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남편 생일이예요.
내일은 큰애 생일이구요.
저희 집은 모두 생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답니다.
저랑 시어머니랑 이틀차이, 둘째 아이랑 동서랑 하루차이...
가족이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이라 간단히 준비해서 어머님과 같이 먹었습니다.
물론 모든 음식은 저녁에 다해놓고 아침에는 데워서 먹기만 했지요.
먼저 바지락과 개조개를 썰어 넣고 미역국 끓이구요.
집에 있는 야채랑 돼지고기 넣고 잡채를 했어요.
엄마가 주신 고사리랑 콩나물, 도라지로 나물을 볶고요.(전 이게 제일 힘들고 해놓아도 맛이 없어요.)
조기도 3마리 구웠어요
그리고 tazo님의 초코케잌을 생일케잌으로 구웠어요
계량컵을 잘못보는 바람에 우유를 50미리 더 넣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케잌은 나름 훌륭했답니다. 파운드
케잌만 해봤는데 생일 케잌은 처음이거든요. 생크림으로 장식을 했으면 더 예뻤겠지만 기본에 충실하자
는 생각으로 간단하게 했답니다. 설탕은 제가 단 것을 좋아해서 좀 더 넣었어요. 미리 주문한 숫자초를 꽂
으니 멋지던걸요.
20cm케잌틀에 굽고 남은 반죽은 구겔틀에 구워서 내일 큰애 생일 케잌으로 쓰려구요.
나물들도 따로 담아 두었어요. 두번 하기 번거로워서....(게으름)
미역국만 내일 새로 끓일거예요. 쇠고기 넣구요.
아침에 조기 굽고 깐풍육도 하려했는데 어머님께서 넘 빨리 오시는 바람에 조기만 굽고 깐풍육은 할 시간
이 없어서 못했네요.
그건 점심 때 해서 올려볼게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tazo님의 초코케잌으로 생일 케잌 굽기
민트 |
조회수 : 3,538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08-14 12: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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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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