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 조회수 : 7,480 | 추천수 : 8
작성일 : 2018-11-25 23:23:06

매번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밥상 몇개 올려보고 갑니다.

워킹맘이라 밥을 잘 해주진 못하고 그때그떄 돌려막기로

간신히 저녁을 차려주고 있습니다. ㅎㅎ







위에 올라간건 마늘칩인데요.

대용량으로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샐러드에 올려먹거나 카레토핑에도 얹어먹는데

맛있네요. 저는 좋아해요

큰아이가 좋아하는 치즈계란말이



샐러드는 신랑이랑 저랑 둘다 좋아해서

빠지지 않고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신랑이 주말에 한 카레에

제가한 밑반찬인데..

김치종류는 다 친정에서 공수해와요.

쌈도 열심히 싸먹습니다.




외할머니에게 받은 작년 김치 잘 쉬어서

묵으지로 해먹고 끓여먹고 그러네요.



시판용 함박에

숙주나물하고 데코해서 주니 잘먹어요



돼지고기 부추덮밥입니다.



밥상 차렸더니 막둥이가

자기도 밥상차렸다고 가져다 놓네요



아이들용 찜닭도 잘해주는 메뉴중 하나에요.




바삭바삭한 멸치볶음




김치부침개에 치즈올려주니 애들이 다 잘먹네요

이것 돼지불고기에 밥먹었떤날

늘 샐러드는 챙기려고 노력해요.



별거 없는 밥상 오랜만에 올려놓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tjini
    '18.11.26 7:50 AM

    매번 외주에 의지하는 저는 이런 밥상보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일하고 오셔서 음식만들 에너지가 있으시다니 ㅜ
    어린이 찜닭은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생닭을 못만져서 ㅜㅜ
    아 그리고 숟가락 예뻐요~~

  • 튀긴레몬
    '18.11.27 9:20 PM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다른 워킹맘들과는 다르게
    오후 4시반이면 집에 오는편이라서 더 잘 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비록 막둥이를 데리고 퇴근하지만 ㅜㅁ ㅜ
    그러니 부지런한것이 아니옵니다 ㅎㅎ

  • 2. 씨페루스
    '18.11.26 8:45 AM - 삭제된댓글

    워킹맘이 이렇게 차려내다니...
    단란한 가족 식탁이네요.
    행복이 묻어나와요^^

  • 튀긴레몬
    '18.11.27 9:24 PM

    감사합니다.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더 열심히 차려야겠습니다. ㅎㅎ

  • 3. 백만순이
    '18.11.26 10:03 AM

    여기서 보니 더 반갑!
    울집 중딩들은 풀을 안먹으려해서ㅜㅜ

  • 튀긴레몬
    '18.11.27 9:17 PM

    감사합니다 ㅠㅠㅠ -_-저희도 풀은 안먹어요.. 그나마 숙주랑 시금치정도.. ㅜ

  • 4. 해피코코
    '18.11.26 9:05 PM

    막둥이 밥상에 웃고 갑니다 ~~~
    밥상도 예쁘고 정갈하시고
    특히 묵은지가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 튀긴레몬
    '18.11.27 9:26 PM

    감사합니다. 묵은지가 들기름이랑 버무린거라 진짜 맛있어요 헤헤

  • 5. 쑥과마눌
    '18.11.27 12:50 AM

    워킹맘의 밥상이 이 정도라니, 능력자 맞으심!

    이 와중에 꼼꼼하게 저와의 공통점을 찾자면, 밥상위에 곁다리로 올라 온 장난감정도..ㅠㅠ

  • 튀긴레몬
    '18.11.27 9:27 PM

    하하 워킹맘이라고하기엔 반쪽이니 이정도 차릴수 있어요.
    저도 완벽하게 정시직장인이었으면 이렇게까진 못했을것 같아요.
    쑥과마눌님 아기도 귀여울것 같네요 _

  • 6. 프레디맘
    '18.11.27 2:17 PM

    ㅎㅎ 막둥이 넘 귀엽네요^^

  • 튀긴레몬
    '18.11.27 10:07 PM

    헤헤 감사합니다. 막둥이가 좀 귀엽고..진상이긴하지만요 ㅎㅎ

  • 7. 시간여행
    '18.11.28 6:45 PM

    식탁 사진이 정말 우리집 밥상처럼 따뜻하게 느껴져요~
    무엇보다 계란말이 저희집하고 똑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코코몽 2024.11.22 140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3 ··· 2024.11.18 7,844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352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17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44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12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16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29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72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45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67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88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3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2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1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3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44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79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20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68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0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2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2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18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78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48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