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 부터 항상하는 고민....
뭘 들고 가야하나?? 그냥갈까????
이번에도. 이럴까? 저럴까? 몇번의 고민 끝에. 항상 선물은 아님에. 변함없는 내생각^^
그래도 이제 4 학년인데...
그래서.... 간단 샌드위치 도시락~~
요즘 한참 만들어 먹고있는 자몽. 레몬 애이드랑~~
드리며 살짝 손부끄럽긴 했지만~~
다음날. 딸이 말;;;;
엄마 선생님께 뭐 드렸어요? 엄마 요리사시냐며?
선생님 너무맛있었다며... 주현이는 좋겠다고 하셨어요~~~
" 엄마 취미 생활 이예요"
하고 대답했답니다ㅎㅎㅎ
ㅋㅋㅋㅋ 작전 성공!!!!!
이건. 갑지기 하고싶은 일이 생겨 일 제안서 내러 갈때.
좋은결과 있어야 할텐데 .......
요번주 이렇게 아부성 가득담긴 도시락 두통 쌌네요^^
크로와상의 부드러움이 난 좋아!!!
하지만. 버터양이 너무 많타는점~~~~
그냥 냉장고에 있던 과일로..... 색이 쫌....
깔맛춤 안돼~~
과일의 깔맞춤은. 빨강. 초록. 노랑(주황) 이 진리인듯~
만들기~~~
소스만들기
저는 마요네즈대신 플레인 요거트를 써요~
나머지는 같죠!! 소금간 약간^^
어른들꺼 만들때는 칠리 페퍼 1 개 넣어주면 훨씬 좋아 하세요... 핫소스보다. 더 매콤!!!
청양고추 대용 가능~ 반개정도
※ 매운거 좋아한다고 많이 넣으면. 소스의 부드러운. 맛이 떨어져요. 조금만!!!
치즈바르고... 상추 올리고... 그릴자국낸 햄 올리고...소스바르고...
아들 축구부 팀 방방장 놀러갈때 만들어본 간단 간식!!!
스파게티소스에. 고추장 조금 넣고 올리고당 넣어 달콤하게 소스 만들어요~~
떡은 기름에 살짝 튀기듯이 코팅해줘요~
소스버무리면 끝!!!
아이들이 딱보더니
와 ~~~ 엄청 맵겠다!!!
하며 모양꼬지 땜에 하나씩 집더니....
왜 안맵지???? 갸우뚱한다.... ㅋㅋㅋ
슬슬 믹서기 워밍업 해야지~ ㅋㅋ
얼려둔 딸기와 그린키위 얼음. 요거트. 올리고당 넣고. 윙~~~~~ 시작!
쥬스는 얼려둔거라. 돌지 않을때. 조금씩 넣어주며. 농도 조절~~~ 해요^^
이렇게. 돌리고 멈추고.....4-5 섯번 반복하면 부드러운 스무디~~ 완성
맛평가!!!
스무* 킹 이랑 맛이 똑같다는. 울집 두 꼬맹이♥♥
담아두었던 레몬티와 오렌지 쥬스얼음 넣어 갈아주면....
레몬이 씹히는 달콤 쌉싸름. 아이스 레몬티~
내가 너무 사랑하는맛♡♡
다음날 자몽쥬스를 첨가해 보았는데 그맛도. 좋더라구요 ^^
빅마켓가서 사온커피^^
유기농 콩원두가 200g 3 팩들어 만육천원!!
완죤 득템 했어요!!!!
분쇄 된것 똑같은 커피는 할인 안해요...
신맛도많지않고나름. 맛이 괜찮아요~
딸 영어샘간식^^
오랜 기간 함께한 분이라. 아이들꺼 만들며 하나더 만들어. 드린다^^
항상. 나의맛을 칭찬해 주시는. 또다른 한분이시다^^
빠네 파스타^^
우리집은 항상 토마토냐?? 크림이냐??
그것이 문제로다!!ㅠㅠ
하지만 이번엔 딸. 아들 백퍼 만족!!
며칠전 넉넉히 만들어 먹고남은 토마토 소스는 아들것....
크림소스만 만들자~~
생크림을 깜빡해... 아이들 레핑카우 삼각치즈 두개 넣어 우유랑 소스 만들었더니... 고소함이 썩 좋은데요~
이렇게. 저녁상 차려주었네요~~
레스토랑 보다 맛나다며.... 정말 저 많은 양을. 거의다 비우는 두녀석♡♡♡
항상 엄마의 손맛을 최고로 꼽아주는 영원한 나의
VVIP 입니다♥♥♥
토마토 소스~
크림소스~
하루중 이렇게 챙겨줄수 있는밥상은 저녁식사 뿐인듯....
아침은 눈뜨자마자 깔깔한 입맛에 겨우 허기만 달래고...
점심은 확인 할 방법이 없네~~~ㅎㅎ
그래서. 저녁는 항상 신경 써 주고 싶다^^
오늘은 갈치구이... 새송이 양파구이와 발사믹소스...
이렇게 조촐한 저녁식탁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먹는저녁 식탁♡♡
오늘은 아들이 파프리카를 제법 많이 먹네^^
"엄마 빨강 노랑 주황중에. 주황이 잴로 맛있어요"
난또 그말에
" 주황. 파프리카 더 잘라줄께^^"
하며. 식탁에서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연다. ㅋㅋ
딸!!
" 엄마! 새송이 버섯에서.빵맛이 나요? "
"아- 오늘은 버터에 구워서 그런가봐"
거의 올리브유에 구워주다. 오늘 버터에 구워봤는데...울딸.정말 남다른 미각의 소유자다^^
"엄마 따뜻할때는 맛있었는데. 버섯이 식으니 별로예요.....
"알았다!!! 딸. ㅠㅠ 헉- "
이런저런 얘기속에서. 반찬그릇은싹싹 다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