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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마의 요리] 열무 단배추 김치

| 조회수 : 20,642 | 추천수 : 14
작성일 : 2012-05-02 12:40:49

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엄마가 끓여 준 소고기국 보여 드렸던 사람이어요.

지난 번에 많은 분들이 맛있다고 해 주셔서 저희 엄마 완전 신나셨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날씨가 더워지니 시장에 야들야들 보드라운 열무와 단배추가 나왔네요. 열무 1500원, 단배추 1000원 주고 한단씩 사왔어요.

김장김치가 떨어져 가는 요맘때, 엄마는 봄동으로 겉절이를 만들고 열무와 단배추로 '자박김치'를 담았어요. 국물있는 김치인데요, 동치미나 물김치와는 다르게 건더기가 많고 국물은 자박자박하게 담은 김치라서요^^ 김장김치와는 다르게 초록색이 도드라지는 김치라 '파란김치'라고도 해요.ㅎㅎ

지난 번처럼 요리는 엄마가, 사진은 제가.... ㅋㅋ 양념 양은 오늘도 적당량.... 손의 감각이 시키는 대로.....

열무와 단배추를 5cm 정도로 툭툭 끊어서 씻은 다음 한데 섞어서 굵은 소금을  한 컵 정도 뿌려서 절여요. 소금물에 절이면 더 빨리 절여지지만 군내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소금을 뿌려서 절이는 게 좋다고 해요. 채소를 한 켜 올리고 소금 뿌리고 또 채소 한 켜 올리고 소금 뿌리고 하는 식으로 세번 정도 나눠서 뿌리는데요, 위층으로 갈수록 더 많이 뿌리는 게 요령이예요. 왜냐면, 절여지는 동안 채소에서 물이 나오잖아요? 아래층은 뿌려진 소금 + 위층에서 떨어지는 소금물에 같이 절여지기 때문에 위층보다 적게 뿌려야 전체적으로 골고루 절여진다고 해요.

채소가 절여지는 동안 양념 준비를 합니다. 계량을 도통 안 하시니 엄마가 양념을 꺼내 놓는 그대로 사진을 찍었어요. 양파 한개, 홍고추 다섯개, 파 반토막, 마늘 열한 톨, 생강 두 톨, 배 반 개예요. 양파와 배는 단 맛을 내려고 넣고요, 파에는 김치 발효를 도와주는 성분이 있다고 조금 넣어주면 좋대요. 홍고추는 굵게 갈아서 넣어줄 거예요. 고추가루만 넣는 것보다 홍고추를 갈아서 같이 넣으면 먹음직스럽게 발그레한 색깔이 나거든요.


배는 강판에 갈아서 엄마의 보물 3호 베보자기로 즙을 짜놓았어요. (보물 1호는 10년 다되가는 믹서기, 2호는 장아찌 담글 때 재료가 국물에 뜨지 말라고 눌러놓는 차돌이예요. 믹서기는 곧 나오고요, 차돌은 언젠가 한번 보여드릴께요)


10년 다 되가는 믹서기 등장했어요~^^ 양파를 대충 잘라서 믹서기에 넣고 밥 한공기, 물 조금 넣어서 곱게 갈았어요. 밥알갱이랑 양파알갱이가 안 보일때까지 곱게곱게 갈아줘요. 그다음에 홍고추, 마늘, 생강을 넣고 다시 한번 가는데요, 이번에는 고추의 입자가 굵게 살아있도록 갈아줍니다. 고추까지 곱게 갈아버리면 양념이 죽이 되어 버리고 김치를 담았을 때 맛없어 보여요.


김치통에 양념을 붓고 생수를 넣어 국물을 잡았어요. 까나리 액젓을 반 컵 정도 넣었고요, 배즙 넣고, 고추가루도 서너숟갈 넣고, 파도 어슷썰어 넣었어요. 마지막으로 짜지 않고 심심한 정도로 소금 간을 했어요.


그러는 동안 채소가 다 절여졌어요. 엄마 말씀이, 이 김치는 채소를 충분히 절여야지, 대충 절였다가는 풋내가 난대요. 시간을 재보지 못했는데 한 시간 반 정도 절인 것 같아요. 헹궈서 물기를 적당히 뺀 다음...


아까 만든 국물에 절인 채소를 넣고 잘 버무려 주면 됩니다. 국물이 자박자박하네요^^ 어쩜 이렇게 국물 양도 귀신같이 딱 맞추는지... 수십년 살림의 내공이겠지요... 이제 김치를 일단 실온에서 익힌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으면 되요. 김치가 익은 줄 어떻게 아느냐? 김치를 막 담았을 때는 국물이 걸쭉한데요, 발효가 잘 되면 양념으로 넣었던 밥이 삭아서 국물 농도가 처음보다 묽어지고 부글부글 거품도 좀 나고 약하게 새콤새콤한 냄새가 나요. 이때가 김치냉장고에 넣는 타이밍이라고 하네요. 요즘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저희 집은 하루만에 익었어요.


국물이 묽어진 게 보일지 모르겠네요. 찍사의 실력이 아직 부족하네요. 김치는 아주 맛있게 잘 익었어요.


아침 식사로 김밥 남은 거 달걀에 부친 거랑 김치국물 떠먹어가며 맛나게 먹고 출근....><


저녁엔 빡빡하게 끓인 강된장이랑 고추장 넣고 참기름 한방울 넣어서 비벼 먹었어요. 아흑.... 이맛이예요^^



 

펑크 (drpunk)

손맛좋은 어머니랑 같이 사는 딸이어요^^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운
    '12.5.2 1:07 PM

    정말 맛있어보여요.
    마침 저두 잘박김치 담글까 생각중이었는데 당장 따라해봐야겠어요.

  • 펑크
    '12.5.2 4:28 PM

    ㅎㅎ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 2. 마이
    '12.5.2 2:19 PM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마치 친정엄마가 옆에서 일러주시는 것 같아요^^
    잘익은 잘박김치로 비벼먹으면 아휴 ~~
    당장 수퍼에 열무 사러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펑크
    '12.5.2 4:28 PM

    맛있게 담아 드세요~ 저희 집은 요즘 거의 매일 비빔밥 행진이예요^^

  • 3. 달퐁이
    '12.5.2 2:21 PM

    펑크님^^
    저번 소고기국 끓여서 우리식구 잘 먹었어요..
    항상 말갛게만 끓이다가 한번 고대로 따라 해봤는데 맛이 아주 좋아요..
    어머님께도 인사드려주세요..
    이번 열무김치도 곧 따라하렵니다..
    자주 뵈어요^^

  • 펑크
    '12.5.2 4:28 PM

    감사합니다. 엄마한테 꼭 전해 드릴께요^^

  • 4. 루시
    '12.5.2 4:42 PM - 삭제된댓글

    지난번에 이어 이번 김치도 진짜 맛있을거 같아요. 마침 이 김치 담그고 싶었는데 자세한 설명 감사 ^^

  • 펑크
    '12.5.2 8:46 PM

    감사합니다. 김치 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 5. skyy
    '12.5.2 5:11 PM

    저렇게 국물있게 자박하게 담아야 시원하고 맛있는데.... 전 그냥 담았어요.ㅠ

    어머님 보물이 참 재미있네요. 차돌하고, 배보자기..^^*

  • 펑크
    '12.5.2 8:48 PM

    주방 한쪽에 항상 잘 챙겨 두시는 보물이예요^^

  • 6. 쿠키왕
    '12.5.2 5:13 PM

    아.. 김치 김치 ㅠㅠㅠㅠㅠㅠ

  • 펑크
    '12.5.2 8:50 PM

    앗 쿠키왕님~ 묘하게 터프한 음식들 재밌게 보고 있어요~~ 김치도 한번 도전해 보심이...

  • 7. 별모양
    '12.5.2 5:52 PM

    설명을 넘 쉽게,마치 앞에서 보고 있는것 같아요^^

    김치 한번도 혼자서 안 담가봤는데,담가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펑크님,엄마솜씨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ㅎ

  • 펑크
    '12.5.2 8:51 PM

    감사합니다. 별로 안 어려운 것 같아요^^ 옆에서 보는 거랑 직접 하는 거랑은 다르겠지만...
    맛있게 담아서 드세요~

  • 8. 로렐라이
    '12.5.2 5:57 PM

    이번에는 꼭 요렇게 한번 담궈 볼랍니다

  • 펑크
    '12.5.2 8:52 PM

    ㅎㅎ 맛있게 드세요 비빔밥도 강추예요!!

  • 9. 웃음
    '12.5.2 6:31 PM

    제가 저번달부터 잘박김치레시피 애타게찾고있었어요. 물김치도 아니고 양념넣고 버무린것도아닌~퇴근후 열무사서 스맛폰으로 이레시피 보면서 담궜어요. 맛은 어떨진모르지만 흉내는 냈어요. 감사~감사~

  • 펑크
    '12.5.2 8:52 PM

    아앗~ 벌써 담그신 분이 계시네요! 맛있게 드세요

  • 10. 마젠타
    '12.5.2 6:42 PM

    저 완전 열무김치홀릭이랍니다.
    열무김치 강된장 비빔밥은 더더욱!
    안그래도 담주에 담글 예정이었는데,
    펑크님 사진보니 익을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넘 괴로울듯...^^;

  • 펑크
    '12.5.2 8:53 PM

    이 김치는 밥을 비벼 먹을 때 김치 그 이상의 맛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합니다 ㅎㅎ

  • 11. 카페라떼
    '12.5.2 7:16 PM

    우와~ 이렇게 귀하고 맛난 열무김치 레시피를 갈켜주시다니...
    결혼 20년이 다되어가는데도 아직 김치는 넘 어려워요^^
    게다가 울 남편이 젤 조아라하는 열무김치!
    펑크님 어머님께 무한감솨를 드립니당.
    낼 해볼께요^^

  • 펑크
    '12.5.2 8:55 PM

    감사합니다. 인터넷에 엄마 요리 올렸더니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말씀드리면
    우리 엄마 너무 좋아하세요 저도 기분 좋고요 정말 감사해요

  • 12. 순덕이엄마
    '12.5.2 7:40 PM

    새로 담근 김치가 두통 있음에도 불구하고 , 이거보고 좀 전에 열무와 얼갈이 배추 주문했음.
    담엔 또 뭘로 온니들을 꼬득일랑가~ ㅎㅎ

  • 펑크
    '12.5.2 8:59 PM

    ㅎㅎㅎㅎ 저도 온니들의 음식에 유혹 많이 당했어요~~~~
    다음엔 뭐 할까요? 음..... 불고기????

  • 13. 까꿍
    '12.5.2 9:26 PM

    잡곡밥도 되나요? 밀가루풀물은 어떨까요? 펑크님 고마워요...

  • 펑크
    '12.5.2 9:38 PM

    사진에 있는 밥은 보리가 약간 들어간 쌀밥이예요. 잡곡밥이라고 해도 되나요?
    여러 곡식이 들어간 잡곡밥을 넣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차피 발효에는 탄수화물이 필요하니까 괜찮을 것 같은데요? 맛은 좀 독특할 듯...
    김치담을 때 엄마께 밀가루풀이나 찹쌀풀로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치만 풀을 따로 쑬 필요없이 밥으로 하면 간편하다고 이렇게 하신다네요

  • 14. 희망의대상
    '12.5.2 9:48 PM

    어머님이 혹시 경상도 분이 아니신지
    경상도 여인네의 향기가 풍겨요 (맞아야 하는데 ,,,,, 틀리면 싫어서 ㅋ )
    암튼 열무 물김치 참 시원하니 식욕 돋습니다
    김 하나만 놓고 먹어도 무지 맛있는데 ㅎ

  • 펑크
    '12.5.3 11:48 PM

    맞아요^^ 대구 사람입니더~

  • 15. 열무김치
    '12.5.3 12:08 AM

    어흐흑............제 아이디 보이시지요 ?

    잘박잘박~ 김치랑 잡곡밥을 스윽 비벼서 어후.........먹고 싶어 쥭게씁니다~~~

  • 펑크
    '12.5.3 11:48 PM

    에고/// 가까이 계시다면 한 그릇 퍼드리고 싶네요...

  • 16. 눈대중
    '12.5.3 12:36 AM

    입에 대홍수 났습니다.
    책임지세요.ㅠ.ㅠ

  • 펑크
    '12.5.3 11:50 PM

    에효 몸둘바를 모르겠어요ㅜㅜ

  • 17. berliner
    '12.5.3 2:23 AM

    아이...열무김치 먹고싶어라!! ㅠㅠ
    진짜 맛있겠어요.....
    그리고 강된장+고추랑+참기름 비빔밥..
    감사합니다 저녁메뉴로 당첨되었네용..히히^^

  • 펑크
    '12.5.3 11:51 PM

    하하 맛있게 드세요 저희집도 매일 비벼 먹다 보니 김치 한통이 벌써 바닥을 드러내고 있네요

  • 18. 블렉헤드
    '12.5.3 10:53 AM

    설명이 음성지원 되는거 같아요^^ 너무 맛나 보이네요 밥 한그릇 비벼서 먹고 싶어요.^^
    주말에 담가 봐야 겠어요. 포인트가 밥 한덩이 인거 같어요.^^

  • 펑크
    '12.5.3 11:52 PM

    맞아요 포인트는 밥 한덩이~~ 어릴 때는 김치를 밥에 얹어 먹어야지 왜 김치에다 밥을 넣어? 그랬답니다

  • 19. 낭만 아줌니
    '12.5.3 3:54 PM

    아! 군침이 막~~ 너무 먹구 싶네요... 주말에 한번 해봐야겠어요... 우리 식구들은 포기김치외엔 영 안먹으려고 해서... 나라두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 펑크
    '12.5.3 11:54 PM

    낭만 아줌니 님이 맛있게 드시면 가족들이 덩달아서 먹고 싶어질듯 해요~ 맛있게 드세요^^

  • 20. annabell
    '12.5.3 6:22 PM

    엄마 손맛이 느껴질텐데 열무가 없으니 오호 통재로군요.
    벗드 잘 읽어두었다 꼭 시도할거얌.

    저도 엄마표 국끓여서 넘 맛있게 먹었어요.
    넘 넘 감사하다고 꼭 전해주세요.

  • 펑크
    '12.5.3 11:55 PM

    네 감사합니다. 엄마한테 이런 말씀 해 드리면 되게 좋아하세요^^

  • 21. 희망의대상
    '12.5.4 1:33 AM

    그쵸 그쵸?
    오우 기분 좋아
    저두 대구사람이거든요
    제 눈썰미란 정말 아하하
    저도 저 맛 잘 알거든요
    울 엄마 솜씨하고 똑같아서 ㅋ

  • 펑크
    '12.5.18 3:06 PM

    ㅋㅋ 반가워요 동향이네요

  • 22. 애콩
    '12.5.4 1:00 PM

    주말에 열무김치 담궈야지 ㅎ ㅎ
    시작도 안했는데 맛이 기대되요.
    좋은 레시피 감사드려요.

  • 펑크
    '12.5.18 3:07 PM

    감사는 뭘요~ 맛있게 드셨기 바랍니다

  • 23. 해와달
    '12.5.4 7:06 PM

    배고파 미치겄네요..
    지금 저녁시간인디 직장에서 보고 침삼킵니다
    년식된 아줌마인디 자꾸 김치담는걸 까먹어요 ㅠ
    다시 떠올려주셔서 고맙구
    돌아가신 울엄마대신 .. 감사하다 전해주시와요 ..꼭이요!!

  • 펑크
    '12.5.18 3:07 PM

    네 전해드렸어요 저도 감사해요~

  • 24. 리어리
    '12.5.5 1:32 AM

    주옥같은 레시피네요.
    자세한 설명, 사진,,
    고대로 해봐야지~~
    엄니 음식 많이 올려주세요~~^^

  • 펑크
    '12.5.18 3:08 PM

    맛있게 드셨나요 ? 감사합니다

  • 25. 비오리나
    '12.5.5 9:12 AM

    쉬운듯 어려운 열무김치 ...

    맛있게 담아볼께요.

  • 펑크
    '12.5.18 3:09 PM

    보기엔 쉬워 보였는데 어떠셨나요 맛있게 드셨길...

  • 26. young0102
    '12.5.10 8:32 PM

    저 엊그제 고대로 따라했어요... 맛은 완전 맛있었어요. 열무 비빔밥도 해먹었어요... 너무맛있어요.
    저번 국도 끓여서먹었는데 먹으면서 계속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어요.... 감사드려요.

  • 펑크
    '12.5.18 3:11 PM

    우왓 비빔밥까지!!!! 이 김치는 비빔밥 해 먹기 위해 만드는 거죠^^

  • 27. 아카시아파마
    '12.5.15 6:50 PM - 삭제된댓글

    열무물김치 담가볼까하고 사왔는데 따라해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 펑크
    '12.5.18 3:11 PM

    저도 감사해요 맛있게 드세요

  • 28. 우미퀸
    '12.5.17 11:49 PM

    저도 담가보려는데, 생수(국물)는 어느정도 넣으셨나요? 가르쳐주세요

    감사합니다^^

  • 29. 펑크
    '12.5.18 3:15 PM

    저희 엄마도 눈도장으로 막 넣으셔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요
    믹서기에 남은 양념 헹궈넣고 따로 더 부었어요
    합하면 대충 6~7컵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채소가 푹 잠기는게 아니라 자박자박한 정도로 맞추셨어요

  • 30. 우미퀸
    '12.5.18 8:53 PM

    답글 감사합니다 어머님과 펑크님덕분에 저도 맛있게 담가볼께요^^

  • 31. 잘살아보세
    '12.7.6 4:47 PM

    검색하다고 보게 됐어요.. 꼭 도전해 볼꼐요.. 열무김치 너무 맛있을꺼 같아요

  • 32. 어쩌라고
    '12.7.24 9:50 PM

    저한테 꼭 필요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낼 담아볼려고요 ^^

  • 33. sky
    '12.10.16 8:30 PM - 삭제된댓글

    감사해요.꼭 담구어보고싶어요

  • 34. 스누피
    '13.4.5 7:25 PM

    너무 맛있겠네요 한번 담가볼게요

  • 35. toto
    '13.5.1 8:45 AM

    저번에 올려주시는 소고기국. 지금 두번째로 끓이는 중이에요
    가족들이 여기자로 열라 잘 먹어요
    김치는 직접 만들지는 않지만 한번 시도해 봄직 하네요

    강된장 비법도 좀 알려 주세요

  • 36. toto
    '13.5.1 8:50 AM

    이번 국도 성공 했네요
    맛이 좋스므니다

  • 37. 민지맘
    '13.6.27 10:44 AM

    자신이 없어서 마트에서 들었다 놨다 했던 열무...오늘 함 도전해야겠어요

  • 38. 자연2
    '13.8.28 1:08 AM

    열무김치 레시피 감사해요~

  • 39. 하벨록
    '13.11.26 1:22 PM

    여름에 도전하고 성공했어요. 최고의 레서피 감사합니다!^^

  • 40. 바비공주
    '15.1.12 2:17 AM

    파란김치
    올여름에 해볼께요

  • 41. sky
    '17.4.19 11:23 PM

    [엄마의 요리] 열무 단배추 김치비법 감사^^

  • 42. 별모양
    '18.7.14 1:14 PM

    레시피 공유 넘 감사합니다 꾸벅

  • 43. 핸나
    '19.2.18 8:34 PM

    열무김치 스크랩해요.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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