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또 들고왔어요.
열심히 해먹고 살기
맞벌이다보니 제대로 해먹지는 못합니다.
재택이라 그나마 간신히 해먹어요.
신랑이랑 딸내미가 전날 먹고 남은 소불고기가 있는데
규동식으로 만들어서 먹었어요.
계란후라이 1개식 부쳐 넣고
설탕약간 머스타드+케챱넣고 먹는거 좋아해요.
일반적인 저녁밥상입니다.
낙지복음도 한번 해줬어요.
낙지,쭈꾸미,문어는 좋아하는 신랑인데
오징어는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빅마마님이 말씀하셨던 파소스를 제가 가는 블로그 분이 알려줘서
저도 똑같이 만들었는데 맛있어요.
봄이니가 봄동겉절이도 한판
귀찮은날은 김치볶음밥
딸내미 밥상인데요.
오뎅은 꼭 물을 한두스푼 넣고 촉촉하게 볶는게 맛있어요.
또띠아 두장놓고 피자구웠어요.
별거 없어도 맛있음요.
물김치랑 깍두기를 못담구는 절 위해 친정엄마가 해주셨는데
3주만에 깍두기도 물김치도 굿바이
김치국수도 해먹고 그냥도 퍼먹고 ㅠㅠㅠㅠㅠ
성격상 깔끔한 성격이 아닌지라 대충 이렇게 차려놓고 먹는게 태반입니다.
예쁘게 꾸며놓고 먹는 시간을 못기다려서요 ㅋㅋㅋㅋ
음식은 뜨거울때 먹어야하니까요.
더러워도 참아주세요 =_=;;
새밥을하고 김치찌개를 끓이고 계란찜도하고 멸치볶음도 다 새로한날
딸아이가 유치원가기전에 제일 좋아하는 프렌치 토스트입니다.
촉촉한거 싫어해서 딸아이는 겉만 적셔서 줘야 잘먹어요.
원래 쇠고기 넣고 카레 한솥했는데 집에서 밥먹는지라 제가;;
금방 동나서 조금 남은거에 감자,햄,양파만 넣고 푹 끓여서 재탕
재밌게 보고가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