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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리굴젓 담갔어요~

| 조회수 : 4,200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6-09-07 18:46:12
며칠전부터 하얀 쌀밥에 어리굴젓이 어찌그리 먹고싶은지...
도대체가 구할수가 없었어요.

동네 마트를 다 뒤져도,
아파트 장서는 날 반찬파는곳을 둘러봐도..

코스트코갈때 사올껄..하고 후회도 해보고

며칠전 동네 마트를 대여섯군데 다 돌고난 후...
갑자기 드는 생각..

지난 겨울 아버지가 굴을 좋아하셔서 거제굴을 매년 한박스씩 사다놓으신게 있었어요.
먹을만큼 꺼내고 항상 냉동실에 가득 넣어두시면서
굴전도 해드시고, 미역국에 넣어도 드시고,
가끔 놀러오는 딸래미한테 바리바리 싸주시면서 냉동실에 뒀다 먹으면 맛난다고...

아하~ 만들어 먹자~~
하고 82cook을 뒤져봤더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자스민님 레시피가 있더군요^^

몇군데 더 뒤져보고
일단 소금을 두스푼 넣어 먼저 이틀정도 삭힌 후에
2,500원 하는 배를 하나 사다가(넘 비싸요T_T)
양파, 무와 함께 즙을 내고,
생강과 마늘은 채썰고 남은 배와 무는 얇게 저며서
고춧가루 7스푼, 소금 1스푼, 조선간장 1스푼과 함께 고춧물 살짝 들인후에 섞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냉장고에 이삼일 삭혔어요..
그리고 꺼낸 순간.
파는 것과 비슷한 향과 맛이 나더군요!

이럴수가~~
진작 해 먹을껄..하고..
요즘 김과 함께 맛있게 싸먹고 있습니다.

굴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거요거~ 침 고이죠?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키맘
    '06.9.7 7:47 PM

    침넘어 가네요. 따뜻한 밥에 얹어서 먹는 그 맛!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울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데....

  • 2. 시울
    '06.9.7 9:18 PM

    지난 월요일엔가.... 수덕사 근처에서 산채정식 먹을 때 나왔던 어리굴젓 생각나요... 속도 안좋고... 다른 반찬들이 별로라 먹는둥 마는 둥 하고 나왔는데... 그 어리굴젓은 싸올걸 후회하네요..... 아궁...

  • 3. 봄노래
    '06.9.7 10:24 PM

    입안 가득 향이 느껴집니다..
    와~ 맛난 어리굴젓이네요..^^

  • 4. 잘하고파
    '06.9.8 2:32 AM

    꺅 너무 맛있게 보여요-

  • 5. candy
    '06.9.8 10:11 AM

    밥도둑이네요~^^

  • 6. michelle
    '06.9.8 11:32 AM

    정말 맛있겠어요. 저는 어제 점심먹으러 나갔더니 벌써 자연산굴이 나와서 반찬으로 나왔드라구요. 아주 입에 감기는맛이 겨울 굴이랑은 다르던데요.

  • 7. 엘리오와 이베트
    '06.9.8 6:26 PM

    어리굴젓 성공 축하드려요~
    전 어리굴젓 실패 한번 하곤 지금까지 먹지도 만들지도 않고 있는데... 님 성공하셨다니 저도 다시 도전할 맘이 생기네요...^^

  • 8. 적휘
    '06.9.8 9:54 PM

    82cook에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앞으로는 용기내서 자주 올려야되겠네요 ^^
    쿠키맘님, 시울님, 봄노래님, 잘하고파님, candy님, michelle님 엘리오와이베트님// 리플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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