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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밝아오는 새해..그리고 희망갖기^^

| 조회수 : 9,314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1-03 10:49:50


 

임진년 흑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뉴스에서....

60년만에 오는 흑룡의 해라고... 올해 태어날 아이가 있어 너무 좋다는 임산부의 인터뷰를 보았어요.

얼마전에는 황금돼지의 해라 해서... 많은 아이들이 출산했다고 하던데..

어떻게 해서든 장사를 잘 해볼려는 상술도 많이 작용하는 것 같아요.

사실... 우리가 익히 아는 임진왜란..그리고 6.25전쟁도 임진년에 벌어졌듯이

(여기에서 임진년은 1952년이고... 6.25전쟁 기간중이었다는 의미이지..시작되었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임진년에는 역사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다고 해요.

하지만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는 법...

어느 쪽으로 끌고가느냐는 개인, 사회, 국가의 역량이니 미리 겁먹지 말고....

차근차근...꼼꼼하게 신중하게 앞날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2012년이 아닐까 합니다.

작년 제게는 참으로 힘들고 고단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삶이란 것이 늘 그렇듯.... 쉽지 않지요. 각자에게 주어진 만만치 않은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묵묵히 걸어가야 하는 것이지만 그런 중에서도 참..힘든 때가 있게 마련입니다.

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내게 유독 힘든 일이 많은 것인지....

때론 억울하기도 하고 소리소리 질러 울분을 토해내고 싶지만 가만...들여다보니 과거에 업보였던.. 어쨌든 간에....그렇게 외면한다고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는 것이 삶이기도 합니다.

그저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고

주어진 상황속에서 최선을 다하는..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희망을 가져 보라고... 제게... 그리고 어쩜 힘들어하는 미지의 당신에게...

새해가...새 날이 밝았습니다.

어제의 그 어떤 힘듦이 있었을지라도...

새 날은...

새로 밝아오는 태양은...

손짓합니다.

자... 새 날이란다...

활짝 웃고.... 희망을 가져도 좋아라고~~




저희는 신정 차례를 지냅니다.

그렇게 지낸 지 오래되었어요. 우선 실리적으로 신정을 쇠면 좋은 점을 꼽아보자면..

1. 물가가 구정보다 싸다.. 올해는 워낙 물가가 비싸서 이런 장점이 별로였지만..역으로 보자면 올 구정 물가는 정말 엄청 날 것 같습니다.

2. 매도 먼저 맞는 편이 낫다고.... 심리적으로 얼릉 지내버리고 잊어버린다.

3.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바로 구정 연휴..스트레스 없이 맘껏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신정에는 몸도 부실하고... 먹어줄 사람도 별로 없는 관계로...

이보다 간단할 수는 없다는... 차례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떡은 사자니 좀 그래서... 아주 조금만 찰떡을 쪘습니다.

그리고 나서... 썰어서 랩에 한번 먹을 분량만큼씩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었지요.



새해 첫날은 아무래도 차례지내고 부산스러워서 사진찍을 염두도 나질 않았고..

어제는..... 멸치 대가리로만 멸치국물을 내서... 김치콩나물국을 끓였어요.

어두육미라고.... 사실 몸통보다는 대가리로 내는 국물이 훨씬 진하거든요.



그리고 나선.... 식구들은 곰국을....

그리고 전...김치콩나물국으로 시원하게 말아서 밥을 먹었습니다... ㅎㅎ



뭐 차례상 음식을 워낙 조금씩만 해서...이틀에 걸쳐 먹으니 남는 것도 없고..

뭐 특별한 것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따로 반찬을 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좋았어요.


삼겹살 수육과...

두툼한 너비아니구이가... 아이들에겐 인기입니다.

아무리 곰국은 먹더라도... 말이죠.






두툼한 소고기 너비아니의 포인트는... 감자전분칠입니다.

이건 제 외할머니 방식인데...참 좋아요.

두툼한 고기를 잔 칼집 넣기..

그런 다음 재움 양념장에 켜켜이 재우기...

굽기전에.... 맨 위에 감자전분을 살살 뿌려 굽기인데..

감자전분을 위에서 뿌려 굽느냐 안 뿌리느냐의 차이가 참 큽니다.

이렇게 감자전분을 뿌리면... 고기에 윤기가 있어 보기도 좋을 뿐 아니라 식어도 퍼석거리는 느낌이 없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


나물이랑 느끼한 고기의 맛을 잡아줄 매실장아찌.... 마늘장아찌..

사실 매실이랑 마늘은 고기 안 먹는 제가 더 좋아하는 반찬이긴 합니다.

아래 사진...

아버지랑 아들이 나란히 앉아서 밥을 먹습니다.....

어릴 적엔... 자그마하던 꼬마가...이제는 아버지보다 훌쩍 커서..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마음..

모든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전에는 일일이 다 가르치고 일러주어만 했던 일들을...

이제는 거꾸로 물어보고 배워야 할 시점에 와 있는 걸 보면..세상은 참 공평한 것 같아요.



그렇게 이틀을.... 새해가 밝았는데 떡국도 못 먹은 것 같아서..

오늘 아침에는 늦은 떡국으로 새해 아침을 맞이합니다.

멸치국물을 진하게 낸 다음에...

풀어놓은 계란을 줄알쳐서.... 풀어놓는 방식으로 끓였습니다.

때론 고기완자에..... 계란지단에.... 정성을 들여 떡국을 끓이기도 하지만..

대체로...이런 후다닥 끓이는 떡국이 더 정감이잖아요.



위에.... 구운 김을 가위로 잘라 올리고....



고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사태살 삶아 양념해 둔 고기를 위에 덤으로 올려주었습니다.

또 이렇게...한살을 먹는군요.

하기사 언제부터인지... 나이먹는 것에 아주 둔감해서...그 나이가 그 나이같은... 요즘이긴 합니다^^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민맘
    '12.1.3 11:01 AM

    앗!일등^^

  • 프리
    '12.1.3 11:22 AM

    앗..새해 첫 댓글 일등...
    너무 고맙습니다... 복도 일등으로 듬뿍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 2. 민민맘
    '12.1.3 11:07 AM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soll
    '12.1.3 11:10 AM

    프리님 :) 저도 임진하면 임진왜란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신정을 선택하는 이유에 물가가 정말 중요한 문제인것 같아요
    우리집도 신정 쇨까봐요 :)

    점심시간 전이라 출출한데 눈으로 떡 맛있게 먹고 갑니다 :)

  • 프리
    '12.1.3 11:23 AM

    아무래도...물가.... 무시 못하죠...
    신정 쇠면 좋아요.... 매력이 더 많거든요.

    떡...눈으로 드시게 해서 죄송하네요...ㅠ.ㅠ

  • 4. 예쁜순이
    '12.1.3 11:48 AM

    아주 깔큼한 상차림이네요...구정 물가 그부분이 제일 절실하네요..

  • 프리
    '12.1.3 7:10 PM

    그러게요.... 물가가..참 문제죠?
    특히나 이번 구정은 더 그럴 듯...
    그나마 조금이라도 절약을 할려면 미리 미리 장볼 것은 장을 봐서 갈무리해놓고..
    설 메뉴를 잘 짜서 최소한의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한다든지 하는 아이디어를 쥐어짜야 할 듯 합니다..^^

  • 5. 모우
    '12.1.3 11:49 AM

    어른 앞에서 이런말 하기가 그렇지만,
    저도 올핸 나이먹는것에 무덤덤한것같아요.
    혼기 꽉찬 미혼이라 그런지
    저 한살한살 나이만 먹어가는것에 민감했었거든요,,,
    크리스마스니 연말이니 하는것들이 그냥 그런갑다, 라고 받아들이게 되고,,
    이런게 나이가 드는건가보다.. 했어요..

    프리님.
    작년의 힘든일 다 털고 올핸 좋은일만,, 행복하시길 바래요~

  • 프리
    '12.1.3 7:12 PM

    ㅎㅎㅎ
    그런갑다..받아들이게 되고..이 부분이 참 귀여워요.

    모우님도 멋진 2012년이.... 활짝 펼쳐져서... 그런갑다.... 뭐 이런 것 말고..
    와우~~ 2012년...정말 잊지 못할 한해..너무 멋졌어... 이런 말을 하게 되시길 빌어요.

  • 6. 변인주
    '12.1.3 1:02 PM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는 말에 풋!하고 웃었네요.
    녜, 저도 먼저 맞았어요. 매를 허리에 맞았는지 허리가 뻐근~
    그래도 식구들 다 모여 떡국을 먹으니 맘이 든든.

    올해는 자잘한 아픔이나 힘듬이 있어도
    그저 그런듯 늘 그런듯
    무심히 잘 보낼 수 있기를
    우리 서로 소망해 봐요.

  • 프리
    '12.1.3 7:14 PM

    같이 맞았군요^^
    허리 조심하셔야 하는데....
    엄마 맘이라는게 그렇죠..내가 좀 고단해도...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이 있으면...뭐... 그쯤이야 싶은..뭐 그런~

    우리 서로....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12년을 알차게 채웁시다!!

  • 7. 최살쾡
    '12.1.3 2:47 PM

    앗 프리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희집도 신정 지낸답니다!
    저도 육전에 칼집 열심히 넣고 왔어요!

  • 프리
    '12.1.3 7:16 PM

    앗.... 씩씩한 살쾡님... 집에 다녀오셨군요..
    신정.... 에 가셔서 일도 도와준... 착한 따님이셨군요.. 짝짝..박수를!!!
    올해.... 더 좋은 나날들로 꽉꽉 채워지길... 같이 빌어드립니다^^

  • 8. 예쁜아기곰
    '12.1.3 3:49 PM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프리
    '12.1.3 7:17 PM

    네..고맙습니다.
    새해..그리고 구정까지... 지겹도록 하는 말이지만... 정겨운 인사..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입니다.
    예쁜 아기곰님도... 더 행복한 2012년이 되세요^^

  • 9. 청솔
    '12.1.3 6:15 PM

    자주 만나네요~ ㅎ
    우연히 같은 날에...

    전 고기를 며칠 안 먹으면 기운이 딸리고 허기져요...ㅠ
    고기 안 드셔도 한 체력하시니 불가사의~ ㅋ

  • 프리
    '12.1.3 7:19 PM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하도 노래 본지가 오래라..노래 한번 불러봤어요^^ ㅎㅎㅎ

    뭐... 몰래 먹는담서요??? ㅎㅎ

  • 10. yozy
    '12.1.3 6:25 PM

    프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프리
    '12.1.3 7:20 PM

    네... yozy님도..새해..이루고 싶은 일 다 이루시고... 건강하시고... 가족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 11. 오늘맑음
    '12.1.3 9:01 PM

    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내게 유독 힘든 일이 많은 것인지....
    때론 억울하기도 하고 소리소리 질러 울분을 토해내고 싶지만
    가만...들여다보니 과거에 업보였던.. 어쨌든 간에....
    그렇게 외면한다고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는 것이 삶이기도 합니다.
    그저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고
    주어진 상황속에서 최선을 다하는..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
    -------------------------------------------------------------------------------
    이 말씀이 가슴을 울립니다. 저도 작년에 억울하고 속상해서 많이 울었습니다.
    프리님 말씀이 맞습니다. 상황속에서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이제는 다른 사람 눈치 안보고 소신껏 행동하렵니다.

  • 프리
    '12.1.4 2:38 PM

    네... 다른 사람 눈치 볼 것도... 신경 쓸 것도 없는데.... 참 그게 쉽지는 않지요? ㅎㅎ
    그냥.. 내 맘 가는대로...
    스스로의 생각으로... 자신있게 행동하고..그리고 그밖의 것들로부터 좌우되지 않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2. Joanne
    '12.1.3 11:22 PM

    겉으로 보이는 게 다... 가 아니라는 것이... 세상만사가 다 그런듯 합니다.
    키톡에서 요리를 통해 이렇게 인연이 이어지고.. 제 삶에 늘 감동으로 울림을 주시는 프리님~
    프리님께서도 내년 첫글에서는 "지난 2012년은 좋은 기억이 참 많은~ 소망했던 일이 다 이루어졌던~ 해였습니다." 하실 수 있기 바랍니다. ^^

  • 프리
    '12.1.4 2:40 PM

    조앤님의 말씀대로..그런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따뜻한 조언..기원... 기분 좋아졌어요^^ ㅎㅎ

  • 13. 소년공원
    '12.1.4 4:40 AM

    프리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부터 떡이 먹고 싶어서 떡쌀 담궈놓고 왔는데, 언니의 콩떡을 보니 떡을 향한 제 마음이 더욱 불타고 있어요 ㅎㅎㅎ

    황금돼지, 흑룡의 해...
    왜 제가 애만 낳으려고 하면 이런 특별한 이름을 갖다붙이곤 할까요?
    그나마 한국에 살지 않아서 돌잔치 대란, 유치원 입학 대란, 나중에 있을 입시경쟁, 같은 건 피해갈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앉아서 식사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에 흐뭇해요.
    옷도 깔맞춤으로 입으셨네요들?

  • 프리
    '12.1.4 2:41 PM

    떡... 무슨 떡을 하실려고요... 바쁘신 분이 정말 별거 다 해요... ㅎㅎㅎ
    그런가요..코난군이 돼지띠?인가보네요... 한국에서 살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깔맞춤은 아닌디... 그렇게도 보이네요^^

  • 14. 퓨리니
    '12.1.4 11:12 AM

    그저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고

    주어진 상황속에서 최선을 다하는..그것....

    ...........

    네, 그것이 최선이고 정답인 것 같아요.
    언젠가, 어느 님께서 자게에 올려주셔서 많이들 공감하고 호응하고 했던..

    "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화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와
    그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이라는 글귀 처럼요...

    감사할 일, 행복하다고 느끼는 일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 프리
    '12.1.4 2:42 PM

    정말 좋은 글귀...고맙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지혜의 힘이 생기도록...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솟습니다.

    퓨리니님도... 희망찬 2012년이 되시길^^

  • 15. 대니맘
    '12.1.4 3:42 PM

    멸치대가리는 언제나 손질하면서 버렸는데...요렇게 국물을???
    와~~~버릴거 없는 프리님이세요~~^^*
    저두 이제부터 안버릴께요...멸치대가리.....

    배울거 많은 프리님.....2012년 항상 행복하고 사랑받는 한해되세요^^*

  • 16. 리어리
    '12.1.4 4:22 PM

    프리님의 맛있는 밥상 내년에도 기다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건강 챙기시구요.

  • 17. 생명수
    '12.1.4 11:46 PM

    신년 차분히 맞이 할수 있는 좋을 글 감사합니다.
    프리님을 보면 항상 참 정성을 다해서 사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저도 그런 프리님 배우고 싶어요.
    그리고 프리님이 활기차게 사시길 바래요.^^
    새해는 힘차게 신나게...^^

  • 18. 주연맘
    '12.1.5 5:44 AM

    첨으로 댓글다네요^^
    항상 정갈하면서도 깔끔하게 아이들이나 남편한테 최선을 다해 보이는 프리님이
    참 대단하다 느꼇거든요
    저도 작년한해는 너무나도 힘이들어서 너무 힘이들엇는데
    저또한 그저 이것도 지나가리라 하는 맘으로 편하게 마음을 먹어서 그런지
    그런대로 또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해는 정말 좋은일만 생길수 있게 기도하면서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첫해를 시작하려구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19. 오늘
    '12.1.5 9:15 AM

    떡국 먹고싶어요~~
    프리님~~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세요~~^^

  • 20. 삶의향기
    '12.1.6 9:03 PM

    떡 맛있겠어요..ㅠㅠ 떡순이인데...땡깁니다^^ 솜씨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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