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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 키톡데뷔요~~

| 조회수 : 6,33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1-02 17:50:03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 오늘 포토웍스도 다운받고 데뷔합니다.

근데 제가 워낙에 컴맹,기계치라서~~

사진 올리는게 잘 될라나 모르겠어요^^

 

 

방금 요거 올렷는데 잘 올려지는군요^^

야호~~ 넘 기뻐요...ㅋㅋ

 

요건 코스트코에서 산 와규로 스테이크 한건데요..

사실 저희 신랑이 만들었어요~~

외국요리 한번도 만들어 본적 없는 저로썬 쉽던데요...

무조건 올리브 올일, 소금 ,후추만 있으면 되던데요 ㅎㅎ

전 입맛은 완전 토종이라 한국요리만 조아라 하고 외국음식은 느끼해서 못먹는데 이거 완전 맛났습니다.

 

 

요건 램입니다.

사실 램이라 하면 냄새나서 못먹는 음식인줄 알았는디 이거 먹고 램도 정말 맛난고기구나 하며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요거도 대박 쉬워요...

램을 로즈마리랑 마늘을 갈아서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로 재워두고요...

달궈진 후라이팬에 앞뒤로 굽고 예열된 오븐에 직행 3분정도 뒀다가 맛나게 얌얌하면 됩니다.^^

샐러드는 발사빅드레싱이고 사이드디쉬는 고구마,감자,마늘,단호박을 올리브오일,후추,소금넣고 로즈마리 뿌려 오븐에

구워줬습니다.

참 쉽죠잉~~

 

키톡에 보니 한식이 많은거 같아서 제 요리는 아니지만 함 자랑질겸 올려봤어요..

저 신랑 잘 만났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데뷔글인데 몰매맞겠네요^^;;;

종종 제 요리로 자주 찾아뵐께요~~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란다
    '11.11.2 6:13 PM

    살림 솜씨가 있으신 분 같아요. 정말 먹음직해요^^ 레스토랑에서 나온 음식이라 해도 믿겠어요^^

    와규라면 일본 소고기 인데 코스코에서 파나봐요.

  • 2. 내사랑동키
    '11.11.2 6:17 PM

    코스트코 가니 스테이크용 와규!! 이렇게 써있더라구요^^;;
    아 참 여긴 호주 시드니 입니다.
    한국 코스트코에선 고기를 안사봐서 파는지 모르겠어요^^~

  • 3. 내사랑동키
    '11.11.2 6:19 PM

    아!!! 그리고 친창 감사합니다 미란다님^^ㅋ

  • 4. 불투명유리
    '11.11.2 6:30 PM

    와 사진보니까 넘 먹고싶네요
    스테이크는 굽는게 기술!

  • 내사랑동키
    '11.11.3 6:26 AM

    역시 서양요리도 스킬이 필요하겠죠??
    신랑한데는 담엔 나도 너처럼 만들수 있을거 같다~~
    너네 나라요리 참 쉽다~~요러고 큰소리쳤는데 ㅎㅎㅎㅎㅎ
    괜히 큰소리쳤나봐용~~ㅜㅜ

  • 5. 단추
    '11.11.2 6:51 PM

    시드니 어디 사세요....
    시드니 가고 싶다.
    올 겨울엔 딸이랑 추억이 많은 시드니에 가볼까 계획중인데...

  • 내사랑동키
    '11.11.3 6:27 AM

    전 시티에서 좀 떨어진 곳에 살고있어요^^;;
    요즘 시드니 날씨 춥지도 덥지도 않고 너무 좋아요~~
    웰컴 투 시드니^^

  • 6. jasmine
    '11.11.2 7:23 PM

    이런이런...신랑 자랑질 하면 몰매맞아요.
    몰매를 맞으시던지, 자랑계좌로 만원 입금 후 올리세요...

    세팅도 환상, 사이드 색감도 환상, 사진도 환상....데뷔 축하드립니다~~~

  • 내사랑동키
    '11.11.3 6:29 AM

    자스민님 환영해 주시고 친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7. 소연
    '11.11.2 7:42 PM

    고기녀 인... 저는 모니터를....물어 뜻어야 해요..

  • 내사랑동키
    '11.11.3 6:30 AM

    모니터를 물어 뜯어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핫 빵 터졌어요.ㅋㅋㅋ

  • 8. 눈대중
    '11.11.2 7:44 PM

    램촙이야말로, 좋아하는 고기류에 램을 넣게 되는 첫 발판입니다.
    싱싱한 램촙은 고슴간에 살짝만 구워도 냄세 안나고 아주 맛있지요^^
    아, 시드니는 이제 여름이겠네요~ 부럽부럽

  • 내사랑동키
    '11.11.3 6:31 AM

    네 이제 곧 여름 시작이죠~~
    전 한국에 로맨틱한 겨울 크리스마스가 더 부럽부럽~~
    여기 크리스마스 티도 안나요~~ㅎ

  • 9. 구흐멍드
    '11.11.2 8:44 PM

    스테이크에 허브버터까지 올리시는 폼을 보니, ㅎㅎㅎ 동키님 고기 제대로 드시는군요~!!^^
    저도 고기중에 양고기를 젤 좋아라하는데, 동지를 만난것 같아 기뻐요^^

  • 내사랑동키
    '11.11.3 6:33 AM

    ㅋㅋ역시 따로 말 안했는데 요리고수님 들이시라서 다르시군요~~
    갈릭버터에 파슬리가 없어서 부추 쫌 채썰어서 색감좀 입혀봤어요~~ㅎㅎ
    양고기 정말 맛나서 코스크코 다시갈려구요 ㅎㅎㅎ

  • 10. 체스터쿵
    '11.11.2 8:54 PM

    ㅋㅋ 모르시나 본데,,여기서 신랑자랑 할려면 돈내놓고 해야 해요..
    양고기라...늘 새로운건 시도를 못하겠어요.
    그래도 조금씩 진화중이라,,양고기도 언젠간...냠냠

  • 내사랑동키
    '11.11.3 6:34 AM

    ㅋㅋ신랑자랑~~몰랐어요 돈내야 하는지!! 앞으로 자랑 안할께요 ㅋㅋㅋ
    사실 요리해준거 말고 따로 자랑할게 없............;어요 ㅠㅠ

  • 11. 보라돌이맘
    '11.11.2 9:06 PM

    아...시드니에 사시는군요.
    시드니라고 하면 사실 여기서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이지만..
    정서상으로는 왠지..친근하면서도 가깝게 느껴져요.
    가족들과 그 곳에 좀 머문적이 있거든요.
    지나다니던 거리와 사람들, 음식들까지도 아직도 생생한 것을 보면...
    참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것 같지요?

    남편께서 이리 요리를 잘 하신다니..
    시드니의 유명한 쿡이라고 하셔도 그대로 믿겠어요.

    내사랑동키님. 정말 반갑게 환영합니다...^^

  • 내사랑동키
    '11.11.3 6:37 AM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라돌이맘님~~
    저희 신랑 할땐 잘하는데 넘 게을러서 해달라고 저 일주일전 부터 노래부름니다.
    안해주면 너 카드로 밖에서 사먹겠다고 협박좀 하죠~~

  • 12. "찌니호야
    '11.11.2 11:03 PM

    ㅎ.ㅎ와..
    우리신랑 좀 보라고 해야할텐데..
    아직 귀가전이시네요..ㅋㅋ
    요즘 한국에도 양고기 전문점이 종종 있는 거 같은데..'
    정육점보다 더 시뻘건 인테리어와 빨강 부적같은걸 문앞에 장식해서
    좀 들어가기 뭐하던데,,'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맛깔스럽네요^^*

  • 내사랑동키
    '11.11.3 6:38 AM

    아 한국에 양고기 전문점이 있군요~~
    사실 한국에서 고기 비싸서 자주 안먹었어요~~ㅎㅎㅎㅎ
    친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찌니호야님^^

  • 13. Turning Point
    '11.11.3 12:54 AM

    흐압...
    숨 고르기 한번 하고...ㅠㅠ
    고진교 신자인 저로서는 그냥 못 지나갈 포스팅이군요..
    전 램엔 아직 입문 전이구요..(아직 맛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흐흑... 와규스테이크.. 에서 와르르 무너졌어요.

  • 내사랑동키
    '11.11.3 6:39 AM

    친창 감사해요~~좋은하루되세요^^

  • 14. 무명씨는밴여사
    '11.11.3 2:29 AM

    스테이크에 육즙이 좔좔~!
    제대로 구우신 듯.

  • 내사랑동키
    '11.11.3 6:41 AM

    역시 고기 굽는덴 스킬이 필요한거겠죠???
    전 아주 쉬을거라 생각했는데 어렵겠죵??^^;;;;
    흑~~전 서양요리는 그냥 신랑한테 시켜야 겠어요~~ㅎ
    밴여사님 즐건하루되세요^^

  • 15. 꼬꼬와황금돼지
    '11.11.3 6:02 AM

    데뷔 축하드려요~ 남편분 이 한요리하시는가봐요~^^
    아쉽게도 전 양고기를 못먹어서,..ㅠㅠ 그런데 소고기스테이크는 급땡깁니다.~^^

  • 내사랑동키
    '11.11.3 6:43 AM

    한요리 하는데 잘 안해요~~ㅎㅎ
    고맙습니다. 친창해주셔서~
    꼬꼬와 황금돼지님 즐건하루되세요~

  • 16. 나라
    '11.11.3 8:52 AM

    으앙 ~ 저 웨스트라이드 살았는데 히히히히 ^ ^ 알디 좋아했어요 ㅠ ㅠ 가난한지라;; 알디 매니아

    근데 시드니에 코스트코 있나요? 언제 생겼나요 ㅜ ㅜ 사인같은건 봤는데 없다고 했는데 ;;

    아 . . 살 때는 지겹고 심심하고 좋은건 좋더니 . . 이제 좋은 것만 생각나요!! 맛있겠네요 ㅠ ㅠ 츕츕~

  • 내사랑동키
    '11.11.3 10:21 AM

    안녕하세요 나라님^^
    저도 알디 좋아합니다 ㅎㅎ 코스트코는 생긴지 얼마 안됐어요~~ ㅎㅎ
    그쵸 저도 한국 같다가 넘 그리워서 다시 왔어요^^
    나라님 맘 이해해요~~

  • 17. 청솔
    '11.11.3 9:20 AM

    데뷔 동기? ㅎ
    프랑스, 영국, 스페인에 이어 호주까지...
    넓고도 좁은 세상이에요
    양고기와 아직 친해지지 못했는 데... 저건 급 땡기네요^^

    blue mountain, bondai beach, opera house... 넘 좋았어요
    여기 여름에 갔는 데 거기선 추워서 벌벌... ㅋ
    하나님이 열가지 다 안 주시는 구나 했지요~

  • 내사랑동키
    '11.11.3 10:24 AM

    청솔님 방가워요^^
    데뷔동기라니 더 방가운데요~~
    저도 양은 냄새때문에 무서웠는데 이건 막나더라구요~~ㅎ

    저도 본다이 비치 하고 오페라 하우스 자주 가요^^

  • 18. kris
    '11.11.3 10:19 AM

    watsons bay에 살았었는데 벌써 넘 오래된 얘기... 나이든게 새삼 느껴지네요.

  • 내사랑동키
    '11.11.4 7:51 AM

    ㅋ예쁜동네 사셨네요^^

  • 19. 앙탈이
    '11.11.3 2:47 PM

    써니~드뎌 올렸구나 여기서 보니 방가방가~~
    이야~ 프레드 만큼 너도 요리 잘하자넝 담엔 너의 요리 사진도 부탁부탁~
    나 시드니 가면 프레드가 나도 이런거 해주는거야????
    ㅎㅎㅎㅎㅎㅎㅎ

  • 내사랑동키
    '11.11.4 7:53 AM

    앙탈아~~ 여기서 보니 더 방갑워 ㅎㅎㅎ
    여기서도 앙탈이군~ㅎㅎ
    우리 프레드 요리 많이 시켜먹자~~ㅎㅎ
    놀러와^^

  • 20. LittleStar
    '11.11.4 1:48 AM

    저도 모니터를 물어뜯고 싶은...
    진심 맛있어보여요. 제대로 만드셨군요.
    근데 이게 남편분이 만드셨다니... 헐~~~~~~~~~~

  • 내사랑동키
    '11.11.4 7:54 AM

    와우 리틀스타님~~
    방가워요^^ 친창 감사합니다.
    저 어제 리틀스타님 레시피보고 샤브샤브했어요 ㅎㅎㅎ
    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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