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앗! 블루베리 레시피!!

| 조회수 : 7,428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5-27 16:44:14

그동안 바빠서 82쿡에 넘 오랫만에 들어왔네요 ㅎㅎ

그동안 틈틈히 해먹었던 요리들을 올리려고 하는데

블루베리 레시피 공모전 하는군요!! +.+

그냥 가볍게 공모전 스타트 하는 셈으로 간단한 블루베리 주스 레시피부터!

 



레시피는 요구르트에 블루베리 한주먹 넣고 갈면 끝!

ㅎㅎ 근데 평소에는 요구르트 2개에 블루베리 두주먹 넣고 아이스크림처럼 갈아먹는데

좀 쥬스처럼 마시고 싶어 한주먹만 넣었더니 거품이 너무 많이 일어났네요 ㅎㅎ

햄치즈 그릴 토스트와 간단하게 아침한끼 해결!

 

 

얼마전엔 단호박으로 고추장도 만들었네요 ^^

 





 

예전에 담아둔 고추장이 넘 오래되어서 음식을 해도 색도 곱게 안나오고

너무 짜서, 이번에 새로 담았어요! ㅎㅎㅎ

단호박 고추장!! 달콤매콤 맛있습니다! 특히 떡볶이 해먹으니 예술이에요!!

 

 

 


슬 날씨가 더워지니까 기력이 딸려 오리고기도 구워먹었구요-

오리고기엔 역시 부추무침을 같이 먹어줘야 제맛이지요 ^^

근데 전 항상 오리고기를 구으면 끝이 끄슬러서 꼭 입으로 떼면서 먹어야 하네요 ㅜㅜ;;

 

 

 


ㅋㅋ 그리고 여름엔 시원한 모밀소바도 빼놓을수 없죠!

모밀 건면도 팔더라구요! 처음 사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넘 맛있네용

부추를 실수로 한단이나 사서 부추전, 부추무침, 그리고 모밀소바도 부추를 듬뿍썰어 넣었네요

ㅠㅠ근데 아직도 한움큼이나 남아있어요!! 좋은 부추요리 추천해 주실분?

 

 


국물은 가쓰오부시 장국 샀는데 1 :2~3 비율로 희석해서 찍어 먹어보니까

너무 짜더라구요;;; 하긴 그 큰병이 고작 8인분일리 없는데

상술에 말려들은거 같아요! 결국 다시마 우린물을 들이부어 국수로 말아먹었어요!

 

2달 동안 엄청 바쁘게 보냈는데 왜 사진으로 뒤돌아 보면

별로 먹은게 없는거 같죠? ㅎㅎㅎ

여튼 날씨가 갈수록 더워지고 있어 여름엔 보양식을 많이 해먹을 듯 싶네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모신
    '13.5.27 6:34 PM

    토스트랑 모밀소바에 눈길이...아흑 맛있어보이네요~

  • 희귀구슬
    '13.5.27 9:45 PM

    모밀소바 집에서 처음해먹어보는데 맛있네용!!!
    ㅠㅠ 여름에 냉면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이번 여름엔 모밀소바로 바뀔것 같아요 ㅎㅎㅎ

  • 2. 예쁜솔
    '13.5.27 8:57 PM

    그릴 토스트...
    어떻게 하면 저리 바싹하게 되는지
    말 좀 해줘봐요~~

  • 희귀구슬
    '13.5.27 9:46 PM

    컨벡스 가정용 기계 사용하는데 맨날 와플만 만들다가 첨으로 그릴 토스트 만들어봤어요 ㅎㅎ
    근데 첨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 왜이렇게 납작하게 됐지? 이거 좀 탔나?
    하면서 먹었네요 ㅎㅎㅎ
    비결은 좀더 오래두는 것뿐;;;

  • 3. 애플 그린
    '13.5.27 9:17 PM

    단호박 고추장 만드는 레시피 좀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 희귀구슬
    '13.5.27 9:55 PM

    단호박 3개(약3kg)를 잘게 썰어서 찐다음에, 물을 넣고 으깨서 끓여주시고요.
    후에 조청3kg 를 넣어 더 걸쭉하게 졸여주세요.
    그 다음 불에서 내린 후 고추가루 3kg와 메주가루와 소금을 적당량 넣어주시고
    (요건 취향에 따라 간을 보시면서 조절해서 넣으시면 되어용)
    하루 정도 밖에 내놓아 숙성시킨후 (메주가루를 넣으면 처음에 날내가 조금나요)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되어요 ^^

  • 희귀구슬
    '13.5.27 9:57 PM

    아차! 물도 3리터 정도 입니다. 요렇게 하면 양은 지금 사진속 보다 2배정도로 나오고요-
    비율에 맞게 줄여서 만들으셔도 될것같아용 ^^
    맛있는 고추장 만들어 드세요!

  • 4. 고야
    '13.5.27 11:49 PM

    단호박 고추장 급땡겨지네요~~~궁금한게요..단호박찐후 물로 으깬다고했고..물은 3리터가 들어간다고 했는데요~~물3리터는 조청섞구 불에서 내린후 메주가루.소금 적당량 고추가루.물 3리터들어가는 거에요?

  • 희귀구슬
    '13.5.28 4:00 PM

    고야님! 안녕하세요 ^^
    단호박을 찐후 물 3리터를 넣고 으깬후에 조금 졸여주시다가 조청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ㅎㅎ
    제가 처음에 물의 양을 언급을 안해서 뒤늦게 댓글을 달았어요. 좀 헷갈리셨죠?
    단호박 + 물 + 조청 을 넣고 갈색빛이 누렇게 돌 정도로 졸여주신다음에
    불에서 내린후, 메주가루, 고추가루, 소금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 5. 고요한보배
    '13.5.29 11:02 AM

    단호박 고추장 너무 좋네요.
    그런데 엄마가 고추장 엄청 담아서 보내주셨다는..ㅠ.
    언제가 꼭 해보고 싶어요.

  • 희귀구슬
    '13.5.29 8:00 PM

    저도 처음 먹어보는데 뭔가 고추장 맛인데도 묘한게 신기한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엄마가 담아주시는 고추장이 제일 맛있는 고추장 아니겠어요? ^^
    엄마표 고추장 드시다가 중간에 한번 만들어 보세용!
    양을 1/3 이나 반으로 줄여서 만들고,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양도 부담 없고, 비빔밥 등 생고추장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에 좋아요 ㅎㅎ

  • 6. 매직파워
    '13.5.30 8:19 PM

    전 아직 고추자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희귀 구슬님
    글대로 잘 해봐야 겠어요~~~^^

  • 희귀구슬
    '13.5.31 3:35 PM

    저도 매일 엄마가 하시는 거 멀찍이서 구경만 하다가
    같이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처음이네요 ㅎㅎㅎ
    양을 적게하니까 생각만큼 부담스럽지는 않더라구요 ^^
    매직파워님도 꼭 만들어 보세용!

  • 7. 도도한장미
    '13.6.3 8:00 AM

    글 느낌이 참 유쾌해 보여요 ~ ㅎㅎㅎ 단호박 고추장은 저도 한 번 따라서 만들어보고 싶어요 ~

  • 희귀구슬
    '13.6.4 9:53 PM

    앗! 감사합니다 ^^ ㅎㅎ 단호박 고추장은 한번쯤 시도해 보면 좋은 레시피같아요!
    저도 고추장, 간장 요런건 장인의 숨결이 살아숨시는 어머니들!! 만 만드시는 요리라고 생각했는데
    단호박 고추장은 초보자도 도전해볼만한 아이템같아용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7896 미션- 냉장고를 털어라 49 도시락지원맘78 2013.05.30 15,912 2
37895 노각무침-자취생들에겐 보석같은 여름반찬 18 손사장 2013.05.30 8,336 2
37894 대박 스테이크 소스 만들어보기. + 육즙 풍부한 스테이크를 굽.. 52 니나83 2013.05.30 231,359 41
37893 늙은 처녀귀신의 주말밥상-삼치초밥/삼치동 14 손사장 2013.05.29 10,645 3
37892 무찌르자!!! 콩나물..콩나물장조림 9 소연 2013.05.29 9,853 1
37891 죽순요리 죽순 장아찌만들었습니다. 12 배누리 2013.05.28 20,650 1
37890 노란색 삶은 달걀 만들기 13 까르보나라 2013.05.28 10,250 2
37889 5월의 집밥 (1) 147 somodern 2013.05.28 27,302 17
37888 비오는 날은 칼국수가 땡겨요~ 12 아베끄차차 2013.05.28 9,447 6
37887 오랫만이어요 ^^* 2년만에 인사 드려요~ 28 아키라 2013.05.28 12,570 4
37886 경빈마마 오랜만에 마늘쫑 오이지 갖고 왔어요~^^* 49 경빈마마 2013.05.28 16,830 7
37885 레사네 식탁( 치킨 땡기는날~ 지난주 최고의 요리비결....).. 17 레사 2013.05.27 11,415 1
37884 비오는 날 먹부림 :-) 10 엘리미 2013.05.27 10,584 1
37883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앗! 블루베리 레시피!! 15 희귀구슬 2013.05.27 7,428 3
37882 해산물먹기...간재미(가오리) 회와 소라. 그리고 멍게 비빔밥~.. 10 시네라리아 2013.05.27 7,439 4
37881 미국인 친구부부하고 저녁식사 - 야채스프와 닭고기샐러드, 쿠스쿠.. 30 부관훼리 2013.05.27 19,524 6
37880 블루베리 레시피 공모전 갖습니다 5 82cook 2013.05.26 11,827 1
37879 장미로 만든 산채꽃비빔밥 4 쉐어그린 2013.05.26 5,135 4
37878 드디어 사진을...T.T--동네 친구 임신 축하케이크 2 박경선 2013.05.26 7,264 2
37877 장미로 만든 샐러드 3 쉐어그린 2013.05.26 4,410 1
37876 레사네 식탁 ( 요즘 해먹은 것들... 시원한 여름 음료...... 16 레사 2013.05.25 12,865 3
37875 장미로 만든 부침개 7 쉐어그린 2013.05.25 6,133 2
37874 고독이네 밥상.. 그리고 손님초대 ^^ 21 고독은 나의 힘 2013.05.25 15,204 5
37873 40차 모임공지(낙지의 국물?) 카루소 2013.05.25 4,586 3
37872 이것저것 모아~모아~모아서... 9 remy 2013.05.24 9,063 1
37871 백오이소박이의 최후-오이가 살아있네.. 12 손사장 2013.05.24 11,826 1
37870 부드러운 꽃빵의 절대 짝꿍!! ‘고추잡채’ 2 Fun&Cafe 2013.05.24 7,748 1
37869 나는 어디 여긴 누구 14 맛좋은크래미 2013.05.24 10,42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