내 심장이 두근두근?
    ㅎㅎ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실은 남작님 얘기 기대하고 있었는데
    체크남 얘기도 좋으네요.
    순덕이 눈빛은 더욱 깊어지고 어쩌면 좋을까나~

  • 순덕이엄마
    '14.4.7 5:45 AM

    남작님, 체크남. ㅎㅎ
    산림청 직원남과 삼촌 유산 상속받으러 독일온 미국남 스토리도 있는데 분위기 봐서 하나씩 풀어? ㅋㅋ

  • 23. 별헤는밤
    '14.4.6 10:46 PM

    오.... 가운데 별 하나 있는 저 그릇 나도 있는데
    찌찌뽕 찌찌뽕~~~!!!

  • 순덕이엄마
    '14.4.7 5:46 AM

    ㅎㅎ 글케 방가워쪄요?
    저 그릇 발랄하면서 이뻐요 그쵸? ^^

  • 24. 호호아줌마
    '14.4.6 10:53 PM

    뷔르그 앞 동네로 이사가고 싶어지는 이 밤..... '슈바르츠발더키어쉬쿠헨' 먹고 싶어요. ^^

  • 순덕이엄마
    '14.4.7 5:55 AM

    저 긴 이름 ..의 케익은 키어쉬바써(체리증류주)라는 알콜이 들어가 한 조각 먹으면 저 같이 술 약한 아녀자는 약간 띠용~ 하답니다 호호 ㅡ.ㅡ (조신~)

  • 25. 초보주부
    '14.4.6 10:57 PM

    너무 근거가 있는 자신감인데요??
    아~ 나도 저 아침상 먹고 싶다 냠냠 (차리고 싶다고는 절대 안함..ㅋㅋ)

  • 순덕이엄마
    '14.4.7 5:56 AM

    무슨 근거로 근거가 있다고 근거없는 말씀을..ㅎㅎ(속으로 좋아하고 있다)
    차리는거 쉽죠 꺼내놓기만 하면 되는데..(라고 말하면서 나도 누가 차려줬으면 한다) ㅋ

  • 26. 교코
    '14.4.6 11:20 PM

    딱 제가 재미나게 보고 있는 두 프로 언급하셔 얼른 알아먹고 헤벌쪽 합니다..우린 통한듯.. 이런기분까지..ㅋㅋㅋㅋㅋ..테라스의 아침햇살 아래 브렉퍼스트 끝내줍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빛을 발하는 순덕이의 미모도.. 글 좀 자주 올려주세요~~

  • 순덕이엄마
    '14.4.7 5:59 AM

    내가 좋아하는 프로 보면 같이 낄낄거릴수 있는데 자게에 그 드라마 엄청 싫어하는 분들도 내 글을 보신다 생각하니 뒷통수에 커다란 땀방울이 쭈욱~
    헤헤 잘 좀 봐주십셔~ (내가 왜 여기다가 굽신굽신 ;;;;)

  • 27. ilovesting
    '14.4.6 11:38 PM

    헉... 한달이나...
    400 대로 가면 훨씬 재미납니다. 포기하지마셔요. ㅎㅎ

    ㅡ 470 넘어선 일인 ㅡ(그러나 캔디크러쉬 만든 사람 때려주고픈 ㅠ)

  • 순덕이엄마
    '14.4.7 6:09 AM

    아니 스승님! 470이라니..
    나도 캔디 크러쉬 시작한 내 손모가지를 기냥 ..흑흑

  • 28. 해리
    '14.4.6 11:42 PM

    언니의 자신감 쩌는 브렉퍼스트 참고해서 담주말 브렉퍼스트에 응용하겠어요.
    찢어진 청바지도 감동이에요. 전 살이 아직 안 빠져 내년 봄에나...

    정말 좋은 곳에 사시는구나 감탄하다가
    동시에 정말 시골에 사시는구나 새삼 훅~ 와닿네요. ^^;;
    좋은 봄이에요.

  • 순덕이엄마
    '14.4.7 6:11 AM

    나도 좋은 곳 사는구나 항상 감사하다가 대도시가서 비까번쩍한 빌딩들 보면서 우와~ㅎ
    완죰 촌년이 따로 음씀 ㅎㅎ

  • 29. luckyme
    '14.4.6 11:47 PM

    그래서 다이욧 해야 된다능...;;;
    진정 아침 밥상이랍니까.. 화면뚫고 들어가고 싶어요~!;

  • 순덕이엄마
    '14.4.7 6:12 AM

    내말이... 다욧 넘 힘드러요.
    며칠이 아니라 평생 해야되니..ㅠㅠ
    저런 아침은 주말에만..^^

  • 30. 꽁꽁맘
    '14.4.6 11:55 PM

    으아아아아아아아~~~
    모든 사진이 다 엽서같다는..
    부러워서 철푸덕

  • 순덕이엄마
    '14.4.7 6:13 AM

    사진이 엽서같다고 일상이 그렇지는 않아요.
    그러니 부러워는 마세욤~^^

  • 31. beluca
    '14.4.7 12:00 AM

    매번 새 버터 꺼내느냐고 물어본 온니 가만 있기 그래서..;;;

  • 순덕이엄마
    '14.4.7 6:14 AM

    야아~ 버터 언니다 ㅎㅎ
    얘깃거리 하나 만들어 주셨잖아요.
    고오마워요^^

  • 32. 지로
    '14.4.7 1:08 AM

    브루노와 클레오 위의 [풍경사진]에 가슴이 철렁해요.
    부르그가 독일 어디에 붙어 있는지 모르지만 꼭 놀러 가보고 싶어요.
    제니~순덕이 자라는 모습 보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화보 같은 음식사진..유쾌한 글들 감사합니다.
    세상에 혼자 남은 처절함에 우울하던 주말인데..제게 위로가 되었어요.고맙습니다~

  • 순덕이엄마
    '14.4.7 6:21 AM

    부르그는 성 이라는 뜻이예요.
    짤쯔부르그 , 로텐부르그..등 현대에서는 시 (서울시 인천시 처럼)의 의미로도 써요.
    울집 옆 언덕에 있는 저 부르그는 정확하게는 성터예요. ^^

    세상에 혼자남은 처절함이라니요...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원래 인간은 혼자,,라는 말이 도움이 될려나요
    그래도 제 사진들이 위로가 되었다니 제가더 감사해요^^

  • 33. april
    '14.4.7 1:43 AM

    순덕이보면 늘 기분이 좋아져요. 언제 저런 아침세팅해놓고 먹을수 있을까? 그러면서 신랑에게도
    순덕이 사진을 보여줍니다. 산책하러가는길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캬아~ 사진만 봐도 여유롭네요
    전 미국 휴스턴 살고있는데 아직 더워지진 않았지만 늘 더위와 그놈의 모기땜시 나갈 엄두를 못냅니다.
    그리운 풍경 갔기도 하고 이쁜 아이들에 순덕이 엄마 글은 늘 반가워요.

  • 순덕이엄마
    '14.4.7 6:25 AM

    제 사진에서는 모기 파리 개미 거미가 등장 안하네요. 원래는 드글드글 ㅎㅎ
    저 초록들판에 비오기 전날이면 거름도 뿌려요.
    아름답운것에 감사는 하지만 맨날 좋다고는... ㅋ

    이런 댓글을 바란건 아니었을텐데 맨날 좋겠다는 말을 듣다보니 좀 미안해서..^^;;;
    제 글 늘 반가워 해줘서 진심 고마워요^^

  • 34. 대니맘
    '14.4.7 3:54 AM

    너무 재밌어요...잘 읽었어요...미국에서 ...순덕맘님 팬입니다..순덕이도...너무이쁘게 큰모습 사랑스러워^^

  • 순덕이엄마
    '14.4.7 6:27 AM

    야아~ 재밌게 읽었다니 좋아요. 제가 글은 좀 쓰는편...이 아닌데 이상하게 잘 쓴다고 들..거 참..아우 내가 내자랑질 또 ㅋㅋ 팬이라시니 맘 놓고 장난하네요^^

  • 35. 레아양
    '14.4.7 4:18 AM

    으아, 온니의 소녀서 부터 시작된 팬질이 이제 나이가 좀 먹어 아가씨가 된 팬입니다. ^ㅇ^
    일전 글에 덧글 몇번 달았는데 닉넴을 바꾸다보니;;;
    언제나 언니 게시글 보면 빨리 가족이 갖고싶어 집니다.
    일요일 아침, 요즘 독일 또 봄공기가 만연하고 여름햇살이 똬핫~ 이잖아요.
    그런 휴일 아침 발콘에서 아이들과 남편이랑 따뜻한 아침, 혹은 브런치 한끼 하고싶달까요.
    ㅠㅠ으으 이런봄날이 찾아오니 향수병이 너무너무 짙어집니다.
    언니는 괜찮으신가요~~??

    그나저나 새 부터는 제 맘을 설레게 하네요.
    저런 글씨가 콕 박힌 부터는 도대체 어디서 사셨어요? '_'*****
    +순덕이는 언제나 참 고와요. 심성도 고와서 더 예쁜것 같아요.

    아침처럼 영양가 가득한 게실 언제나 감사해요!

  • 순덕이엄마
    '14.4.7 6:34 AM

    닉넴 바꾸다니 누규? ㅎㅎ
    독일 사나봐요 소녀때부터 봐서 아가씨라니.. 하긴 울 애들이 아기때부터 등장해서 다 컸는데..
    참 세월이..계속 봐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내가 엄마나이일텐데 언니라고하니 더욱 흐믓.
    이상하게 난 그냥 영원한 언니 같애 그치? (아놔 나 머래니 ㅎㅎ)

    부터는 울 동네서 생산되는 http://www.molkerei-bgl.de/Produkte/Bergbauern-Milch/Butter+_und_+Buttermilch... 이거^^

  • 36. 카페라떼
    '14.4.7 5:07 AM

    온니^^ 브렉퍼스트를 절케 화려하고 빠빵하게 먹음서
    몸매유지도 가능한가횻? 게다가 매주 개봉되는 버러까정...은근 타고났구나???
    유리창에 반사된 온니모습을 확대해보고 혼자 헤죽..
    뒤캉이후로 빠졌던 5키로 다시 회복해서 우울한데
    뭐 쌈빡한 새론 다욧은 없을까요?
    그나저나 순덕인 아가티를 벗고 소녀로 변신중인듯..
    늠 이뽀^^ 그래도 난 콧물흘리던 순덕이가 그립다눙

  • 순덕이엄마
    '14.4.7 6:40 AM

    몸매 유지 가능함.
    매일 부트캠프와 노르딕 워킹하고 야채 600그램씩 먹고 저녁 적게 먹고하니
    늘아름다운 몸매....는 개뿔
    오늘도 김말이 튀김에 닭도리탕 ㅊㅁ
    운동도 3일째 안하고...

    몸매는 유지함.퉁퉁한 몸매유지 ㅋ

  • 37. 도마와행주
    '14.4.7 6:51 AM

    순덕어머니...........패..패...팬..입니다요...ㅡ.ㅡ;;

  • 순덕이엄마
    '14.4.7 7:11 AM

    아잉~ 이..이거 고마워서...;;
    오늘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 도마와행주
    '14.4.7 7:19 AM

    ㅎㅎㅎ 눈팅만하다가 용기내서 인사한건데 답 주셔서 감솨~!! 앞으로도 눈호강 부탁합니다 꾸벅!!^^

  • 38. 은하수
    '14.4.7 7:30 AM

    월욜아침부터 눈호강하고 그린라이트까지

    대박입니다^^

    자주뵜더니 뭐 친한 언니같고...ㅎㅎ

  • 순덕이엄마
    '14.4.8 5:33 AM

    아 친근감 빠방한 리플~
    이래서 자꾸 글을 올리게 된다니까 ^^

  • 39. 버섯
    '14.4.7 7:43 AM

    와아~~ 순덕이는 점점 더 멋져지는 것 같아요.
    (예쁘지만 왠지 독립적인 인간으로 반항기도 보이는... 그래서 더 매력적인.. ^^;)

    마지막 글보고는 얼마전 시작한 공원 파워 워킹.
    오늘은 귀찮아서 쉬려고 했는데... 무거운 몸 이끌고 나가야 겠다는 동기부여 확실히 해주셨네요.
    아이 학교 보내고 저도 나가보렵니다.
    지방과 친해지면서 저런 느낌 받은지가 언제인지.... ㅡ.ㅜ

    참! 질문여~
    베를린의 박물관섬에 있는 5개의 박물관 중 가보면 좋을 박물관 2곳만 추천해주세요.
    하루 일정으로 가려는데 울 옆지기랑 의견차이가 나네요.
    조언해 주실 수 있죠?? 헤..... ^^;

  • 순덕이엄마
    '14.4.8 5:37 AM

    나도 이 덧글보니 삼일째 거른 워킹하러 나가봐야 겠어요.
    이 두둑한 뱃살들 ㅠㅠ

    벨린 박물관 추천은..ㅎㅎ
    나 독일 살면서 베를린 한번도 못가본 뇨자.
    딴데서 알아보고 나 좀 알려주시와요.
    여행 정보는 현지인보다 한국서 온 여행객들이 더 잘 알더라구요. ;;;;;

  • 40. 달달설탕
    '14.4.7 7:45 AM

    궁금한것 한가지 저렇게 이쁘게 차려두면 모든 접시가 다 비워 지진 않잖아요 남는건 어떻게 처리하세요 ㅡㅡ;; 특히 치즈 같은것 ..다시 봉지에 담나요 별게 다 궁금.전에 유럽 여행때 들렀던 독일이 참 아름답고 기억에 남았는데 . 평화로운 모습에 부럽네요 순덕이의 좋은 성격과 사교성도 부럽고 ..저도 어디 부럽지 않은 평화로운 나라에 살지만 왜 남의 환경은 더 좋아만 보이는걸까요

  • 순덕이엄마
    '14.4.8 5:43 AM

    오 좋은 질문~^^
    일단 치즈 햄등은 딱 먹을 만큼만 차려요.
    그래도 남으면 얼른 팩에 넣어 냉장고로.
    샌드위치 샐러드로 당일 다 소비해요.
    과일이나 채소는 다져서 드레싱 뿌려 두고요. 안그래도 사진 찍어 놓은것 있으니 담번 게시물에 올릴게요^^

    애들이나 사는 환경은...
    사진 보는 언니들 눈 시원하라고 좋아보이는 것만 올리니 그렇지요. 사람 사는거 다 비슷비슷 ㅎㅎ

  • 41. 진진엄마
    '14.4.7 8:13 AM

    온니, 온니 포스팅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상쾌하지는 월욜아침이에요
    오늘은 참 새삼스럽게 언니가 고맙네요 ^^

  • 순덕이엄마
    '14.4.8 5:46 AM

    ㅎㅎ
    아 고마워.
    웃음이 실실~~^^;;

  • 42. hansan
    '14.4.7 8:30 AM

    '즈그 아부지' 아 이 얼마만에 들어보는 푸근한 호칭인지~
    밥상에 쏟아지는 빛도 빛이지만, 따끈따끈한 이야기에서도 아이의 얼굴에서도 빛이 나네요.
    오늘만큼은 순덕이 엄마에서 '왕빛나'로^^

  • 순덕이엄마
    '14.4.8 5:48 AM

    닉넴을 순덕이라 안 지었으면 어쩔뻔
    순덕이 즈가부지 입에 착착 붙네요 ㅎㅎ

    오늘따라 덧글들도 반짝반짝 ^^

  • 43. 바다봄
    '14.4.7 9:12 AM

    세상에! 순덕이 아가씨 다 되었네요~ 사진보고 깜딱 놀랐어요.. 귀여운 애기때 사진이 깊이 각인되어서요..
    산책을 매일 저렇게 좋은데서 할 수 있으면 전 아침에 도시락 싸들고 나가서 안들어오고 싶을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 순덕엄니 미모 사진없어도 예전에 보긴 했지만 확실히 인증하셨네요~
    한국여인의 아름다움을 알리신듯한 이뿌듯함~~ ^^
    멋져부려용~~~

  • 순덕이엄마
    '14.4.8 5:50 AM

    한번 나가서 걷다 보면 정말 감사감사 하는 마음이 막 들거든요.
    문제는 신발을 발에 꿸때 까지죠.
    집순이 마냥 왤케 나가기가 싫은지..ㅎㅎ

    한국여인의 아름다움 이라니.. 으헐헐~~ 죄지은 기분이네요. ㅠㅠ

  • 44. 긴머리무수리
    '14.4.7 9:39 AM

    하이~~~~~~~
    아,놔 난 왜 맨날 순덕엄니 글은 이렇게 늦게 보는건가???
    다른 님들..
    잠 들 안자요????????????

    순덕이네 밥 먹는 거 보면 어디 왕실 식사 하는거 같음....
    이런거 보면 울 영감 불쌍함....미안 영감 -_-;;
    글고 순덕맘님,, 오늘 보니 완존 쉬크한디요???
    봄바람이 거기 꺼정 불었소???
    앞머리 약간 세운 독일 남자 미소가 그리도 상큼합디까???ㅎㅎㅎ

    울 순덕이 언제 이리 컸엉????

  • 순덕이엄마
    '14.4.8 5:52 AM

    ㅎㅎ 왕실 식사는 무신..;;;;

    앞머리 세운 독일남자의 미소로 훈훈살랑했던 기분은 기억에 남아 있는데
    그 사람 얼굴이 생각 안나는게 미스테리. ㅋ

  • 45. 푸우우산
    '14.4.7 9:44 AM

    예쁜사진들은 뒤로 던지고 도대체 왜 그린라이트라고 한거지?이게 뭔 뜻? 앞에 계산할려고 줄서는 남정네가 왜?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혼자서 해석하고있었답니다.
    마녀사냥을 보지않아서 네이버를 뒤졌네요^^

  • 순덕이엄마
    '14.4.8 5:54 AM

    같은 프로를 안보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요.
    신동엽 좋아해서 보다보니..ㅎㅎ
    네이버까지 뒤지셨다니 미안하고 고맙고 ^^

  • 46. 잠오나공주
    '14.4.7 10:49 AM

    게으른 저라서 마당 있는 집에 살 수도 없지만..
    저렇게 햇볕 아래 마당에서 일하는 순덕 아버님이 부럽기만 하네요..
    왤케 요즘 햇볕이 그리운지.. 비타민 디가 모자란가봐요..
    근데 그린라이트가 뭔가요? 요즘 유행어 같던데요..
    저 네모 은접시 한 귀퉁이에 입을 대고 폭풍흡입하고싶습니다.. 우가가가가..

  • 순덕이엄마
    '14.4.8 5:56 AM

    비타민 디 때문에 햇볕나면 나가줘야해요
    확실히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순덕아범은 놋북 들고나와 한 10분 일하는척 하더니 저 뒤에 누워서 선텐만..ㅋ

  • 47. 그린
    '14.4.7 11:07 AM

    제일 궁금한거...
    저렇게 차리는데 몇시간 걸리세요?
    아니 님은 한 30분이면 뚝딱 차려내시죠?
    전 점심 저녁도 아닌 아침을 저렇게 차릴려면 아마 새벽 네시에 일어나야할것 같아요

  • 순덕이엄마
    '14.4.8 6:00 AM

    멀 새벽네시 ...
    커피 드립하는 시간이면 다 차리지 머.
    넉넉히 한 15분? 햄이나 치즈 만드는것도 아니고 꺼내서 놓기만 하면 되는걸. 잘난척 우쭐우쭐~ ㅎㅎ

  • 48. 바람돌이
    '14.4.7 11:28 AM - 삭제된댓글

    에너지를 많이 주는 글과 사진들
    항상 감사합니다.^^~~~~

  • 순덕이엄마
    '14.4.8 6:00 AM

    저도 리플로 에너지 도로 받아요.
    그래서 항상 감사~~~^^

  • 49. 피츠커피
    '14.4.7 12:07 PM

    마녀사냥 읽고 빵 터졌어요 ~~ 순덕이도 많이 컸네요. 행복한 봄되세요!!

  • 순덕이엄마
    '14.4.8 6:01 AM

    더 재밌게 쓸수도 있었는데 애들 수영장 데려다주는 시간이 급해서 후다닥
    마녀사녕 2부 또 써야지 ㅎㅎ

  • 50. 윤쨩네
    '14.4.7 12:27 PM

    순덕엄니집에 함 놀러가고 시포....

  • 순덕이엄마
    '14.4.8 6:02 AM

    이제 애들도 다컸는데 내년부터 민박 할까요? ㅎㅎ

  • 51. 삼만리
    '14.4.7 1:12 PM

    온니는 항상 울덜을 실망시키지 않으세요.ㅋㅋㅋ

  • 순덕이엄마
    '14.4.8 6:03 AM

    아 고마워 ~실망 안했다니 천만다행^^

  • 52. 지나다가
    '14.4.7 2:27 PM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일단, 추천 빠아아...앙왕 찍고설라무니...)


    이 거 슨, 호시절 어인 광명일쐬고??, .....우허헉..... ㄲㄲ

    백만광년 룩스의 홑이불 자락 두께감이 사랑(역사 속)으로 일광욕광이거늘...... .

    오늘 자다가 만 그대 사연 보아하니, 어인 네오 마녀사냥 시절 도래인고???//?? ㅎㅎㅎㅎㅎㅎㅎ

    오나가나 잘 난 남정네들의 마녀사냥이 어쩔 소식인갑꿍요..???/...ㅋㅋㅋㅋㅋ


    시방시절 잘남(잘 난 남인, 지성을 갖춘 미모의)들의 호언방색이 절로 그리운데,

    자나깨나, 이리 비틀 저리 비틀 해도 호색한의 장담놀이(마녀사냥)가 고작일쐬로다... . 캬캬캭흐흑 * . * 크억....ㅠㅠ......캐캑.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십만룩스 광선빨에 대한 화답빨이요. ㅎㅎ 어디서나 홧팅요!!!!!!!!!!1 ㅎㅎㅎㅎㅎㅎ

  • 순덕이엄마
    '14.4.8 6:05 AM

    장단이 화려하여 이몸 미숙한 추임새 넣기가 쭈뼉거려지오~~~ 우케케켁
    십만룩스 아래 빨래 두서너번 널었더니 얼굴에 기미님 주근깨님이 화악~~ ㅎ

  • 53. 진냥
    '14.4.7 3:26 PM

    마녀사냥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ㅎㅎㅎ
    예전부터 느끼지만 정말 센스가 아주 아주 아주 뛰어나세요
    가끔 그 재주가 아깝다는~~~
    순덕이의 시크한 사진과 진수성찬 밥상도 잘봤어요
    덕분에 버터 잔뜩 들어간 빵 두개를 흡입하면서 이 글을 읽었답니다

  • 순덕이엄마
    '14.4.8 6:06 AM

    ㅎㅎ
    마녀사냥 재밌게 보는사람 우리편~^^

    칼로리때문에 다른건 망설여도 버러는양보 몬하겠어요 아웅 넘 맛있어 ㅠㅠ

  • 54.
    '14.4.7 5:46 PM

    헉.
    패키지 여행버스 안에서 본 부르그들이 궁금했고만
    요런 동네도 있군요.

    내 뒤, 우유 2개 들고 있던 총각(?)에게 계산대
    양보했더니
    눈 찡긋은 커녕 고개 팍 숙이면서 "고맙습니다." -_-;;
    난 모니?

  • 순덕이엄마
    '14.4.8 6:10 AM

    계산대 갈때마다 계속 흘리고 다니다보면 하나 정도는 걸릴지도..ㅎㅎ

    부르그는 울집서 차로 30분 거리내에 네다섯개는 있는거 같아요.
    동네 면사무소 만큼? ㅎㅎ

  • 55. 치로
    '14.4.7 6:36 PM

    사실 세팅용 아니에요? 이렇게 먹으면서 어떻게 그렇게들 날씬하신건가요?
    요즘 전 아침을 눈물을 흘리면서 굶는데도 허리에 돈주머니같은거가 생겼어요.
    진짜 돈이면 얼마나 좋을라나..
    버터를 저렇게 호기있게 내놓고 먹을수 있다면 좋겠어요.
    ㅠㅠ
    버터보고 눈물나보기 처음이에요. 근데 버터에 글씨가 있네요? 왠지 고급같아요.
    비싼 버터겠죠? 맛도 특별할거 같아요. (이런 말투는 우리 큰아들 말투입니다. ㅎㅎ)

    여전히 스타일리쉬하시고 순덕이는 여전히 예쁘고 밥상도 멋지고..
    나도 흰색셔츠 사야지....읭??

  • 순덕이엄마
    '14.4.8 6:12 AM

    날씬하긴 누가 날씬하다고..ㅠㅠ
    치로가 날씬하지 참 ㅎㅎ

    버터는 너무 맛있어서 갈등없이 그냥 먹으면서 살려고..
    날씬하면서 맛대가리 없는것만 먹고 사느니..그냥 좀 찌고말래 ㅎㅎ

  • 56. 여혜
    '14.4.7 7:56 PM

    순덕&유리에 반사된 청바지 여인네.요런거 격하게 환영합니다.저 햇살아래서 호화 브런치를 즐기려면 한국아줌마 썬캡을 장착해야하나...혼자 뻘고민중;;

  • 순덕이엄마
    '14.4.8 6:14 AM

    자신 있으면 유리반사 사진 따위 안 올릴텐데..
    온니 관심병자라서 보여주고는 싶고 푸짐은 하고..ㅠㅠ

    햇볕에 며칠 나갔더니 기미주근깨 캐작렬! ㅎㅎ

  • 57. 요요친구
    '14.4.7 9:48 PM

    이맘때쯤 순덕이네 꽃소식이 궁금해져요 ㅎㅎ
    민들레 풍경 전해주러 오월에도 와 주실꺼지요?
    순덕아...언제봐도 너는.. love ..♥

  • 순덕이엄마
    '14.4.8 6:15 AM

    민들레 이제 하나둘씩 얼굴 내밀던데...
    거럼요~ 올해도 윈도우 화면사진 잘 찍어바야징~^^

  • 58. 스머프
    '14.4.8 1:13 AM

    링크 따라가보니 베르테스가든(?)이 순덕이네 동네에요????? 지난 여름 그동네갔었어요. 오스트리아 짤스부르크에서 버스타고 ㅎㅎㅎ 저희는 히틀러 별장보러 산꼭대기 올라가느라 지나쳐갔는데 진짜 제눈이 의심스러울정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동네....거기만 독일령이고 양옆으로는 오스트리아 맞죠?

    저에게 딸이 하나있는데 (순덕이 또래에요.^^) 그쪽으로 유학을 보내던가 시집을 보내던가 해서 저도 꼭 따라가고싶은 맘이 생겼어요. 그림같은 동네 사시는 순덕이 엄마 (저보단 약간 위이실듯) 새삼 부럽사와요.ㅎㅎㅎ

  • 순덕이엄마
    '14.4.8 6:22 AM

    아 그쪽은 우리집서 한시간 반 정도 .^^
    경치는 다 알펜쪽이니 비슷해요.

    오래 살다보니 풍경 아름다운것은 까먹고 있다가
    맘 안좋은날 혼자 차 몰고 이리저리 다니다보면 마음이 풀려요. 이것만 보고 살아도 어디냐..하면서.^^

  • 59. 밥먹고살자
    '14.4.8 7:52 AM

    글을 왜 이리 잘 쓰시나요?
    끝에 마녀사냥 ㅎㅎㅎ 읽으면서 상상해버렸어요...끝에 깨알 홍석천 ㅋㅋㅋ
    아 정말 묘사만 들어도 너무 멋있는 남자네요 체크셔츠에 청바지 ㄷㄷㄷ
    제 나이도 서른 중반이라 그런지 너무 어린 친구들 보다 묘사하신 그런 남자가 더 끌리는 ㅎㅎ;
    봄바람 쐬셔서 부러워요~ ㅜ

  • 순덕이엄마
    '14.4.9 5:01 AM

    ㅎㅎㅎ
    일단 하이파이브 한번 짝!
    마녀사녕 많이들 안보나? 내 주변 친구들은 다 좋아하던데..
    끼리끼리 논다고..

    살풋했던 봄바람의 느낌은 있는데 체크남 얼굴은 기억 안나는게 또 웃김 ㅎㅎ

  • 60. 칠리감자
    '14.4.8 8:48 AM

    아아..댓글 시험중!!!
    난 언니의 오랜 숨은 팬
    부끄부끄해서 이제야 커밍아웃!!!
    이제 댓글로 말달릴것임ㅎㅎ
    10만룩스아래 100만불짜리 브런치
    제왕의 식탁이 안부러움.
    근데 오늘 계속 명사형임.
    첫인사에 이러면 안되는데ㅎㅎ

  • 순덕이엄마
    '14.4.9 4:58 AM

    내가 댓글 일곱개 쌩깔려다가 울 칠리감자님 커밍아웃글 보고 로긴 함.
    가끔은 궁금함. 리플 한번도 안 달은 온니들은 어떤 생각으로 내 글을 볼까..
    재밌어 하나? 맨날 비슷한거 올리고 비슷하게 논다고 피식?
    아님 나이들어 관심 끌기에 집착한다고 흉 볼라나...

    그러다 일케 칠리감자님 같은 글 보면 안심하면서 좋아함 ^^
    닉 기억한다. 담부터 꼬박꼬박 ^^

  • 61. 스머프
    '14.4.8 9:10 AM

    한시간반이면 좀 머네요? ㅎㅎ 저 눈쌓인 마운틴탑이 알프스인거죠? ^^ 저는 미국에 사는 40 대주부에요...작년 여름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일부를 여행했는데 진짜 눈이 호강했네요.^^ 너무 아름다와서...미국은 참 평범하거든요...ㅎㅎ 저 햄이나 치즈의 예술적인 얼굴들도 치즈나 우유등의 유제품의 고소함도...미국은 빵이나 유제품이 제입맛에는 별로라 참 반갑더라구요...순덕이 어머니 정말 부러워요...자기가 사는곳을 정하는게 자기맘대로 안되더라구요...미국생활 20년에 겨울이 일년의 반이거나 여름이 일년의 반이곳을 옮겨다니며 살았더니 자연풍경은 고를수없더라도 날씨라도 고를수있으면 좋겠는데...ㅎㅎㅎ 결국 직장잡히는곳에 정착해야하는 이민자의 삶인지라....

  • 순덕이엄마
    '14.4.9 4:53 AM

    듣고보니 제가 참 좋은데 살고 있네요.
    자꾸 잊어버려서뤼 ㅎㅎ

    순덕아빠랑 결혼을 쉽게 결심한것도 아름다운 동네 환경이 컸지요 .
    그러나...솔직히 이곳 사투리는 좀 깨네요 ㅋㅋ

    부러워 해 주시니 감사하며 살아야 겠어요.
    스머프님도 늘행복하시길..^^

  • 62. aristocat
    '14.4.8 2:11 PM

    와하하하하하!!! 짱짱짱!
    오늘 제 점수는요............. 오억팔백만십천억구천점입니다! ^-^ (저희 딸 따라해봤어요 ㅋㅋㅋ!)
    졸립고 우울한 오후, 정신 번쩍나게 해주셔서 감사~ 또 자주오세요~!!!

  • 순덕이엄마
    '14.4.9 4:39 AM

    ㅎㅎㅎㅎㅎㅎㅎ
    나이 들어도 칭찬은 항상 좋아~~
    나도 오억팔백만 구천억 백만 십만번 땡큐~`^^

  • 63. 상큼마미
    '14.4.8 3:57 PM

    반갑습니다^*^
    우리 상큼이 기억해주셔서 더더욱 고맙습니다~~~
    요즘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느라 바쁜나날입니다^^
    올여름 휴가는 유럽여행으로 갈려고 열심히 일하는 중이구요
    독일에서 공부하기를 꿈꾸며 저도 적극적으로 지원할려구요^*^
    본인이 하고 싶은일을 하는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어요~~
    언제보아도 예쁜 우리 순덕이 요즘 인기있는 예능 프로그램에 우리 순덕이 캐스팅되면
    완전 대박인데~~~

  • 순덕이엄마
    '14.4.9 4:38 AM

    상큼이 몸과 마음이 참 건강하게 잘 자란거 같아요.
    닉이 상큼이라 그런지 정말 싱그러운 느낌이예요^^
    그럼요 자기가 하고싶은 일 하며 사는게 가장큰 행복이지요.
    엄마도 상큼이도 쭈욱 행복하길 바래요^^

  • 64. 몰랑몰랑
    '14.4.8 4:31 PM

    사진도, 사진속의 몸매도...그리고 하나하나 댓글 달아주시는 그 정성도...
    열정을 타고 나셨나봐요...
    전 요즘 기운이 없어서 너무 부러워요~~~

  • 순덕이엄마
    '14.4.9 4:35 AM

    열정 이라기보다.. 딱히 바쁘지도 않고,,시간도 많고..ㅎㅎ
    보세요. 17000 번의 조회 수 중 리플달은 분은 몇분인가요.
    댓글 달아주시는거 쉬운 일 아니잖아요. 제가 감사해야지요^^

  • 65. Xena
    '14.4.8 5:48 PM

    언냐~ 실은 저 어제 눈팅하고 튀었는데(징차 넘 맛이 가서 로긴할 기운이 없었...)
    그래도 언니 게시물에 골수휀이 댓글 안 달 수 없지, 함서 로긴해써효.
    집 뒤에 저런 그림같은 풍경이...동화책에 나오는 당나귀꺼정...
    젊은 옵하 레이저까지 받고+_+
    완전 부럽사와요!! 담번에 울 순더기 활짝 웃는 사진도 보고파요~ 힐링 촘 하게요~
    근데 언니 정말 늘씬하고 당당한 저 포스...와우 본받아야겠다고 굳게 다짐함

  • 순덕이엄마
    '14.4.9 4:26 AM

    안그래도 Xena 찾았어.
    귀찮은 로긴 해 줘서 정말 고마워. (경건~)
    당당은 그냥 그렇다치고 늘씬은 아닌거 나도 알아 ㅎㅎ
    늘 건강하길^^

  • 66. -
    '14.4.9 10:46 AM

    순덕이엄마께서 지난 밤 제 꿈에 오셨었어요^^
    다같이 모여 앉아 밥 먹는 자리에서
    친구분과 함께 오셧는데
    외국인 외모이셨어요. 박칼린 닮았어요.
    속으로 순덕이 엄마가 외국인이었던가?.. 꿈속에서 생각했죠.

    그리고 순덕이 엄마의 집이 대지가 수십만평이고 (구체적인 숫자로 나왔는데 기억이 안나요. 수십만평만 기억.)
    딸을 하나 더 낳고 넷째 아들까지 낳으셧어요.
    꿈속에서 너무 부러웠어요. 아름다우셨구요^^

  • 순덕이엄마
    '14.4.9 5:39 PM

    어젯 밤 제가 공작부인 만찬에 갔었지요.
    수백만평 대지 가지신 아름다운 공작부인께서 고작 수십만평의 제 대지와 제 네명의 아이들를 칭찬해 주셔서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오늘 이렇게 리플까지 달아주시니 황공하옵니다 공작부인님~^^

  • 67. 부관훼리
    '14.4.9 11:45 AM

    처음부터 끝까지 알송달송하네요. 순덕이 엄마도 겨울이가고 봄기운이 도는듯... ㅋㅋ

    근데 "당나귀네집 말고 당나귀주인인카페집 딸이 친구" 는 아무리 선긋고 이해하려고해도
    난해합니다... ㅠㅠ 그래서 난 수학이 안됬던거야...

  • 순덕이엄마
    '14.4.9 5:47 PM

    이런 좋은 습관으로 박사가 되셨구나.
    이해 못하면 대충 안 넘어가고 질문하고 ..^^

    당나귀집은 내가 들떠서 글쓰다가 오바한 케이스죠.
    당나귀네집( 당나귀 우리)에서 잤다라고 생각할까봐 (몰론 농담으로 쓴거지만)

    그러니까 다시 한번 설명.
    저 부르그 옆엔 카페가 있는데 카페집 딸이 순덕이 친구.
    카페 소유로 당나귀 닭 거위등등이 근처에서 돌아댕김.
    순덕이는 어젯밤 저 카페(이층은 살림집)에서 자고 옴.

    됐냐? ㅋㅋ

  • 부관훼리
    '14.4.10 6:04 AM

    뭐냐.. 심오한시츄에이션인줄알았더니 별거아니네. ㅋㅋ

    근데 당나귀하고 나귀하고 다른거 아세요?
    저건 당나귀아니고 나귀네요. ㅎㅎ

    물론 근거는 없구요. ^^;;

  • 68. 지나가다
    '14.4.9 1:25 PM - 삭제된댓글

    전갈들.
    무엇을 먼저? 홀리데이가 제격이긴 한데.
    스틸러빙유를? 오늘은 우먼을.
    조심스레 판을 꺼내어 턴테이블에 올리고......

    백구과극 일촌광음불가경
    세월의 빠름을 어찌 글로 표현하리오만
    길면 기차 빠른 건 뱅기......

    한 30년 쯤? 푸른 청바지가 한얀 바지로 변했구나.
    즈그아부지 좀 더 노력해서, 연장근무에 야간작업도 하고 해서
    어부인 새 바지 몇 장 쫌.

    요즘 대한민국의 서민들은 여러가지로 어려운데.
    도이칠란드의 경제사정은 대한민국보다 훨신 더 어려운가보다.
    얼마나 가난하고 어렵고 먹고 살기가 힘들까나.

    저 낡은 바지 좀 보아.
    다 헤져서 부릅 부분은 맨살이 보이네.
    윗저고리도 한 30년 쯤 된 거같어, 낡디낡아서 후줄근해보여.
    하얀 모시수건에 새하얀 모시적삼도 한 벌 마련해주지 않고서리.
    ^.^ ^.^ ^_^

    초록들판에 노오란 민들레꽃 사진은
    모니터만 몇 시간씩 들여다보는 눈의 피로를 풀어준답니다.

  • 순덕이엄마
    '14.4.9 5:55 PM

    내 말이...
    당장 전화해서 10시전엔 집에 오지 말라고 해야지
    연장근무에 야간 작업 빡시게 돌려...ㅎㅎ

    20여 년 전 순덕 아빠 첨 만나던 날도 무르팍 다 나간 너덜너덜한 청바지에
    목 다 늘어난 푸른 셔츠...
    아직도 저런 옷을 입고 지낼거라곤 그 당시 상상도 못했지...

    문제는 깔끔한 옷 걸치면 그렇게 안 어울릴수가 없단거..
    평생 거지꼴로 살았으니...

    ^^
    민들레 들판 2주만 기다리세요~~^^

  • 69. 플럼스카페
    '14.4.9 11:51 PM

    몬 살아요. 늘 느끼지만서두 앞에 주욱 사진보면 아 이 언니 진짜 독일 사셔..하다가 뒤에 글 보면 일주일에 3일쯤 한국에 다니러 오시나 싶은.
    게다가 캔디크러쉬...공감대 막 형성되구요.
    리플 가끔 달지만 사실 글은 다 본다는...☞☜

  • 70. 라나
    '14.4.10 3:56 PM

    봄바람이 날 스치고 지나간게 몆년 전인지 손가락으로 꼽네요.
    이뿌신가보다..
    요즘은 이쁜거 보다 분위기 있는 여자가 더 멋지던데
    혹시 순덕엄니도..?
    인증을 하시라구욧.


    부럽당구리...ㅋㅋ

  • 71. 호리
    '14.4.12 10:56 PM

    오늘 처음으로 순덕이사진보다 더 기억에 남는 경험담(?)이 있는 날이었어요 ㅎㅎㅎ 잘 읽고 갑니다~~

  • 72. 샤라라
    '14.4.13 5:25 PM

    풍경사진이 넘넘 멋져요. 당나귀들 보니깐 디즈니인가 픽사에 나온 바로 그 동물이,,, 만화에서나 나오던 동물 보니깐 신기해요.^^
    밑에 이야기는 웃겨요....ㅎㅎㅎ

  • 73. mrs.valo
    '14.4.18 5:17 PM

    궁금한게 있어요~ 저 빵들은 가게에서 매일 사시는건가요 아님 직접 구우시는건가요? 한국에서 먹는 빵이랑 너무 달라서.. 겉보기에는 단맛같은거 하나도 안날것 같이 생겼어요.. 먹으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만한 빵(?)처럼 생겼어요.. 그리고 한 가족이 아침 차려 먹는것 치고는 생각보다 적은것 같아요 저 혼자서 저거 한상 다 먹을수 있을듯 ㅋㅋㅋ

  • 74. 우루사
    '14.5.4 5:00 PM

    아옹~
    백만년 만이 어슬렁거리며 다니다 순덕이 어무이 글 발견!!!
    순덕이 아기때 모습 기대하며 들어왔다가
    눈 돌아가겠는 아침 사진보며
    그린라이트!!
    중간에 떠억 나타난 순덕이 사진에
    그린라이트!!!!!!
    저..... 순간 설레욨어요~
    그리고 나온 마녀사냥에 큭큭끄으윽
    전 정은씨도 좋아요~ 으흐흐흐
    혼자 오랫만에 와 놓고 순덕이 왜 이제 왔냐며 서운해 하다가~
    버터에 빵에 연어샐러드에......
    저..... 먹고싶어 침 흘리며 독일 갈판이예요~ ^^
    몹시 반가워요~ :D

  • 75. 세아이사랑
    '14.6.9 10:58 AM

    순덕어무이는 못하는게 뭘까 생각해봅니다.
    요리잘해. 애들 예쁘게 나았고. 여기보다 좋은데 가서 살어...
    부러부러서 혼자 연구했어요.
    분명히...얼굴은 별당아씨일께요.
    그렇게 혼자 결론 봤습니다. 그래야 맘이 편하지.
    한심뽀하는 아줌이라~

  • 76. 짱구
    '14.10.17 2:50 AM

    잘지내고 계시죠? 근황이 궁금하여 오랫만에 접속했는데 요즘엔 새글이 없네요 아쉬워요.
    순덕이 순심이 잘지내고 있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763 고소한 치즈향이 물씬~ '김치'와 '계란'의 조화! 아이들도 좋.. 15 Fun&Cafe 2014.04.15 18,887 1
38762 카레우동이라고 드셔보셨나요..? ^^;; - >').. 20 부관훼리 2014.04.15 22,639 10
38761 비엔나에서는 비엔나 소세지를- 비엔나에서 사먹은 이야기 20 꼰누나 2014.04.15 19,011 5
38760 부관훼리님께 짜장면배틀을 신청합니다. 47 조아요 2014.04.14 19,716 9
38759 그냥 평범한 밥상 8 튀긴레몬 2014.04.14 15,769 3
38758 베이컨과 볶음밥의 행복한 하모니 ♥ 4 Fun&Cafe 2014.04.14 10,873 2
38757 교촌치킨 따라하려다 엉뚱한 게 되버렸어요 7 예전만큼은 2014.04.12 14,660 5
38756 간편한 포테이토 스킨 만들기 14 Gabriel 2014.04.12 15,994 4
38755 평화기원 삼각김밥 (부제: 언니들은 사소한 일에 목숨건다) 11 꼰누나 2014.04.12 16,206 7
38754 아이들 생일 배달짜장면 (어린이사진많아요) + 홈메 깐풍기와 솜.. 35 부관훼리 2014.04.12 22,444 11
38753 시금치의 나날들 14 백만순이 2014.04.11 12,317 11
38752 짜파게티의 오리지날 모습입니다... ^^;; - >.. 21 부관훼리 2014.04.10 23,476 11
38751 날아오른 백조들과 왕씨 스타일 닭고기 요리 (새 사진 있어요.).. 65 연못댁 2014.04.10 20,587 27
38750 비엔나 딸기비빔밥 & 태호스캔들 19 꼰누나 2014.04.10 12,336 8
38749 열심히 해먹고 살기 13 튀긴레몬 2014.04.09 16,665 9
38748 20분 간단 반찬과 한끼 메뉴 - 마늘견과류조림, 숙주나물, 떡.. 50 딩동 2014.04.09 24,005 11
38747 향기로 기억되는 여행의 추억 - 커피 이야기 13 꼰누나 2014.04.09 12,246 9
38746 뉴욕베이글과 뻑뻑한식빵, 봄맞이준비등등.. 19 부관훼리 2014.04.09 18,023 8
38745 요즘 아침밥상 5 수엄마 2014.04.09 12,864 4
38744 할머니들과 점심, 밥도둑 (개 사진 있어요.) 49 연못댁 2014.04.08 25,710 20
38743 내조의 여왕놀이 - 신혼밥상이예요 53 귀연벌꿀 2014.04.07 27,751 7
38742 주말아침 밥상 입니다. 11 수엄마 2014.04.07 17,606 5
38741 저녁 초대 상차림 34 에스더 2014.04.07 24,081 6
38740 아침밥 하나 갖고 근자감 쩌는 언니^^ 145 순덕이엄마 2014.04.06 49,299 24
38739 집에서 만드는 베이글, 플랫브래드?피자? 37 조아요 2014.04.06 11,376 8
38738 산마늘(명이나물)쌈밥 8 내린천의봄 2014.04.05 13,052 5
38737 스카치 에그 59 연못댁 2014.04.05 20,174 12
38736 영주의 만찬 -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14 꼰누나 2014.04.05 10,63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