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달콤 사르르 감홍시아이스크림~~

[alavella]

냉동실 한칸을 차지하고 있는 검정봉지의 정체는?

바로 지난 가을에 넣어둔 청도감홍시입니다. 지난 가을에 한상자사서 비닐봉지에 담아 얼려놓았지요. 청도감은 씨가 없어서 나중에 갈아먹을 때 좋아요



요 녀석을 이렇게 흐르는 물에 씻으면 바로 껍질이 홀라당~~ 벗겨집니다.
요렇게요.. ^^


다음에 반씩 쓰윽 잘라서 통에 담아줍니다. 냉동상태여도 잘 썰어지니   힘주실 필요없으세요.


꿀도 한스푼 넣어주시구요.

도깨비로 샤사삭~ 갈아줍니다.   일단 완성..^^



한 스푼 드실래요?  입에 녹으면 사르르 소문도 없이 녹아내린답니다.  

[민트]

저도 대봉감으로 아이스 홍시 만들어놓고 잊어버렸네요.
지금 찾으러 갑니다.

[샹이]

제가 너무 좋아하는 홍시네요.
그런데 꿀은 금속이 닿으면 안 좋다네요.
플라스틱 수저로 드세요

[둥이둥이]

얼.홍 이제 다 먹었는데...
갈아먹을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네요..
내년 여름 메뉴로..^^
저희 집은 30분 정도만 그냥 해동해서 포크로 가운데 기둥 만들어 부여잡고 긁어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