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큰언니에게 들러서 물건 촘 전해주고 오려는데,,
언니가 이것저것 동생의 일용할 양식을 챙겨서 주네요^^
당근 온니니깐~~~
하긴, 나님두 동생이나 식구들이 오면 퍼서 담아주기 바쁘다능
이래서 형제가 좋은가바용^^
콩나물, 새송이버섯, 팽이버섯등~ 얼마전엔 단호박,양파등등
얼마전 사다놓은 어묵과 콩나물로 저렴하게 준비하지만,
결코 맛만은 저렴하지 않은 나만의 완소 반찬출동준비~~~
먼저 콩나물조림부터~
갠적으로 고추가루 넣은것보담 요렇게 고추장으로만 조려낸게 제입에는 더 좋은듯해서
콩나물한봉지,물130~150ml, 고추장(밥수저로 2),양파반개 (저는 양파가 작아서 조금 더~)
다진마늘과,파,식용유(2수저),통깨
소금이 안들어가냐구요?
전혀 넣지 않아도 간 맞아요~ 뭐 제입에는 소금간 안해도 워낙에 물이 조금 들어가서 고추장만으로도 간이 맞는듯^^
따악~ 밥하고 먹기 좋더라구요^^
요렇게 밥수저로 듬뿍 2수저 넣었어요..
좀 걸쭉한게 싫으신분들은 1수저 반만 넣으셔도 될듯합니다^___^
뭐, 입맛은 다 다른거니깐..
물에 요렇게 고추장을 먼저 풀어주셔야해요~
썰어둔 양파채를 넣어주구요~ 기름을 둘러줍니다
저는 일반 식용유 넣었는대요,, 식용유와 들기름 반반씩 넣으셔도 좋아용
마지막으로 콩나물 투하~~~
뚜껑덮고 조려주시면 되어요...
콩나물이 조려지는 동안, 옆에선 저의 완소반찬인 어묵뽀끔이 자리하고 있네요^^
예전엔 가늘게 채썰어서 뽀까먹었는데,,,ㅋㅋ
뭔가를 함께할때는 정신없어서 숭덩 숭덩~ 엄청 크게도 썰어서 볶았네요..
양파와 파만 넣고 맛간장과 물 1:1..을 넣고 볶아주면 어렵지 않아용
콩나물이 적당히 익으면서 김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뚜껑도 투명해서 안이 살짝 보이니 어느정도 익은 냄새가 나면 중불로 줄여준후,
파,마늘을 넣어서 뒤적뒤적~ 간도 한 번 보아주시는 쎈~~~슈
소금간 하지 않아도 괴안네요~
두가지 하는데 시간도 그닥 오래 걸리지 않는 완소반찬이 탄생했어요^^
단, 어묵반찬은 저희 엄마와 함께 식사할때는 상에 낼 수 없다능ㅜㅜ
예전 한참 식품가지고 장난치시던분???들이 있어서... 엄마가 기암을 하셨거등여^^;;
저희 아빠도 어묵 좋아하시지만, 이젠 엄마가 못드시게 해서... 구경을 못하시지요
얼마전 큰언니가 보내준 단호박이 잘~ 익었기에 단호박찜으로 환생~
올리브채널에 나오던대로 따라쟁이 해밨다능
마침..은행이랑 대추도 있어서^^
올리고당과 꿀을 1:1로 넣으라고 하시기에 고~대로 ^_________^
뜨거분 스팀사우나 마치고 나온 직후네요^^
따뜻할때 먹어도 좋지만, 시원하게 먹어도 맛난 단호박찜~
갠적으로는 카레에 넣어서 먹거나, 그냥 단호박만 쪄서 먹는걸 좋아해서...
달달하니 맛나네용^^ 대추도 맛나고~
오늘은 아침을 요렇게 단호박찜으로 먹고 왔다능
팽이버섯은 전으로 부쳐서 먹고, 새송이버섯은 조림으로 만들어야겠어요^^
집에 맛타리버섯도 있는데,,, 샐러드로도 만들어바야쥐~~~
온뉘야~~ 감사해^^
며칠사이 날이 갑자기 더워졌네요..
정말 시원한 냉커피가 절로 생각날 정도로...
이래저래 5월은 가정의달이라 온갖 행사들도 많지요?
셀라에게도 피해갈 수 없는 마의달? 이라능~
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오늘도 좋은분들과 건강한 음식 드시공 행복하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