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후엔
무언가 뱃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없을까 싶을 때
전 된장을 풀어 토장국을 해 먹는답니다.
들어가는 야채는 시금치, 근대, 등등 가능한것이 많지만
요즘 배추, 시래기를 구하기 쉬워서
며칠 전 우거지국을 끓였지요

우거지는 끓는물에 소금 약간 넣고 데쳐서 찬물에 행군것
한줌을 꼭 짜서 썰어 뚝배기에 담고 (약 300그램정도 )
된장 2큰술, 들기름 1큰술, 들깨가루 1큰술, 다진마늘1큰술 넣고
조물조물 간이 배이도록 하여 잠시 둡니다.
이 때 손질한 멸치도 몇마리 넣고

멸치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불에 올려 끓여준 다음
청양고추 1개를 썰어서 넣고 대파도 어슷어슷 썰어넣고
멸치 육수를 뚝배기에 차도록 부어준 뒤 중간 불에서 20분 정도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육수의 양은 모두 합해서 2컵 들어갔어요,
다른 반찬 없이도 밥을 말아서 먹으면 한끼 식사로 충분한 토장국이었습니다.
과식으로 인한 배탈 뒤엔 딱 좋은 메뉴랍니다 ^^*
그리고 저희집 밑반찬 중 하나 김장아찌.

물4큰술, 쯔유 4큰술, 맛술2큰술, 설탕1큰술
냄비에 담고 파르를 끓어 오르면 불을 끄고
김 부스러뜨린것 50그램을 넣어서 뒤적뒤적 거리면 완성되어요
전 가끔은 여기에 성게알 젓을 함께 섞어서 그 향에 취하여 ^^*
흰밥위에 얹어서 먹기도 하지요.
그리고 아래는 그 김장아찌를 응용한 것들이예요.

갑자기 식재료가 없을 때 ㅎㅎㅎ
김장아찌를 계란에 풀어서 계란말이를 하지요

살짝 달큰하면서 향긋한~ 김냄새가 나는 계란말이가 된답니다.

요즘 무우가 한창 맛이 들었을 때하기 좋은 무우 샐러드
이 때 드레싱으로 김장아찌를 썼어요

김장아찌 한큰술에 올리브유 3큰술, 발사믹식초 2큰술, 꿀 1큰술을 섞어서 만들었지요

가쓰오와 김의 향이 솔솔 나서 낯익은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