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제 목 : 삼색나물로 차린 저녁밥상

작성자 : | 조회수 : 12,49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2-14 20:15:35




오늘은 별 날도 아닌데 삼색나물로 밥상을 차렸습니다.
요즘 바꾼 전략, 아침에 요리하기, 에 충실하여, 아침부터 취나물 삶아서 된장소스에 무치고,
콩나물 데쳐서 소금에 무치고,
어제 저녁에 삶아놓은 고사리는 국간장에 간해서 볶고,
이렇게 아침부터 삼색나물을 완성해놓으니 어찌나 뿌듯한지요.





보기만해도 뿌듯하고 배부른 삼색나물.
절반씩 덜어서 두 집이 나눴어요, ^^

실은 나물을 더 여러가지 해서 비빔밥을 하고싶었는데요,
어제 잠시 들른 마트에는 나물거리가 풍부하지 않아서 겨우 콩나물과 취나물을 사온 것이거든요.
나물 대여섯가지 한꺼번에 볶아두면 참 편하고 좋은데..

저녁에는 오징어 볶았습니다.





며칠전에 양념해둔 것인데 어쩌다보니 먹을 일이 없어서, 오늘에서야 볶았습니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데다가,
단맛은 모과청을 냈더니, 평소보다 더 맛있게 양념이 된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또 저녁 한끼 잘 때웠습니다.

아침에 요리하기...는 쭉 밀고 나가야겠어요.
일단 저녁에 아무리 늦게 귀가해도 저녁 반찬 걱정이 없고,
또 아침에 요리하니까, 완성된 것 딸네 싸가지고 가기도 좋고..^^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렸는데, 지금도 비가 오나요?
언제 그칠지는 모르지만, 비가 그쳐도 춥지않고 따뜻한 날씨라니까,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이번 주말은 가까운 공원에라도 가볍게 산책 다녀오세요.
저도 그러려고 합니다. ^^

 

김혜경 (kimyswife)

안녕하세요?82cook의 운영자 김혜경 입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수맘
    '12.12.14 8:27 PM

    쌤~~찌찌뽕~~이여요~저도오늘저녁엔오징어볶음했거든요~~~아직길이미끄러워요~~조심조심하시어요~

  • 김혜경
    '12.12.15 8:22 AM

    준수맘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2. etoile
    '12.12.14 8:33 PM

    선생님!
    오징어 볶음도 참 맛있게 보이지만, 전 나물들 넣고 계란 후라이에 고추장 넣어 쓱싹 비벼먹고프네요 ㅋ
    나물은 은근 손이 많이 가서 한꺼번에 여러개 무치기가 힘들더라구요. 대신 해놓으면 며칠은 든든한데
    말이죠.

  • 김혜경
    '12.12.15 8:23 AM

    비벼먹을까 하다가 나물이 세가지 밖에 안되는데다가 울 남편, 쇠고기 없으면 비빔밥으로 안치는 터라..그냥 먹었어요. ^^

  • 3. 테오
    '12.12.14 10:01 PM

    아침을 이용하면 참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한가하게 커피마시고 컴퓨터도 열어보며 좀 노는 재미를 포기하기 힘들어 그냥저냥 보내고 있는데
    말이지요
    따님은 좋겠어요 이렇게 다정한 엄마를 가져서 말이예요
    저도 열심히 흉내 낼렵니다

  • 김혜경
    '12.12.15 8:27 AM

    하느님이 세상 사람을 다 돌볼 수 없어 엄마를 만들었다잖아요.
    엄마는, 특히 시집간 딸이 출산을 하면
    육아하는 모습 옆에서 지켜보면 안쓰러워서, 다 저처럼 되는 것 같아요.^^

  • 4. 켈리
    '12.12.15 1:06 AM

    사진은 보는 순간 나물보다 제눈엔 오징어 볶음이 반짝반짝 들어 오네요^^

    이 새벽 오징어가 저를 낼장고로 부르네요 선생님. 낼 아침은 오징어 ...

  • 김혜경
    '12.12.15 8:27 AM

    ^^,
    오징어볶음 맛있게 해서 드세요!

  • 5. kim in soo
    '12.12.15 2:19 AM

    된장소스에 무치신 취나물이 맛있을 것 같아요. 된장소스는 어떻게 만들면 될까요?

  • 김혜경
    '12.12.15 8:27 AM

    된장에 마요네즈 조금 섞어서 만드세요.
    마요네즈 아주 조금이면 되구요, 다른 기름은 넣지 않아도 됩니다.

  • 6. 김혜경
    '12.12.15 8:29 AM

    된장소스는 이걸 참고하세요.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0&num=194392&page=4&searchType=&sear...

  • 7. 나야맘
    '12.12.15 11:08 AM

    오징어볶음에 물이 안 생겼네요. 저는항상물이 가득생기던데요. 어떻게 볶으셨는지 비법을 여쭤화도 될런지요.

  • 김혜경
    '12.12.17 9:23 PM

    비법을 묻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비법이 없어요..ㅠㅠ..
    그냥 센불에 볶는다는 거, 채소는 나중 넣어 볶는데 아주 많이 안 익힌다는 거, 그 정도에요.

  • 8. 땡땡
    '12.12.16 6:29 AM

    아하 그렇군요. 된장소스 나물 항상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풀렸어요.
    오늘도 변함없이 새벽에 일어나서 사진들 보며 침 뚝뚝
    오징어 뽁음 평소엔 잘 안먹는데 오늘따라 먹고싶네요.

    아참, 그리고 저기 아래 단호박전 포스팅에 댓글달고 아가가 드디어 나아서 어제 사다가 해봤는데
    맛있었어요. 아가도 잘먹고요. 감사합니다.^^

  • 김혜경
    '12.12.17 9:24 PM

    아..아기가 다 나았군요..정말 잘 됐습니다..
    아기들 아프면 정말 가슴이 찢어지잖아요. ^^
    땡땡님과 땡땡님 아기, 건강하세요. ^^

  • 9. 파뤼
    '12.12.17 3:55 PM

    항상 눈팅만 하는 눈팅족입니다^^;
    선생님글보려고 82쿡이 들어온다면 과장일까요?ㅎㅎ
    저도 아침에 반찬만들어야되는데 게을러 아직 안됩니다.
    작심삼일의 정신으로 분발해야겠습니다.
    선생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김혜경
    '12.12.17 9:24 PM

    저도 요즘 아주 노력하는 중입니다, 아침에 반찬하는거...근데...너무 힘들어요...ㅠㅠ...

  • 10. 바위섬
    '12.12.17 7:35 PM

    보기만 해도 식욕이 돕니다
    게을러서 매일 김장김치하고만 밥을 먹는다능~~

  • 김혜경
    '12.12.17 9:25 PM

    김치 맛있으면..사실 반찬 별로 필요없잖아요, 김치 맛있게 담그셨나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097 막걸리 식초, 시~~작~~ 20 2013/01/03 16,539
3096 짬뽕 사먹었어요~~ 21 2013/01/02 14,912
3095 2013 새해 첫밥상 19 2013/01/01 14,758
3094 2012년 마지막 밥상 20 2012/12/31 15,392
3093 냉동실 청소놀이 1-빈대떡 14 2012/12/30 14,552
3092 아침부터 반찬 만들기 13 2012/12/29 18,109
3091 때아닌 떡국, [굴 떡국] 22 2012/12/28 12,934
3090 지금 이거 하고 있어요 20 2012/12/27 16,602
3089 즐거운 점심상~ ♪♬ 6 25 2012/12/26 21,526
3088 지금 제 식탁 위~~ 20 2012/12/25 17,256
3087 아주 조용한 크리스마스 이브 11 2012/12/24 18,085
3086 어제 저녁 밥상 12 2012/12/23 19,317
3085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18 2012/12/22 18,181
3084 이한치한(以寒治寒) 8 2012/12/18 17,804
3083 그날이 그날인 밥상 20 2012/12/17 14,088
3082 오늘은 무 2개로~~ 18 2012/12/15 18,192
3081 삼색나물로 차린 저녁밥상 19 2012/12/14 12,491
3080 완벽하진 않지만 스텐팬으로 한 달걀 프라이 14 2012/12/13 13,951
3079 역시 스스로 깨달아야~~ 26 2012/12/12 17,267
3078 소박한 반찬으로 우아한(?) 밥상을~ 29 2012/12/10 21,940
3077 대충 때우기~ 50 2012/12/09 17,016
3076 움직이기 싫은 날의 콩나물밥 13 2012/12/07 15,996
3075 메밀묵으로 만든 따뜻한 묵사발! 14 2012/12/06 10,491
3074 집에서 쑨 메밀묵 12 2012/12/05 10,742
3073 팔순 노모의 만두 41 2012/12/04 19,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