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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사보셨어요??

sato 조회수 : 984
작성일 : 2003-02-08 09:47:25
전 아직 안사봤는데...주위에서 보니까..다덜 한두장씩 재미반...기대반으로 구매하는거 같더라구요...
저번때 당첨된 그아저씨는 10년동안 샀다져??
월급 100만원정도 받는데...매달 거의 20만원씩 복권샀다고...10년동안...
그얘기 듣고 전 깜짝놀랐어요..나같음 그돈을 적금 넣을꺼 라는...가치관 차이에서 오는 충격!!
그냥 머랄까...그아저씨야 지금 당첨되었지만...머..당첨되었어도 그동안 버릇때문에...
또 산다구 하더라구요...

전 그런 요행은 안바라구 사는데..
어젠 저녁먹구 울 신랑이 절 쿡쿡 찌르면서...

야..넌 로또 안사냐??
그러는 거있죠....전 그래서...지금 이대로 난 충분히 만족한다고..얘기해줬죠..
울 신랑은 차마 자기는 못사겠구...저보구 한번 사보란 얘기였던거 같아요..

저두 사람인지라...
요즘 당첨금이 얼마다 얼마가 넘었다...이런 얘기 들으니까...
동~~~~~~~~~~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짐 했슴돠..
아주~~영험한 꿈을 꾸면..그땐 한장 사보겠다구..
이런 제가 너무 웃긴가요??
IP : 211.204.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혜경
    '03.2.8 11:00 AM (61.81.xxx.115)

    웃기긴요, 로또 산사람들 모두 자기 가 당첨 될거라고 굳게 믿고 있는걸요.
    산업 현장에서는 생산율이 월드컵때보다 더 떨어 졌다네요( 오늘 아침 "손석희의 시선 집중"에서)
    제가 아는 사람은 테헤란로 빌딩 값 알아보던데요. 건물 관리나 하면서 산다구. 근데 그돈으로 모자라죠. 저도남편대신 2장 사서 일주일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당첨되면 다 내꺼라고 다짐 받아뒀구요. 그래도 조금은 줘야 겠죠?

  • 2. 이종진
    '03.2.8 6:50 PM (211.209.xxx.173)

    히히.. 우리 신랑도 샀어요.
    전 별로 기대도 안하고 있는데 신랑은 기대를 하더군요.
    재미로 하는거라고는 하던데..
    전 복권값이 아까워서 못사요. ^^;

  • 3. 권성현
    '03.2.8 8:40 PM (211.224.xxx.179)

    전 돈이란건 열심히 일해서 정신적이든,육체적이든 땀흘려 일한 댓가
    라고 생각하는 고리타분하고 융통성 없는 사람이랍니다.
    복권이란건 관심도 없고 전혀 몰라요.
    아무리 10원짜리 내기라도 할줄도 모르고
    도대체 그런 쪽으론 머리가 전혀 돌아가질 않아요.
    세상에 공짜란 없다 라고 생각해요.
    저 참 답답하죠?

  • 4. 양지윤
    '03.2.8 9:07 PM (218.159.xxx.94)

    오늘 시내 나갔다가... 하도 로또 하길래... 함 사봤어요.
    참... 체크하는것두 힘들데요~
    숫자... 체크해야하공.... 무식한 티 엄청내고 왔어요~ --;;;

    sato님... 신랑께서 충대병원 근무하시나보네요~ *^^*
    설에 당직한다고 해서... 웬지.. 그런 느낌이었는데...
    에구구~ 눈치가 어찌나 빠른지...
    그 병원에 울 신랑이랑 닮은 사람있나봐요???
    울 신랑은 그냥 그 학교 출신이에요,
    범생이처럼 생겨서 그러나???
    남들이 많이 본 얼굴이라고 하네요~

  • 5. 양지윤
    '03.2.8 9:09 PM (218.159.xxx.94)

    방금 뉴스나오는데요.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는 안 팔리공.... 로또만 팔린다는 그 얘기~

  • 6. 김혜경
    '03.2.8 9:34 PM (211.178.xxx.133)

    지윤님과 sato님 만나셨어요?
    두분이 모두 청주죠?

  • 7. 양지윤
    '03.2.9 12:40 AM (218.159.xxx.94)

    둘다 청주에요.
    만나적은 없구요~

  • 8. 김영주
    '03.2.9 12:49 AM (211.187.xxx.7)

    전 이제껏 한번도 복권 사본적 없는데... 사람들이 하도 로또 로또 하니까 괜히 이번에는 사보고 싶더라구요...그러나 결국 못사고 말았지요... 지금 당첨번호 관련된 기사가 났길래 보았더니...역시나 안 사길 잘 했나봐요...제가 적으려던 번호는 한개도 없네요...전 이런 요행과는 항상 거리가 멀었거든요...그래서 그냥 저 자신만 믿고 꿋꿋이 살고 있지요.

  • 9. sato
    '03.2.9 12:41 PM (211.204.xxx.204)

    지윤님 제가 실례한건 아니죠??
    소심한맘에 얼마나 전전긍긍 했더랬는지.
    저희신랑은 충대병원에 있지않고..다른곳에 있구요...
    제가 여쭤본거는 제가 입원했을때...제 주치의선생님과 넘 비슷하게 생기셔서...
    그래서 그랬습니다..
    하하~~
    만약 맞다면 인연이다 싶어서요~~^^
    같은청준데...
    그릇같은거 예쁜거 파는 정보있음 같이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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