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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대충 때우기~

| 조회수 : 17,124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12-09 20:21:41



날씨가 진짜 춥긴 춥네요.
북쪽으로 창이 나있는 제 방, 바닥에 러그도 깔고 했는데,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아있으면 다리가 시원합니다.
발도 시렵구요.
울 남편, 제발 양말 좀 신고 살라 하는데, 전 이상하게 양말은 못 신겠어요. 사철 발 벗은 아내입니다. ^^


오늘 저녁엔 김치 찌개 한 냄비 끓이고,
메추리알 장조림하고,
며칠전 볶은 멸치볶음, 너무 맛이 없어서 다시 양념해서 볶았습니다, 간을 좀 다시 하니 훨씬 낫네요.


그리곤 뭘 좀 먹을게 없나, 냉동고를 뒤지다가 얼려놓은 명란젓을 발견했습니다.
울 남편의 모임에서 준 명란젓인데 짜기만 하고 어찌나 맛이 없는지...
두세알씩 소분해서 냉동해두었는데..영 먹게 안되는 거에요.
냉동실 차지하고 있는 꼴도 보기 싫고, 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고,
그래서 한뭉치 꺼냈습니다.

얼어있는 명란젓, 물에 한번 씻은 후 거죽의 막을 벗겨냈습니다.
그리고 알만, 참기름, 깨소금, 후춧가루, 생강가루를 넣어서 간했습니다.
그랬더니 훨씬 맛이 낫네요, 짠 건 마찬가지지만.
이걸 바로 안먹고, 두부위에 얹어주고, 그위에 달걀 하나 깨뜨려 얹고 김오른 찜통에 쪘습니다.
뭐, 맛있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으나, 이렇게라도 먹을 수 있는 것이 다행이다 싶어요.
담엔 달걀말이에 조금 넣어보기로..^^

어저께는 조카의 결혼식이었습니다.
너무 추운 날이었지만, 그래도 눈도 안오고, 날씨 맑은 날 하게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신부도 너무 이쁘고, 신랑도 훤하고..참 흐뭇한 결혼식이었습니다.

결혼식에 가려고 아침부터 동네 미용실에서 길지않은 머리 이리저리 올리고,
딸아이 결혼식때 입었던 한복, 동정 갈아달고 다림질도 해서 한껏 갖춰입고 다녀왔습니다.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ㅋㅋ, 저 한복체질인가봐요, 한복입으니까 좀 덜 뚱뚱해보이는 것 같아요.

사실, 저 한복 참 좋아합니다.
고등학교 입학 선물로 엄마가 뭐해줄까 했을때 1초도 주저하지 않고 "한복!!" 했고,
대학교 입학 때 역시 "한복!" 해서, 그동안 제 몫의 한복이 없었던 적이 없어요.
설 명절에 입겠다고, 혹은 추석 명절에 입겠다고 한복을 맞추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점점 한복 입을 일이 적어지는 것같아요.
일본 여행길에 보니, 공원 같은데서도 기모노 입은 사람들 곧잘 눈에 띄던데,
우리는 결혼식장, 그것도 가족의 결혼식장 외에는 거의 한복 입은 사람을 볼 수 없어 아쉬워요.
앞으론 저라도...가족의 결혼식이 아니더라도, 친구네 혼사 같은데도 한복을 차려입고 가서 축하해줄까봐요.
그런 의미에서 제 한복사진 올려놓고, 이만 총총 사라지렵니다, 방이 너무 추워요.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평
    '12.12.9 8:33 PM

    한복이 참 잘어울리시네요~ 저도 한복 좋아는하는데 별로 어울리는것 같진 않아요. 키가170cm라..^^ 날씨 정말 춥네요. 감기조심하세요~

  • 김혜경
    '12.12.10 8:18 AM

    ^^, 고맙습니다.
    키 크시면 더 멋지지 않으세요?
    이날 신부 언니 키가 무척 크던데, 아주 이쁘더라구요, 한복맵시가..^^

  • 2. crala
    '12.12.9 8:43 PM

    아고~ 피부가 어쩜 저리 탱탱하신지... 사십초반 저보다 젊어보이심 어떡하나요..ㅠㅠ 완전 깜놀해서 간만에 로그인하네요ㅠㅠ

  • 김혜경
    '12.12.10 8:19 AM

    원 별 말씀을...^^ 두턱 늘어진 거 안보이세요?? ㅋㅋ

  • 3. 김선아
    '12.12.9 8:43 PM

    어머 한복입으신 모습 전 첨인듯요. 고우세요~

  • 김혜경
    '12.12.10 8:19 AM

    네, 딸아이 결혼식 때 한복입은 사진 올리려고 했는데,
    그날 제가 좀 울어서, 눈가 아이라인이 번져 너구리 같아요. 그래서 못 올렸답니다. ^^

  • 4. 예쁜솔
    '12.12.9 8:47 PM

    우아하시네요~~~
    너무 멋진 사진에
    명란젓이고 뭐고 음식이야기는 다 잊고 말았어요....ㅎㅎㅎ

  • 김혜경
    '12.12.10 8:20 AM

    하하..우아하다고 하시니..너무 기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 5. 복운의여왕
    '12.12.9 8:49 PM

    너무 아름다우십니다~온화한 미소 인자한포스
    ~
    한복너무잘어울리십니다

  • 김혜경
    '12.12.10 8:20 AM

    좀 덜 뚱뚱해보이지 않나요? 제 눈에는 그리 뚱뚱해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 6. 이엘
    '12.12.9 9:26 PM

    꼭 선생님처럼만 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김혜경
    '12.12.10 8:21 AM

    과찬이세요..너무 과분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

  • 7. 미주
    '12.12.9 9:53 PM

    어머나 고우세요
    올해 대학들어가는 딸아이가
    그렇게 한복을 좋아해서 이상한 아이라 생각했는데요ㅎ
    선생님 한복선물 이야기 때문에
    생각나고 웃음이나네요.

  • 김혜경
    '12.12.10 8:21 AM

    오, 요즘 젊은이중 한복 좋아하는 젊은이가 있다니...너무 반갑습니다.^^

  • 8. 그린
    '12.12.9 10:03 PM

    ㅎㅎ
    저도 어제 친지 결혼식 다녀왔는데
    정말 어찌나 오가는 길이 어찌나 춥던지요...
    근데 역시 신부는 탑드레스 입고 화사하게 웃고있었어요.
    날씨하고는 상관없죠?^^

    정말 선생님 말씀처럼 우리도 한복을 즐겨입을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일본, 태국 , 필리핀 등도 결혼식이나 행사 등에
    전통의상을 많이 입던데 정작 우리는
    설 명절이나 결혼식 정도....
    고운 한복을 많이 볼 수 없어 참으로 아쉽네요.

    그나저나 선생님 한복 입으신 모습은
    참말로 고우십니다.^^

  • 김혜경
    '12.12.10 8:23 AM

    그러니까요.
    결혼식에도 일반 하객은 안입잖아요.
    혼주 아니면 직계가족, 아주 가까운 친척 몇몇 정도죠.
    저 그래서 절친들 딸 결혼식때 한복 입으려구요..^^, 엄마 친구면..이모니까..^^

  • 9. 게으른켕거루
    '12.12.9 11:50 PM

    인상 너무 좋으세요.
    제가 딱 바라는 제 모습이에요.

  • 김혜경
    '12.12.10 8:23 AM

    아이구, 민망하게 너무 과분한 칭찬을 해주셔서..^^, 좋은 하루 되세요.

  • 10. 낭만 아줌니
    '12.12.10 1:24 AM

    어머 선생님 로긴하게 만드시네요....ㅋㅋ 너무너무 아름다우세요.... 전 여기 가입하고 선생님 첨 뵙네요... 이렇게 인상이 좋은 분인줄 몰랐어요... 선생님 짱!

  • 김혜경
    '12.12.10 8:24 AM

    하하, 제가 가끔 주책없이 제 사진 올리곤 하는데 못보셨었군요. ^^
    칭찬 고맙습니다. ^^

  • 11. 호호아줌마
    '12.12.10 2:49 AM

    오우~~~ 뷰티풀 !!! ^^
    쌍둥이의 미모는 외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로세... ㅎㅎ

  • 김혜경
    '12.12.10 8:25 AM

    쌍둥이 엄마 아빠가 섭섭하겠어요.^^
    쌍둥이 엄마 아빠 인물이 좋습니다..^^

  • 호호아줌마
    '12.12.10 4:57 PM

    쌍둥이 엄마의 미모는 혜경샘으로 부터!
    혜경샘의 미모는 어여쁜 만두 빚으시는 팔순 어머님으로 부터!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미모와 손맛! ^^

  • 12. 여설정
    '12.12.10 4:51 AM

    고우셔라~

    저도 한복 참 좋아해요.
    결혼식 말고, 일년에 두번 정기적인 큰모임에서는 한복입어요.^^
    그래서 양장옷처럼은 아니지만, 한복도 잘 장만해요.
    괜찮은데 있음 소개해주셔요.ㅎㅎ

  • 김혜경
    '12.12.10 8:26 AM

    저 옷은 결혼식때 한거라 청담동에서 했구요,
    예전에는 광장시장 2층에 다니던 포목점이 있었어요, 태우실크라고, 찾기는 아주 힘들어요, 가게도 작고.
    그런데 요즘 있는 지 없는 지 모르겠어요.
    거기서 감 끊어서 그 건물 3층인지 4층인지 올라가서 충남한복이라고 하는데서 맞추곤 했었는데..
    안간지 4~5년 된 것 같아서, 아직 다 있는 지 없는 지 모르곘어요.

  • 13. 반야수
    '12.12.10 5:46 AM

    우아하시네요
    미소도 밝고,,저두 그렇게 미소가 발고 우아해지고싶은 여자에요

  • 김혜경
    '12.12.10 8:27 AM

    고맙습니다, 칭찬말씀에 오늘 하루 기분좋게 시작하네요. ^^

  • 14. 주니엄마
    '12.12.10 9:22 AM

    어깨라인에 딱 한복에 어울리실만큼 딱 떨어지네요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으셔요 !!!

  • 김혜경
    '12.12.11 8:50 AM

    각이 잡힌 어깨가 아니어서 숄더백을 잘 못 매요, 자꾸 흘러내려서.
    그런점은 불편한데 한복입을때는 괜찮은 것 같아요. ^^

  • 15. 아따맘마
    '12.12.10 11:42 AM

    정말 우아하시네요.
    잘 어울리시고 표정도 예쁘시고...피부도 참 고우시구요.
    정말 홀쪽해보이시는게...한복이 체질이신거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가 30년을 직접 한복바느질을 하셨던터라 광장시장은 참 익숙한 곳이예요.
    초등학교때는 엄마가 시장다녀오시면 꼭 그 당시 모찌떡...찹쌀떡을 사오셔서..내내 기대했었어요.
    가다가 쓰리꾼한테 당해서 펑펑 울며 돌아오시던..쓰린 기억도 있구요.

    성인이 되어 회사다닐때는 엄마대신 제가 옷감뜨러 광장시장을 자주 갔었어요.
    처음에 엄마랑 갔을때는 왠만해서는 찾아갈 수 없을 거 같은...미로가 따로 없었는데
    내 집 드나들듯...단골집도 생겨서 정이 많이 쌓인..그런 곳이죠..

    엄마는 시장바느질이나 삯을 주는 바느질이 못미더우셔서 30년을 거의 혼자 밤샘해가며
    바느질을 직접 하셨어요.
    당대 최고의 바느질쟁이라고 자부하셨지요.
    제 결혼식 한복도 직접 최고의 정성으로 만들어주시고는 은퇴하셨지요..

    저희 엄마도 선생님처럼 한복이 참 잘 어울리는 복스러운 분이시랍니다.
    요즘엔 정말 저부터도 한복입을 일이 없어서 처치곤란 애물단지 취급하는데
    정작 입고 나면 우아하고 단아한 느낌에 자세나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거 같아요.

  • 김혜경
    '12.12.11 8:52 AM

    어머니가 손수 지어주신 한복!
    생각만해도 뭉클합니다. 잘 간직하세요, 어머니의 한복!

    저도 예전 30~40년전에, 한복은 아니지만 , 맞춰입을 옷의 옷감을 끊으러 엄마손잡고 동대문시장 누비던 생각이 납니다.가면 한개에 1천원짜리 바나나를 하나 사서 손에 쥐어주셨어요, 울 엄마.
    아따맘마님덕분에 예전 추억에 젖어봅니다. 고맙습니다.

  • 16. 향수
    '12.12.10 12:02 PM

    정말 미인이시네요
    김혜경센님이 이렇게 미인이신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이름도 예쁘시고 .

  • 김혜경
    '12.12.11 8:53 AM

    ㅎㅎ...저 미인은 아닙니다.
    제가 제 주제를 알죠.ㅋㅋ...좀 개성있게 생겼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 것 같아요.

  • 17. 또하나의풍경
    '12.12.10 1:10 PM

    선생님 너무 고우셔요~~~~~~~~~~^^ 한복이 정말 잘어울리세요 ^^

  • 김혜경
    '12.12.11 8:53 AM

    예쁘게 봐주셔서..고맙습니다..^^

  • 18.
    '12.12.10 1:18 PM

    일부러 로긴했어요.
    한복입은 모습과 미소가 정말 예뻐서요.^^

  • 김혜경
    '12.12.11 8:54 AM

    제가..좀 많이 웃는 편이죠..^^

  • 19. 열무김치
    '12.12.10 7:52 PM

    저희집도 바닥이 어찌나 시~~원한지...제가 이 집을 '이글루'라고 부른답니다 ㅠ..ㅠ

    한복 입으신 모습 정말 아름다워요 ^^
    저도 한복을 아주 좋아합니다. 게다가 저는 외국에 살아서 친구 결혼식에는 무조건 한복 입고 갑니다 ^^
    신랑이랑 딸도 한복으로 중무장(?)하고 가요 ^^

    한복이 더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

  • 김혜경
    '12.12.11 8:54 AM

    열무김치님같은 분이 진짜 민간외교관이에요, 고맙습니다.

  • 20. 김흥임
    '12.12.11 8:54 AM

    헤헤
    변함없으신 저 고운 미소시라니 ^^

    샘님은 오백원내고 이런 사진올리셔야 하는디
    ㅋㅋ출근7분남겨두고 댓글중이라는 ^^

    총총 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김혜경
    '12.12.12 9:26 PM

    ㅋㅋ....

  • 21. 푸른강
    '12.12.11 9:44 AM - 삭제된댓글

    한복입은 자태가 어찌나 참하신지....ㅎㅎㅎㅎㅎ

  • 김혜경
    '12.12.12 9:26 PM

    에궁...고맙습니다...^^

  • 22. bistro
    '12.12.11 6:00 PM

    전 교환학생 가서 (그것도 무려 대학원!) 교내 행사에 한복을 입겠다고~~~
    엄마한테 국제전화해가지고는 한복 해달라고 땡깡을 부렸었네요..ㅋㅋ
    그 전에 입던 한복도 있었는데 그 건 싫다 그랬어요 ㅎㅎㅎ 당의 입고 싶다구..
    친구들은 다들 이쁘다고 난리 난리...태어나서 사진 제일 많이 찍힌 날이었던 거 같아요 ㅋ
    그 한복은 정말 마음에 들어서, 5년 뒤 제 결혼식에서도 입었답니다.
    요즘 보면 한복에 너무 유행을 만드려는 거 같아서 전 그게 마음에 안들어요.
    한복 만드는 분들이 자꾸 팔아야 하니 그런 거겠죠?

    아, 희망수첩만 들어오면 엄마밥이 먹고 싶어요. 제가 해드려야 맞는 건데요, 그쵸? ㅠㅠ

  • 김혜경
    '12.12.12 9:28 PM

    전 당의는 못 입어봤어요, 이제 평생 못입을 듯...

    저도 한복에도 유행있는 거 불만이에요. 저고리 길이 길어졌다 짧아졌다, 깃이나 고름도 넓어졌다 좁아졌다..
    그래서 특별한 행사가 없어도 한번씩 해야한다니까요. 그 값비싼 한복을...

  • 23. Jenny
    '12.12.12 12:21 PM

    아~ 저 그 결혼식 가서 선생님 어디 계신지 찾았는데 결국 못 뵈었네요..
    신랑의 오래된 친구랍니다. ^^

  • 김혜경
    '12.12.12 9:29 PM

    아...그러세요...^^
    저 신랑 부모 바로 뒤에 있었는데요,
    신랑 퇴장할 때 하객이랑 하이파이브 하는거 보셨어요?
    그 하이파이브 하는 청년 바로 앞에서 웃고 있었는데..^^

  • 24. 빛나는
    '12.12.12 6:28 PM

    한복자태가 너무나 고우셔요~

  • 김혜경
    '12.12.12 9:29 PM

    고맙습니다. ^^

  • 25. 다섯아이
    '12.12.13 9:32 AM

    참 고우시다~~~
    나도 모르게 감탄이 나올정도에요.
    샘의 모습이 82의 장수비결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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