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고맙습니다

| 조회수 : 16,90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3-07 17:25:58
여기는 해운대백병원!
딸 아이 산간호중 입니다.

잠시 짬이 나서 스마트폰으로 몇자 적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응원의 댓글을 많이 남겨주신 덕분에 딸아이도 많이 회복되었고 손녀들도 수유량을 늘려가면서 잘 있습니다.
저도 물론 잘 있습니다.
힘들기는 커녕 아주아주 오랜만에 딸아이를 독차지하며 딸아이에게 뭔가를 해줄수있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짧게나마 인사를 올리며 이만 줄입니다.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벌레먹은사과
    '12.3.7 5:37 PM

    축하드려요..독차지한 따님께 원없이 많이 많이 해주시고요.쌍둥이에 건강을 기원합니다

  • 2. 연두
    '12.3.7 5:48 PM

    축하드립니다 따님과 손녀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3. 연율맘수진
    '12.3.7 5:55 PM

    너무 좋은 친정엄마세요!!
    저도 두 딸들에게 그런 친정엄마가
    꼭!! 되어주고파요^^

    따님 조리 잘 하시고
    이제 손녀딸들 애교에 녹을 일만 남으셨네요^^

  • 4. 오늘맑음
    '12.3.7 5:58 PM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
    따님에게 뭔가를 해줄 수 있어 행복하시다는 말씀에서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져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저도 따님과 손녀들의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

  • 5. 아녜스
    '12.3.7 5:59 PM

    축하드려요~
    아이낳고 친정엄마 생각이 많이 났었던 기억이 나요...
    곁에 계실수 있고, 계셔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는 세월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지만요..
    쌍둥이 건강하길 빌구요, 샘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 6. 놀부
    '12.3.7 6:07 PM

    행복하시고 감사한 시간되시네요*^*
    그곳에서 딸과 두 손녀들과 맘껏 누리세요

  • 7. 지윤마미..
    '12.3.7 6:10 PM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따님 복 받으셨네요.

  • 8. 쑥송편
    '12.3.7 6:13 PM

    와.. 딸을 독차지하다니...
    절로 미소가 감도는 표현이네요.

    아기들아 건강하게 쑥쑥 자라라
    아기엄마~ 금방 회복되시길 + 헤라클레스 체력!!!
    아기 외할머니~ 모녀간의 정이 더욱 도타워지기를...

  • 9. teresah
    '12.3.7 6:24 PM

    애기엄마도 많이 회복되고 아가들도 잘 있다니 다행이에요~
    행복한 시간 만끽하세요 ^^

  • 10. 파란나무
    '12.3.7 6:29 PM

    할머니 되신 거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선생님의 사랑을 듬뿍 받을 귀여운 쌍둥이 손녀들
    앞으로 선생님 수첩에 등장할 날이 오겠죠.
    아기엄마도 얼릉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축하+축하드려요. ^^

  • 11. 안티고네
    '12.3.7 6:36 PM

    행복해하시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축복합니다!!!

  • 12. 무지개여행가방
    '12.3.7 7:11 PM

    축하드립니다...
    첫 손녀를 맞으시며 힘드신 줄 모르고 산간 하신 엄마가 생각나 미소 지어집니다..
    82손녀, 구여운 쌍둥이들...
    얼굴 살짝 보여주실거지요??? ^^

  • 13. 깃털처럼
    '12.3.7 7:52 PM

    선생님~늦게 봤어요 축하드립니다.~^^
    외할머니란 이름은 언제 들어도 따뜻한 느낌에 무언가 더해져 다가오지요
    손녀들에게 늘 그 무언가로 떠올려지실 선생님을 생각하니 제가 다 괜시리 흐뭇해요,
    따님도 쌍둥이들도 건강하길 바라요..
    선생님도 쉬엄쉬엄 하시구요. 축하합니다~.

  • 14. 올리브
    '12.3.7 8:25 PM

    외할머니
    맛난 것도 많이 해주시는 외할머니, 너무 좋지요.
    딸이 없어 외할머니 될 일이 없어서 부럽습니다.
    내 배를 타고 난 진정한 삼대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 15. 페이지 터너
    '12.3.7 8:47 PM

    저도 글을 보니,외할머니 생각이 참 많이 나네요.
    외할머니, 외갓집 너무 정겨운 분이고 푸근한 곳이죠?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따님과 어여쁜 공주님들을 응원합니다. ^^

  • 16. 산수유
    '12.3.7 8:47 PM

    다시한번 축하드리옵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17. 수정
    '12.3.7 9:18 PM

    선생님,할머니 되심을 축하드려요.

    따님도 손녀들도 선생님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18. 난 달림이
    '12.3.7 9:56 PM

    축하드립니다~~^^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쌍둥이 사진도 올려주세요

  • 19. 두께
    '12.3.7 9:59 PM

    축하드려요.
    따님도 손녀들도 선생님도 건강하시길 기도드려요^^

  • 20. 쿵쿵
    '12.3.7 10:15 PM

    축하드려요.
    앞으로 최소한 1년은 독차지하실수있어요.
    제가 남매둥이엄마에요. 벌써 2년전 서울백병원에서 새벽에 응급으로 출산했어요.
    ㅎ 애들건강히 잘크니 작게낳은거에대해 걱정하시지 마시구요. 하루하루 잘클거에요. 5cc씩 8번 관으로 먹던애들이 지금은 밥한공기 뚝닥이에요. ㅎ
    축하드려요.

  • 21. 요안나
    '12.3.7 10:45 PM

    오랫만에 딸아이를 독차지! 이 말이 왜 이렇게 와 닿을까요
    아는 엄마가 그러더군요 아들이 심한 감기에 열이 엄청 높아서 밤새 찬물 수건 찜질 해 줬는데 그 때 생각 했대요 이렇게 아프니까 아들을 실컷 만져 보는구나 하고~
    진짜 자식들은 어릴때만 내 차지 인거 같아요 그나마 아들 보단 딸이 낫다니 딸만 둘 있는 저나, 선생님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겠죠?^^
    빨리 할머니가 되고 싶은 저는 엄청 부럽네요 ㅎㅎ 축하 드립니다

  • 22. 생강차
    '12.3.7 11:07 PM

    축하드립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23. 예쁜솔
    '12.3.8 12:49 AM

    아기들은 좋겠다...맛있는 것 많이 만들어 주시는 외할머니가 계셔서...

    우리 작은 딸이 어릴 때요,
    '할머니 오신다' 하면
    어떤 할머니?
    맛있는 할머니?
    맛없는 할머니? 이렇게 물었어요.
    여기서 맛있는 할머니는 외할머니
    맛없는 할머니는 친할머니랍니다...ㅠㅠ

    선생님은 당연히 엄청 '맛있는 할머니'이십니다...ㅎㅎㅎ

  • 24. 자강
    '12.3.8 12:52 AM

    축하드립니다!

    산모도 건강하고 쌍동이 손녀 튼튼하게 쑥쑥 자라기 바랍니다~~

  • 25. 푸우
    '12.3.8 7:55 AM - 삭제된댓글

    이제 할머니가 되신 거네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 26. 산이랑
    '12.3.8 8:27 AM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서 다행이예요~
    행복해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이 떠올라 저까지
    기분좋아지는 아침입니다ᆞ
    계시는 동안 맘껏 따님과 손주랑 즐거운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ᆞ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7. 아네모네
    '12.3.8 8:57 AM

    따님과 함께이신 것을 행복해 하시는 마음이 전해져 와서 같이 기쁜 마음입니다.^^
    따님과 아이들 순조로운 건강 회복중이라니 다행스럽고 또 좋은마음입니다.
    모녀 3대 모처럼의 흐뭇한 시간 되시길 바랄께요.^^

  • 28. 세누
    '12.3.8 9:40 AM

    갑자기 첫애 낳고 친정엄마 급히 오셨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지금도 그생각하니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아기엄마가 된 딸 독차지(?) 하시는게 정말 좋은신가요?
    다커도 지금처럼(울딸9살) 예쁜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엄마,할머니 되세요

  • 29. 진선미애
    '12.3.8 10:28 AM

    쌍둥이 할머니~^^

    제가 딸쌍둥이들을 조산해서 1.4키로,1.8키로 낳았는데요
    지금 .....다이어트가 필요한 대학생입니다 ㅎㅎ

    아마 건강하게 아주 자~~알 자랄거예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30. 꽁꽁맘
    '12.3.8 10:36 AM

    딸아이 독차지.. 정말 눈물나게 따스한 어머님이셔요.. 본받아야겠습니다.

  • 31. 직딩아짐
    '12.3.8 11:34 AM

    엄마가 정성으로 돌봐주셔서 따님이 너무 좋으시겠어요!
    게다가 요리솜씨도 일품이신 어머니시니... >ㅁ

  • 32. 수아
    '12.3.8 3:03 PM

    선생님
    따님순산과 손녀들얻으신 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엄마보자마자 울음이 터졌던 기억이 나요.
    따님과 오랜만에 회포도 푸시고 이쁜 아가들 많이많이 눈에 담고 오세요.

  • 33. 효진맘
    '12.3.8 5:32 PM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너무나 좋으시겠어요
    선생님 글에서 행복이 보여요.
    따님 건강도 회복되고 아기들 수유량도 늘고 있다니 다 고맙네요.
    아기들 항상 건강하길 빕니다.

  • 34. Eco
    '12.3.8 10:32 PM

    산모와 쌍둥이 아가들의 건강을 빕니다. ^ ^*

    아이구~ 꼬물꼬물 얼마나 귀여울까나~ ♡

  • 35. 여우꼬리
    '12.3.9 2:07 AM

    우하하
    예전 조리원에서 만난 쌍둥이 맘이 생각나요.
    어찌 다들 둘째나 셋째 맘이었는데 쌍둥이 맘은 첫 아이였어요..
    쌍둥이 수유하는게 어찌 조리원에서 하던 것과 같았을까요?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이 필요 할때 였는데 ..
    쌍둥이 아빠는 자꾸 도망 가고 싶어 하는게 똑똑히 보였죠
    다들 다른 환경 다른 사람 들이었는데
    쌍둥이 아빠를 압바하는 건 한 마음이었어요.
    그 어린 아빠 잘하고 있는지..

  • 36. 아이사랑US
    '12.3.9 3:19 AM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따님과 쌍둥이들이 건강하길 빌게요~
    바쁘신중에도 소식 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37. 여설정
    '12.3.9 4:08 AM

    아니 벌써??...
    ㅎㅎㅎ
    축하드려요^---^

  • 38. LittleStar
    '12.3.9 4:28 AM

    축하드려요!!! 온 가족이 얼마나 기쁘실까요~~~~ ^^

  • 39. 써니니
    '12.3.9 10:56 AM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 40. 하영이
    '12.3.9 1:13 PM

    정말 축하드려요 한꺼번에 천사가 둘씩이나 따님과 사위 특히 선생님께서 복을 많이 지으셨나봐요 ^^

  • 41. 마리
    '12.3.9 2:19 PM

    어머나...쌍둥이를 출산했군요^^

    저도 쌍둥이 엄마라 따님의 쌍둥이 출산이 꼭 제일처럼 기뻐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쌍둥이 사진 종종 볼 수 있겠네요~ 아웅...생각만 해도 귀여워요^^*

  • 42. 초록세움
    '12.3.9 4:32 PM

    축하드려요~ 이제 회복중이시니 앞으로는 계속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딸과 함께 좋은시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

  • 43. 귀여운엘비스
    '12.3.9 4:43 PM

    선생님
    너무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입덧한다했던게 엊그제같은데
    귀요미손녀들이 세상에뽕하고나왔네요!!!!!!!!!!!!!!

    따님과 손녀들과 행복한시간 많이많이 누리세요^______^

  • 44. 야옹야옹야옹
    '12.3.9 7:16 PM

    쌍둥이 군요!!! 축하드립니다^^*

  • 45. J-mom
    '12.3.9 11:18 PM

    에고..전 또 뒷북이네요...ㅎㅎ
    저번에 따님 결혼때도 뒷북..

    근데 정말정말 세월이 빠르네요....그게 벌써 제작년이라니...

    할머니....라고 하시니 적응이 안되요....ㅎㅎㅎ
    암튼 넘넘 축하드리구요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46. 황대장짝꿍
    '12.3.10 8:24 PM

    축하드려요.
    행복한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 47. 소풍날
    '12.3.16 3:40 PM

    선생님 할머니 되신거 축하드려요... 회사서 슬쩍 보는데 주책맞게 울컥.. 전 결혼6년찬데 아직 아이가 없어요.. 너무 부러워요... 저도 얼른 건강하고 예쁜 아이가 왔음 좋겠어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2897 농부의 꾸러미 18 2012/04/07 15,004
2896 푸짐한 오늘 저녁 밥상 15 2012/04/06 14,691
2895 내친 김에 양파로도~ 8 2012/04/05 14,294
2894 마늘소스로 맛을 낸 [닭가슴살 샐러드] 37 2012/04/04 45,275
2893 바람불어 무서운 날! [삼겹살찜] 15 2012/04/03 16,567
2892 시골 할머니들의 맛있는 봄밥상 31 2012/04/02 16,217
2891 또 봄밥상~ [풋마늘 골뱅이무침] [문어 샐러드] 12 2012/04/01 12,696
2890 봄밥상~[쭈꾸미볶음] [머위나물] 10 2012/03/31 12,352
2889 반찬없을 땐 만만한 게 고기!! 5 2012/03/30 16,169
2888 모녀 4대 86 2012/03/29 20,513
2887 얼큰한 것이 당겨서~ [순두부찌개] 16 2012/03/25 31,765
2886 오랜만의 가정식 백반 40 2012/03/24 30,554
2885 1천5백원짜리 구포국수 61 2012/03/24 28,397
2884 과일 넣은 샐러드 15 2012/03/16 31,836
2883 플러스 원 (Plus 1) 3!! [예전 원고] 10 2012/03/15 40,622
2882 플러스 원 (Plus 1) 2!! [몇가지 팁] 20 2012/03/15 28,900
2881 제일 만만한 [카레 덮밥] 17 2012/03/14 25,365
2880 매콤달콤 [닭찜], 친정엄마스타일 [새우찌개] 16 2012/03/11 43,930
2879 나의 빈자리 [새우 파전] 101 2012/03/10 17,300
2878 고맙습니다 46 2012/03/07 16,900
2877 쌍둥이 할머니 234 2012/03/05 38,567
2876 천연 조미료의 날 19 2012/03/03 13,620
2875 불량주부의 누룽지 정식 30 2012/03/02 12,706
2874 치아바타 샌드위치 16 2012/03/01 15,691
2873 오늘은 고기반찬~ 7 2012/02/29 1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