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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귀 환 보 고

| 조회수 : 10,699 | 추천수 : 232
작성일 : 2009-10-09 22:26:35


저...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내심 2박3일로도 충분하다 싶었는데 kimys가 3박4일을 강력히 주장해서,
화요일 아침 7시에 떠나서, 오늘(금요일) 저녁 7시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

코스는요,
일단 경주에 가서  밀레니엄 파크 구경하고, 라궁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불국사와 석굴암 들려서 담양쪽으로 갔어요.
가는 도중에 잠시 해인사 들렀구요.

순창에서 저녁밥 먹고 담양에서 묵었습니다.
담양의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길, 죽록원, 소쇄원, 식영정을 둘러보고,
부여로 왔습니다.

부여에서 자고, 백제문화유적관, 부소산 일대의 부소산성 고란사 낙화암 들러서 올라오다가
공주의 송산리 고분군의 무령왕릉까지 보고 왔습니다.

본 것, 먹은 것은...사진 정리해서 차차 올릴게요...물론 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면 말이죠.




희망수첩을 너무 오래 비워두었더니,
다소 뻘쭘하기도 하고,
암튼 우선 눈 시원하시라고, 담양의 메타세콰이어와 대나무 사진 부터 올려봅니다.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i
    '09.10.9 10:29 PM

    네..네. 당연히 사진과 글 기다리죠~
    선생님 귀환을 기다렸어요~

  • 2. crisp
    '09.10.9 10:33 PM

    너무 좋으셨겠어요~
    맑은 공기가 전해져 오는듯 합니다..

  • 3. 행복한 우리집
    '09.10.9 10:36 PM

    으아.... 나머지 글 너무 기대됩니다.

  • 4. 옥당지
    '09.10.9 10:39 PM

    선리플, 후리딩!

    환영합니다!!!! ^^

  • 5. 달팽이
    '09.10.9 10:57 PM

    많이 기다렸습니다...오늘 하루만해도 몇번이나...

  • 6. 망아지
    '09.10.9 10:59 PM

    완전 부러워요^^
    날씨도 좋고 파아란 하늘 보며 저희 가족도 놀러가고 싶네요~

  • 7. 그린
    '09.10.9 11:08 PM

    안 그래도 지금쯤 글이 올라왔으려나 싶어 들어와봤어요.ㅎㅎ
    이번 주 서울 날씨도 파란 하늘이 환상적이었는데
    여행하시기엔 아주 좋은 날씨였던 것 같아요.
    내일부터는 희망수첩이 더욱 바빠지겠네요.
    선생님 여행기 눈빠지게 기다립니다~~~*^^*

  • 8. mustbe-happy
    '09.10.9 11:19 PM

    드디어 돌아오셨군요...
    사진만 봐도 제 속이 확~~ 트이는 것 같아요.
    잘 다녀오셨다니, 정말 다행이구요~
    당근 가신 곳, 드신 곳, 모두 궁금하답니다..ㅎㅎ
    먼저 휴식을 좀 취하시고, 차근차근 올려주세용~~

  • 9. 다래
    '09.10.9 11:22 PM

    좋은곳에서 좋은기운 많이 충전하셨겠어요.
    여행후기 기다려집니다.

  • 10. 내일은 ...
    '09.10.9 11:28 PM

    안계신 며칠은

    마치 엄마 없는 집에 들어 온 것처럼

    왠지 쓸쓸하고 , 텅 빈 것 같고 그랬어요...

    이제야 뭔가 아귀가 딱 맞는 듯한 충만함.....^^

  • 11. 소리향
    '09.10.9 11:47 PM

    담양 좋죠... 전 지난 여름 친구하고 장마철에 기차 여행하다가 잠시 들렀었는데 죽녹원에서 모기한테 왕창 물리고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서 완전 활극 한판 벌였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 12. 맨날낼부터다요트
    '09.10.10 12:04 AM

    궁금합니다. 당연히 궁금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있었다는거...아시지요?^^

  • 13. 예빈맘
    '09.10.10 12:28 AM

    욕심이지만 저도 선생님처럼..어른이 되어가고싶어요.
    마흔빼기 두살입니당.

  • 14. 바다랑셋이서
    '09.10.10 12:58 AM

    사진만 보면 여름인지 가을인지 모르겠아요....^^;
    그래도 쭉쭉뻗은 나무들보니 다음 이야기들이 기대되요...^^

  • 15. 달자
    '09.10.10 1:10 AM

    어흥 텅빈 듯 했어요. ^^

  • 16. 채영맘
    '09.10.10 1:16 AM

    아이들과 경주여행을 잡았습니다.
    샘의 동선을 따라 갈까^^하고 기다렸어요
    경주와 담양 기대합니다.

  • 17. 은석형맘
    '09.10.10 1:54 AM

    저도 오늘 희첩을 몇번 들락거렸는지 몰라요.
    아...눈이 화악...시원하네요.
    자러가기 전에 한번 들려본건데..
    잠 달아났어요...ㅋㅋㅋ

  • 18. 또하나의풍경
    '09.10.10 5:04 AM

    선생님 돌아오셨군요!! ^^ 기뻐요 많이.... ㅎㅎㅎ

    사진을 보는것 만으로도 눈이 화악~ 시원해집니다 ^^

  • 19. 채유니
    '09.10.10 8:56 AM

    쌤 !!! 귀환 추카추카
    경주로 마중나갈걸 후회했어요... 경주살면서도 못 뵈었네요...ㅠㅠㅠㅠㅠㅠ
    구석구석 후기 부탁드려요...

  • 20. 해피로즈
    '09.10.10 8:58 AM

    선생님, 많이 보고 싶었어요^^
    언제 돌아오셔서 글 올려주시나 기다리고 있었어요.
    반가워요, 선생님 *^^*

  • 21. 올리브
    '09.10.10 9:04 AM

    대리 만족할 기쁨에 설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코스 따라쟁이 해 보렵니다.

  • 22. bluejuice
    '09.10.10 9:32 AM

    눈 시원하시라고, 담양의 메타세콰이어와 대나무 사진보니 너~무 좋네요...

    전 지금 출근했는데 돌아가면서 출근하거든요...토요일은...
    그런데 사무장님이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우는데...너무 답답해요 짜증도 나고...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진보니 눈 시원한것은 잘 모르겠고...거기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본것,먹은것,가본것에 대해서 궁금도하고 나중에 제가 갈때 참고도 해야하니
    당연히 올려주셔야지요....

  • 23. 지우산
    '09.10.10 10:17 AM

    샘의 동선을 따라갈 사람...여기요.
    꼭 따라 가보렵니다.

    전 몇 해 전 하루 코스로 광주와 담양을 갔었어요.
    중학생 아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광주 도청 앞 광장도 보여주고 충장로도 거닐었습니다.
    담양은 죽녹원과 관방제림이 참 좋았습니다. 사진을 못 찍어 많이 아쉬웠는데 샘 님 덕분에
    다시 보네요. 관방제림 사진 있으시면 올려~~ 주세요.ㅎㅎ

  • 24. 소박한 밥상
    '09.10.10 11:38 AM

    빵빠라 빵 ~~~~~~~~~
    무사 귀환 축하 !! ^ ^

    대리만족을 위해........... 후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 ^

  • 25. 프로방스김
    '09.10.10 12:19 PM

    어머나 코앞까정 다녀가셨군요 왕릉...
    계속 사진 기다립니다

  • 26. 상큼마미
    '09.10.10 12:36 PM

    선생님 대나무사진이 멋져요^^
    저도 다음주 대관령휴양림가기로 했는데, 넘 좋으셨나봐요
    부럽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셔서 반갑고요 ^^
    희첩 기대할께요~~~~~

  • 27. 메이플우드
    '09.10.10 1:01 PM

    저도 따라쟁이 하고 싶어요..
    기다립니다...

  • 28. 테오
    '09.10.10 2:05 PM

    저도 그일정을 따라해보려고 기다리던 참이예요^^
    꼭 올려주세요, 라궁말고 다른 숙소도 알려주시구요
    라궁도 무척 궁금합니다

  • 29. 유월장미
    '09.10.10 4:35 PM

    맞아요, 위의 내일은 ...님 말처럼 엄마 외출한 빈 집에 들어오는 기분 같았어요.
    잘 다녀오셨다니 제 기분도 좋아요^^

    저도 같은 일정으로 여행할래요.
    음식점도 다 보여주실거죠?

    아이들 역사공부에도 좋은 코스인것 같아요.
    부여부터 시작한다면 부여의 멸망, 통일신라의 성립으로 설명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엔 역사기행으로 훅 불붙을것 같네요^^

  • 30. 발상의 전환
    '09.10.10 4:39 PM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표가 난다고~
    안주인 없는 82는 어쩐지 적막하더라구요.
    귀환을 환영합니다.^^

  • 31. 보미
    '09.10.10 8:05 PM

    많이 기다려졌답니다. 선생님 없는 이 곳 많이 허전하더라구요. ^^!

  • 32. 초록바다
    '09.10.10 8:26 PM

    텅빈 희망수첩에 들어 올때 마다 샘은 지금 어디쯤에 계실까? 궁금했어요.
    잼있는 이야기 보따리 기다립니다. ^^

  • 33. ice
    '09.10.10 8:41 PM

    눈이 정화가 되네요 ^^
    저도 선생님 나이즈음엔 울 남편과 그런 여행 즐기면서 살수 있을까..
    잠시 상상해봤어요..
    심히~~ 부럽습니다..ㅎㅎ
    다음 후기글... 눈 빠~지게 기다릴께요.

  • 34. 어주경
    '09.10.10 9:07 PM

    저도 올 봄에 가족들과 담양에 갔다 왔었기에, 올리신 사진 속의 장소들이 너무 익숙해서 반갑네요. 좋은 여행이셧으리라 믿습니다.

  • 35. 좋은소리
    '09.10.10 10:39 PM

    에효...너무 허전했어요
    저만 느낀게 아니네요.
    무지 궁금합니다..꼭 올려주세요..

  • 36. aristocat
    '09.10.10 10:46 PM

    사진 너무 멋져요! 진짜 멋진 여행이었을것 같은 기대감이.. ^^
    저는 희망수첩 안올라오는 허전함을 새로운 칭.쉬 보는 재미로 떼웠어요!
    이거 개정판이 아니잖아요.. 완전.
    저 나름 (구)칭쉬 정독자였는데 완전히 다른책이던걸요? 진짜 대박!
    이 말씀 꼭 드리고 싶어서 한달에 몇번 안하는 로그인 했습니다요.. ^^

  • 37. mulan
    '09.10.11 12:13 AM

    아아... 여행~ 너무 좋았을것 같아요. ^^ 내일 저는 결혼6주년 기념일인데... 삼박사일 여행가고 싶네요. 호호호홍~ 별 계획은 없네요. 후훗~ 잘 다녀오셨다니 기분 좋아져요.

  • 38. 초록하늘
    '09.10.12 9:55 AM

    "여왕의 귀환"~
    환영합니다..

    쌤이 안계시니까
    82는 앙꼬 없는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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