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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게파티~~~풀코스 ,,,,타라바가니,즈와이가니.털게

| 조회수 : 4,443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6-11-20 11:35:38




드디어 게파티를 하고 말았습니다.
장작 8마리를 들고 전쟁을 치뤘답니다.
워낙에 게를 좋아하는저지만 수퍼에 껍질 반은 다까 놓은 게만 먹어본지라..이 껍질 까는데 정말 고생했답니다.
원예용 꽃가위로 잘랐더니 아주 힘있게 잘 잘리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지 처음 알았답니다.




전채요리로 타라바가니의 살을 잘 발라낸뒤에 아보카도와 같이 폰즈에 먹었어요.
아보카도가 잘 익어서 게와 너무 잘 어울렸답니다.

게에 따라서 게맛이 미묘하게 다르더군요. 서로 순위를 매겼어요.
저는 털게가 제일 맛있고 타라바가니,,다음으로 즈와이 가니가 맛있던데요...
동생이 털게맛으로 타라바가니 크기면 얼마나 좋을까 하더군요.ㅎㅎ



어머님이 동서 생일이 기깝다고 주문시켜주신 게였습니다.
시동생네가 이사준비하느라 동서네 애들을 하루종일 봐주고 집으로 초대했지요.

이모님이 저번에 수고했다고 돈페리뇽라는 샴페인도 주셔서??동서 생일축하용으로 터트렸지요.ㅎㅎ
이게 일본 룸싸롱가면 몇만엔 한다는....






남은 돼지 족발을 채 썰러서 샐러드로 내고,,,돼지고기로 전도 부치고요,,,
샐러드에는 깨드레싱에 타바스코를 조금 넣었더니 매콤한게 꼬들꼬들 맛있었어요.



가니스키도 새로산 르쿠루제에 준비햇어요.
스프는 시판하는 가니스키 스프를 썼어요. 내용물을 보니까 가츠오와 미림 뭐 이런것 같더군요. 다음번에 만들어봐야겠어요.





즈와이게는 4마리나되서 살을 잘 발라서 게 그라당도 만들었어요.
위에 치즈 얹고 오븐 토스터에 굽고요. 겨우 한개로 나눠 먹었지요.
이래저래 만들래니 조금 맛만 볼 수 밖에요.ㅎㅎ

사진은 못 찍었지만 게 껍질 발라놓은거 다 넣고 국물내고 일본식 된장국도 먹었어요.




다음날 아침에는 남은 게 살로 다 발라서 게 죽을 끓였어요.
다른 다시 안 만들어도 진한게맛이 나는게 전날??와인 마신 위를??부드럽게 감싸주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요번에 동서 덕에 게를 원없이 먹은것 같아요.


http://kr.blog.yahoo.com/mikiwonjin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녜스
    '06.11.20 11:52 AM

    아이고....입이 안다물어집니다^^
    아보카도와 게살의 조화! 예술이군요!

    저는 어제 냉동게살 쬐그만것 사와서, 야채넣고 부침가루 넣어 게살전 해먹었습니다.
    고것도 아까와 아껴먹는다고....^^

    아무튼, 부럽습니다.

  • 2. michelle
    '06.11.20 12:33 PM

    miki님 예쁘게 해서 드셨네요. 저는 지난주 목요일에 1박2일로 주문진쪽에 갔었어요. 해가뜨는게 보이는 호텔방에 누워서 아들녀석이랑 첨으로 함께 해뜨는걸 봤어요. 남편두 같이..남편 삐질라..ㅋㅋ
    주문진 시장에 갔더니 털게가 있드라구요. 수조에 들어있는데도 아주 펄펄 다니는 녀석으로 3마리 샀더니 37000원 나왔어요. 2마리 가지고 저희식구 셋이랑 친정 부모님도 오셔서 드셨는데 아주 내용이 실해서 2마리 가지고도 괜챦드라구요. 한마리는 살만 발라내서 게살부침개 하려고 계란넣고 파넣고 우리밀 밀가구 약간 넣어놨습니다. 오늘은 제사라 못먹고 내일 먹으려구요. 사진 항상 너무 예뻐서 참 잘 즐기고 있어요. 잘 지내세요~

  • 3. 제닝
    '06.11.20 1:23 PM

    미키님, 키톡과는 상관없는 질문 드려도 되나요? 왠지 아실 것 같아서...
    관자 있잖아요. 가이바시라고도 하고 패주라고도 하는 ...
    그거 조미해서 말린 거 LA 리틀도쿄에 있는 일본백화점에서 사서 먹었었거든요.
    그 이름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 4. 짠지
    '06.11.20 1:32 PM

    게 요리 전문점 같아요...
    상차림도 너무 이쁘네요
    돈페리뇽까지..오홋!!! 너무 멋진 식사였겠어요!!!

  • 5. 무인주부
    '06.11.20 2:38 PM

    뭐든 차리셨다 하면 다 푸짐하게 보이는데 오늘 재료는 각종 게이니 더더욱 푸짐해 보여요.
    아 저 크기의 르크루제 냄비는 저렇게 써도 되겠네요. 이제야 감이 옵니다. ^-^
    울 식구수에 비해 작다고 상대도 안 했는데. ㅋㅋ

  • 6. avocado
    '06.11.20 2:50 PM

    일본 주부잡지 화보같습니다~
    넘 맛있겠어요..
    돔페리뇽...아.....

  • 7. 깜찌기 펭
    '06.11.20 3:09 PM

    게보단 돔페이뇽에 더끌리는 이유는..? ^^;;

  • 8. 비타민
    '06.11.20 4:07 PM

    저도... 돔페리뇽~~~~

  • 9. ebony
    '06.11.20 10:56 PM

    내일 저녁에 꽃게된장찌개라도 해먹어야겠어요.
    미키님처럼 예쁘게 차려내지는 못 하겠지만, 일단은 게가 들어간 요리가 먹고 싶어지네요.
    그만큼 무척 맛있어 보여요.^^

  • 10. rceal
    '06.11.20 10:57 PM

    저도 지난주에 영덕에서 대게 15마리 주문해서 가족들과 실컷 먹었어요,,

    근데 저희 집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네요.
    우린 다 삶아서 각자 가위로 잘라가며,, 먹었는데...
    다음엔 저도 분위기 내면서 요리같이 좀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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