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이 올려주신 레시피로 멸치볶음 벌써 세번째 만들어봤는데요.
오늘아침것이 제일 비쥬얼도 되고 맛도 대만족이라 바쁜 아침에 몇컷
담아 올려봅니다.
운영자님 맛난 레시피 감사드려요~~ ^^
멸치볶음 만만하면서도 할적마다 맛이 틀려 은근히 까다로운 반찬였었는데 이젠 자신있게
만들어 척 내놓을 수 있게 되었네요. 두번째까진 좀 태워먹고 실수도 하였지만 연달아
만들고보니 이젠 감이 확실히 왔다고 할까요? ㅎㅎㅎ
볶음용 중멸치를 머리, 똥 손질해서 마른팬에 볶아 눅눅함과 비린내를 잡아준다음에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볶다가 물엿넣고 볶아 두가지 재료가 잘 베였으면...
불을 줄여 양파 채썬것을 넣고 달달달 양파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주고 다음으로
청.홍고추 채썬것을 마저 넣고 들들들 볶아 골고루 맛이 베였다 싶으면...
깨소금, 참기름으로 마무리짓고 완성입니다.
참, 집에 물엿이 없어서 마무리단계에서 꿀 한스푼넣고 완성했는데 괜찮았어요.
아침에 같이 만든 시래기나물도 맛나게 먹어서 슬쩍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