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더위에 매미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열심히 울어댑니다.
시원한 얼음물만 마시다보니 밥 맛까지 다 잃어버렸네요.
기운 없어 열무김치에 밥 한술 대충먹고 미숫가루를 하나가득 탔네요.
어머님 방에 한대접 가져다 드리고...^^
깨지지 않고 막 쓰기 좋은 스텐대접 우린날마다 사용한답니다.
던져도 안깨지고
아무리 딸그락 거려도 이 나가지 않고 우리집엔 딱! 입니다.
시골에서 미숫가루가 올라왔어요.
시댁쪽으로 먼 친척인데 우리집 식구 많다면서 한 봉지 싸서 보내셨네요.
대한민국에서 경빈이네 식구 많은지 모르는 사람은 이제 간첩이네요.ㅋㅋㅋ

냉커피도 달달해야 하지만 역시나 미숫가루도 달달해야 맛나답니다.
두 국자씩 퍼서 드십시요.^&^
속이 다 든든하고 시원하네요.

어젯밤에 아이들이 폼내서 먹는다고 팥빙수 만들어 먹었다죠.
대충 대충 만들어 주었더니 맛이 없대나 어쨌대나...
제형이 녀석이 어디서 본 것은 있어가지고 젤리도 있어야 한다며 구색을 맞춰라 합니다.
나뻔것!
더워 죽겠는데...걍~~얼음에 설탕만 타서 줘도 맛나더만...

이것은 우리 경빈이표 팥빙수 입니다.
원래는 수박을 얼려 갈아만들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자기는 바나나도 좋지만 수박이 있어야 더 색깔도 이쁘다며 이렇게 만들었어요.
원래는 이 용도의 그릇이 아니지만 뭐 이쁜 그릇이 있어야죠.^^
(이것도 누가 주신겁니다.)
대충 대충 만들어 먹었는데 에효~~
아마도 이거 만드느라 더 더웠다지요. ㅋㅋㅋ
아이들이 어리니깐 이런 만행도 저지르지 원~~
어디 더워서 하겠습니까?
제일 빠르고 시원한것은
얼음 동~동~동~~ 띄운 냉커피에 미숫가루가 최고인줄 아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