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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산 세제통

김효정 조회수 : 917
작성일 : 2003-02-03 15:44:25
지난번에 고속버스터미날상가로 쇼핑을 갔어요.
살거는 많았는데 별로 눈에 띄는건 없어서 세제통 하나밖에 못샀네요.
주방용품은 고속버스터미날보다는 동대문(두타 지하 등등)이 더 나은거 같아요.

근데 이 세제통은 너무 맘에 들어요.
6000원이거든요.
평범한 곰돌이나 해바라기 등등의 모양도 아니고,
반투명한 여러가지 색깔의 플라스틱은 단품으로 보면 예쁜데 주방에 놓으면 안예쁠거 같고
그래서 이것저것 망설이고 있었는데
한곳에서 저게 눈에 딱 들어오는거에요.
너무 맘에 들어서 좀 비싸도 사야지 했는데 가격도 너무 싸고.
그날 쇼핑은 대성공! ^_^

결혼할 때 산거는 곰돌이 아줌마 모양이었는데
그것도 예뻤는데 처음 세제 가득 담아서 쓰고,
두번째 채워넣고는 뚜껑을 돌려서 잠그는데 맨 마지막에 힘을 좀 줬더니
글쎄 그 돌리는 부분의 사기가 그만 똑 잘라져버린거에요.
그러니 붙여서 쓸수도 없고 버려졌죠.

이번에는 조심해서 쓸려구요.

혹시 고속버스터미널 상가에 쇼핑갈일 있으시면 일찍 가셔야 될거 같아요.
제가 동생이랑 만나서 저녁먹고 8시 다 되서 갔더니
상가들이 거의 정리하고 있는 중이더라구요.
참고하세요~
IP : 211.212.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2.3 9:21 PM (211.212.xxx.34)

    너무 이뻐요, 값도 괜찮고...
    그런데 전 당분간 쇼핑의 ㅅ자도 엄두를 낼 처지가 못되니...흑흑

  • 2. 양지윤
    '03.2.5 12:21 PM (218.159.xxx.94)

    주방 세제 넣고 쓰시는건가요???

    언젠가 잡지에서 본 적이 있는데...
    욕실에두 사기로 된 제품쓰면 좋다고 하던데...
    프라스틱 세제통의 기운이 안 좋다나 뭐라나 그러던데요.
    그걸 알면서도 바꾸기가 힘드네요.
    여기는 이쁜것두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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