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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 조회수 : 4,487 | 추천수 : 19
작성일 : 2011-03-22 22:32:12
아직 쌀쌀하긴하지만

확실히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지난 토요일 유성장날 구경갔다가

예쁜 화초 삼총사를 업어왔답니다





노란 화초 양귀비가 밝고 화사하니 봄을 느끼게 하네요





자색이 감도는 매발톱

야생화에서 빠질수없는 고운 자태의 꽂인거 같아요





작고 앙증맞은 종이꽃

많은 꽃송이 만큼이나 제게  기쁨을 안겨줄것만 같네요







이사와서 부엌이 좁아 어찌 정리할까 고민하다가

꽃시장서 업어온 손잡이 케이스

양념정리함으로 사용해 봅니다

집이 좁다보니 최소한의 살림으로 최대의 효과를 노려봅니다





손잡이가 달린 사각 하얀 사기바구니

아마도 화초를 심을듯하네요





싱크대 턱위에 자질구래한 살림들을 죽~~~ 늘어놔 봅니다

아직 정리하려면 한참 남았지만

눈에 띄는곳은 되도록 심플하게 눈가림했답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우어멈
    '11.3.22 11:06 PM

    안젤라님..~ 화초와 꽃을보니 정말 봄은 어김없이 오는구나~~~ 생각이드네요.^&^
    깔끔하게 정리된 집에서 예쁜 꽃들과 아기자기 살림들이 인사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특히 앙증맞은 작은꽃 귀엽고 너무예뻐요.^*^
    정말 여기저기서 봄 내음이 나는것 같으네요.~~~^*^

  • 2. 소박한 밥상
    '11.3.22 11:07 PM

    예쁘네요 !!
    봄을 환영하는 여심이 느껴집니다 .
    오른쪽은 고드세피아인가요 ??
    우리집엔 무늬고드세피아가 제법 큰 키로 버티고 있는데
    대나무 느낌의 식물이라 좋아한답니다 .
    오종종한 토분들은 다육이를 기다리고 있나요 ??
    무겁게 달린 빨간 열매가 채광 좋은 집의 바지런한 주인의 성품을 짐작케 하네요

  • 3. 안젤라
    '11.3.22 11:15 PM

    재우어멈님
    새로 이사온집은 될수있으면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살려고해요
    살다보면 정신없이 복잡해질지도 모르겠지만
    현제 저의 결심은 완전 깔끔입니다요

    소박한 밥상님
    오른쪽 대나무 느낌의 나무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지난 여름 키가 훨씬컸는데
    엄마가 집안에 사람키를 넘는 화초는 안 좋다고
    한날 쌍둥 자르셨답니다
    무럭 무럭 잘 자라 미운 잎들은 잘랐는데요
    풍성하니 예쁘네요 ^^

    아!!!
    맞아요 작은 토분은 다육이 분양용이예요

  • 4. 빙그레
    '11.3.23 12:23 AM

    전에 대전쪽으로 이사가신다고 한것 같은데...드디어 하셨군요~~~? 봄내음중에 제일 맘에드는 노란 양귀비를 꼽습니다~~~~보라색 양귀비를 수놓은적이 있는데요~~~저도 빨려들려갈만큼 곱고 계속시선이 가더라구요...수였는데도요....노란색은 훨씬 더 화사하고 밝아서.....이사한 집을 빛내줄것 같습니다...

  • 5. 홍시마미
    '11.3.23 12:32 AM

    저도 꽃화분 사고 싶은데...잘 못키우는 재주가 남달라 주저하고 있어요^^
    봄이 가까이 온것같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깔끔한 주방이 보기 좋아요^^*

  • 6. spoon
    '11.3.23 7:56 AM

    안젤라님 이사 하셨군요...
    이제 번개만 남았나요?^^
    부억이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었네요~^^

  • 7. 이층집아짐
    '11.3.23 8:57 AM

    양귀비, 매발톱, 씽크대 앞에 꽂아놓으신 노란 튜울립까지 봄냄새 물씬입니다.
    저희 동네는 아직 겨울같은 봄...
    그래도 마당 여기저기서 뭔가 삐죽이 올라오고는 있네요.
    매발톱도 보이구요, 크로커스도 쏙쏙....
    아무래도 올봄 저희집 마당 제1호 꽃은 보라색 크로커스가 될듯해요.
    오늘 아핌에 봉오리 하나 맺힌 거 봤거든요.

  • 8. 안젤라
    '11.3.23 9:26 AM

    빙그레님
    대전 유성으로 이사왔답니다
    아직은 낯설고 물설고 ...
    워낙 적응력이 좋아서(?)
    잘 지낼수 있으리라 절 믿어요

    홍시마미님
    저도 화초 잘못키웠는데
    어느날부터 잘 키워지더라구요 ㅎㅎ
    주방이 꽤 깔끔한척하네요

    spoon님
    번개 칠 준비는 되어있는데 .....
    호응이 없으면 어쩌나 .....

    이층집아짐님
    낯선 동네에서 그나마 이쁜 꽃들이
    쓸쓸한 이 맘을 달래주네요
    아파트 뒤에는 금병산이 병풍을 친듯 자리잡고 있답니다
    쑥은 지천에서 자랄거고
    고사리도 많이 난다니
    전 조금있으면 봄처녀될지도 몰라요 ^^

  • 9. 메리골드
    '11.3.23 9:33 AM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유성장에서 이쁜꽃들을 사왔다고 하셔서 눈이 뻔쩍뜨서리요...

    사실은 제가 근무하는 곳이 유성이거든요
    반갑습니다
    대전은 참 살기 좋은 곳이예요
    어서 빨리 적을 잘하시길 바래요!!

  • 10. 소롯길
    '11.3.23 2:01 PM

    늘 부지런 하신 안젤라님 드디어 유성에 안착 하시었네요.
    유성에서도 역시 부지런히 발품 파시어 봄도 들여 놓으시고
    봄처녀 되실 준비도 하시는데 저희들도 금병산 자락으로 초대해 주세요^^*

  • 11. 예쁜꽃님
    '11.3.23 2:09 PM

    안녕하세요
    넘 반가워요
    언제나 반가운 얼굴님이네요
    정말 정리도 잘 하시고 늘 그리운 언니 네요
    하하하
    이런 동생 안키운다고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 12. 안젤라
    '11.3.23 6:36 PM

    메리골드님
    유성에서 근무하신다니 반갑네요
    살기좋은 대전에 빨리 적응하도록 하겠습니다 ^^

    소롯길님
    저도 아직 못 올라가본 금병산이지만
    여러분들~~~ 놀러오세요

    예쁜꽃님
    키워요 키워요
    예쁜꽃님처럼 예쁘고 솜씨좋은 동생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ㅎㅎ

  • 13. 단추
    '11.3.24 7:06 PM

    항상 깔끔하고 솜씨좋으신 안젤라님.
    대구에서 번개 빠바방 치시면 버선발로 달려갈께요.

  • 14. 안젤라
    '11.3.24 9:57 PM

    단추님 !!!
    단추님 !!!
    대구 아니고요 대전이예요
    대전에서도 유성이랍니다
    4월말에 아이들에게 다녀오려구요 4박5일로요
    그전에 빠바방 번개할까굽쇼 ???

  • 15. 백설공주
    '11.3.28 9:13 AM

    대전 유성 살기 좋아요
    저도 유성구에 살아요
    반가워요~~~

  • 16. 훈이민이
    '11.3.29 2:40 PM

    어머 저도 유성인데요.
    유명한 안젤라님이 다시 대전에 오셨나보네요.

    솜씨자랑 좀 해보세요. ㅋ
    저도 유성장에 가끔 잘가는데
    혹 제가 잘가는 화초가게에 가신것 아닐까요?

  • 17. 안젤라
    '11.3.30 12:01 AM

    유성 사시는분이 세분이나 계시네요
    매리골드, 백설공주, 훈이민이님
    우리 유성장 열리는날 장터에서 만나요 ~~~~~

  • 18. 오드리햅번
    '11.3.30 9:32 PM

    저는 집들이때 받은 화분 몇달도 안돼서 다 죽었어요 ㅠㅠ 너무 잘키우셨네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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