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야겠어요.
명절 끝나고 계속 몸이 안 좋아서 1월 30일이후로 지금까지 밥을 해 먹은적이 한 번두 없답니다.
무슨 파업하는것두 아니고...
명절지나고 하루는 울 남편 회식한다구 저녁 안 먹구 또 하루는 둘이 또 외식해서 밖에서 먹고 들어오고
사흘전에는 체해서 밥도 못 먹을정도가 되어서 그렇게 됐네요.
울 남편한테두... 넘 신경 안쓴거 같구...
내일부터는 마음 다 잡아서... 할려구요.
토요일에.. 시내나갔다가 책 한 권 샀어요.
"손맛 좋기로 유명한 반찬집 13곳의 숨겨진 맛내기 공식 - 맛깔진 밥반찬"
내용은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신랑은 국 좋아해서 반찬을 잘 안 먹거든요.
그래서 거의 반찬 해 본 적이 없어서... 전 항상 대충 먹었는데... 저를 위해 한 권 샀답니다.
그리고... 매번 찾아보기도 넘 힘들구...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미안하고 특히 전화비가 많이 나와서요 ^^;;;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위주로 많이 나와있어서 좋아요.
낼 이 책 보고 먹고 싶은거 만들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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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음으로...
양지윤 조회수 : 904
작성일 : 2003-02-10 02:43:33
IP : 218.159.xxx.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2.10 8:49 AM (218.51.xxx.100)저도 그 책 얼핏 봤는데 내용이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지윤님 해보시고 레시피 팍팍 올려주세요.
2. sato
'03.2.10 1:34 PM (211.231.xxx.194)설쇠구..부턴 한번두 저두 밥상다운 밥상 안차려본거 같아요..
설때 양가에서 음식을 장난 아니게 주셨거든요...
이사는 해야하고..
신랑이랑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 처리 하기로 합의보고...계속 냉자고만 비우고 있어요,,
장두 안보궁..
설거지두 하기 싫어져서...
이삿짐으로 홀랑 싸버렸어요..
밥공기 국그릇..2개씩이랑 큰 접시...(반찬담을꺼) 이렇게만 남기고 홀랑 싸버렸구요.
그랬더니 아주 편하네요...
저야말루 엉망 진창이에요..
청소안한지 오래된거 같구요,,
설지나구 단 한번도 방바닥 걸레질 안했어요...
엄청 게을르져..
저두 반찬같은건 하나두 할줄 모르는데...
이상하게두 밑반찬류가 세상에서 젤 어려운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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