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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치겠어요.

양지윤 조회수 : 939
작성일 : 2003-02-06 23:02:10
집터랑 나랑 안 맞는지 이 집에 온 이후로 자꾸 체하네요.
일년에 한 번 정도 심하게 체하기는 하지만...
벌써 넉달사이에 열번이 넘는답니다

오늘두 탈이 나고 말았답니다.
옆집에서 김치뽁음밥 조금 먹고 왔는데... 그만... 속이 아파서 미치겠네요.
이 집에 이사온 이후로는 잠도 못 자고 밤마다 꿈속에서 시달리는데...
체하는것두 상관있을까요???
왜 그런말 있잖아요.
잘못 이사가면... 몸이 막 아프다고...
어쩌지요??? 이사를 가야하나???

기수련하시는 삼촌말씀이... 저희 집에 안 좋은기가 흐른다네요...
수맥아시죠??? 그런거요.
동판으로 어느 부분을 막으면... 해결된다고 하는데...

자꾸 체하고 몸이 아프니까...
괜찮던 무릎도 다시 아프고 그러거든요.
너무 심란하네요.


IP : 218.159.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2.6 11:07 PM (211.212.xxx.10)

    뭐 그렇기야 하겠어요? 날씨가 춥고, 설 무렵이라서 과식도 하게 되고...
    수맥이 흐른다고 하면 동판으로 좀 막는 건 좋을 듯 해요.
    제가 직장에 다닐때 부서를 옮겨서 새로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하도 집중이 안되고 근무를 할 수 없어 수맥봉으로 보니 수맥이 너무나 강렬. 그래서 자리를 옮겼어요. 문제는 저 혼자가 옮긴게 아니라 부장인 저를 따라서 전 부원이...히히, 부장의 횡포죠,뭐.
    수맥 그건 무시할 수 없더라구요.
    일단 잠을 자거나 주로 활동하는 곳은 수맥이 약한곳으로 옮기고... 예를들어서 침대, 식탁, 소파 이런거..., 동판은 까는게 좋을듯하네요.
    너무 심란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파이팅!!

  • 2. jasmine
    '03.2.6 11:36 PM (211.204.xxx.132)

    제가 일산에 살다가 신랑이 너무 멀다고 해서 불광동으로 이사를 했었습니다.
    10년전에. 근데, 우리 어머님이 와 계시다가 (이거 엽기인데....) 어떤 노파가 우리 아들을 계속
    납치하는 꿈을 꾸셔서... 수맥보는 사람을 불렀죠. 지은지 한 달도 안된 집에 금이 쫙 가있더군요. 수맥이 집을 가로지르는건 물론이고... 저도 시름시름 앓고요. 기가 센 사람은 괜챦다는데,
    기약한 사람에겐 치명적이란 말 듣고, 한달 보름만에 일산으로 다시 이사했거든요. 우리 신랑 그때부터 집 옮길때마다 수맥 꼭 봅니다. 신부님이 쓴 수맥에 관한 책이 있는데, 참고하세요.

  • 3. 권성현
    '03.2.6 11:49 PM (211.105.xxx.63)

    원래 결혼하고 난 직후부터 한동안은 잘 아파요.
    없던 병도 생기고 몸도 이상하고 당연한 변화겠지요.
    환경이 완전히 변했는데...
    임신 테스트 해보시고 혹시 피임약을 복용하시면 약부작용 때문일수도 있겠죠.
    스트레스 때문일수도 많겠죠.
    남편과의 성격도 맞춰야 하고 시댁과도 이웃과도...
    더구나 큰 명절을 치뤘으니 더욱더 스트레스...
    너무 걱정 마시고 마음 편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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