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느날부터 올려야지 하면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딸은 현재
미시간서 하이스쿨 다니고 있습니다. 호스트랑 규정이 있어서 자주 전화는 못하고 메일로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
오늘밤, 마이 보고 싶네요.
전에 이곳에 살았었기도 하지만 하여튼 헤이리를 1~2주에 한번씩은 가나 봅니다.
그 유명하다는 헤이리의 프로방스 입니다.

알록달록, 컨트리 스러우면서 ^^, 그래도 생기발랄한 이쁜 곳이죠.
점심먹었던 곳 입니다. 여러컬러가 있는데 보라, 핑크, 등등 우린 노랑이 방에서 먹었답니다.
새싹샐러드 나왔는데
색감이 너무 이뻐서 먹기가 아깝더군요.
그리고
마늘빵...이역시 올리브유 듬뿍 발라서 파슬리 뿌려 오븐에서 고소하게 구운 빵...딸이 참 좋아했었는데...
보고 싶네요.ㅡ.ㅡ
그리고
크림스프..여기에다 마늘바게트를 찍어 먹으면...너무 구수하죠.
허브티로 넘어가겠습니다.^^
향기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색감이 따뜻해서 ..(그날 비가 와서 ) 더 좋더군요.
딸이 선생님한테 선물한다고 여기저기 선물 사려고 둘러보았습니다.
선물가게에서 바디숍 몇개와 포프리 샀는데
일반매장보다 좀 비싸더군요. 아무래도 인테리어 값이 있겟죠.
엄마 없이도 잘 지내리라 믿으며...빵은 물리도록 먹고 있겠지요..