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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레사네 식탁( 치킨 땡기는날~ 지난주 최고의 요리비결....)

| 조회수 : 11,41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5-27 22:29:31
지난 토요일... 치킨이 땡기는 날~~

아이들도. 이제. 그런가봐요~~
나는 모진 엄마다!!
아이들은 얼른 치킨 시켜 달란다..
하지만. 엄마 는 선뜻 전화기를 들수 없다...

만육천원이 없어서? 아니다 카드가 있느니!!
그럼 치킨을 싫어해서?? 아니다. 이 맛난걸!!

바로 튀기는 기름이. 문제이다 ㅠㅠ
주말은 그래서 한가한 날은 미리미리 준비를 해둡니다~
 
닭잴때는 위생팩이 최고...
설거지도 번거롭지만. 훨씬 양념이 골고루 잘베어요~

만들기~
이마트 부분육 1 팩 기준
닭재우기. : 소금 1/3T. 카레가루1/2T.
혼합 허브가루 후추. 생강가루 조금씩..
소주 1T. 우유 2 T. 넣어 봉지채로 냉장고 넣어둔다
주말 아침은 거의 아점이니 설거지 하고, 준비해 반나절 두면 간이 쏙베요~
 
간이 베인 상태 ~
 
또 위생팩에~
감자전분4T 정도양에 파슬리가루1 /2 T 넣어준다

골고루 섞인 상태

닭을 넣어 옷을 입혀준다

튀겨준다
# 저는 해*콜 양면팬을 사용해요
기름도 적게들고. 뚜껑덕에 빨리익는듯해요

앞뒤로 5 분정도씩 튀겨요~

  다  튀겼네요~

치맥!!
거부힐수 없는 끌림♥♥♥♥
치명적 매력을 가진듯★★★★
내가 젤로 좋아하는 맥주 ~~~
비싼 수입맥주보다. 난 요녀석 딱1 병이 젤로 좋아 ♥
 
이거 두팩 튀기면 온가족 푸짐합니다^^
 
 
 
 
(   지난주 최고의 요리비결;; 감자 계란탕~  )
지난주 방송 보며   간단하니  바로 해본 메뉴!!!
 보면서. "쉬운요리인데... 한동안 안해먹은 국이구나!!"
생각하며...아침에  끓여줘야겠다. ^^ 생각했어요 ~~

여기다 밥한덩이 말았더니...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가.
 김치올려 한그릇 씩. 싹싹~~
 
 

만들기&
멸치육수는 저녁에 멸치랑 다시마를 넣어 찬물에 우려두었어요
그러면 살짝만 끓여도 깊은 육수맛이 깊어요~
재료는 간단!!!
감자채 썰어 찬물에 담그고.. 양파 . 대파. 국간장 소금. 후추. 준비
 

끓인 육수에. 감자넣어 끓인다~
 

감자 다 익었으면. 양파넣어 한번더끓인다~
국간장:소금(1:2) 로 간한다
후추 솔솔~~~

계란을 완전히 풀지 말고 3-4 번만 져어.. 국위에 쭉~뿌려 젓지말고 가만히
 마지막으로 끓여. 파 넣어주세요~
 
 
 
 
 10 시쯤. 남편 퇴근한다고 전화가왔다..
아직 저녁도 못먹었다고.......
이시간까지 일하는 공기업 직원입니다^^
공기업직원 다~ 칼퇴근. 아닙니다~
저희 남편 근 10년을 이렇게 일했답니다 .....

저는 "이 시간까지 저녁도 안먹고 뭐해?? "
퉁명스럽게.....
"있는거 먹을께"
" 아이들 스파게티 해줬단 말야"
"싫은데......"
"그럼 어제 김치찌게 밖에 없어 "
" 알았어 김치찌게 먹을께 ""
전화를 끊었다

맘이 편치않아. 냉장고를 뒤지고 있는 나••••••
쭈꾸미와 새우 야채볶음을 해주었죠...
"역시 맛있어" 남편 맛나게 드신다^^♡

먹는도중......
 아이들이 해주고 남은 파스타 면을 넣어보았어요...
남편. "이거 좋은데? " ~~~

이렇게 해서 새롭게 시도해본 요리네요^^


다음날 아이들에게 해주었습니다~
정확한 레시피는 아니지만. 주부라면. 아!!! 하고 가능할께예요~^^
새로운것 해보기 바뻐 과정샷 깜빡!!!

(쭈꾸미 새우볶음 파스타) 대략 이정도 인듯....
재료: 2 인분정도양
엔젤헤어 파스타
쭈꾸미 5 마리 새우5 마리.
냉장고 야채( 양파 호박 버섯 부추 파프리카 등등중 2~3가지)
마늘. 올리브유. 간장 발사믹 후추. 혼합 허브가루(허브솔트 아님)
청양고추1 or태국고추2(어른용)
조리과정
- 면 삶아두기
-새우 등 내장 제거하고 머리꼬리남기고 손질
-쭈꾸미 2-3 등분하기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넣어마늘향 내기.
- 버터조금 넣고 양파 호박순으로 볶기
- 새우 쭈꾸미 센불에서 볶기
- 후추.허브가루 소금 약간넣어 볶기
- 술을 조금넣어 불 내기  (저는 요즘 토치 사용해요)
- 간장 발사믹 올리고당 약간넣어 다시 볶기
- 올리브유추가해 면 넣어 양념이 배이게 볶기
- 부추넣어준다

볶음 우동보다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맛이네요 .
제가 맘대로 해본 음식이라  이게 어느나라 음식인지 ㅋㅋㅋ
하여간 맛은 괜찮더라구요~~.
잘~~ 넘어간다~~
치즈가루를 조금뿌리면더 부드러울듯하네요~

이렇게 울집 꼬맹이 둘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다음에 조금더 보완하면 더 고급진 맛을 낼수 있을듯하네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르륵
    '13.5.28 6:30 AM

    맛있어보여요...
    특히 치킨 ! 우리딸 저렇게 해줘야겠네요..
    근데.. 토치 사용하면 불맛나나요?

  • 레사
    '13.5.28 5:07 PM

    아이들 치킨 이렇게 해주면 잘먹어요 .. 엄마 맘도 편하고 ㅎㅎㅎ

    저도 일식 꼬치집에서 우연히 봤어요.
    주방장님이 토치로 한번 불샤워 해주는 장면을....
    토치 사용하니 조심해서 사용하면 가끔 괜찮은듯 해요
    불내다가 꼭 렌지 주변 엉망되기도 했거든요....

  • 레사
    '13.5.28 5:11 PM

    참 아이들은 소금양 조금더 줄이셔도 될듯해요

  • 2. candy
    '13.5.28 9:32 AM

    저도 감자국 티비에서 봤어요.
    바로 해 먹어어야 잊지 않는데...까맣게 잊고 매운감자볶음 해 먹었네요.

  • 레사
    '13.5.28 5:10 PM

    너무 쉬운메뉴라...
    아침에 한번 해드셔 보세요~~
    가볍고 든든하더라구요^^
    육수도 저녁에 담궈 둬 보세요
    멸치 육수가 훨씬 개운해요~

  • 3. ...
    '13.5.28 9:52 AM

    부분육 1팩이 몇그람인가요?
    그리고 허브가루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동네 마트에는 없고 지금 인터넷 뒤지는데
    허브차만 보이네요.

  • 레사
    '13.5.28 5:14 PM

    대략 300그람정도 되지 않을까요?
    허브가루는 저도 선물받아 쓰는거라...
    한통 많다고 반덜어준것 쓰고 있어 정확히 판매처를 모르겠어요
    아마 코스트코에서 사지 않았을까 추측....
    혼합 허브가루인듯해요

  • 4. 아베끄차차
    '13.5.28 12:05 PM

    감자국.. 저도 잊고 있었네요~ 긋 아이템-!ㅎㅎ
    아직 낮인데 치맥이 땡기는건 왜일까요..ㅜㅜ 먹고 싶어요~

  • 레사
    '13.5.28 5:16 PM

    그쵸~~
    저도 잊고 있다가 그래! 하고 무릎치며 만들었네요 ㅎㅎ

    치맥~~ 해결하셨나요? ㅎㅎ

  • 5. 금순이사과
    '13.5.28 12:12 PM

    군침 꼴깍 입니다.^^

  • 레사
    '13.5.28 5:16 PM

    혹시 레몬에이드 때문에 ㅋㅋ~~`

  • 6. 이희진
    '13.5.28 12:41 PM

    애들이 어려서 감자국 자주 먹었었는데.. 요즘은 덥다고 안먹은지 꽤된건같네요..
    치킨두 넘 맛나보여요... 아직 집에서 할 용기는 나지않는데...
    오늘 저녁은 감자국 끓여야겠어요..

  • 레사
    '13.5.28 5:20 PM

    가끔 이렇게 문득 문득 일상의 요리도 잊어버리는듯 해요...
    최고의 요리비결 고맙죠뭐~~ ㅎㅎ 저녁 맛나게 드세요^^
    치킨 별로 어렵지 않아요~ 한번 해보시면
    헐~~~ 별거아니네~~ 하실껄요? 이희진님^^ 이름이라 한번 불러드렸어요~

  • 7. 안잘레나
    '13.5.28 3:43 PM

    해피콜 양면후라이팬있는데 ......

  • 레사
    '13.5.28 5:22 PM

    요거 저희집에서는 대박 상품이예요~
    김밥용 계란부칠때 길이감 딱좋아서 좋구~~

    간단한 튀김할때는 저는 항상 애용한답니다.
    관리도 편해서 좋아요`~

  • 8. 도시락지원맘78
    '13.5.29 12:25 AM

    파프리카 꽂아놓으신 유리볼 저도 있는데...반갑네요.ㅎㅎ
    치킨 맛있어 보여요.^^

  • 9. 요술공주
    '13.5.30 1:20 PM

    치킨 자태가 아름답습니다..어찌 저래 만드신데요...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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