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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밥..김밥..김밥이 좋아요 (고양이 사진 잇음)

| 조회수 : 16,839 | 추천수 : 6
작성일 : 2011-10-19 16:53:42



요즘은 살기가 편해져서 김밥싸기도 쉬워졌습니다.

마트가면 아무것도 첨가가 되지 않았다며 몸에 좋을것 같은 김밥용 우엉같은걸 팝니다.

아이..참 만들려고 했는데.. 하지만 이렇게나 성의를 보이니..원.. 그럼 하나 사줘볼까. 하고  사주게 됩니다.

그런 성의에는 보답을 해야죠. 

당근채썰어 데쳐놓고 오이를 채쳐서 소금으로 절여놓고 보니.. 오이와 당근은 상극이었지..괜찮을까..

위치를 좀 멀리 놓고 싸볼까..

엄마는 김밥을 싸면서 걱정이 많습니다.  하구많은 야채중에 난 왜 상극인 야채를 고른걸까.. 왜..왜...

게다가 주말이면 집에서 팽팽 노는 영감탱이에게 김밥용 햄과 맛살을 부탁했더니.. 

주먹덩어리같은걸로 사와서.. 잘라놓은 모습을 보세요.. 세개는 이어붙여야합니다...ㅠㅠ

김밥용 햄도 있는데 왜..이런.. 이라고 말하니..

아참 까먹었어. 라고 말하는 티없이 맑은 영감탱의 얼굴.

저기 꺼멓고 지저분해보이는건 고기 다진걸 불고기 양념해놓은거에요.  

이번엔 무려..고기를 넣어 김밥을 하려 하는거군요..

자기 김밥 쌀 준비를 정성껏 하는 모습이 보이자..(정성= 고기를 넣는것)

큰꼬맹은 행복해하고 엄마가 기특해서 죽을지경입니다.

아..난 정말 지구를 구한 꼬맹인가바..

하는 얼굴입니다.

게다가 아빠가 바바리..(어른용의.. 딱 40대 남성용.. 어깨 넓어뵈고 가슴에 무슨 날개 같은거 붙은거..)

를 물려줬다고 행복해합니다.

어..나 맘에 들어..정말 맘에 들어.  하면서 입고 다닙니다.

노숙자 애기같습니다.

어디서 주서서 입은거 같은데 꼬맹이 넘 맘에 들어하고.. 배가 낑겨서 못입는 자기 바바리를 아들이 입은것에 대해

영감탱이 무지 흐믓해 하기 때문에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

이제 여기에 통바지 하나만 사주세요.

라고 하는군요.

아까 바바리에서 거기까지. 라고 햇어야 했는데..

바바리에 통바지 입은 중딩 보시게 생겼습니다.

자긴 요즘 유행인 딱 붙는 바지가 영 경망스러워 보기 싫답니다...

사람은 사각형이어야 하는데..

그걸 입으면 역삼각형으로 보여서.. 어쩐지 바보같다며..

통기지바지가 필요하다는 꼬맹.

아..말이 왜 여기까지 갔지..

하여간 엄마는 김밥 쌀준비를 합니다,

요렇게..


그리고 김밥을 쌉니다..

멀리 놓고 쌌는데 오이와 당근은 붙고 맙니다..  아...이것들이 왜 여기서 연애질이야...ㅠㅠ

김밥의 내용물을 내맘대로 위치하게 하는 그날까지..엄마는 열심히 정진해야할것 같습니다. 

엄마는 김밥을 이쁘게 못썹니다.  집에는 안드는 칼만 있어서 칼끝으로 찍어서 오리는 일을 반복해야 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꼬맹에게 말합니다.

야..요즘은 이거 호일로 둘둘 말아서 통으로 먹는게 유행이라던데...

꼬맹이 저를 기가막히다는 눈으로 쳐다봅니다.

웃기고 있네. 라고 생각하지만 차마 말로는 못하는 얼굴로..

전 유행 싫어하자나요. 라고 말합니다.

요즘은 꼬맹들 다루기가 더 힘듭니다.

영감탱은 어케 속여서 옆구리 터진놈으로 호일로 둘둘 말아 보냈는데 말이죠..

어쨌든 이 김밥을 싸서 꼬맹은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그리고 저와.. 남은 꼬맹 둘은 하루죙일 남은 김밥 7줄을 먹으며 연명했지요.

이상하게 김밥이 천원짜리도 있는데...

열줄 싸는 재료가 4만원이 넘어요.

제가 살림을 못하는걸까요.




어..근데 사진이 왤캐 크죠..

아..징그러 죽겠네요.

고기경단을 간장하고 물엿하고 물을 넣어 조렸어요.

둘째 꼬맹이 최고군요..냠냠 .

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팔아도 되겠어?

꼬맹 당황합니다.   돈을 주고 한번 팔아달라고 해보세요.  라고 말하는 꼬맹입니다.. -_-;;;;

이제 밑으로 가면 고양이가 나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내내 커피는 저 자세로 숨어있었습니다.

노트북에 귀가 난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커피였어요.

쓰면서 내내 커피~ 하면 냥..하고 또 커피..하면 냥...하고 계속 대답을 했어요.

우리애들은 말을 한답니다..눼눼...ㅋㅋ







창틀을 좋아하는 아기냥처럼 생긴 세살배기 크림양입니다.

생긴건 고상하게 생겼지만 틈만나면 변기물을 먹는 추접스런 취미가 잇습니다.

그래서 꼬맹들 애기때 이후로 울 목욕탕은 항상 닫힘상태...

그래놓고 물장난 좋아하는 커피가 물 마시면서 앞발을 물속에 넣기라도 하면...

아이 드러..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그 물엔 입도 안댑니다.

가끔 제게 와서 엄마엄마 커피 좀 봐요. 하고 이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면 커피의 양발이 물그릇 안에 얌전히 들어가있죠...-_-



둘이 언제나 싸우지좀 않고 잘 지내면 좋겠어요.

어제도 주먹다짐을 했는데 오늘은 그냥 넘어갈라나 모르겠습니다.



저 김밥을 싸가지고 수학여행을 간 꼬맹은 오늘 6시에

안양역 도착 예정입니다.


꼬맹은 자는데가 집보다 더 좋아. 라는 문자와..

핫도그랑 소세지를 그득하게 올려놓은 그릇을 찍어서 봐..음식을 보면 알겠지.

(알긴 뭘 암?)

라는 문자를 보낸뒤 소식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꼬맹의 선생님에게 온 문자로 도착시간을 안것이지요.

어짜피 무소식이 희소식이죠.

잃어버리고 오는것이 없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이제 완전한 가을날 입니다.

운동하기 너무 좋은 낮시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러다 확 겨울이 되겠죠.  제가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보면 확 겨울이 되더라구요.


아..둘째 꼬맹은 오늘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잘 봤니? 했더니 아주 밝은 목소리로 네. 라고 말하는군요.

녀석은 항상 시험은 잘 봤다고 말해요.

그래놓고 아이 참 하나만 더 맞으면 200점인데... (네과목 합쳐서..)

라고 말합니다.

아쉽지 엄마.  라고 말하면서 정말 속상해해요.

하지만 곧 밝게 포기한 얼굴로..

어짜피 난 공부 어렵더라구요...공부를 해도 시험은 못봐요...헤헤..

라고 말합니다.

건강하고 밝게 크기만 하면 되져..머...ㅠㅠ

아 근데 왜 울어...


그럼 저녁 하러 갑니다.

오늘 저녁은 청국장.

그리고 이마트에서 3개 1480원 주고 산 가지 된장 무침입니다...ㅎㅎ


모두들 굿바이.


치로 (carid)

운동좋아하고 고양이 좋아하고 사람의 아이들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먹는것도 좋아해요.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11.10.19 4:59 PM

    헉 맛있겠다...ㅠ

  • 치로
    '11.10.19 5:00 PM

    정말 맛있었어요...흠흠.. (잘난척..)

  • 2. berngirl
    '11.10.19 5:04 PM

    김밥 넘 맛나보여요~ ㅠㅠㅠ

  • 치로
    '11.10.19 5:25 PM

    은근 맛있더군요. 고기 넣은게 역시 최고인듯해요...ㅎㅎ

  • 3. 코로
    '11.10.19 5:14 PM

    지구를 구한 꼬맹이가 맞습니다..
    저런 김밥을 무려~ 싸주시다니요.. 지구가 아니라 옆에 화성정도도 곁다리로 구한게 아닐까요..
    맛있어 보여요~
    근데요, 애들이 너무 귀엽네요.. 차마 말은 못하고~의 리얼한 표정이 보입니다..
    음성지원도 되는듯..

  • 치로
    '11.10.19 5:26 PM

    아직 착해서 심하게는 안해서 다행이죠.. 아직 사춘기가 아닌거 같아요..맨날 나 사춘기야..왜이래. 이러는걸 봐선...ㅠㅠ 사실 애들이야 엄마가 밥해주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 고마워하지도 않더라구요.. 좀 서운했어요.. 하긴 나가면 저런김밥 2000원이면 사니까..ㅠㅠ

  • 4. 미미맘
    '11.10.19 5:25 PM

    쫄바지는 역 삼각형...흐하하하하하하하하.
    귀엽게 웃깁니다.

  • 치로
    '11.10.19 5:27 PM

    자긴 그렇게 노골적으로 역삼각형을 입는게 너무 창피한거 같다고 요즘 사람들은 창피함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일갈하더군요..ㅎㅎ

  • 5. 희망여행
    '11.10.19 5:27 PM

    김밥도 맛나 보이고
    글도 아주 맛깔나게 쓰셨네요.

  • 치로
    '11.10.19 5:31 PM

    애구 감사합니다. 오늘은 사진도 글도 다 이상한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칭찬들으니 힘이 불끈나네요..ㅎㅎ

  • 6. 짱가
    '11.10.19 5:36 PM

    ㅋㅋ ~~ 아빠바바리에 통기지바지입은태원군 모습상상하니
    웃겨죽겠어요
    우리집중딩은 엄마옷을 호시탐탐 노린답니다ㅜ
    아우 저녁하기 ㅡ싫은데 김밥두줄만 주셔요

  • 치로
    '11.10.19 5:41 PM

    두줄갖고 되시겠어요?ㅎㅎ 근데 한줄도 없어요..ㅠㅠ 윗도리만 입어도 너무 웃겼어요..굳이 통바지까지 입지 않아도..ㅎㅎ 엄마옷을요? 예외네요..ㅎㅎ 저는 늘 후드티만 입어서 꼬맹들하고 같이 입고싶은데 그닥 내켜하지 않거든요...ㅎㅎ

  • 7. masha
    '11.10.19 5:48 PM

    글이 너무 재미져요... 김밥이 너무 맛나게 생겨서 저도 모르게 덥썩 쥐고싶더라구요 ㅎㅎ
    저는 외동 고양딸을 키우고 있는데 예쁜 두마리나 키우시는군요....

  • 치로
    '11.10.20 2:42 PM

    외동고양딸이란 말이 넘 재미있어서 친구들에게 막 이야기 해줬어요..ㅎㅎ 근데 전 외동고양딸이 아니잖아요..ㅠㅠ 자매 고양딸은 재미가 없어서.. 아 한마리 있을때 이런 말을 자랑했어야 햇는데 하고 아쉬웠답니다..ㅠㅠ

  • 8. 벨롯
    '11.10.19 5:57 PM

    와우...치로님 딱 제 스딸~
    어쩜 요리 쫙쫙~ 감칠나는 글을 써 주셨는지..
    전 초딩 주제에 중딩이상의 쉬크함을 가진 딸램이를 키웁니다,
    글구 집안과 집밖을 지켜주는 멍멍군 두 마리도 있어요.
    치로님댁 크림이를 보니 냥이도 키워보고 싶어요..
    다음 글 또 올려주세요^^

  • 치로
    '11.10.20 2:43 PM

    저희집은 초딩꼬맹은 아주 사랑스러워요..말도 많고 귀엽고 착착 안기고 6학년인데도 아직 엄마랑 잘래. 이래요..ㅎㅎ 와..멍멍군이 두마리나..ㅎㅎ 냥이는 키우시면 정말 확 반해버려요,,.. 한번 키워보세요..ㅎㅎ

  • 9. 퍼플
    '11.10.19 6:01 PM

    저도 오늘 김밥 쌌는데..
    아무도 안반기는 이 분위기는..ㅡ,,ㅡ

    담엔 치로님처럼 쌀까봐요..

  • 치로
    '11.10.20 2:44 PM

    어..그럴리가요..ㅎㅎ 전 그냥 사진만 잘나온 김밥인데..ㅎㅎ 글구 울집 남자들은 양만 많으면 눈감고 먹어요..ㅎㅎ 어떨때 배고프면 식탁도 핥아보던데요. 어..맛이 어떤가 하고..하면서..ㅎㅎ

  • 10. 아준맘
    '11.10.19 6:06 PM

    중딩 넘 귀여워요..아직사춘기전인가요??ㅋㅋㅋ

  • 치로
    '11.10.20 2:44 PM

    네 사춘기 전인거 같아요. 자기 사춘기라고 막 그럼서 폼잡다가도 먹을거 사준단 소리에 모든걸 다 불어버리는..ㅎㅎ

  • 11. 미모로 애국
    '11.10.19 6:20 PM

    이상하게 김밥이 천원짜리도 있는데...
    열줄 싸는 재료가 4만원이 넘어요.
    제가 살림을 못하는걸까요.

  • 치로
    '11.10.20 2:44 PM

    ㅠㅠ 슬픈일이죠,. 미모로 애국님도 그걸 슬퍼하시는군요..ㅠㅠ

  • 12. 끈달린운동화
    '11.10.19 8:10 PM

    아, 김밥 촉촉하니 진짜 맛나보입니다. 특히....고기, 그 정성이. ㅋㅋ
    냥이 사진보니 급 반가운 맘 그득입니다.
    게다가 화장실 물 좋아라하는 크림양의 취미 얘기에 마음이 더 동합니다.
    저도 두 냥이 모시는 집사거든요.
    크림이랑 비슷한 취미를 가진 크림태비 숫냥이와
    언제나 새침한 그레이태비 암냥이 모시는 집사랍니다. ㅎ
    반갑습니다^^

  • 치로
    '11.10.20 2:45 PM

    와... 왠지 멋질거 같은 고양이들을 키우시는군요..ㅎㅎ 다들 변기물을 마신다니 아..나만 이렇게 키우는게 아니었어.. 라는 안도감이 드네요..ㅎㅎ 기분 좋아져요..ㅎㅎ 저도 반갑습니다..ㅎㅎ

  • 13. 마야
    '11.10.19 8:11 PM

    ㅎㅎ 저도 당근이랑 오이 같이 넣고서는 고민해요 ㅠ 저희집 까만 냥이도 혼자 온갖 깔끔 다 떨면서 변기물 먹어요

  • 치로
    '11.10.20 2:41 PM

    ㅎㅎ 그쵸 넘 웃겨 죽곘어요.. 아주 오만 깔끔 다 떨고 머리는 손바닥으로만 쓰다듬어라.. 목은 손가락으로만 긁어라.. 등은 만지지 말아라..이러고 까탈을 부리고 변기물 퍼마실때 보면...ㅎㅎ

  • 14. 훈훈한훈훈맘
    '11.10.19 8:23 PM

    저두 내일 아침에 김밥싸야 해요....
    아까 김밥재료 준비하면서 치로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당근과 오이...얘네들을 같이 넣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다행히도 울집 남자 셋은 제가 해주는걸 젤루 맛있게 먹어 주긴 하는데요.
    (제가 먹거리장사 해보겠다고 하면 다들 말리는 분위기...ㅡ.,ㅡ)
    항상 김밥 쌀때 마다 2% 부족한 맛이 나서 좀 걱정입니다.

    낼 김밥 싸기는 성공하길 기원해 주세요...^^

  • 치로
    '11.10.20 2:41 PM

    보통 시금치를 넣지만 시금치는 아무래도 더 비싸기도 하고 손도 더 가자나요...ㅎㅎ 전 쉰다는 핑계를 대고 오이를 써요.. ㅎㅎ 저희집 남자들은 맛으로 음식을 먹지 않아요..양으로 승부를 봅니다..ㅎㅎ 근데 왜 식당을 못하게 할까요? ㅎㅎ 오늘인가요..꼭 김밥 성공하기실 바래봅니다..ㅎㅎ

  • 15. 구흐멍드
    '11.10.19 8:30 PM

    커피때문에 한참을 웃었네요 ^^ 너무 귀여워요~!!!

    그나저나..김밥은 정말 맛나겠어요ㅠㅠ 화면에 손 넣을뻔 헀음;;

  • 치로
    '11.10.20 2:40 PM

    네.. 아주 웃긴 녀석이에요. 어젠 보일러고치러 아저씨가 오셨는데 그아저씨 무섭다고 통조림으로 유혹해도 안나오더라구요.. 낯선사람이 오면 절대 안나와요..자기 잡아갈까바..ㅎㅎ
    그쵸그쵸 김밥 사진 이쁘죠.. 이번 사진..정말 성공이에요..ㅎㅎ

  • 16. 윤경
    '11.10.19 8:39 PM

    넹~넹~
    ㅋㅋㅋㅋㅋ 대답하는 커피때문에 로긴했어요
    모니터에 귀났다는 글귀에서 뿜네요.
    저희집 야옹이도 야옹아~하면 넹~하거든요.
    너무 귀여워요..ㅎㅎ
    김밥이 참 맛나게 생겻네요. 고기경단? 정말 쫄깃할 것 같아요. 후룩~~

  • 치로
    '11.10.20 2:39 PM

    그쵸그쵸..이상하게 냥이들은 대답을 해요...ㅎㅎ
    그리고 말도 하고 새벽에 절 부를땐 분명 엄마라고 하는데 다들 절더러 미쳤대요..ㅎㅎ
    고기경단은 미리 해놓고 얼려놓을수도 있어서 자주 해먹어요.. 아주 착한 반찬이죠..ㅎㅎ

  • 17. 푸르른날
    '11.10.19 9:53 PM

    김밥 색감 환상입니다
    4과목 합산점수에 ^^ 쏘 쿨 하십니다
    사이좋은 모자이신 듯
    저도 아들래미와 사이가 무지 무지 좋다는...
    중3이라 기말 당겨져서 곧 시험인데 야구 시청중이네요

  • 치로
    '11.10.20 2:39 PM

    ㅎㅎ 김밥이 좀 이쁘긴 하죠...ㅎㅎ 그래서 올렸죠..ㅎㅎ
    합산점수 저정도면 양호해요.. 어느날은 더 못할때도 있어요..ㅎㅎ 어짜피 공부를 제가 막 시켜서 잘 할수 있는게 아니라면 저를 사랑하게라도 만들어줘야죠...ㅎㅎ

  • 18. 단추
    '11.10.19 9:58 PM

    이런 훌륭한 중딩님이 계시다뉘...
    우리집 역삼각형 중딩이 창피함을 좀 알았음 좋겠는데....
    김밥은 봐도 봐도 항상 먹고 싶어요.

  • 치로
    '11.10.20 2:38 PM

    전 통바지 찾으러다니는게 넘 힘들어요..ㅠㅠ 심지어는 이젠 통바지 찾다 안돼서 예전에 초딩고학년때 입었던 추리닝을 입고 다니는데 그게 무지 짧거든요..ㅠㅠ 통인데 짧다 생각해보세요..근데 본인은 실용적인게 최고라면서 그걸 입고 나가기도 해요..ㅠㅠ

  • 19. 퓨리니
    '11.10.19 10:32 PM

    전 프로필의 사진에 확 꽂혔어요.
    사진 속 저 늘씬~ 하신, 다리가 치로님의 것???

  • 치로
    '11.10.20 2:37 PM

    좀 날씬해보이죠...ㅎㅎ 저런데 올리는 사진은 좀 저런걸 올려줘야할거 같아서..ㅎㅎ 좋은 사진기로 찍어주신건데 넘 잘 나왔더라구요.

  • 20. 밀크티
    '11.10.19 11:05 PM

    저 웃다가 사래 들렸어요.
    웃으면서도 이렇게까지 웃을 글은 아닌데^^; 생각하면서....
    커피와 크림 자꾸 생각날 거 같아요. 꼬맹들도요.

  • 치로
    '11.10.20 2:36 PM

    그러게요. 저도 제 글 보면 그냥 평이한 어조이고 별반 웃긴 내용은 없는거 같아요..ㅎㅎ
    하지만 꼬맹들이나 커피 크림은 하는짓 보면 참 귀엽긴 해요..
    지금도 크림하고 커피 ㅆㅏ우려고 ㅅㅓ로 째려보는중인데 그모습도 귀여워 죽겠네요..ㅎㅎ

  • 21. 혼스비
    '11.10.19 11:41 PM

    완전 정성 가득한 김밥 맞네요...쇠고기까지 넣으시고...
    저도 김밥 싸면서 늘 생각하는게 재료비가 사는 거에 비해 훨 많이 들더라구요...
    노동력까지 드는데...쪼매 억울해져서 사먹을까 하는 유혹이 생기기도 해요..

    유즘 남자 아이들 스키니 바지 저도 쬠 별로든데.... 아드님이 저랑 생각이 같네요..

  • 치로
    '11.10.20 2:36 PM

    전 유행을 좋아해서 꼬맹들이 유행따라가는거 넘 귀엽고 좋아죽겠는데... 머리모양도 옷도 전부 ㅠㅠ...
    그쵸..이상하게 김밥은 집에서 싸려고 하면 너무 비싸요. 단체로 재료를 주문하면 조금 싸질까요. 근데 제 생각엔 집에선 좋은 재료를 고르니까 비싸지는것 같아요. 왠지 이상하게 더 좋은재료를 고르게 되거든요. 맛에서 경쟁이 안되니까 재료로 밀라고 그러는지..ㅎㅎ 제 경우엔요..ㅎㅎ

  • 22. 와니영
    '11.10.19 11:48 PM

    아우 정말 넘 재미있게 읽었어요. ^^
    아이들도 고양이들도 다 이미지가 상상되네요..
    김밥 넘 훌륭하십니다. 전 김밥루저라 ㅠㅠ
    그래도 낼모래 김밥 또 싸보려구요. 하다보면 늘겠지요

  • 치로
    '11.10.20 2:34 PM

    맨날 싸면 늘수도 있어요. 전 김밥은 스무살때부터 말았어요. 부모님이 맞벌이시라 동생 꼬맹들의 밥을 제가 책임져야해서...ㅎㅎ 하다보니 늘더라구요..ㅎㅎ

  • 23. 토끼멍멍이
    '11.10.20 1:57 AM

    오이와 당근...이것들이 왜 여기서 연애질이야~ㅋㅋㅋ 이대목에서 한번 뒤집었습니다.ㅋㅋㅋ
    유머감각이 남다르시네요.덕분에 웃고갑니다.

  • 치로
    '11.10.20 2:33 PM

    네 떨어뜨려 쌌는데 꼭 붙어있더라구요..ㅠㅠ

  • 24. 제르주라
    '11.10.20 2:00 AM

    저두참재밌게읽었어욬ㅋㅋ커피는이름부를때마다 커피마시고싶어질거같애ㄹ요 글구속이아꽉찬김밥이네요 저두김밥에고기넣는거좋아해요

  • 치로
    '11.10.20 2:33 PM

    제가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이름을 커피라고 지었죠..ㅎㅎ 속이 넘 꽉차서 옆구리 여러개 터졌어요..ㅎㅎ 전 첨 넣어봤는데 아주 좋으네요..ㅎㅎ 앞으로 고기 애용할거 같아요..ㅎㅎ

  • 25. 비바
    '11.10.20 3:01 AM

    꼬맹이라고 하셔서 진짜 어린 아이들인 줄 알았는데
    "돈 주고 팔아보라는" 말에 빵!

  • 치로
    '11.10.20 2:32 PM

    전 조금 큰 꼬맹들도 이렇게 사랑스럽다니 하고 놀라울정도에요. 수염날라고 하는 얼굴에 변성기 목소리까지 이뻐 죽겠어요..ㅎㅎ

  • 26. 아이스블루
    '11.10.20 3:17 AM

    생전 처음보는 아주 아주 맛있어 보이는 김밥이에요~
    먹고 싶어요 김밥 좀 주세요^^

  • 치로
    '11.10.20 2:32 PM

    ㅎㅎ 언능 하나 드세요.ㅎㅎ

  • 27. 사라세니아
    '11.10.20 7:08 AM

    지난번 사진이 쪼꼬맣다 말씀드려서 크게 키우다 '징그러운' 지경까지 이른 것인지 ㅎㅎ
    근데 고기라 그렇지 제 눈엔 안 징그러워요.
    사진이 아련하니 옛날 잡지에서 오린 것 같아요.

    유행을 거부하며 앞서가기까지 역시 그댁 중딩 감각있는 듯ㅋㅋ

  • 치로
    '11.10.20 2:31 PM

    그러게요..사진 크기를 적절하게 만드는게 넘나 힘드네요..ㅎㅎ 저도 옛날 잡지책 같아서 지금 어케든 고쳐보려는데 이쁘게가 안되네요..ㅎㅎ
    울집중딩은 좀 촌스러워요..70년대 고딩생각하심 되실듯..ㅎㅎ

  • 28. 달래님
    '11.10.20 10:20 AM

    글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커피 너무 이뻐요 ㅋㅋ 자긴 완벽하게 숨었다고 생각하는걸까요?

    김밥에 넣는 소고기는 불고기용으로 사면되나요? 김밥 꼭 해먹을래요 ㅋㅋ
    예전에 갈은 소고기로했다가, 다 흘러 내리더라구요 후후..

    글이 너무 재미있게 쓰셔서 순식간에 읽어버렸어요^^

  • 치로
    '11.10.20 2:30 PM

    네..숨은거죠. 사실은 그 위치가 제 옆에 앉은 오빠가 잘 보이는 위치거든요. 이상하게 밥도 제가 주고 제가 통조림도 주고 물도 주고 화장실도 치워주는데도 오빠를 제일 좋아해요. 희한하죠. 그대신 오빠랑은 싸우기도 많이 싸워요..ㅎㅎ 저는 절대 할퀴지 않더라구요.. 밥주는 사람에 대해 예의인지..부리는 사람에겐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는 주의인지..ㅎ

  • 29. 미주
    '11.10.20 10:34 AM

    글도 재밌고 김밥 환상이고요~
    냥이들 흐흐흐흐흐
    제가 지금 너무 즐거워 가슴이 치르르 떨리기까지 합니다 ㅎㅎㅎ
    일하면서 잠깐잠깐씩 들어와 글 읽는 재미가 행복입니다.

  • 치로
    '11.10.20 2:29 PM

    김밥은 저도 올만에 사진빨 좀 받는 녀석이 나와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기분 좋아해주셔서 김밥 싼 보람이 느껴집니다. 고양이들 넘 귀엽죠..ㅎㅎ 아주 저녀석들때문에 삽니다...제가..ㅎㅎ

  • 30. 걷기좋아
    '11.10.20 10:56 AM

    아침 먹었는데도 침 꼴깍..
    집에서 싼 김밥이 세상에서 젤 맛있는것 같아요,.
    냥이들은 작품이네요

  • 치로
    '11.10.20 2:28 PM

    네 전 세상에서 젤 예쁜 작품이 고양이라고 생각해요. 쟤네들이 저에게 와줘서 어찌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ㅎㅎ

  • 31. 가지않은길
    '11.10.20 10:58 AM

    ㅎㅎㅎ.. 아우 재밌어~
    울집 한참 꼬맹이인 딸이 저보고 "엄마 왜 웃고 있어요?"라고 하네요.
    좋은글 감사~

  • 치로
    '11.10.20 2:27 PM

    아 정말요? 감사합니다, 저도 글쓰면서 자주 웃어요.. 근데 꼬맹이는 엄마 왜 입벌리고 있어요? 라고 말해요..ㅎㅎ

  • 32. 지니파다
    '11.10.20 12:16 PM

    ㅎㅎㅎ진짜 글 잼나게 쓰시네요
    정말 행복함이 느껴져요
    마치 동영상으로 보는듯이 생생합니다
    그나저나 김밥먹고파요

  • 치로
    '11.10.20 2:27 PM

    저두 김밥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근데 김밥은 자제를 할수가 없고 저거 한줄에 거의 밥한공기라..ㅠㅠ

  • 33. 루이제
    '11.10.20 2:16 PM

    김밥 너무너무 맛있어보여요..럭셔리 합니다.
    커피랑 크림 너무 사랑스럽구요.
    저도 나중에 우리딸이 동물털 알러지에서 해방되면..ㅠㅠ커가면서 체질도 변한다니까,희망을 가져봅니다.

    "라떼" 라고 이름짖고 싶어요..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료이기도 하고,
    치로님 커피랑 크림을 보면,,그렇게 꼭 지어주고 싶네요.
    재밌는 글과 이쁜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자주 오셔서 웃음을 주세요.

  • 치로
    '11.10.20 2:27 PM

    울 큰꼬맹도 털알러지가 있긴한데 경미한가봐요. 그러니 고양이 두마리 고슴도치 한마리랑 같이 살고 있겠죠. ㅎㅎ 저는 크림빵을 좋아하고 커피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크림과 커피로..고민없이 지엇답니다. 근데 둘은 이름을 부르기보다는 얘들아...통조림~~~ 이러면 단박에 달려와요..ㅎㅎ

  • 34. 스콜
    '11.10.20 2:52 PM

    아우 김밥 먹고 싶어~
    크림은 정말 귀엽네요? 데려오고 싶다~
    아직 애기얼굴 ㅋㅋ
    조 사이에 낑교 있는게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호떡 레서피 보냈습니다,~

  • 치로
    '11.10.20 5:22 PM

    만약 보내면 거기서도 님을 엄먕 엄먕 하면서 잘 따를거에요.. 아주 만인의 연인이자 개냥이라..ㅎㅎ
    호떡 레시피 잘 받았어요..ㅎㅎ 쪽지로 따로 써주셔서 너무 감동이었답니다..고마워요...^^*

  • 35. 라미오니
    '11.10.20 5:30 PM

    흐억! 점심 늦게 먹었는데도 김밥 보니 침이 꼴깍^^;;;
    참 맛나 보이게 싸셨네요.
    저두 김밥 너무 좋아해서 자주 해먹고 싶은데
    한번 싸면 손이 커서 기본 열 줄이라...
    그거 내가 다 먹어야하는데...ㅜㅜ

  • 치로
    '11.10.20 7:21 PM

    제 조그만 풍년압력솥이 5인용인데 꽉 채워 밥하면 김밥 11줄 나와요. 그래서 11줄을 쌀수밖에..-_- 더 할수가 없답니다..ㅎㅎ 저도 거의 제가 먹는듯요. 꼬맹들은 소풍때 먹고 나면 안 먹어요. ㅠㅠ

  • 36. jasmine
    '11.10.20 6:19 PM

    당근과 오이를 생으로 먹을때, 김치에 넣을때(오이소박이), 당근이 오이의 비타민을 파괴한다는데...
    익히면 좀 영향이 줄어든다고해요.
    오이도 절여서 볶고 당근도 볶아서 익혀버리면 크게 영향을 안받는다는 설이...있어욤.

    저는 김밥에 당근 안넣을때가 더 많은데...신경쓰이시면 빼고 싸세요.
    글과 사진에 해피 바이러스가 퐁퐁 솟아오릅니다~~~

  • 치로
    '11.10.20 7:20 PM

    악.. 저 자스민님 팬이에요. 사인..사인좀..ㅎㅎ 역시 주옥같은 말씀을 남겨주시네요. 익히면 되는군요. 근데 오이를 익히는 방법이 어렵겠네요..ㅠㅠ 역시 오이를 빼야..ㅠㅠ

  • 37. 단비엄마
    '11.10.20 7:06 PM

    치로님 글 정말 너무 맛깔나게 쓰시네요. 회사서 퇴근 기둘리다가 혼자 큭큭 웃고 있답니다.
    저녁도 못 먹었는데 흐미흐미 ㅜ.ㅜ
    근데 왜 전 김밥만 싸면 한쪽으로 몰리는 걸까요? 아.. 저도 중앙에 탁! 자리잡은 김밥을 말고 싶어요 ;;
    아 맛있겠다.

  • 치로
    '11.10.20 7:19 PM

    내용물을 많이 넣어싸면 저절로 가운데가 되더라구요..ㅎㅎ 밥이 가운데로 못가니까요..ㅎㅎ 근데 그방법도 완전하지는...ㅠㅠ 저녁 못드셨음 배고프시겠어요..ㅠㅠ 전 방금전 끝내고 설거지 완료..ㅎㅎ

  • 38. jasmine
    '11.10.20 7:44 PM

    저는 김밥용 오이...반으로 갈라 어슷썰어서 소금에 절이구, 꼭 짜서, 기름에 1분정도 잠깐 볶아요.
    당근도 같은 조릿법으로....글케 하면 오이가 그냥 집어먹어도 맛있어욤. 시금치 김밥보다 맛있다는...
    오이랑 당근 기름에 볶아서 익히면 괜찮다고해요...^^;;

  • 치로
    '11.10.20 7:47 PM

    아..정말 보석같은 내용이네요.. 아..순간적으로 닉넴 옆에 별이 있나 찾을뻔했어요. 관심글 등록.. ㅎㅎ 아..그래 하는거군요.. 전 당근은 데쳐서 볶는데 오이는 생각도 못했어요. 아..시금치보다 맛있군요..ㅎㅎ

  • 39. 곰곰곰
    '11.10.21 10:19 AM

    고백컨데,
    전 10여년전 천리안 주부동에서부터 치로님 알아봤어요. ^^
    저도 주말에 김밥을 말아야겠어요.

  • 40. 무명씨는밴여사
    '11.10.21 1:59 PM

    위에서 부터 죽 읽어 내려오는데 오늘은 웬 김밥 풍년이랍니까?
    커피, 크림. 이름이 재밌어요.
    저희집 암컷 잡종개는 이름이 마요네즈에서 따 온 마요입니다.
    남자친구가 생기면 케찹이라고 지어주려고요.

  • 41. 윤괭
    '11.10.25 11:25 AM

    김밥 너무 맛있어 보여요.(김밥먹고싶다 ㅜㅜ)

    열줄에 사만원... 격하게 공감가네요.
    사먹으면 하나에 천오백원이면 김치부터 쇠고기,참치 재료도다양하게 고를수있는 주먹밥.
    왜 집에서 만드니까 도시락 두개분량(조카들꺼라 작게) 맹글었는데 재료비만 삼만원.
    차라리 삼만원들고 외식을 할껄...
    완전 후회했어요.

  • 42. 독도사랑
    '11.11.17 8:20 AM

    맛있겠다 너무 먹구 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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