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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얼큰한 시래국 끓였어요~~

| 조회수 : 7,273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1-05 18:21:47


오늘 엄청 추우셨죠?^^

제가 사는 산골도 정말 추웠습니다.

얼마나 차갑고 매서운지 사과포장 작업하는데
코가 시려서 아팠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쇠고기를 푹 끓인 다음 시래기, 양파, 파, 무, 청양고추, 마늘
듬뿍넣고 한번더 푹 끓였더니
얼큰한 국물이 맛있게 완성되었네요~

추운겨울엔 뜨거운 국물이 최고인것 같아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운
    '12.1.5 8:52 PM

    전 거의 국도 안끓이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이런 뜨끈한 국물이 땡기네요.
    참 맛나보여요.

  • 2. 금순이사과
    '12.1.5 10:02 PM

    그리운님 반갑습니다.^^
    여기는 산골이라 아침저녁 너무 추워서
    뜨거운 국물이 좋아요~

    그래서 저는 일주일 찌개와 국 두가지를 준비해서
    따뜻하게 식사하도록 한답니다.

    요즘은 강아지도 따뜻한 물을 준비해 준답니다.^^

    저녁에 시래국 먹었는데 남편이 맛있다고 하더군요~~

  • 3. 카산드라
    '12.1.5 11:42 PM

    추운 겨울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얼큰한 시래기 국에 하얀 쌀밥 말아서 김치에다만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런 음식 너무 좋아합니다.^^

  • 4. 금순이사과
    '12.1.6 7:08 AM

    카산드라님 안녕하세요.^^

    옛날엔 국물은 싫어했는데
    왜 요즘은 이렇게 국물이 좋을까요?^^
    나이가 들어가나봅니다.^^

    겨울엔 뜨거운 국물이 있어야 왠지 속이 따뜻하게 데워져서 그런지 좋은것 같아요~

    카산드라님 행복한 시간되세요~

  • 5. 행복마눌
    '12.1.6 10:36 AM

    아...
    정말 제가 좋아하는 음식중 한가지..
    저희 엄마는 멸치 찐하게 우리고 청양고추 듬뿍넣어 말캉하게 끓여 주셨어요.
    완전 밥도둑이죠..
    추운데 이거 한그릇이면 보양식이 따로 필요치 않으시겠네요^^

  • 금순이사과
    '12.1.6 5:52 PM

    행복마눌님 안녕하세요.^^
    네 맞아요~
    밥도둑예요~
    김치 한조각씩 올려서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 6. 레기
    '12.1.6 5:22 PM

    완전땡기네요^^ 요즘 날씨에 딱!!

  • 금순이사과
    '12.1.6 5:52 PM

    레기님 안녕하세요~
    추울땐 뜨거운 국물이 최고죠~~

  • 7. 4월의향기
    '12.1.6 5:52 PM

    바라만 봐도 속이 뜨끈해지네요

  • 금순이사과
    '12.1.7 4:56 PM

    맞아요~ 4월의향기님 말씀대로 한그릇 먹고나면 속이 따뜻해져요~
    행복한 시간되세요~~

  • 8. 소연
    '12.1.7 4:25 PM

    사과님.. 저는 쇠고기빼고 멸치 넣어주세요 ^^

  • 금순이사과
    '12.1.7 4:57 PM

    소연님 ㅎㅎㅎ 네 알겠습니다.
    멸치랑 다시마 표고버섯 넣으면 돼죠~~

  • 9. 이규원
    '12.1.8 1:11 PM

    안녕하세요?? 항상 열심히 생활하는 금순이사과님
    올 한해 건강하게 지내세요.
    저는 올해 방송대 졸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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