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동료의 결혼축하를 직장근처의 인기있는 레스토랑에서 했어요.
가격대는 약간 쎈편의 캐쥬얼레스토랑/바 입니다.
주말엔 미어터져요.
여자멤버들이 시킨 칵테일.
때깔이 예뻐서 완샷하기에는 좀 아까울듯합니다.
친구는 소금범벅이라고 털어내더군요.
아자씨는 상큼한 병맥입니다.
가게에서 막튀겨낸 고소따끈한 포테이토칩. 토핑은 블루치즈.
느끼절정의 맛인데 손이 멈추지않아요.
한국포차에서 닭발이 기본이면 이탈리안포차에선 오증어튀김이 기본.
Salmon Carpaccio.
Artichoke Flat-bread. 미니피자라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이건 옆에 앉은 미친동료가 시킨 생굴인데요
"한알" 에 $7 (약 8,000원). 12개 시키니까 $84 (약 9만원).
어휴... 껍질에 금테를 둘렀냐. (ㅅㅂㄻ..)
우리부서 막내. ㅋ
이친구 밑에도 신참이 있는데 이상하게 막내취급임.
완전 훈남이고 스타일은 1960년대.
순진하고 박식하고 사람좋고. 26살이던가...?
혼기앞둔 딸을 둔 아즘마라면 유괴충동 생길타입이예요.
취향에 맞게 후라이드시켰는데 닭다리가 이건뭐 칠면조만함. ㅋㅋㅋ
저하고 결혼하는 동료하고 나눠시켜먹은거.
(저와 결혼하는거 아님)
나름 메인인데 사진이 이 모양... ㅋㅋ
이렇게 찍으라고해도 못찍을 사진입니다.
감자튀김을 시켰더니 이런 케챱이 나왔어요.
이젠 은퇴할만도한데 병캐찹을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요.
케챱진짜안나와요. 나름 사람마다 이런저런 요령이 있는데
결론은 안나옴.
어쩌다 나오면 쏟아져나옴.
가끔 이렇게 모여서 노는거 좋아요. ^^
The Smith NYC
51st St. Second Ave.
New York,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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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바빠서 대충해먹은 어느날 저녁 입니다.
캔투나하고 케일이 듬뿍 들어갔어요.
오리.. ㅋㅋ
탄수화물, 식물, 단백질의 구성은 맞는데 왜 이렇게 빈티가 나는겁니까. ㅋㅋㅋ
< 부록 >
이사했어요.
그동안 이사하느라고 컴질을 세주정도 쉰것 같네요.
아직도 이사뒷일이 끝나지않았지만 마눌이 장보러간 틈을타서
휘리릭 올려봅니다. ㅋㅋ
이사가기전.
무슨 잡동사니가 이렇게 늘은건지 버린게 봉고트럭으로 한대분이네요.
어디선가 꽁쳐둔 ㅋㅋ 플레이보이가 나왔어요.
무려 스페셜에디션.
만화로 골프를 이해하려는자체가 에러.
학생때는 책을 좋아해서 책이 참 많았어요.
결혼하고 집사면 집에 커다란 서재를 차려야지.. 했는데
새집에서 방이 남는게 하나있다 싶더니 현실은 애들 놀이방... ( ㅠㅠ)
그때 모은 책들은 허걱... 20년도 넘었네요. 내용은 주옥같지만 80% 처분했어요.
마눌이 틈틈히 한두달 정리해왔는데도 이사전날은 밤을새웠네요.
이사짐센터는 한국사람한테 할까 생각했는데 안좋은 평을 들어서 그만뒀어요.
일본이사짐센터가 잘한다던데 좀 비싸고..
결국 미국회사로 서너군데 견적을 봤는데 이 회사가 큐모도크고 평도 좋아서
이회사로 낙찰.
생각보다 큰 대형트럭이 왔는데 짐이 꽉 참. ㅋㅋ
세사람이 한팀으로 일하는데 일을 너무나 잘하더라구요.
저도 학교졸업하고 취업이 안되서 힘쓰는일좀했는데
짐 나를때 보니까 이건 인간기중기.
새집도착 !!
사월이방이예요.
방귀퉁이 AC구멍의 거므스름한건 먼지아니고 카메라 이미지센서의 먼지예요.
그날저녁.
짐박스속에서 피아노연습하는 사월이...
올만이니까 반겨주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