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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너무 황홀한 밤~~[오이 냉국]

| 조회수 : 10,184 | 추천수 : 101
작성일 : 2004-06-10 21:10:33

저, 지금 너무 흥분상태라...
글을 제대로 쓸 수 없어요...

저녁 먹고 설거지까지 마치고 막 서재로 들어와 의자에 앉자마자, 걸려온 전화 한통...

"선생님, 뮤직비디오가 떴어요"
"응, 분홍줌마 꺼?, 며칠 됐어..."
"아뇨, 선생님 뮤직비디오 요오~"
"에잉 무슨..."
"모르셨죠? 선생님 댓글이 없어서 모르시는 줄 알았어요"
"..."

부랴부랴 줌인줌아웃에 들어가 보니까, 어, 진짜 제 뮤직비디오가 있네요, 세상에나...제게 이런 일이...
너무 감격해서, 가슴이 꽉 막히는 것 같았어요. 눈물도 핑 돌구요.
kimys, 옆에서 보면서 " 정말 좋겠네 그랴, 뮤직비디오의 주인공도 돼보고..."

분홍줌마님, 넘넘 감사합니다. 여태까지 제가 받은 선물 중 가장 기억에 오래 남을, 가장 훌륭한 선물이에요.
분홍줌마님의 선물 덕에 오늘 다소 가라앉았던 기분이 확 풀려버렸어요.

사실 오늘 매실껀 때문에 머리가 좀 무거웠거든요.
사고파는 사람, 모두에게 좋은 일 해보자고 시작한 일 인것 같은데 뭔가 잘못 꼬인 것 같더군요.
사는 사람은 물건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했던 것 같고, 파는 사람은 파는 물건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포장이 좀 부실했던 것 같구요. 그동안 82cook에서 여러가지 먹거리를 사고팔았지만 이번 같은 일이 처음이라, 직접 개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트의 운영자로서 참 당황스러웠어요. 어쩌면 좋을 지.

여태까지 어떤 먹거리를 소개하든 제가 별로 상관을 하지 않았어요. 어련히 알아서 좋은 물건을 소개할까 싶어서요.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직거래하면 좋은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고팔아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겠지 하는 굳은 믿음도 갖고 있었구요.
실제로도 잡음이 한번도 없이 자율적으로 참 잘 돌아갔어요. 앞으로도 이런 제 믿음을 깨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어제도 얘기했다시피, '82cook에서 거래되는 물건은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이 콱 박히도록 하고 싶은게 제 생각이거든요.
그러려면 서로 조금씩 더 노력해야겠죠? 특히 물건을 추천하실 때는 검증된 물건을 추천해주시구요, 물건을 보내시는 분들은 더욱 신경써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시는 분들 역시 물건에 대해서 잘 판단하셔야겠지요.

그리고 또 한가지.
전기오븐 체험단 모집에 관해서 말씀 드릴게요.
전 이 정도로 호응이 뜨거울 지는 몰랐어요. 100명이면 충분하려니 했는데...
지금 같아서는 100명으로 한정하면 서운하게 생각하실 분들이 너무 많을 것 같네요.
드롱기 측이랑 체험단의 인원 문제를 절충중입니다. 가능한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중인거 아시죠?

사진은 오늘 저녁입니다. 너무 소박하죠?
고등어구이에 깻잎나물, 그리고 실패한 김치 두가지에, 사진에는 빠진 오이냉국.

벌써부터 냉국을 먹기 시작하면 삼복 염천에는 어떻게 하려는 지 모르겠어요.
오늘 오이냉국은 냉동실에 얼렸던 얼음골 냉면육수(동치미맛 아닌 거) 1봉지에, 냉장실에 있던 같은 육수 1봉지를 섞어서, 오이 반개 썰어 넣고 파 마늘만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더이상 간이 필요없더이다.
우리집 식구들, 시판육수로 한 건 모르고, "냉국이 너무 맛있다"고...큭큭...
전 시침 딱 떼고 앉아있었습니다. 마치 육수를 고았다는듯....낄낄...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린..^^*
    '04.6.10 9:11 PM

    1등?

  • 2. 기린..^^*
    '04.6.10 9:12 PM

    이런..제게도 이런 행운이 다 오네요...어쩌다 1등을 하게 되었는지..이번을 계기로 눈팅에 그치지 않고 열씨미 글도 올리는 모범 회원이 되겠습니다.....^^

  • 3. 주부스토커
    '04.6.10 9:14 PM

    기린님 축하드리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4. 이론의 여왕
    '04.6.10 9:14 PM

    왜 실패한 김치예요? 저번에 쌀농부 님께서 보내주신 재료로 도전하셨다는 그 김치?
    저도 지금 전기오븐 체험단 할까말까 고민 중이랍니다. 100명이라기에 애저녁에 포기했다가, 인원 조정하신다니 또 뭉글뭉글 욕망이...ㅋㅋ

  • 5. 꾸득꾸득
    '04.6.10 9:15 PM

    아니 그럼 제가 2등?

  • 6. 치즈
    '04.6.10 9:15 PM

    선생님 저도 뮤비보고 너무 기분좋던데..선생님은 얼마나 좋으셨어요...
    감동의 도가니 였어요..
    정말 82쿡엔 별별 재주 있으신분들 다 모이신거 같아요..

    그러고 순위권에 든거 보니....또 다들 늬우스 보러 간나봐요..^^*

  • 7. 꾸득꾸득
    '04.6.10 9:17 PM

    아니군요..ㅠ,.ㅜ
    저는 이번에 꼭 사고 싶어서 이달에 얼마나 긴축재정하고 있는데요..
    샘님,,저 꼭 사게 해주세요..ㅠ,.ㅜ
    그리고 저두 여름호 올려 드렸어요..
    요즘 회원수준이 너무 향상되어서 레벨맞추기가 넘 어렵다니깐요..^^

  • 8. 김혜경
    '04.6.10 9:18 PM

    기린님을 모범회원으로 임명합니다~~

    이론의 여왕님...고춧가루가 없어서 마른고추를 갈아넣었던 것이 결정적인 실수...담에 다시 도전해봐야죠.

    치즈님..저도 지금부터 늬우스 보러 갑니다. 잠시후에 들어올게요.

  • 9. 기린..^^*
    '04.6.10 9:21 PM

    앙....혜경님까지 이렇게 해 주시니 넘 감사감사...^^ 아울러 주부스토커님께도..^^제가 대구 왕대표 모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펭님..이하 여러 분들 절 대구 왕회원 에 끼워주세요...히히 오늘 우울했는데 이제부턴 스마일 하겠습니당...헤헤 ...히죽..ㅋㅋ

  • 10. 지성조아
    '04.6.10 9:22 PM

    우와... 어쩌다 저두 등수에 드나요??
    매끼니 다양한 반찬들도 부럽고 배우고 싶지만 테마별로 사용하는 접시나 그릇들이 넘 정갈하고 통일감 있어 일상적인 찬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의미있어보여요..

  • 11. 이론의 여왕
    '04.6.10 9:22 PM

    사진상으로는 김치가 새빨갛지 않은 것이,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요.
    우리 엄마표 김치가 허옇고 국물 많은 거라, 고춧가루 양념이 너무 많은 건 먹기가 좀 부담스러워요.
    저두 맛 좀 보여주세용용용~^0^

  • 12. 하늬맘
    '04.6.10 9:34 PM

    축하 드려요...
    꾸득님의 잡지도 올라왔어요..보셨어요?
    정말 대단한 82 페인들..만세!!

  • 13. 미씨
    '04.6.10 9:34 PM

    아~~ 얼음골 육수로 냉국을 만들수 있구나,,
    그 생각을 못했네,,,ㅋㅋ
    낼,, 무지덥다고 하니,,저녁에,,시원하게,, 오이썰어,, 냉국 만들어 먹어야 겠네요,,
    고등어 구이,, 와사비장에 찍어먹으면,,딱~~이네요,,,

  • 14. 레드샴펜
    '04.6.10 9:45 PM

    김치담은 그릇이랑 비슷한거 저도 있지요^^ 얼마전에 살림장만 했답니다 비슷한걸보니 맘이 흐뭇하군요^^ ㅋㅋ

  • 15. 코코샤넬
    '04.6.10 9:52 PM

    선생님 고등어구이 넘 맛있어 보여요.
    고등어랑 김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죠^^
    저도 선생님 디라서 오이냉국 만들어 볼래요..
    그럼 좋은밤 되시구요~~~

  • 16. 아라레
    '04.6.10 10:01 PM

    잉잉.. 리빙노트 먼저 왔다가 뮤비 떴다는 말에 후다닥..
    저도 감동에 빠져들고 싶은데 자꾸 두음절씩만 말하고 끊겨서 이따 새벽녘에야 조용히 감상할래요.
    뮤비 주인공 되신것 축하드려요. ^^

  • 17. 백설공주
    '04.6.10 10:07 PM

    뮤비!
    아까 저녁때 보고 되게 기분 좋더라구요.
    그리고, 드롱기 오븐 되게 기대되요.
    선생님, 생선 어디다 구운거예요?
    너무 빛깔이 좋아요

  • 18. 숲속
    '04.6.10 10:17 PM

    저도 아라레님과 같으네요.
    너무 아름다우세요. 그리고 참 행복하시겠어요.
    그게 다 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잘 가꾼 선생님의 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박한 밥상, 갑자기 엄마가 차려주신 밥상이 생각 나네요.
    선생님.. 늘 건강하세요...

  • 19. 달개비
    '04.6.10 10:34 PM

    고등어 넘 맛있어 보여요.
    어디에 구운건지 궁금?
    모양도 얌전하고 때깔도 좋고....
    뮤직 비됴 구경 가야지.>>>>

  • 20. 쭈니맘
    '04.6.10 10:35 PM

    잘 구워진 고등어 구이가 너모 맛있겠어요...
    저도 오늘 얼음골 육수 사왔는데..
    동치미 맛이 없어서 그냥 사골맛으로 사왔거든요..
    낼은 냉국 해먹어야겠어요...
    아름다운 밤 되세요~~~~

  • 21. 김혜경
    '04.6.10 10:39 PM

    달개비님, 백설공주님 생선은 전기생선그릴에 구웠어요...

    숲속님 반가워요, 앵두 사진 봤어요.

    아라레님, 아라레님이 절 주인공으로 만화를 그려준다면... 큭큭 이 만큼 기쁠 것 같네요...

    코코님 미씨님, 냉국해보세요, 파 마늘만 넣으면 OK!

    레드샴펜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가봐요...

    꾸득님...좋은 결과 있겠죠...

    이론퀸님, 맛보면 실망하실 듯...

    지성조아님 제 수법(?) 아시잖아요. 반찬이 소박할 때 그릇으로 승부한다...

    쭈니맘님도 좋은 밤 보내세요..

  • 22. 미스테리
    '04.6.10 10:45 PM

    와~~~
    지금 막 뮤직비디오 보고 왔어요~~ 감동의 물결이 82를 휘두르고 있네요...
    가만 보고 있자니 샘~~코가 복코예요...그런말 많이 들으셨죠?
    넘 예쁘시당...저도 예쁘게 늙어(?) 가고파요...^^;;;

  • 23. 선물
    '04.6.10 11:05 PM

    샘님의 넓고도 넉넉한 마음이 느껴져서 잠시 짠~했네요!
    인원을 더 늘리기 위해 절충 중이시라니...와아~

    어찌됐건 드롱기 오븐을 구입할 예정인데,
    오븐 볼 때마다 샘님 생각 & 그 마음이 느껴질것 같네요 ^-^

  • 24. 아모로소215
    '04.6.10 11:11 PM

    눈이 이제 풀렸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 25. 보헤미안
    '04.6.10 11:21 PM

    앗, 선생님 저랑 오늘 찌찌뽕입니다.
    저도 오늘 날이 더워서 오이냉국했거든요. ^^
    강금희님의 뼈째먹는 꽁치조림이랑 상추, 깻잎, 쑥갓 등의 야채랑 먹으니 혼자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 26. 분홍줌마
    '04.6.11 12:48 AM

    선생님,,,맘에 드셨다니 오히려 제가 더 기쁘답니다...방긋방긋~~
    근데 샘님사진찾는게 여간 힘드는게 아니더라구요...제가 오늘 82쿡사이트를 구석구석 다 헤집고 다녔잖아요.....
    좀도둑이라도 들었나 싶을정도로 이곳저곳 파헤쳤어요,,,죄송함다,,꾸벅~
    오늘 저도 최고였잖아요..호호~신랑도 그 감동을 모르더라구요
    암튼 최고의 날이었답니다,,호호홍~

    저희 가족도 고등어구이,,,엄청 좋아한답니다

  • 27. 김혜경
    '04.6.11 1:00 AM

    분홍줌마님...사진 찾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박준영씨(맞죠?) 고맙단 말씀 꼭 전해주세요...
    제게도 오늘 최고의 날이었어요.

  • 28. 커피앤드
    '04.6.11 1:50 AM

    고등어가 마치 승천하는듯 보이나이다.
    선생님 저도 뮤직 비디오 봤어요.
    너무 고우세요. 저도 이런 사이트와 인연 맺은게 고마운 밤이네요^^

  • 29. 이경숙
    '04.6.11 8:00 AM

    너무 좋으시겠어요
    게다가 따님 사진까지 있으니 더 각별하네요.
    kimys 선생님 사진 한 장이라도 올리셨더라면 분홍줌마님께서 완벽한
    가족 뮤직비디오로 완성해 주셨을텐데....
    정말 좋습니다.
    家寶가 따로 없네요.

  • 30. 햇님마미
    '04.6.11 8:31 AM

    샘님..멋지십니다.
    지나치게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얼굴얼굴마다 이미지가 살아나는...
    비됴를 잘 찍으셨나, 그날 따라 샘님 얼굴이 바쳐주었나요..
    역시 82쿡에 대장

  • 31. candy
    '04.6.11 8:47 AM

    ...무슨 얘기래요?
    빨리 가서 봐야지..^^

  • 32. 푸우
    '04.6.11 9:10 AM

    저두 감동했어요,,음악이랑,,
    특히 따님과 같이 찍은 옛날 사진을 보면서 왜 제가 덜컹할까요???
    ,,,
    고등어 너무 맛나보여요,,
    저두 오늘 고등어 구워서 우리 아들이랑 오순도순 밥먹어야 겠어용,,

  • 33. 신짱구
    '04.6.11 9:26 AM

    선생님 뵙고 싶어 뮤직보러 갔는데
    저껀 안 떠요. 다시 보러 가봐겠네요. 휘리릭∼

  • 34. 재은맘
    '04.6.11 9:30 AM

    금방..선생님..뮤비 보고 왔는데...감동이었어요...
    선생님 너무 좋으시겠어요..ㅎㅎ
    고등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반마리만 먹고 갑니다..쩝쩝...

  • 35. 아네스
    '04.6.11 9:32 AM

    전 오늘도 출근과 동시에 82에 들어와서 또 뒷자리 댓글입니다...일단 뮤직비디오부터 찾아봐야 겠네요...모두들 굿모닝입니다...^^

  • 36. 이영희
    '04.6.11 10:19 AM

    ㅎㅎㅎ 보러 갑니당..=3=3=3

  • 37. 윤정임
    '04.6.11 11:00 AM

    혜경샘님,참말로 한미모하시는걸요
    처녀적엔 더욱~아름다우셨네요
    더없이 행복한 밤이셨겠네요
    덕분에 저두 뮤비 잘봤습니다

  • 38. 밴댕이
    '04.6.11 11:50 AM

    저두 같이 황홀하고 싶은디...당췌 열리지가 않네요.ㅠㅠ
    아무래도 다들 뮤비 귀경들만 하고 계신듯...
    암튼 데뷔 축하드려요~~~

    근데 김치가 왜 실패일까요?
    저희 엄마는 항상 마른 고추 갈아서 담으시는뎁쇼!?
    거 이상하네여...

  • 39. 민트
    '04.6.11 12:21 PM

    고등어 구이 진짜 맛나보이네요. 노릿노릿~한게...
    깻잎나물도 참 좋아하는데...
    아~ 배고파요.

  • 40. 빠다
    '04.6.11 2:13 PM

    우와 너무 맛있게 보여요.. 많은 사람들이 있는 사이트라서.. 이런 저런 일이 많이 생기겠어요... 기분 푸세요.. 기름 좔좔 흐르는 고등어 먹고 싶네요.. ^^

  • 41. 로렌
    '04.6.11 5:14 PM

    방송에 잡지 cf 등 매스컴 많이 타신 샘님이 뮤직비됴에 그렇게 감동하시니
    샘님 참 느무 소녀같으셔요 ...ㅎㅎ
    오이냉국은 제가 작년부터 써먹는 방법이랑 찌찌뽕 ~~

  • 42. 산아래
    '04.6.11 5:24 PM

    저도 냉면국물로 오이냉국도 하고 , 김치. 묵. 김 넣고 묵밥도 하고..
    암튼 82쿡은 요리를 82하게 해 준다는. .울 남푠은 술마신 담날 냉면육수를 뭔 동치미 마시듯 따라 마시고. . .

  • 43. 피글렛
    '04.6.11 5:25 PM

    그릇색깔 너무 예뻐요.
    그릇욕심이 없는 편인데 고등어 담긴 접시 너무 갖고 싶어요.

  • 44. 솜사탕
    '04.6.12 3:55 AM

    에고.... 전 요즘 진도 따라가느라 정신이 없네요.. 얼릉 가서 뮤직비됴 보고 와아겠슴다!!!

  • 45. 로즈가든
    '04.6.12 3:59 PM

    얼음골 육수를 알게 되고 나서 오이냉국이나 미역냉국 너무 쉬워졌습니다.
    특별히 양념 넣을것도없고 그냥 오이하고 깨소금만 넣으면 끝나기 땜에...
    아이 아빠가 냉국 솜씨가 끝내준다고 늘 격찬을........얼음골 육수란거 아무도 모르지요...
    쓰고난 봉지도 증거인멸차원에서 쓰는 즉시 없애기 때문에....ㅋㅋㅋ

    뮤직비됴 감상하러 갑니당~~

  • 46. 꾀돌이네
    '04.6.12 11:40 PM

    얼음골 육수...저도 도전합니다. ^^
    전 요즘 고등어조림으로 자주 해 먹습니다.
    아이들이랑 허니랑 그냥 구운 것 보단 조림을 더 좋아하네요.
    이러다...고등어 잠수 탈 것 같아요...너무 자주 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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