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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분할접시로 폼나는 상차림.^^

| 조회수 : 21,426 | 추천수 : 7
작성일 : 2012-04-02 19:30:43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월욜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게 참.... 우리나라 날씨 바짝 맑은날은 손에 꼽겠네요.

파란 하늘을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요.ㅜㅜ

지루한 겨울... 춥지 않으면 비와. 따뜻해질만 하면 봄바람 쌩쌩. 아 놔.ㅋㅋㅋ

요리 사진 올리러 왔다가 갑자기 날씨 타령.ㅋㅋ

 

암튼...저는 주말 내내 아주그냥... 날을 잡고 주방에서 종종대며 이것저것 만들다 하루를 다 보냈답니다.

그 결과물을 올리는건 아니구요.^^

그건 나중에...다시 갖고 올게요.

82히트 레시피로 만두 만들었거든요.

 

오늘은...도시락 지원맘 쟤 김밥 밖에 쌀 줄 모른다...하실까봐.ㅎㅎ (엄훠..자기가 무슨 그정도 존재감이라고ㅋㅋ 오바 작렬 중.ㅋㅋㅋ)

집에 사람들 불러 음식 해 먹이는게 취미인 제가... 그간 차렸던 몇가지 손님상.

(이건 죽어도 못 고칠..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모태 오지랖이라는.ㅋㅋ)

특히... 제가 손님상 차릴때 즐겨 쓰는 원형 분할 접시를 주제로.ㅋㅋ 몇장 올려보아요.

최근꺼는 따로따로...

사진이 많은 관계로 옛날껀 하나로 뭉뚱그려 봤어요.

친한 언니,동생으로 구성된 푸드코트 모임.ㅋㅋ

이름 한번.ㅋㅋ

다들 블로그 닉넴이 음식이라 지어졌다는.... 단순한 이유가.ㅋㅋ

 

요즘 필 받아 외식 자제하고 집에서 가능하면 집에서 차려먹고 있는 지원맘.ㅋㅋ

겨울내내 귀차니즘에 빠져 있었는데... 봄에 태어나서 그런가? 봄이 시작되니 뭔가 기운이 나면서 의욕이 불끈불끈.ㅋㅋㅋ

이러다 언제 그 의욕이 사라질지 모르지만...

 

근데 전 요리를 시작하면... 메뉴 가짓수가 자꾸만 늘어나는게 병.ㅋㅋㅋ

나름 중식 상차림을 계획하고 시작했는데 재료도 다 없고... 그릇 다 채우려니 음식 종류도 부족하고..

나중엔 막 이것저것 급조하고.ㅎㅎ

저한테...어떻게 많은 종류를 한꺼번에 하냐...물어들 보시는데...

전날 대충 요렇게 밑준비를 해 놓습니다.

고추잡채에 들어갈 피망은 채 썰어놓고... 김밥 재료도 준비 해놓고...각종 채소들도 다 씻어서 필요한건 썰어놓고...

그럼 당일날 금방 다 할 수 있지요.

오늘도 11시30분 모임이라... 지원이 학교 보내고 대충 청소하고 씻고나니 9시30분쯤?

그때부터 두시간 동안 불이나케 만들었어요.


일단... 워낙 감각 남다르신 분들을 초대 해 놓으니 신경이 쪼매 쓰이더라구요.ㅎㅎ

전 원래 테이블 냅킨 일회용만 썼었느데... 모카빵이한테 배워서 코튼으로 바꿔봤어요.

근데 화이트라... 이뿌게 접는 법도 모르고...

마침 집에 있는 후리지아를 한 송이씩 꽂았는데... 분위기 사더라구요.

고급스러운 리본도 없고... 제가 사랑하는 노끈으로 묶어주었더니...음... 나름 괜츈하네요.ㅋㅋ

나름 메인이라 생각해 가운데 자리를 내 준 크림새우.

이거 예전에 제가 정말 자주 만들었었죠.

만들기 쉬우면서 손님상 메뉴로 괜찮은..

마요네즈에 꿀,레몬즙 섞어 튀긴 새우 버무려 주기만 하면 끝.

근데 너무 급해 마구 쓸어 담았더니 모냥이 저꼴.ㅋㅋ

탕수...육...이 아니고 탕수 만두.ㅋㅋ

새우 튀기고 돼지고기까지 튀길 자신이 없어서. 간단한 만두로 대체.

부추잡채...

이것 역시 신혼때부터 손님만 왔다하면 줄기차게 자주 했던 것인데..

정신없어 고추기름을 안 사와... 본래의 맛보다 살짝 아쉬웠던.ㅡㅡ

그래도 꽃빵과 싸먹음 맛있죵.^^

당췌 이날 음식을 발로 담았나?? 다른건 몰라도 음식 정가라게 한단 소리는 좀 듣는데... 지저분하게 저게 뭐니 저게.ㅋㅋ

훈제오리 무쌈.

손님상 차릴때 제가 빠지지 않고 하는 두세가지 중 하나.

무쌈말이. 느끼한거 먹을때 개운하게 한두개씩 먹음 좋더라구요. 전 그렇다구요.^^

중국식 상차림에 웬 김밥.ㅋㅋㅋㅋ

라떼가 김밥 무지 좋아한다길래... 몇줄 싸봤어요.

예전에 집들이할때 메뉴 늘릴려고 우연히 급하게 만들었다가 대박났던 묵은지 김밥.

그때는 김 없이 김치에만 말고 달달한 멸치를 넣었었는데...

오늘은 말기 쉽게 김에 한번 말고 매콤한 멸치를 넣어봤어요.

근데 예전 그 맛이 아니눼.ㅠㅠ

그래도 맛있다고 모카가 다 먹어줘서 기뻤다는.ㅋㅋㅋ

고백하는데...이건 순전히... 접시 칸 채울려고 만들었다는.ㅋㅋㅋ

참나물위에 훈제 닭가슴살 올린 샐러드.

그리고... 나름 중식 분위기 나라고 제가 좋아하는 하가우와 쇼마이... 꽃빵을 대나무 찜기에 담아봤어요.^^



이렇게해서 한상 차렸답니다.

다들 뭘 이렇게 거하게 차렸냐 했지만...사실 알고보면 그리 어려운것들은 없어서 가능했지요

시원한 레몬에이드에 레몬도 몇조각 넣어주고...

지원맘 단골메뉴... 삼색 컵과일로 분위기 좀 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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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부턴 예전에 차린 상들.

네네.ㅋㅋ 자세히 보시면 제 실력 뽀록 납니닿.ㅎㅎ

등장하는 메뉴들 계속 중복.ㅋㅋㅋ

제가 자신있게 손님상에 낼 음식이 이것밖에 안 되서 그래요. ^-----^

 

요건 남편 생일상.

친구 부부 초대해서 조촐하게 파티 했었어요.

메뉴는...전,육회(근데 계란 다 타졌..ㅋㅋ),칠리새우,낙지초무침,꼬마김밥( 하여트 김밥은 안 빠지는구나.ㅋㅋ)

조랭이 떡볶이, 무쌈말이... 되겠습니다.

다른 사진도 보심 아시겠지만.. 저 무쌈과 새우, 전은 끊임없이 등장합니다.ㅋㅋ

++++++++++++++++++++++++++++++++++++++++++++++++++++++++++++++++++++++++++++++++++++++

그리고 이건 친정 식구들 집들이날.

저는 손님초대상을 차릴때... 치워가면서 일을 하는 편이에요.

우선 밑재료 손질을 끝내고... 1차로 반조리 상태로 메뉴들을 준비해 놓아요.

크림새우의 새우는 한번 살짝 튀겨놓구요...

베이컨 떡 야채말이도 돌돌 말아놓고...나중에 오븐에 돌려서 상에 내놓을 수 있게요.^^

잡채 재료들도 각각 볶아서 준비해놓고..면만 삶아서 버무릴 수 있도록...

그리고 낙지문어 초무침도...각종 채소 썰어서 담아놓구요.

지원이가 좋아하는 만두피 꽃피자도... 피자치즈까지 솔솔 뿌려 상에 내기 직전에 굽죠.

요렇게 세팅을 해놓으면 손님들 오시기 전에 최대한 따뜻한 음식을 내 차려낼 수 있어요.

그렇게 준비해서 차린 상입니다.

 

근데 메뉴가 위에꺼랑 너무 비슷해서 앗 챙피해.ㅋㅋㅋ

오늘 실력 다 들어나네요.

이제 메뉴 계발에 좀 들어가야 할 듯.ㅋㅋㅋ

 

근데 칭찬에 인색한 울 식구들... 저렇게 떡버러지게 한상 차려놨는데 맛있다는 말은 안 하고 사촌동생 이바지 음식으로 들어온 문어... 그거나 좀 썰어오라고... 아 놔...........ㅋㅋㅋㅋ

사람들이... 감동 할줄을 몰라. 이렇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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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건 마지막으로... 울 시어머니 생신 상.

결혼하고 첫 생신은 꼭 챙겨 드리는거라길래... 신혼 초에 있는 솜씨 없는 솜씨 다 부려 차려드렸어요.

일 자랑은 하는게 아니랬거늘... 순진했던 26살의 새댁은 그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솜씨 자랑을 했더랬죠.

그 뒤로는... 네.. 이런 상을 차려야 했답니다. 하하하...

 

근데... 저의 분할접시만 있다면. 몇가지 음식으로도 폼나는 상을 차릴 수가 있어서...

맨날 비슷한 메뉴 재탕 해가며 되게 잘 하는 척 하고 있어요.ㅋㅋㅋ

그래도 어머님 생신상이기에... 삼색나물 삼색전 빠지지 않았구요.^^

어머님 좋아하시는 연어말인와 제가 자신있는 크림새우, 문어파강회...

하이라이트로 갈비찜.

요렇게 차려봤어요.ㅋㅋㅋ

 

울 어머니 가방에서 디카 살포시 꺼내시더니 사진을 막 찍으시더라구요.ㅎㅎㅎ

헛. 혹시 어머님도 82하시는거 아니야? 혹은 블로그??ㅋㅋㅋ

 

비록 재탕 삼탕 사탕까지... 중복되는 요리 투성이지만... 저렇게 담아놓으면 나름 쵸큼 괜찮아 보이는 것 같아요.

저래뵈도 밑에 나무파는 빙글빙글 회전도 한다는.ㅋㅋㅋㅋ

그나저나 오늘 사진 음청 많네요.^^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림베이지
    '12.4.2 7:45 PM

    닉네임도 안보고 클릭했다가
    아기자기함에 눈이 휘둥그레~
    간간히 지원맘님 이름에 무릎을 탁 치고 활짝 웃었네요.
    역시 대단하세요.>_<

    아웅. 나는 저런 상차림 죽기전에 받아볼 수 있으려나..ㅋㅋㅋㅋ(해줄 생각은 전혀 안하고 말이죵~ㅎ)

  • 도시락지원맘78
    '12.4.2 7:55 PM

    감사합니다. 크림베이지님.^^
    제가 레시피도 없이 사진만 도배한 이런 불친절한 게시물만 올리게 되네요.^^
    실은 레시피대로 요리를 안해서.. 참 딱히 적기가 애매합니다.
    맛난 저녁 드셨어요?^^

  • 크림베이지
    '12.4.2 8:51 PM

    저녁은 배달의 민족~을 계승하였구요..ㅋㅋ

    요즘 지원맘님 김밥 보면서 도움 많이 받습니다~
    아이가 중3인데 아침에 밥먹는거 힘들어하거든요. 밥보다는 잠을..이런 주의라..
    간단하게 아침 먹도록 준비하는데 지원맘님 예쁜 김밥들과 주먹밥 등등이 도움이 아주 많이 되고 있어요.
    무스비와 미니오니기리, 꼬마김밥 등등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진이 참 예뻐요~~~저도 사진을 좋아해서 이런 느낌 사진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 2. 원우맘
    '12.4.2 7:46 PM

    김밥을 좋아하긴 하는데... 잘 못말아요ㅠㅠ
    김밥만 예쁘게 잘 마시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어요. 숨어계시던 실력자이시군요.
    전 결혼 20년차 되도 저렇게는 못할거에요. 아아 존경합니다. 너무 부럽고요.
    지원양이 행복하겠어요. 우리집 다둥이들과(셋이에요) 남편이 급 불쌍해진다는...
    친정부모님 시부모님까정...

  • 도시락지원맘78
    '12.4.2 7:58 PM

    이게요. 자꾸자꾸 말다보면 됩니다.ㅎㅎ
    82에는 요리 내공 짱짱하신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이런 칭찬이 조금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제 닉넴 보심 아시겠지만 78년 생인데... 결혼 20년차 선배님께서 존경이라뇨. 당치않죠.^^ 그 세월이 그냥 흘렀겠습니까? 다 쌓였겠죠.^^
    게다가 셋다둥이 키우신다니. 제가 존경합니다.^^

  • 3. 진선미애
    '12.4.2 8:10 PM

    정말 제목처럼 요리가 폼이 나네요^^

    세계 각국 요리에 능통하신듯 ^^

    한식,중식 ,빵이면 빵 ..............

    추천합니당 ㅎㅎ

  • 도시락지원맘78
    '12.4.2 8:50 PM

    제 요리때문이락 보다... 저 그릇에 담으면 뭐든 쫌 폼이 나네요.^^
    시계 각국 요리요???? 아우... 저는 다 쪼금씩은 하는데 제대로는 못해요.
    다 흉내만 잘 내요.ㅋㅋ

  • 4. 원우맘
    '12.4.2 8:19 PM

    아뇨아뇨 저 아직 6년차 에요. 미래에 20년차가 된다한들 못할것같다는 뜻이었어요.
    같은 78년생이신데 이리도 차이가...
    우리집에서 같이사는 사람들은 전생에 다른사람들보다 좋은 음식을 나누지않고 욕심부렸던가 봅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4.2 8:52 PM

    앗... 이놈의 난독증.ㅋㅋㅋ
    저랑 동갑이신요. 반가워요.^^
    전생에 음식 욕심 부리면 현생에 그런거래요?ㅋㅋㅋ
    재밌는 이야기네요.^^

  • 5. skyy
    '12.4.2 9:07 PM

    볼때 마다 감탄해요. 솜씨가 보통이 아닌것 같아요. 즐기시는듯 ㅋㅋ
    저런상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 도시락지원맘78
    '12.4.2 9:31 PM

    감사해요. 스카이님.^^
    요리를 좀 즐기긴 해요. 그건 아주 어릴때...그러니까.... 음 초등학교때 부터였던 것 같아요. 그래봐야 요리라고 할것도 없었지만.^^
    저도 누가 차려주는 상 좀 받아봤음 좋겠네요. 저렇게 차려도 내가 차린건 먹기 싫은 이유는 뭘까요?ㅋㅋ

  • 6. 퓨리니
    '12.4.2 9:11 PM

    헉....정말 엄훠~~~~에요.
    완전완전 감탄하고 더불어 기죽어서 갑니다.ㅋ

    팬....할랍니다...ㅋㅋ

  • 도시락지원맘78
    '12.4.2 9:31 PM

    제가... 그런 뜻에서 올린거 아닌데... 아시죠?^^
    팬...이라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워낙 키톡엔 스타 회원님들이 많으셔서.^^

  • 7. 부자엄마
    '12.4.2 9:52 PM

    오..넘 알흠다워요~
    베이컨 떡말이 넘 맛있을꺼 같아요!!
    블로그 구경가면 레시피 있으려나~ 도둑방문자 찾아 갑니다..조심^^

  • 도시락지원맘78
    '12.4.2 11:32 PM

    빙고,..베이컨 떡말이 넘 맛나요.^^
    술안주나 애들 간식으로 딱..
    블로그 오셔도 불친절한지원맘은레시피가 많이 없네요. 죄송ㅋㅋ

  • 8. Q
    '12.4.2 10:01 PM

    정갈하고 이뻐요
    김밥 진짜 잘 마시네요.
    만두피 피자 레시피 알고 싶어요^^*

  • 도시락지원맘78
    '12.4.2 11:54 PM

    김밥은 워낙 자주 싸니까요.^^
    쵸큼 자신이 있네요.
    만두피피자는 머핀틀에 만두피 잘 접어넣고 살짝 구워준후... 피자 속재료로 기호대로 야채랑햄을 토마
    토 소스에 볶아서

  • 도시락지원맘78
    '12.4.2 11:57 PM

    만두피 속에 담고 치즈뿌려 구워주심 된답니다. 저는 고구마 으깬걸 먼저 깔고 속재료를 넣어요. 그럼 ㅅ훨씬 달콤하고 맛있더라구요.^^

  • 9. 어쩌다
    '12.4.2 10:46 PM

    헉 전 주부 0.9단이라 저렇게 음식들 잘 차리시는 분들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그나저나 분할접시가 마음에 드네요.
    인터넷에 아무리 뒤져도 저런 디쟌은 나오는 게 없네요.
    따로 같이...

  • 도시락지원맘78
    '12.4.2 11:58 PM

    저도 저렇게 늘 하는것만 잘 합니다. 그릇은 옛날에 코스트코에서 산건데 지금은 안팔꺼예요.

  • 10. 은재네된장
    '12.4.2 11:23 PM

    정말 대단하세요
    이건 완전 웬만한 요리사들보다 나으신데요
    아무리 세월이 흘러 주부50년차가 되어도 못할것 같아요(물론 그때에는 늙어서도 못하지만요 ㅎㅎㅎ)

  • 도시락지원맘78
    '12.4.2 11:59 PM

    은재네된장이 맛있나봐요.^^
    맛이 궁금해 지네요.
    50 년차...아찔하네요.ㅋㅋ

  • 11. 알리엑스
    '12.4.2 11:39 PM

    와... .... 저많은 종류의 음식을 만드실려면... 손이 정말 많이 갈텐데...정말...대단하세요~
    근데 식구분들이 양이 적으신건건가...김밥도 그렇고 아기자기한거 좋아하시나봐요~ ^^
    저같이 푸짐~푸짐한 양 좋아하는 사람은 조금배고플꺼 같아요..ㅋㅋㅋㅋ

  • 도시락지원맘78
    '12.4.3 12:02 AM

    그렇게 보이나요? 저희 식구들 대식가인데.ㅋㅋ 저 그릇이 은근 많이 들어가요. 실제 사이즈가 상당하다는..김밥은..다른거 많은데 김밥 많이 안먹을듯하여.. 조금씩 담았어요.^^

  • 12. 스뎅
    '12.4.2 11:42 PM

    너무 깔금하고 이쁘게 담아 내셨네요
    음식은 맛 안봐도 너무 맛있을 거 같아요
    하아..전 어느 세월에...;;

  • 도시락지원맘78
    '12.4.3 12:02 AM

    감사합니다. 스뎅님...그릇은 뭐니뭐니해도 스뎅이 젤 편하다는요. ㅋㅋ

  • 13. 나우루
    '12.4.2 11:46 PM


    츄릅츄릅 거리면서 사진봤습니다.

    헐..
    진짜 근처 사셨으면 친구하자고 졸랐을꺼에요-_-;; ^^

  • 도시락지원맘78
    '12.4.3 12:04 AM

    ㅋㅋ 나우루님 . 제가 남편한테 님 얘기 한거 모르시죠? 82쿡에 아주 훌륭한 남편분이 있다고.ㅋ
    온라인으로 칭구 먹어요.^^

  • 14. Erinne
    '12.4.3 12:48 AM

    헉.. 저걸 다 집에서...
    쿠킹클래스라도 오픈하신다면 수강하고 싶어요..
    김밥 마는것 부터 차근차근...ㅠ

  • 도시락지원맘78
    '12.4.3 9:36 AM

    아유... 쿠킹클래스는 종합예술 하시는 분들이 하시더라구요. 테이블세팅부터 꽃까지...ㅜㅜ 전 그런 실력 없어요.ㅋㅋ
    걍 취미로 음식 만들어 주변인들 먹이는 재미에 한답니다.

  • 15. 앤드
    '12.4.3 2:27 AM

    저도 헉.....
    어쩜 저렇게 정갈하게 다 치워가면서 저 많은 음식들을 하세요?
    저는 부엌이 진짜..난장판이 되는데.....ㅠㅠ

    완전 대단하세요!!
    침이 막 꼴깍 소리내면서 넘어가는 중이예요.ㅎㅎㅎ

  • 도시락지원맘78
    '12.4.3 9:37 AM

    앤드님 블로그에서 뵈었죠?^^ 반가워요.
    저는 좀 치우면서 해야지 일이 더 잘 되더라구요. 안그럼 머릿속이 막 복잡해지면서 멍~ 해져요.ㅋㅋ
    침 꼴깍. 저는 제가 올린 사진 보면서 꼴깍대는건 또 뭐랍니까?ㅎㅎㅎ

  • 16. 생명수
    '12.4.3 2:27 AM

    너무 이쁘네요 너무 귀엽고 깔끔하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인데...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채워가면 참 즐거울꺼 같아요.
    저도 저 네모난 분할접시 사고 싶네요 ㅎㅎ

  • 도시락지원맘78
    '12.4.3 9:38 AM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손 많이 가는 음식도 있고 완전 간단하고 재료맛으로 먹는것도 있고 그래요.^^
    저 네모난 분할접시는 코스트코에서 산건데... 한 4년 전쯤 산거라... 지금도 팔지는 모르겠어요.^^

  • 도시락지원맘78
    '12.4.3 9:39 AM

    엄훠. 이온니 댓글 맘에 드네효.^^
    사릉해요.ㅋㅋㅋ

  • 17. 도라지꽃
    '12.4.3 9:47 AM

    지원맘님~블로그 볼때마다 저 접시 탐났었는데...
    근데 막상 있으면 걱정이 쌓일것 같아요~
    저걸 다 채워야하니T.T
    정말 얌전하세요^^

  • 도시락지원맘78
    '12.4.3 3:22 PM

    우리 이제 블로그 이웃.^^ 도라지꽃님 아드님 생일 넘 예쁘게 해주셨던데요^^
    저 접시... 저도 오랫만에 꺼내서 사용했답니다.
    저도 늘 저 접시를 어찌 채우나...고민이 많답니다.ㅎㅎㅎ

  • 18. 화창한토요일
    '12.4.3 10:16 AM

    평범한 분이 아니시구만...... 초능력자님이닷!!...

  • 도시락지원맘78
    '12.4.3 3:23 PM

    ㅎㅎㅎ 저 진짜 지극히 평범한 녀자랍니다. 그냥 요리를 조금 좋아할 뿐.ㅋㅋㅋ

  • 19. 페르소나
    '12.4.3 10:35 AM

    정갈함이 눈에 보이네요~
    저두 함 해보구 싶어요 ㅎ~

  • 도시락지원맘78
    '12.4.3 3:23 PM

    감사합니다. 제가 다른것보다 그 정갈함으로 쭉 밀고 있답니다.ㅎㅎㅎ

  • 20. 해마리아
    '12.4.3 10:42 AM

    너무 맛있어 보여요. ^^ 이런 분할 접시는 어디서 사면 되나요?

  • 도시락지원맘78
    '12.4.3 3:24 PM

    네. 저 분할접시는 사진을 올릴때마나 꾀 많은 문의를 받는데요. 둘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햇는데 한 4년전에 산거라... 지금은 판매를 안할 수도 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21. 잉크소녀
    '12.4.3 11:17 AM

    지원맘님 가족분들은 참 행복하시겠어요~ 정말 대단하세요 ^^

  • 도시락지원맘78
    '12.4.3 3:24 PM

    우리 가족들은 그게 행복인지를 몰라요. 너~~ 무 당연한줄 알지요.ㅎㅎㅎ 그냥 웃지요.하하하

  • 22. 미모로 애국
    '12.4.3 1:15 PM

    으흐흐흐.. 저도 분할접시 사러갑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4.3 3:25 PM

    ㅎㅎㅎ 저 미모로 애국님 닉넴 넘 재밌어서 기억하고 있어요.
    궁금궁금. 인증원츄 원츄.ㅋㅋㅋ
    오늘밤 인증의 난 한번 일아나나요??
    분할저비 코스트코에서 구입한건데 지금은 파는지 모르겠어요.^^

  • 23. 오디헵뽕
    '12.4.3 1:53 PM

    고백하세요, 지원맘님 아마추어 아니죠? 한정식집 주방장이시죠? 아님 중국집 수석쉪? 아님 김밥집 쥔장? 그죠 그죠? 아닐리가 없어...... 증말.

  • 도시락지원맘78
    '12.4.3 3:27 PM

    아우.. 부끄럽게 왜 이러세요. 제 실력으로 음식점 열었다간... 망하기 쉽상.ㅋㅋ 아님 다 퍼줘서 망하던가 둘중 하나.ㅋㅋㅋ
    그래도 칭찬은 기분 좋아요. 감사해요. 오디헵뽕님.^^

  • 24. hoshidsh
    '12.4.3 2:03 PM

    시어머님 얼마나 행복하셨을까요....
    엄친며 등극이십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4.3 3:27 PM

    네...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셨어요. 사진도 막 찍고 친구분들한테 자랑 하신다고.ㅎㅎㅎ
    엄친며... 도 있군요.ㅎㅎ 감사합니ㅏ.

  • 25. 쎄뇨라팍
    '12.4.3 3:11 PM

    ^^
    오홋!!!!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요???ㅎ
    추천합니다 ㅎ

  • 도시락지원맘78
    '12.4.3 3:28 PM

    요리란... 서로서로 보고 배우고 참고도 하고...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그쵸?^^
    저도 82에서 많이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추천 눈물나게 감사해요.^^

  • 26. yozy
    '12.4.3 3:55 PM

    와~정말 대단하십니다.^^
    어머님께서 얼마나 행복해 하셨을지
    막 그림이 그려지네요.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4.3 8:05 PM

    추천 감사합니다.^^
    일년에 한번 차려드리는거니... 신경 써서 차려봤어요.
    어머님이 행복해 하셨겠죠?^^

  • 27. 세누
    '12.4.3 4:25 PM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여 보고 또 봅니다
    옆에 동료샘이 이런 며느리 보고 싶답니다
    꿈깨라 했네요...

  • 도시락지원맘78
    '12.4.3 8:06 PM

    앗 정말요?
    보고 또 봐주셨다니 넘 기분 좋아요.
    선생님 이신가봐요.^^ 왜 꿈을 깨셨어요. 희망을 주셔야죠.ㅋㅋㅋ

  • 28. 머핀아줌마
    '12.4.3 4:59 PM

    헉!!!!
    이건 진정 마법의 손을 지니신 분이세효!!!!!

  • 도시락지원맘78
    '12.4.3 8:06 PM

    앗. 자세히 보시면 계속 메뉴 중복 됩니다.ㅋㅋㅋ 그릇이 음식을 좀 빛내준 것 같아요.^^

  • 29. 우화
    '12.4.3 5:04 PM

    냠냠.... 말이 필요가 없는 그러한 밥상이 군뇨.
    상다리는 멀쩡한가요?

  • 도시락지원맘78
    '12.4.3 8:07 PM

    다행히 상다리는 무사합니다.ㅎㅎㅎ
    우화님께 이런 칭찬을 들으니 더더 기분 좋네요.^^

  • 30. 론잭
    '12.4.3 6:17 PM

    노란 후리지아를 얹은 냅킨이 너무 향기로와요.
    정성스런 요리엔 더 얹을 말이 필요 없네요..냠냠...저도 같이. 고맙습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4.3 8:08 PM

    네. 마침 집에 후리지아가 있어서 꺽어서 꽂아봤는데 분위기 괜찮더라구요.^^
    눈으로 냠냠...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

  • 31. 바람이
    '12.4.4 8:58 AM

    솜씨가 참 좋으신거같아요. 손님초대 할 때 참고 할께요^^

  • 도시락지원맘78
    '12.4.4 9:22 AM

    감사합니다. 바람이님^^ 참고 해주신다니 영광입니다.^^

  • 32. 고독은 나의 힘
    '12.4.4 9:00 AM

    그 자태가 심상치 않더니...

    진짜 키톡 고수 등장이오~~~

    셋팅이며 음식이며 뭐 하나 나무랄데가 없네요..

  • 도시락지원맘78
    '12.4.4 9:23 AM

    자태라...
    고수라.......
    저 쫌 부끄럽네요. 키톡엔 엄청난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그래도 기분좋은 칭찬덕분에 눈누난나 신나는 아침입니다.ㅋㅋㅋ

  • 33. 애기손은행나무
    '12.4.4 9:49 AM

    아~~~~잘봤어요 그런데 분할접시 어디서 사나요???

  • 도시락지원맘78
    '12.4.4 1:42 PM

    ㅎㅎ 제가 이 질문을 거짓말 한하고 1000번은 들 은 것 같아요.ㅋㅋ
    코스트코에서 구입한건데 한 4~5년 된거라 지금은 없는 것 같아요. 혹시 모르니 문의해 보세요.^^

  • 34. 애기손은행나무
    '12.4.4 9:59 AM

    검색해봐도 찾기가 쉽지가 안아요 알려주세요

  • 도시락지원맘78
    '12.4.4 1:43 PM

    코스트코에서 구입한건데 오래전에 산거라 없을것 같아요. 사이즈는 작지만 비슷한 스타일이 이마트 자연주의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알아보세요.^^

  • 35.
    '12.4.4 10:29 AM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4.4 1:44 PM

    대단,존경... 제가 듣기 민망한 단어들이지만... 감사합니다^^

  • 36. 뿔난똥꼬
    '12.4.4 2:08 PM

    도시락지원맘78님 ~ 저랑 초등입학을 같은 해에 하셨네용 ^.^~(실은 77 호적신고 실수)

    다른것이 아니오라~ (댓글을 늦게 올려서 보실라나 모를겄네용)

    도시락지원맘78님 블로그에 크림새우 있나 열심히 찾아 보았건만 포스팅이 없었어용 T.T

    처음 도전이라 사진이랑 같이 있음 너무 좋을꺼 같았거든용(절실절실~)
    (제가 요리 울렁증 있어서 섣불리 도전 못해요)

    그리고 연어말이 레서피도 너무 궁금해용 (절실절실~)

  • 도시락지원맘78
    '12.4.5 10:48 PM

    반가워요. 뿔난똥꼬님. ^^
    크림새우...제가 레시피 포스팅 안 했던가요??
    음 너무 간단해서 안 했나?ㅋㅋ 새우튀김은 설명 안해도 되나요? 걍 녹말가루 한번 뭍히고 튀김가루 반죽에 퐁당 해서 튀기고..(두번 튀김) 크림소스는... 마요네즈 10큰술쯤? 에 레몬즙 3큰술. 꿀3큰술.깡통파인애플 국물도 조금 넣어도 되구요.
    사실 저는 걍 대충 마요네즈 쭉~ 짜놓고 레몬즙도 휘릭 붓고 꿀도 튜브 쭉쭉 짜고...ㅋㅋ 그렇게 해서요.
    적어놓은 대로 해보시고... 간 한번 보세요. 달콤한 맛 좋아하심 꿀 더 넣으세요.^^

    연어말이는 훈제연어 사다가 오이,파프리카,치커리 등등 좋아하느 야채들 넣고 돌돌 말아주심 끝.ㅋㅋㅋ
    기호에따라 원하는 드레싱 찍어 드심 됩니다.^^

  • 37. 요리맘
    '12.4.5 11:40 AM

    지원맘님 우리 옆집에 사시면 좋겠다. 정말 입이 딱 벌어지네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네요. 옆에서 정말 배우고 싶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정말 부 ~럽~다.

  • 도시락지원맘78
    '12.4.5 10:49 PM

    사실 제 주변 지인들은...요리 오지랖 넓은 제 덕에 가끔 포식을 하곤 하지요.ㅋㅋㅋ
    부럽다고 하셨으니 저한테 지신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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